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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성장 로맨스 “이런 느낌 처음이야” 로맨스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 나로써 기대되는 소설이었다. 첫사랑 이야기 :) 오랫동안 책을 분석하고 대화하고 글 쓰는 일을 해왔고 북클럽 ‘호담서원’을 운영하는 저자 호담이 첫사랑을 받아들이기까지의 답답하고 설레는 과정을 꾸밈없고 사실적인 문체로 그려낸 책이다. 누구나 첫사랑은 해봤을것이다. 주인공 혜수도 처음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면서 설레고 두근거려한다, 처음 찾아온 사랑이란 감정을 겪으면서 느끼게 되는 두근거림과 설렘, 낯선 감정에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과, 그와 맞물린 주변의 상황 때문에 복잡해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역시 연애 소설은 옳다고 본다. 보는 내내 설레고 너무 재밌다. 이런걸 보면 연애하고싶어진다. 끊어 읽으려했지만 첫장을 넘기고 보다보니 어느새 다 읽어버렸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신다구요? 그럼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나도 이런 소설같은 연애를 하고싶ㄷㅏ..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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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강혜수. 국문대 4학년. 때로는 뭔가를 열심히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안 그런 듯 하는 게 나의 캐릭터다. H를 만나서 밥을 같이 먹는데, 대체 이 녀석은 뭐지? 이 녀석, 나한테 관심 있는 듯. 이 녀석 H, 나를 기다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녀석은 기다려야만 하는 운명인가 보다.
나는 완벽해 보이는 사람이고, 실수가 없어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생각이 다르다고? 그런 게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나는 놀라는 중이다.
나와 H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거지? 아참, 실수했다! 어느 날 맑음이가 내 눈에 들어왔다. 이 맑음이란 녀석과 점점 가까워진다. 그럼 난, H에게 나쁜 사람이 되는 건가
그렇지, 사람이 완벽해 보이면 부담이 된다고 했지! 나, 완벽하지 않기에, 나 사람이기에, 이런 고민도 할 수 있다. H와 맑음의 사이에서 하는 갈등 같은 것. 나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기에, 이런 고민도 가능하다고… 나는 자기합리화에 빠진 것일까!
어쨌든, 인생은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고민을 안고 살아가다 보면 무언가, 결론에 도달하게 되겠지. 인생이 그런 것이니까. 인생은 완벽하지 않은 것이니까.
나, 강혜수. 그리고, 이젠, 나 신통한 다이어리. 강혜수는 여자고, 신통한 다이어리는 남자다. 신통한다이어리는 깨닫는다. 나는 완벽하지 않은 인간, 나는 너무 모라자고 부족한 게 많은 사람. 인간이기에 실수도 하고, 고민도 하고, 갈등도 한다.
『이런 고민 처음이야』는 H와 맑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혜수의 이야기이면서도, 아주 부드럽게 이야기가 전개되는 우유 같은 문장이 장점이다. 그렇다면, 신통한다이어리의 장점은 뭔가? 누구보다도 독특하다는 개성,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개성적인 문장력! 실수는 많이 하지만, 이 개성적인 문체는 나만의 장점으로! 『이런 고민 처음이야』는 캠퍼스 성장 로맨스다. 로맨스를 보면서도, 깊고 넓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사실. 드디어, 깨달음의 경지에 신통한 다이어리가 서 있다.
- 씽크스마트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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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의 느낌은 설레임과 두려움일까? 대학교 4학년 여대생과 신입생 1학년 남학생과의 첫 사랑을 다룬 이야기가 오래전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던 마음을 되살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여우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저자 <호담>의 <이런 고민 처음이야(다 괜찮아 3)> (씽크스마트 펴냄)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두려워말고 부딪혀 보기를 희망합니다.
춘천에 잇는 대학교 국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주인공 강혜수는 모든 일에 열심이다. 학점 관리도 철저하고, 국제 한글학교 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아르바이트까지 소화해내는 다방면에서 재능을 지녔습니다. 동아리 신입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신입생 H가 그녀에서 다가옵니다. 거침없이 밥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H와 함께 또 한명의 신입생 '맑음'이 있다. 거침없이 대할 수 있는 H와는 다르게 맑음이는 다정다감하고 조용하게 그녀 곁을 지켜주는 타입입니다. 혜수는 맑음을 대하는 것이 H와 다름을 알게됩니다. 완벽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 그녀는 어찌 보면 소심하면서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쑤 언니, 그런게 어딨어. 잘 하는 사람 있으면 못 하는 사람은 못난 거 티 나는데. 당연히 부담되지. 언니가 평균값을 너무 올려놨어. 좀 인간미 있게 하라고." 셋이서 돌아가며 한 마디씩 한다. 내가 뭐든 잘 하고 실수가 없어야 잘 지낼 수 있는 게 아니었나? 내가 흠이 없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그런 게 오히려 부담될 수도 있다니. 약속을 못 지킨 것보다 이런 반응이 더 충격이다. 나는 정말 내가 무언가를 못 하거나 실수하면 사람들이 실망하고 돌아설 줄 알았다. 그리고 내가 완벽해 보이다니! 이게 무슨 말? 남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 - 본문 중에서 -
H와 맑음 모두 그녀를 좋아합니다. 단지 먼저 고백만 하지 않을 뿐. H와 맑음은 서로 잘 지내는 사이라는 것. 언제부턴가 그녀는 둘 사이에서 서로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맑음 곁에 있는 기영이도 눈치가 보이게 된다. 그녀는 스스로 삼각관계에 빠져드는 것 자체를 밀어내고 싶어던 것일까?
왜 우린 서로를 지켜보면서도 상대방의 곁에 있는 누군가의 미소와 손짓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할까. 서로가 서로를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왜 우리 마음에는 없을까. 누군가를 좋아하면 자꾸만 내가 먼저 피하면서도 왜 적극적이지 않은 상대방을 원망하게 되는 걸까. 영화를 본 날도 제훈이와 마주친 건널목에서도 H와 함께 앉아 있던 광장에서도 난 계속 등을 보이고 돌아섰는데 어떻게 맑음이는 계속해서 나를 따라올 수 있었을까. 마음이 크지 않아서일까. 나쁜 기억이 없어서일까. 내 마음은 구깃구깃한데 맑음이의 마음은 참 반듯하다. 화도 안 내고 짜증도 없다. 그런데 지루하지도 않다. 나와 많이 닮은 줄 알았던 맑음이는 정말 나와 다르다. 다름에는 나도 다를 수 있을까. - 본문 중에서 -
H는 어떤 순간에 그녀가 맑음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 그런 H는 그녀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합니다. 가로등 효과에 대해서. 사람들이 깜깜한 곳에서 열쇠를 잃어버리고선 깜깜한 곳에 있는 열쇠를 계속 밝은 가로등 밑에서만 열쇠를 찾고 있다고. 맨날 자기가 하던 노력만 하고 있다고. 뭘 해결하고 싶으면 안하던 것도 해 봐야 하는데. 보던 것만 보고 해 봤다고 노력만 하면서 열쇠가 안 찾아진다고 자기 노력 많이 했다고 힘들어하고 불평하고 열쇠를 못 찾는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항상 하던 노력만 하고 그걸 남이 알아줄 거라고 믿는다는 것. 맨날 남의 뒤치다꺼리 하느라고 자기 시간이 없다는 그녀에게 이제 자기를 위해 좀 살아보라고 합니다.
봉사 동아리 내에서 연애는 금지사항입니다. 그녀는 그것을 굳게 믿어 왔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다른 사람들은 비밀아닌 비밀스럽게 다들 이성을 사귀고 있다는 것을 미련스럽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3년 연하의 신입생을 사랑해도 좋은 것인지 스스로 두려움에 잠겨 있었던 것, 그 설레임을 어찌 말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그녀는 사랑을 시작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멀리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고백하지 못하고 지나친 기억이 있을 줄 압니다. 그때 왜 그랬을까? 그 사람도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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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로맨스 소설, 드라마, 영화 등을 좋아하지 않는다. 로맨스와 관련된 것이라면 거리를 멀리 두는 나다. 많은 로맨스 작가들이 연애 관계에서 사랑받고 싶고 보호받고 싶어하는 여성의 심리를 제대로 저격하지만, 현실에 없을 법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작품들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상대방에게 기대해선 안 될 것들을 바라게 되어 스스로 실망하는 일들이 생겨날 것 같아 즐겨보지 않는다.
태어나 처음으로 읽었던 로맨스 소설이 그 유명한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었다. 그 이후로 읽은 로맨스 소설이 바로 이 책이다. 나의 두 번째 로맨스 소설.
주인공의 이름은 강혜수, 대학교 4학년이다. 혜수와 썸을 타게 되는 상대방은 신입생이다. 그것도 잘생기고 인기 많은. 이 책은 혜수의 입장에서 쓰여졌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독자들이 마치 내가 혜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으며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빠져든다. 혜수의 웃음에 함께 웃고 혜수의 눈물에 함께 슬픔을 느낀다.
'내가 원래 중독성이 있어. 흔한 일이지. 조심해라.' 여주가 정말 매력적이다. 귀엽고 위트있는 사람을 누가 안 좋아해. 나라도 좋아했겠다.
이 책이 인상깊었던 건 단순히 잘생기고 인기 많은 연하가 나와서 그런게 아니다. 작가님이 사람의 심리를 정말 잘 표현하셨다. 단순한 연애 감정으로 볼 수 있는 걸, 깊이 파고들어 정확하게 캐치해낸 대목을 읽으며 나도 스스로를 성찰하게 되었다. 연애 소설로도 이게 가능하다니. 난 너무 모르고 살았네.
▼ 책 속의 말들
소설 속 혜수처럼 나또한 누군가가 나를 좋아하면 밀어내기 바빴다.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는 의심이 확신으로 변해도 설레는 감정을 즐기기는 커녕 '나 같은 걸 왜 좋아해. 오해하지 말자.'라며 단념하기 바빴다. 당시의 나는 몰랐다. 이게 회피이자 일종의 방어기제 였다는 걸. H가 혜수에게 가로등 효과를 설명해주는 부분을 읽으며 참 많이도 찔렸다.
난 계속 밝은 가로등 밑에서만 열쇠를 찾으려 했었구나. '뭘 해결하고 싶으면 안 하던 것도 해 봐야 하는데,' 그러게 말이다. 분명 상대방을 좋아하면서도 밀어내는 혜수와 내가 닮아보여서 인상깊었던 소설이었다.
그래서 혜수는 연하남과 연결되었냐고요? 과연 연애에 성공했을까요? 그건 책에서 확인하시죠 ㅎ_ㅎ 마지막으로 H가 혜수에게 녹음해서 보냈던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 링크 올리며 서평을 마칩니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2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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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런 고민 처음이야
YES24에 서평단 모집에 처음 신청을 해 보았다. 여러 권을 그 날 신청하고 잊고 있다가 어느날, 내가 무슨책을 서평단으로 신청했는지도 생각이 안났다. YES24를 열어 보았지만, 서평단 모집에 당첨된 것을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고 잊혀져 갔을 때 쯤. 책한권이 도착하였다. 꽁꽁 싸맨 책은 아무 설명도 없이 책만 덩그러니.
[이런 고민 처음이야] 작가 호담. 내가 모르는 작가였다. 캠퍼스 성장 로맨스 어라, 지금 이 나이에 내가 이런 책을 나하고 안 맞는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앞표지의 여대생 그림은 모든 여자들이 로망하는 야리야리한 스타일의 순수 발랄한 모습이었다. 쏙 마음에 드는 앞표지었다. 나도 저렇게 흰티에 청바지 하나만 입어도 예쁜 시절이 있었을까
그리고 바쁘다는 이유로 책을 펼칠 수가 없었다. 한 두장 읽고 읽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 읽기 시작한 책은 술술 바로 잠을 안자고 새벽 2시까지 읽기 시작하였다.
캠퍼스 성장 로맨스 난 해보지 못한 것들을 책 속에서 간접적으로 하게 되었다. 가슴 뛰고 설레는 5월의 사랑 이야기 같은 내용들이 펼쳐져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순수한 혜수는 다가오는 신입생 남자의 눈길과 관심들을 모른 척하고 외면하려 한다. 너무도 순수하고 서로에게 상처가 될까봐 멀리하려는 혜수.
거친 듯 다가오는 H. 난 읽는 동안 맑음이의 순수하게 다가오고 늘 눈앞에 알짱거리면서 자꾸 생각나게 하는 맑음이의 존재가 혜수의 마음을 끌리게 하였지만, 내가 혜수라면 난 H를 선택했을 것 같다. 거친 것 같아도 따뜻하고 마음을 읽을 줄 알고 배려할 줄 아는 H로 보였다.
맑음이와 만나면서 어느 순간 H가 나타날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끝내는 아주 어렵게 자신들의 속 마음을 숨기고 있다가 맑음과 혜수는 예쁜 사랑을 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H의 아쉬움이 잔잔하게 남아있다.
서로 어렵게 돌아왔지만, 맑음과 혜수가 예쁜 사랑을 했으면 한다.
젊음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 행복인 것 같다.
다음에 한 번 더 읽고 싶은 예쁜 스토리다. 대리 만족을 하게 만들어준 이런 고민 처음이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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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 90‘ 캠퍼스 로맨스 : 이런 고민 처음이야 -호담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대학교 4학년인 혜수가 동아리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귀여운 내용의 소설이다. 소설속의 배경이 90년대여서 정말 그 시절 학창시절을 보낸 나는 내가 학교다녔던 시절을 생각하며 오래간만에 그 때 만났던 사람들을 기억해냈다. 혜수는 한글 봉사 동아리의 간부이면서 졸업 후 우즈벡으로 1년 이상의 장기 봉사를 계획 중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도서관 근로장학생으로 4년째 일하고 있고, 아침에 학교 가자마자 8시부터 동아리 스터디를 하는 등 성실하고 자신의 틀에 꽉 맞춰서 사는 그런 모범적인 캐릭터다. 그런데 또 3살 연하의 연하남들과의 로맨스는 꾸준히 있고, 나름 마성의 캐릭터. 초반 서브 남주로 나오는 H는 힙합소년이고, 잘생긴 설정의 맑음이가 메인 남주이다. 혜수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H와 맑음이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자신의 마음이 어느 쪽인지를 깨닫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표현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 까지가 내용의 마지막이다. 20대 초반의 몽글몽글한 사랑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 삐삐를 치고 숫자로 그 사람임을 알아보는 그런 아날로그함 등이 나의 마음에서 과거를 소환했다. 아마 z세대들은 삐삐가 뭔지, 왜 누구를 만날 때 연락이 안되면 디엠이나 카톡을 못 보내는지 느낄 수 있으려나. 그 사람만 들을 수 있는 <음성메시지>를 남기고, 그 사람을 저격하는 배경음악을 고르고, 그 사람만 알아들을 수 있는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 그 시대의 감성이었다. 몇 십 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때의 그 느림이 아름답기도 했고, 거기에 있는 내가 아름다웠던 그런 느낌이다. 그런데 혜수의 어장관리처럼 보일 수 있는 행동이 상대방들은 좋아한다는 사인을 계속해서 주는데, 애써 고민하는 모습이 첫사랑 다운 갈팡질팡함이라서 재미있었다. 살다보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왜 타이밍이 안맞다던지 그 전에 만나는 사람이나 썸도 신경쓰이고 하지 않는가. 내 추측이지만 아마도 혜수가 우즈벡 다녀오는동안 맑음이는 군대에 가고, 전역도 하고, 롱디로도 꾸준히 잘 만나서 오래오래 예쁘게 살지 않았을까 하는 바램을 해본다. 근데, 라떼는 말이야 4학년이 그렇게 어린 후배 사귀고 그러는거 너무 가뭄에 콩나는 일이었는데요. (인기없는 자의 회상) 내가 좋아했었던 동아리에 나가는 이유였던 그 친구는 잘 지내고 있는지가 문득 그리워지는 하루였습니다. 잔잔한 소설로의 추억여행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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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심장이 두근두근 설레는 경험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내가 대학교 4학년이 된 것처럼 그 시절로 따라 들어가봅니다. 누군가가 나를 좋아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면서 나는 어떤 사람을 선택하지 그런 고민을 했던 기억이 저도 납니다. 물론 혜수처럼 동시에 두 사람이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다가오는 인연 중 어떤 사람을 선택하느냐의 고민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고 보니 이 선택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끄느냐가 중요합니다. 물론 그 선택을 할 때는 미래까지 내다보지 못하지만 말이에요.
서로 다른 두 명의 남자가 있다면 나는 그 중 어떤 사람을 선택하게 될까요? 너무나도 서로 다른 두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나와 잘 맞을지 사실 겉으로 보이는 것만 가지고는 알 수 없지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의 이유가 무엇일까요? 문득 내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 이유가 무엇이었나를 생각해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냐만은 이 이유야 말로 나 자신에 대한 이해라고 하니 나는 그동안 나 자신을 얼마나 이해하며 살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두 명의 남자 중 내가 이 둘을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과연 혜수는 자신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찌 보면 너무나도 로맨스 청춘 소설처럼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성장 소설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굉장히 신선한 기분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한때 너무나도 열심히 봤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이 떠올랐습니다. 젊을 때의 풋풋함,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사랑에만 몰두했던 순간들. 그리고 이 드라마에 나오는 두 명의 남자 주인공.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자 주인공이 과연 누구와 사랑을 이루느냐를 놓고 말도 많고 기대도 많았었던 것이 떠오릅니다.
이 작가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 것 같은데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책장을 술술 넘기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책이란 생각도 들고 사랑과 나에 대한 고찰을 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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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 처음이야. (다, 괜찮아 3) 저자 호담 출판 씽크스마트
'내가 널 사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절대 놓칠 수 없었던 너에 대한 설레는 고민의 기록!
저자소개 저자 : 호담 오랫동안 책을 분석하고 대화하고 글 쓰는 일을 해왔습니다. 이야기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의 의미를 발견하고 맥락을 풀어내는 작업을 좋아합니다.
호담은 여우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소설 〈어린 왕자〉에 나오는 사막 여우의 캐릭터를 본받아 지은 이름입니다. 북클럽 ‘호담서원’에서 이야기를 풀어 생각 짓는 일을 합니다.
다, 괜찮아 시리즈의 3번째 책.
오랫동안 책을 분석하고 대화하고 글 쓰는 일을 해왔고 북클럽 ‘호담서원’을 운영하는 저자 호담
첫사랑을 받아들이기까지의 답답하고 설레는 과정을 꾸밈없고 사실적인 문체로 그려냈다.
성인이 되는 첫 관문과 같은 첫사랑의 고민, 이제까지 늘 해왔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
<이런 고민 처음이야> 주인공 혜수가 처음 찾아온 사랑이란 감정을 겪으면서 느끼게 되는 두근거림과 설렘 낯선 감정에 놀라고 당황하는 모습 그와 맞물린 주변의 상황 때문에 복잡해하는 모습
솔직하게 담아냈다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는 과정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를 이해한다는 것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
1. 첫 만남
2. 슈룹
3. 널 위해 준비했어
4. 너무 부담스러워
5. 도대체 뭐가 문제야?
6. 둘이
7. 여기가 아닌 곳
8. 비 온 뒤 맑음
9. 다른, 둘이
10. 운명인가 봐
11. 너무 많은 비
12. 불만
13. 원래 더 친해
14. 축제
15. 다른 방향
16. 그 외 1인
17. 옆에 누구?
18. 삼각관계
19. 다음에
20. 어떤 눈물
21. 인연
22. 또 셋?
23. 아직도, 다음에
24. 나의 비밀
25. 우리의 비밀
26. 소문
27. 의심
28. 가로등
29. 어둠 속에서
30. 추운 계절
31. 조바심
32. 오해하지 마
33. 나도
연애하고 싶어진다! 지금 당장!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든다
199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이런 고민 처음이야〉
주인공은 강혜수
학점을 철저히 관리하고 7년 동안 국제 한글학교 봉사 동아리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혜수는 리더십도 있고 외향적이어서 주변에 친구도 많은 혜수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는 모르는 상태인 혜수
겉은 강해보이지만 속은 소심하고 여린 혜수
대학교 4학년이 된 첫날 두 명의 남자가 다가옵니다.
H 서울 출신의 신입생 혜수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지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매번 틱틱대기만 하지요.
표현 방법은 다소 거칠지만, 혜수는 어쩐지 H가 계속 신경 쓰입니다.
맑음이 H와도, 혜수와도 전혀 다른 타입 충북 출신의 신입생 다정다감하여 인기가 많은 맑음이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가지고 있는 맑음이 불안정한 혜수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모습도 보이지요.
혜수 또한 그런 맑음에게 기대기도 하고요.
규범과 규율을 지키는 게 가장 우선이었던 모범생 강혜수 두 남자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하는 혜수
과연 혜수는 난생 처음 겪는 이 고민 앞에서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나와 너무나도 닮은 사람? 아니면 나와 너무나도 다른 사람?
대학생활의 마지막 시즌인 4학년을 앞두고서 겪는 성장의 아픔과 그 설렘을 담아낸 〈이런 고민 처음이야〉
달콤 쌉싸름한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
자꾸만 마음에 걸리고 미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게 만 드는 사람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사랑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것 나를 이해하는 것
어떤 의미 였는지
사람의 심리를 구체적으로고민들한 저자
좋은 스토리 전개에 마치 드라마 대본 읽는 것 같은 기분
장면 장면이 화면으로 보이는 것 같아!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 큰 울림 그래서인지 재밌어아인지 이 책은 아주 그냥 술~술~ 읽혔다
아주 짧은 시기에만 허락 되는 고민들
어릴 때 이해하지 못했던 행동의 이유를 여기서 찾았다.
심장을 누가 꽉 움켜쥔 것 같다!
운이 좋은 혜수
세상을 알기 전에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는 것
덕분에 이후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혜수가 겪은 일이 나에게도 일어난다면?
꺄악!! 저도 모르게 소리 질렀어요.
행복한 느낌
아… 연애하고 싶다. 너무 설렌다.
세심한 묘사!! 세밀한 그림
빙그레 웃기도 했다가 살짝 멈칫하기도 하고 그때 그러지 말걸 하기도 하고.
누구에게나 있지만 다른 기억들이 모두 이 이야기로 소환되는 것 같다
낭만적이고 설레는 고마운 일들이 이 시기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일어나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런고민처음이야다괜찮아3, 호담, 씽크스마트, 리앤프리
#이런고민처음이야다괜찮아3 #호담 #씽크스마트 #리앤프리
http://naver.me/5Z0NsttI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
네이버 카페 리앤프리 https://m.cafe.naver.com/fbhansem/293993
https://m.blog.naver.com/rarrara19/222354985268 네이버책 으나책빵 KEHTKDBOOKSTORY By 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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