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훈 작가님의 <직녀성> 02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판 여자의 일생이라고 불린다는 말처럼 당시 여성의 생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고단한 한 인간의 일생을 그리면서도 그 속의 희노애락을 묘사하고,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도 엿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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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작가의 직녀성은 요즘으로 치면 통속극같은 소설이었다. 주인공 이인숙과 그녀의 남편 윤봉환, 으례 통속소설이 그렇듯이, 이 부부의 사이는 좋지 않다. 이른 결혼으로 인해 서로 정도 없고 사랑도 없고, 그리하여 남편 윤봉환은 외도를 저지르고 이에 실망한 여주인공 이인숙은 자신의 길을 찾아나선다. 당시로선 상당히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줄거리였던 거 같은데, 지금 보면은 평범한 이야기에 가까웠다. 글 자체는 연재소설로 발표되었던 이야기라 잘 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