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훈 작가님의 <직녀성> 01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판 여자의 일생이라고 불린다는 말처럼 당시 여성의 생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지금보기에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그녀의 일생이 참으로 고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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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를 연상시키는 제목, 직녀성은 애닲은 사랑을 암시하는 듯 하다. 작중 여자 주인공인 인숙의 사랑의 역경을 참으로 잘 표현한 것 같다. 옛날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풍습인 조혼의 폐해가 고스란히 잘 그려져 있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 시집살이를 하는 인숙의 안타까운 모습에 장편소설임에도 극히 몰입할 수 있었다. 잘 사는 집 딸로 태어나 사랑받고 삼 짧은 삶이 마치 전생의 이야기인듯 인숙의 시집살이는 고달프기만 하다. 앞으로 전개에서 인숙의 삶이 나아질 거 같진 않지만 그럼에도 인숙을 응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