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glish Syntax and Argumentation의 바로 그 저자가 쓴 영문법서입니다. 전통문법에서 제시한 문법단위를 비판하고 현대언어학의 관점에서 재구성한 점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자가 문법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다는 가정하에 쓴 책이라 비교적 쉬운 설명과 예시들로 구성되어 있구요. 기존의 문법서와 달리 단계적, 위계적, 통합적으로 간결한 체계로 조직되어 있는게 그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작은 단위에서 보다 큰 단위(단어-구-절)로, 보다 단순한 구조에서 보다 복잡한 구조 (단순구-복합구-비정형절)로, 보다 쉬운 개념에서 보다 어려운 개념(품사-절 유형-시제-법-정보구조)으로, 단계적, 위계적, 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age를 열거하면서 "이것이 맞다. 저것은 틀리다."가 아닌 현대 기술문법의 관점에서 왜 그렇게 형성되었는지 규칙을 탐구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영문법은 절대로 모두가 동의하고 고정된 완성체가 아니라는 점을 저자는 알려주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특정 문법현상에 대하여 다른 접근법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