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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니시티 Synchron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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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읽는 도서 분야 중 이상하게도 경제/경영 분야의 도서가 꽤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단연 리더십 관련 도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특히 올해 읽은 리더십 관련 도서 중에는 이 책을 포함하여 오래전 책을 재개정한 책도 여럿이다. 특이한 건 그 책들에서 말하고자 하는 본질은 그렇게 새로운 것들은 아니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느껴졌다. 그래서 재개정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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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읽는 도서 분야 중 이상하게도 경제/경영 분야의 도서가 꽤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단연 리더십 관련 도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특히 올해 읽은 리더십 관련 도서 중에는 이 책을 포함하여 오래전 책을 재개정한 책도 여럿이다. 특이한 건 그 책들에서 말하고자 하는 본질은 그렇게 새로운 것들은 아니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느껴졌다. 그래서 재개정된 책들을 읽는 동안 읽는 이에 따라 그 내용들이 조금 올드하다는 생각을 갖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리더십에 대한 관점도 경제/경영의 다른 분야들처럼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됐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런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대게의 리더십 도서와 이야기 서술 방식이 완전히 달랐기 때문이다. 리더십 도서의 경우는 대게 실제 그 위치에 있던 사람의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서술하거나 학자들이 자신의 연구 성과를 서술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 책의 경우 전자처럼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서술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지만, 전체 이야기는 리더십보다는 한 개인의 에세이에 더 가깝게 느껴졌다. 그의 아버지 역시 미국내 법정변호사 중 1%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미국 엘리트 클럽인 미국법정 변호사협회 회원(심지어 회장을 역임하기도)이기도 했다. 그렇게 잘 나가던 그의 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 후 PTSD 때문인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고, 그런 탓에 저자를 포함한 그의 주의 사람들이 '대령'이라는 호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이 후 그의 아버지는 워터게이트 특별검사직을 맡기도 한다. 그런 환경 때문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 70대가 된 저자는 20년 가까이 꽤 잘나가는 변호사로서의 삶을 살았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부족한 것 없이 많은 것을 누리며 살던 어느날 아내로 부터 이혼 해달라는 말을 듣게 되고, 이 일생일대의 사건은 그가 180도로 바뀌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 이혼 선언 후 완전한 이혼 성립이 생기기까지 그는 아내와 별거 생활을 한다. 그의 생애 영향을 미친데는 사람과의 관계도 많았지만, 여러 권의 책도 꽤 차지했다. 아내와 별거를 하며 거의 피폐하다 시피 생활할 즈음 누나로 부터 한 권의 책을 받게되고, 그 책을 통해 그간 느낄 수 없던 많은 것들을 접하게 된다. 아내와의 이혼 후에도 화려하고 바쁜 변호사 생활은 계속 이어진다. 그러다 대형 소송을 맡으며, 그 소송에 주력하기 위해 다른 자잘한 소송은 모두 다른 이에게 인계하던 중 소송이 장기간 휴정을 맞으며 생각지도 못했던 장기 휴가를 맞게 된다. 그리고, 플랜맨이라도 해도 될 만큼 철저한 계획하에 움직이던 저자는 아무런 계획 없이 무작정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몇 권의 책에서 얻은 통찰을 여러 과정을 통해 하나씩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20년이라는 변호사의 길을 끝내고 새로운 도전을 하며, '아메리칸 리더십 포럼(ALF)'이라는 회사를 설립한다.

 

저자가 추구하는 리더십의 기반은 '로버트 그린리프의 '서번트 리더십'이라는 책을 모토로 한다고 한다. 처음에 '서번트'라는 단어를 보고 어리둥절 했다. 바로 '서번트 증후군'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위키백과를 찾아보면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 등의 뇌 기능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의사소통, 언어, 지능적 측면에서는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으며, 비장애인과는 다른 천재성을 동시에 갖는 현상이나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드라마 굿닥터의 주인공이 이 증후군에 해당된다. 그러니 '서번트'와 '리더십'이 연결될리가 없다. 그런데 여기서의 '서번트'는 'servant'로 '하인, 종업원'을 의미하는 전혀 다른 단어 였다. 그제서야 '서번트'와 '리더십'이 조금씩 연결이 되는 듯 했다.

 

저자가 말하는 '서번트 리더십'은 위임을 통한 '권한의 분산'을 저자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고 생각되었다. 거기에는 봉사하는 마음으로서의 '헌신'과 사람(조직원)의 '섬김'의 자세가 강하게 담겨 있기도 하다. 다시 정리하면 권한을 리더 혼자 움켜 잡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에게 권한을 부여함으로써('권한 위임'에 해당) 참여자를 풍요롭게 하고, 비로소 리더에게는 진정한 권위가 생긴다고 보았다. 또한 이 기본 원칙은 조직원으로 하여금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하고, 그것을 현실화하고, 현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능력을 만들어 준다고 보았다.

 

'예측 가능한 기적'의 경험이라는 다소 애매 모호한 저자의 말과는 다르게 결국 저자 역시 말하고자 하는 리더십의 중심에는 '사람을 중시하고, 사람을 경영하라'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담겨 있었다. 책의 전체 전개 과정이 업무 자체 보다는 저자 개인으로서의 20여년이 넘는 삶을 통해 자신만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철학적 요소로 풀어내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좀 많이 과해서 정작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가려져 주객이 전도된 것처럼 느껴졌고, 어떤 부분에서는 리더십과 진짜로 연결되는 내용인가 싶은 부분도 있었다. 평소의 나라면 학자의 연구나 기업 고위직 임원의 경험담 보다는 이렇게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리더십'에 접근하게된 새로운 이야기가 더 공감이 되고, 귀가 솔깃했을 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기가 결코 쉽지 않았던 책이었던 것 같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이미에는 공감하나 이야기 전개 방식에서는 좀 아쉬웠던 책이다.

 

** 참고로 이 책은 2010년 국내에서 출간됐던 '리더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제목을 달리하여 재출간한 책이라고 한다. 초판 출간당시도 '싱크로니시티'라는 단어가 부제 형식으로 달리긴 했지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당시 책에서는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 가 '동시성'으로 번역이 되었다면, 이번 개정판에서는 '공시성'으로 번역하고 있다. 

 

 

** 본 게시글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k*****7 2021.10.18.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싱크로니시티, 내 삶을 바꾸는 힘
"싱크로니시티, 내 삶을 바꾸는 힘" 내용보기
내 삶을 바꾸는 힘. 간절히 원하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딜 때 접힌 질서가 펼쳐지며 감춰진 길이 열린다! 리더가 되고자 한 것이 아니었다. 단지 꿈의 실현을 간절히 원했을 뿐. 당신의 1세제곱센티미터의 기회를 탐구하면서 예측 가능한 기적을 일으키는 방식을 강조한다. 조셉 자보르스키 : 글로벌 리더십 이니셔티브의 공동 설립자이자 제네론 컨설팅사의 회장. 그의 관심은 리
"싱크로니시티, 내 삶을 바꾸는 힘" 내용보기

내 삶을 바꾸는 힘.
간절히 원하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딜 때 접힌 질서가 펼쳐지며 감춰진 길이 열린다!
리더가 되고자 한 것이 아니었다. 단지 꿈의 실현을 간절히 원했을 뿐.
당신의 1세제곱센티미터의 기회를 탐구하면서 예측 가능한 기적을 일으키는 방식을 강조한다.



조셉 자보르스키 : 글로벌 리더십 이니셔티브의 공동 설립자이자 제네론 컨설팅사의 회장.
그의 관심은 리더와 조직이 공동으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감지하고 만들어내도록 그들의 능력을 끌어내는 것. <싱크로니시티>는 1996년 톰 브라운 비즈니스 도서 톱10에 선정되어 찬사를 받았다.


서문, 머리말
우리가 공동으로 무엇을 창조할 수 있는가?
본질적으로 리더십이란 미래를 만들 방법을 배우는 것임을 망각한다.
이 책에서 조셉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이런 근본적인 사고방식의 변화가 일어나면 우리의 정체성 역시 바뀌고, 서로를 진정한 인간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28쪽 _ 피터 센게

내 삶의 여정으로 초대
이 책은 조셉 캠벨이 저서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에서 묘사한 영웅의 여정을 따라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우리가 자각하는 의지를 넘어서는 강력한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개닫는다.
과거의 나쁜 습관에 여전히 지배당하며너도 말로는 남을 가
르칠 수 있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로 하여금 가르치게 하
소서 ... 어쩌면 자기가 한 말이 부끄러워서 언젠가는 자신
의 가르침을 실천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41쪽
 



맺음말
브레튼우즈아 하다마르
우리는 탐험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그리고 처음으로 그곳을 알게 되리.
_ 티. 에스. 엘리엇 <네 개의 사중주>

부르든 안 부르든 신은 존재한다. 356쪽

                                           클레어는 오늘 아침 아직도 제 귓가
에 맴도는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만약 50년 이후의 미래를 생
각하고 그런 미래가 가능하도록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를 상상한다면 바로 여기가 그런 선택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무엇이 되었든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을 해야 할 장소입니다. ......
이것은 오늘 우리 모두에게 던져진 질문입니다. 364쪽

마침내 오랜 침묵 뒤에 사회자가 연단으로 올라와서 한 마디로 모임
을 마무리했다. "우리가 부르든 안 부르든 신은 존재한다." 368쪽

제가 앞으로 위대한 일 또는 비범한 일을 탁월하게 하게 된다면 그것은 이런 책을 읽은 덕분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곧 자야겠습니다


목차
여행준비
문턱을 넘다
영웅의 여정
선물
 


다시 목차
워테게이트 사건 ~일체감 ~무너지는 경계
헌신의 신비 ~ 공시성 1세제곱센티미터의 기회
전력 질주의 순간 ~ 대화 : 공동 사고의 힘 ~헌신의 힘
귀환, 그리고 새로운 모험 ~ 뉴프런티어 ~ 미래 창조


[본문]

여행이 시작되다

1975년 마흔 살에 나의 세계가 무너져 내렸다.
프랜이 들어와서 말했다. "이야기 좀 해요.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내가 자리에 앉자 그녀가 말했다. "조, 우리 이혼해요. 사랑하는 사
람이 생겼어요."
나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69쪽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이 들려준 중요한 진실 중에 하나는 '생각의
사슬을 끊어라, 그리하면 육체의 사슬도 끊어진다.'
는 것이다. 이 부분
을 읽으면서 나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느꼈다. 흥미로운 소설 형식
이엇지만 삶의 진실임을 알 수 있었다. 
  조나단은 자유에 대해서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복종의
사슬을 끊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갈매기의 꿈>은 조나단 리
빙스턴을 배움으로 이끈 힘에 관한 이야기다. 81쪽


일체감
아이들에게서, 동물들에게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배
우는가! 우리는 보편적인 상호 관계의 흐름 속에 살고 있다.
_ 마르틴 부버 104쪽

                                                 그전까지 나는 줄곧 자연과 나
는 분리되어 있다는 단절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엇고 그렇게 믿엇다. 하
지만 족제비와의 조우를 통해 나는 자연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느낌,
즉 자연과 하나가 되는 일체감을 경험했다. 새로운 경험은 기존 의식
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나는 심층적인 차원에서 경계란 영구적
이지 않으며 언제든 넘어설 수 있다는 것
을 인식하게 되었다. 113쪽


행함을 위한 도는 존재 방식이다. _ 노자
무엇을 하는냐 보다 어떤 존재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_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117쪽

상대의 가능성을 얼마나 믿어주느냐가 전반적인 관계
를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가능성에 대한 믿음은 관계를 발전
시키고 관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근원이다. _ 존 가드너 131쪽
 



실질적인 진행을 도와줄 사람도 없었고 전문가 네트워크도 없었다. 전
국 규모의 조직을 만들 생각이니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도 엄청나서
당연히 개인적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규모였다. 당시 나는 자신 이외
에는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앗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 정말 신기하게
도 거대한 프로젝트이 부담감과 우려,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 나는 어느 때보다 강한 내적인 목표 의식과 집중력,
평생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자유를 맛보고 있었다. 나는 나를 훨씬 넘
어서는 거대한 무언가에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
했고 , 이를 통해 예전
에는 결코 얻지 못한 특별한 삶의 의미와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모
험심을 갖게 되었다. 147쪽

이 부분이 <싱크로니시티>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지 싶습니다.
저에게 이런 전환점이 주어진 것이 지금 이 순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기도의 힘을 믿는 분들이 지금 카톡에서 열심히 얘기를 나구고
기도를 하고 계시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봄의 말은 계속 이어졌다. '말하자면 당신이 실제로 인류 전체인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접힌 질서'라는 개념입니다. 만물이 만물 안에 접
혀 들어가 있습니다. 인류의 과거 전체가 우리 각각의 내부에 미묘한
방식으르 접혀 들어가 있습니다. 깃들어 잇는 것이지요. 만일 우리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자와와 접촉하면 인류의 본질과 접하는 것이나 마찬가
지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창조적인 에너지를 가진 의식의 심연으
로 인도됩니다. ..." 158쪽

                                                         모든 것은 당신과 나에
서 시작된다. 집으로 가면서 나는 리더십 포럼을 위해서 회원들이 인
류 전체와 동일시하도록  정신 무장을 시킬 방법
을 반드시 찾아야 한
다고 다짐햇다.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잇다면 정말 세상을 바꾸는 일에
기여할 수 잇으리라. 163쪽

자신을 인류 전체와 동일시하도록 하는 방법.
그걸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천둥 번개가 참 강렬한 밤이네요.



당신은 창조적인 흐름에 발을 담그기 직전입니다. 밀고 나가
세요. 현재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방심하지 말고 항상 깨
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회가 모습을 드러냈을 대 확실
하게 잡을 수 잇습니다. - 봄의 조언

 커다란 전체의 일부라는 믿음 안에서 행동하고, 한편으로 융통성과 인내
심을 갖고 항상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으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온
갖 종류의 우연한 사건과 만남, 물질적인 지원을 얻을 수 잇고 만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173쪽

이런 믿음이 지금 제게 그리고 가족에게 필요합니다. 가능하겠지요?!!
믿겠습니다
.


미국 리더들의 문제점 8가지
1. 자기 인식 결여.
2. 리더십 자체 속성에 올바른 인식 결여
3. 상호연관이라는 개념보다는 호히려 분리라는 개념에 관심 집중
4. 세계와 미국의 상호 의존성에 무지
5. 가치에 무관심
6.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 사회라는 건축물을 꼼꼼히 분석하는 방법, 새로운 일을 도모할 조직을 만드는 방법 등  이 모든 것에 무지
7. 이해관계자의 결합과 상호 관련성, 다원주의의 함의, 책임자 부재로 모든 리더가 전체 상황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사실 인식 결여
8. 정황과 외부 환경에 충분한 자각 부족, 무엇이든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인식 결여. 186쪽

자신은 지금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네요.   
 



우리에게는 높은 곳에서 본 기억을 가지고 저지대에서 방향
을 찾는 능력이 있다. 내려오고 나면 더 이상 보지는 못하지
적어도 존재를 느낌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4쪽



함정을 만나다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한 바로 그곳에 당신이 찾는 보물이 있다
_ 조셉 캠벨

책임이라는 함정
나는 모든 과정에 내가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관련
된 모든 사람을 내가 책임져야 하고, 모든 사람이 낭에게 의지하고 있다
고 생각했다. 233쪽

항상 대안은 있게 마련이다. 다만 우리가 보지 못할 뿐이다. 일단 대안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두려움의 상당 부분이 사라지고 함정을 객관
적으로 보게 된다.
241쪽

세계대회를 준비한 이 모 본부장님이 떠오릅니다.
제게는 대안이 있었네요. 조언을 해줄 분들도 계속 옆에 있었고요.
단지 제가 손을 내밀지 않았을 뿐일지도 모릅니다.



자유로운 사람은 제멋대로인 아집 없이 의지를 발휘하는 사
람이다.

그는 운명의 존재를 믿고 운명이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사
실을 믿는다. ... 그는 자신을 통해서 드러나는 것에, 세상에 잇는 존재의 방향에 귀
를 기울인다. 거기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존재가
원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

위대한 의지가 작동하게끔 하는 존재의 근거는 접힌 질서라는 토
대다. 말하자면 우주가 펼쳐지는 과정, 세상에서 존재의 흐름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행동과 구체적인 조치에 의해서 삶에서 드
러난다. 우리는 구체적인 목표보다는 방향을 확신하며 매일 다음 단계
의 지침을 구한다
. 우리는 매일의 삶을 해야 하는 일에 바친다. 진정으
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을 하는 데 말이다. 254쪽



나는 대령이 사랑을 표현하지 않았던 것은 할아버지가 그에게 살아
한다는 말을 안 해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하자면 아버지는 구식이
었다. 273쪽
 


장벽으로 가로막힌 세상
글로벌 시나리오의 마감 예정ㅇㄹ은 1992년 9월 1일이엇다. 그날 우리
는 셸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하느 경영위원회에서 시나리오를 발표하
고 승인을 받을 예정이었다.

... 우리는 상호 연관된 두 가지 흐름이 세계에 변화를 가져오는
근본 동력이라는 데 합의했다. 바로 점증하는 자유화와 세계화였다. 또
한 우리가 최초로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혁명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
을, 정치와 경제 양 방면에서 자유화 물결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91쪽

자유화와 세계화가 세계 각국의 국민들에게 다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입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좋은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닌 것도 사실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우리는 셸 본부를 장기간 방문한 맥킨지의 일본 지사샂ㅇ
이자 비즈니스 분야에서 존경받는 일류 사상가인 오마에 겐이치와 이
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국경 없는 세상의 대두를 이야기했다. 국경 없
는 세상에서는 경제적 상호 의존을 통해 미래에 세계적인 번영과 평화
를 이룩할 수 있다고 그가 말했다. 311쪽 

                      내가 어디를 향하든 항상 해답이 나왔다. 문이 열리
고 신기한 우연의 일치가 일어나곤 했다. 누군가가 내게 다른 누군가
를 소개해줬고 나중에 알고 보니 하필이면 그 사람이 운연찮게도 우리
에게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줄 인물을 알고 있었다. 이런 우연의 일치
... 그저 놀랍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황도 있었다. 319쪽

저를 위해 그리고 친척 한 분을 위해 항상 해답이 나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종교인은 될 수 있다는 블친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항상 해답을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나는 예측 가능한 기적을 일으키는 역학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연구하기 시작햇다.
이런 원동력이 개인들 내부에서 생긴다면 조직에서, 나아가 사회에서 생기지 못할 이유가 뭔가?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리더십의 어떤 자질이 이런 원동력이 생기도록 자극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을 생각해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인간의 지식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했다. 하지만 여기서 논한 내용은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나는 주저 없이 인정한다. 343쪽
 
세계를 생각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
관계에 대한 이해의 근본적인 변화
헌신의 성격 변화

헌신에서 특정한 의미의 흐름이 시작된다.

사람들이 모이다
공시성 : 우연의 일치. 두 가지 인과 관계의 고리가 만나는
우리는 개인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펼쳐지는 생성적 질서에서 움직
인다. 이것이 바로 접힌 질서의 깨지지 앟는 전체성이며 그로부터 겉
보기에는 별개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여기서 우리의 삶은 일련의
예측 가능한 기적이 된다.

예측 가능한 기적을 일으키는 리더십은 행동보다 존재 방식과 연
결되어 있다는 결론
을 내렸다. 이는 우리의 인격 및 내면의 활동 상태
와 관련되어 있다.
  근본적으로 열려 있고 서로 연결된 존재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예
리한 자각 상태에서 1세제곱센티미터의 기회가 모습을 드러내기를 기
다리는 바렐라가 말한 전사와 같다. 그것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 우리는
의식적인 추론 과정 없이 전광석화처럼 재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바로 이런 순간에 우리의 자유와 운명이 모습을 드러내고 우리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창조하게 된다. 348쪽


예측가능한 기적을 일으키는 리더십을 이미 보았네요.
단지 그 예측가능한 기적이 찬사를 받았는지 또는 그 당시에 외면을 당했는지는 별개이지만 말입니다.

약속 이행을 위해 숨가쁘게 읽고 쓴 리뷰, 그렇지만 약속을 지키기 않았다면 지금 싱크로니시티의 내 삶을 바꾸는 힘에 대해 아무런 감각이나 질문을 할 수 없엇을 겁니다.
바쁘더라도 바쁠수록 나무를 베는 도끼날을 갈아야 하는 것처럼 독서와 리뷰가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약속은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5월30일입니다.
감사할 따름이고 왠지 회사와의 약속을 지킬 길이 이 속에 있어서 반갑습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h*****j 2021.05.30. 신고 공감 8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하여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하여" 내용보기
미국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그만두고 아메리칸 리더십 포럼을 창립한 저자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이 책은 삶의 의미, 그리고 리더십의 의미를 좀 더 확장해서 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끌고 있다. 긴 서문에 이어 시작되는 이 책의 첫 장은 저자 자신이 서른 아홉 살이던 1973년, 자신의 아버지가 워터게이트 사건의 특별검사직을 수락하고 활동했던 이야기가 전개된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하여" 내용보기

미국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그만두고 아메리칸 리더십 포럼을 창립한 저자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이 책은 삶의 의미, 그리고 리더십의 의미를 좀 더 확장해서 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끌고 있다. 긴 서문에 이어 시작되는 이 책의 첫 장은 저자 자신이 서른 아홉 살이던 1973년, 자신의 아버지가 워터게이트 사건의 특별검사직을 수락하고 활동했던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버지에게 워터게이트 사건의 극비 내용들을 공유 받았던 저자는 그 사건이 정치 리더십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리더십 전반의 문제이며, 스스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우리 사회의 근본 문제점을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뒤로 정신없이 바쁘게 살던 와중에 갑자기 이혼당하게 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특정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에 그야말로 전투적으로 매진하고, 필요하면 무엇이든 해서 그것이 일어나도록 만드는 것을 포기해야 하며, 서로에게 봉사하고 자신을 넘어선 뭔가 고차원적인 목표에 봉사하고자 하는 바람이 리더십의 본질이란 것을 깨닫게 되어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 리더십 포럼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 자신에게 핵심적인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과 우연하게 만남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리더십 포럼을 구성하면서 쟁쟁한 리더십 이론가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모든 활동이 참가자들 사이에 진정한 신뢰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 되었으며, 특히 야외 체험을 통한 경험의 공유와 깊은 신뢰 덕분에 회원들은 어떤 조건에서도 쉽게 대화를 시작하고 몰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1990년대에 석유회사 셸 그룹에서 2년 넘게 시나리오 플래닝 작업에 참여하면서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그 때도 우연의 일치가 많이 발생했는데, 이를테면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른 누군가를 소개해주었고 나중에 알고 보니 하필 그 사람이 우연찮게도 자신에게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준 인물을 알고 있었다는 식이다. 어쨌든 저자의 이러한 인생 여정에서 리더십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실천할 수 있었는데, 훌륭한 리더십의 조건에는 집단 안의 사람들을 고무하고 격려하는 능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용기를 북돋워 실천으로 이끌며, 그들이 한데 모여 힘을 모음으로써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상대가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며 타인과 나눌 중요한 뭔가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또한 리더가 자신을 이끄는 사람들을 섬기기로 마음 먹는다면, 자신의 임무와 근본적인 존재 이유를 진정한 섬김으로 생각한다면 조직 내에서 리더와 관련된 문제들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섬김이 아니라 전문성이나 의사 결정 능력, 정치 수완, 부와 권력의 욕망 때문에 권좌에 오른 사람이 이끄는 조직에서 진정한 리더를 찾기가 어렵다면서 말이다. 거기에 더하여 리더십은 지위에서 나오는 권력도, 업적이나 성과와 관련된 것도 아니라면서 리더십은 본질적으로 우리가 하는 행동과 관련된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리더십이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현실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세상의 펼쳐짐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내는 일이라면서 말이다. 한편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공시성에 대해서 저자는 헌신을 토대로 새로운 정신 상태로 움직이면 정말로 뭔가가 우리 주위에서 작용하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헌신과 내맡김 상태에 있을 때 공시성이라 불리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공시성이란 둘 혹은 그 이상의 의미심장한 사건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여기에는 우연한 가능성 이상의 뭔가가 작용하고 있다는 심리학자 융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o 2021.05.31.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