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3%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8.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글쓰기 정석』 리뷰
"『글쓰기 정석』 리뷰" 내용보기
<들어가기 앞서 - 나의 생각> 돌이켜 생각해보면, 일상생활에서 긴 글을 쓸 일이 더욱더 없어졌다. 예전에는 문자메세지라도 있어 꼬박 다 써서 전송했던 기억이 있는데 카카오톡이 개발된 이후, 되려, 누군가 긴글을 보냈다는 것은 큰 부담감으로 느껴지고 이사람이 왜 나한테 긴 글을 보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또한, 그렇게 긴 글을 읽는 것 또한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글쓰기 정석』 리뷰" 내용보기


<들어가기 앞서 - 나의 생각>

돌이켜 생각해보면, 일상생활에서 긴 글을 쓸 일이 더욱더 없어졌다. 예전에는 문자메세지라도 있어 꼬박 다 써서 전송했던 기억이 있는데 카카오톡이 개발된 이후, 되려, 누군가 긴글을 보냈다는 것은 큰 부담감으로 느껴지고 이사람이 왜 나한테 긴 글을 보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또한, 그렇게 긴 글을 읽는 것 또한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어릴때는 편지도 종종썼던 것 같은데 이제는 편지 쓸일이 거의 없어졌다. 그리고 우리는 갈수록 더욱 짧은 글들과 이미지위주를 즐기기 시작했다. 삶이 퍽퍽해진 탓인지 사람들은 긴 글을 읽고 사고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고 회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글을 써야만 하는 순간들이 반드시 있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 사실 우리가 평상시에 자기소개서와 같은 긴 글쓰기 연습을 주로 해왔다면, 우리는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부담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요새는 거의 단어 또는 1-2문장으로 대화하는 세상인데 그렇게 1000자 2000자 긴 글을 쓰기에는 큰 부담으로 와닿았다. 

이 책은 글을 어떻게 써야 올바르게 쓸 수 있는지 알려주는 매뉴얼책이다.

 


연필 5자루도 같이 제공받았다. 이 뜻은 직접 글을 써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하나씩 나에게 맞추어 적어보았다.

 

<인상깊던 문장>


 

-23p-

글쓰기를 할 때는 글의 목적에 맞추어 글을 쓰라고 즉, 주제를 잘 잡고 글을 쓰라고 한다. 이거는 진짜 국어시간에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다시 한 번 그 순간을 회귀할 수 있었다.

 

<직접 필기한 내용>



 


 

나는 내가 와닿게끔 필기를 하며 책을 읽었는데 독자들마다 원하는 방식대로 필기를 하면서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어떻게 글을 쓰면 좋을지 또한, 요즘같이 이미지가 중요시되는 사회에서 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5 2021.05.27. 신고 공감 16 댓글 7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이케이북
"글쓰기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이케이북" 내용보기
들어가기   저자는 글쓰기가 어렵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글쓰기를 해보면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다. 누구나 그것을 경험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것은 기술적인 문제이기보다는 재료나 심리적 요인이 크다. 그런데 이 글은 기술적인 요인만을 두고 글쓰기를 얘기하고 있는 듯하다. 기술적인 부분은 학교에서 많이 배운다.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
"글쓰기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이케이북" 내용보기


 

들어가기

 

저자는 글쓰기가 어렵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글쓰기를 해보면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다. 누구나 그것을 경험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것은 기술적인 문제이기보다는 재료나 심리적 요인이 크다. 그런데 이 글은 기술적인 요인만을 두고 글쓰기를 얘기하고 있는 듯하다. 기술적인 부분은 학교에서 많이 배운다.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은 글쓰기에 대해서 기본적인 내용은 안다. 그것을 연습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많이 차이가 날 뿐이다. 이 책은 연습, 즉 노력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누구나 글을 쓰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말과 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글쓰기가 잘 되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글을 쓰는 사람은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생각해 아예 글쓰기를 포기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일반인도 훈련을 쌓으면 얼마든지 이 차이를 극복하고 글을 잘 쓸 수 있다. 보통 사람의 경우 무슨 대단한 글쓰기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적인 글쓰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글쓰기가 필요할 뿐이다. 대부분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글쓰기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리 큰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

 

나도 일반적인 글쓰기가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에 오는 대로 활자가 다가오는 대로 써나가면 된다. 하지만 평소에 늘 쓰지 않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것은 글이 가지는 법칙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무시하고 표현을 해둔다면 독자들이 거리감을 가지게 된다. 어휘 사용, 문법적인 요소, 맞춤법, 띄어쓰기, 신선한 비유 등 문제들이 많다. 이런 것들이 해결되지 않은 사람들이 글을 쓴다는 것은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글을 쓰지 않을 수도 없는 것은 이들은 연습을 통해서 다듬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오탈자를 잡아주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스스로 어느 정도 언어의 법칙을 알고 있을 때 그것도 가능해 지는 것이다. 글이라는 것, 그것을 다듬고 갈무리한다는 것은 지난한 일임에는 틀림없다.

 

그 법칙들을 어떻게 우리에게로 가져와 긍정적으로 활용하는가에 우리는 관심이 가야할 것이다. 자주 하면 는다.’는 말도 있다. ‘익숙하게란 말이 잘 적용되는 것이 기예적인 측면이다. 언어를 사용하는 것도 한 부분에선 기술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요긴할 듯하다. 좋은 것들을 품고 그것을 활용해 보고 할 때 언어의 기술적인 부분도 늘어날 것이라 여겨진다. 부단히 연습하고 사용할 때 언어의 법칙들이 우리들에게 익숙하게 될 것이고 언어 사용의 부담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많은 연습, 많은 사용, 많은 생각, 많은 읽음 등이 언어 사용의 길을 밝혀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용

 

이 책은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고 있다. 정석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이리라. 무엇을 하든 왕도는 없다라고 우리는 말한다. 단지 그 길을 조금 더 밝게 열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찾고 그 길을 안내 받으며 우리는 걸어가면 된다. 이 책은 그 안내의 역할을 잘 감당하리라 여겨진다. <정석이란 말은 그만큼의 무게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단단하게 마음을 먹고 안내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책은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친절하게 소제목들이 글을 잘 안내해 준다. 소제목을 보면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차례를 통해서 이렇게 글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책도 드물 듯하다. <1-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2-틀을 잘 짜야 알맹이가 있다.> <3-공감을 느끼게끔 써라.> <4-설득은 논리에서 나온다.> <5-제목이 반이다> <6-품격 있는 문장을 구사하라.> 등을 통해 글쓰기의 중점 사항들을 얘기한다.

 

기초에서는 쓰는 분명한 목적, 읽는 대상 생각하기, 주제 명확하게 하기, 독창적 내용 등을 말하며 주제를 잘 잡는 법, 리듬이 있는 글, 메모하는 습관을 얘기해 준다. 모두가 기초를 어떻게 지녀야 할 것인가를 말해 준다. 글의 틀에서는 글의 구상과 구성에 대해 얘기한다. 강한 인상을 주려면 두괄식, 흥미를 지속시키려면 미괄식, 주장을 강조하려면 양괄식으로 하면 된다고 말한다. 실용문은 3단 구성이 좋다고 한다. 공감에서는 공통의 체험, 능숙한 수사법, 유머러스한 화법, 반복어법 등을 구사하며 여운을 남길 것을 말한다. 어떻게 독자에게 다가갈 것인가를 밝혀주고 있다. 설득에서는 일관성, 근거, 어법 등을 말하며 객관성을 가져야 하고 인과관계가 분명해야 함을 말한다. 제목에서는 흥미, 핵심내용, 독창성, 정확성 등을 얘기한다. 그래야 읽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품격 있는 문장에서는 상투적 표현, 구어체, 쉼표, 접속어, 존칭어, 도표 등을 소중하게 할 것과 완결된 문장, 일관된 용어 사용을 말하고 있다. 그럴 때 품위가 있는 문장을 만들 수 있음을 말한다.

 

 

<7-대충 써 놓고 다듬어라> <8-인상적인 자기소개서 쓰기> <9-인기 SNS가 되는 10가지 방법> <10-유혹하는 기획서 쓰기> <11장 만점짜리 보고서 쓰기> <12-성공하는 이메일 쓰기> <13-100%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작성법> <14-격식에 맞는 경조사 문구 작성법 등으로 후반부를 표현하고 있다. 모두 실용적인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앞부분이 일반적인 글쓰기를 다루고 있다면 이 부분은 실제로 사용가능한 글쓰기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글은 일단 쓰기부터 하라고 한다. 써놓으면 다시 읽으면서 고치기는 쉽다. ‘무엇을 쓸가?’가 문제지 어떻게 고칠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글을 써보면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문제다.

 

8장부터 14장까지는 구체성을 가진다. 자기소개서, 기획서, 보고서, 이메일, 보도자료, 경조사 문구 등, 우리가 평상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은 규격과 규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그 규정을 지키면서도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흡인력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창의성도 무시할 수 없다. 나의 경우 자소서를 많이 써본 이력을 가지고 있다. 3, 대학 진학하는 학생들의 응시 원서에 자소서가 첨가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학교에서 진학 지도를 하면 자소서를 일찍부터 쓸 수 있도록 지도한다. 나도 언어와 관련되는 지도를 했기에 학생들의 자소서를 잘 쓸 수 있게 지도를 해준 경험도 많고 쓸 수 있게 유도하는 경우도 있었고, 더러 기초를 잡아주는 경우도 있었다. 참으로 자소서는 고3 담임들의 일거리 중의 하나다. 언어 담당 교사의 일 년 지도의 중요한 마무리 행사다. 또 추천서를 써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기에 이들의 윤곽은 잘 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대학에서 잘 봐주는 자소서는 학생이 직접 쓴 창의성이 깃든 진취적인 자소서다. 그런 것을 잘 알기에 또 거기에 맞춰 지도를 하곤 했었다.

 

<9-인기 SNS가 되는 10가지 방법를 제시해 본다.

1. 하나의 주제로 특화해야 한다.

2. 딷딱한 글보다 시청각적인 글이 낫다.

3. 글은 짧게 써야 한다.

4. 제목이 절대적이다.

5. 매일 하나씩 올려라.

6.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7. 시선을 끌 만한 편집이 필요하다.

8. 퍼가기 좋은 것을 많이 올려라.

9. 친구 관계를 많이 맺어라.

10. 메시지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라.

일반적인 내용을 적고 있다. 기존의 파워 블로그들이 많이 하고 있는 방법들이다. 모두 자신을 잘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이 되는 듯하다. 그런 가운데 발품을 많이 판다는 말은 마음에 많이 와 닿는다. 내가 찾은 만큼 다른 블로그들도 찾아주니까 말이다.

 

 

나가기

 

책은 글쓰기의 정석이라고 제목을 달면서 글쓰기에 대해서 정리하고 있다. 상당히 일반적인 글쓰기를 제언하고 있다. 글쓰기의 교과서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다양한 글쓰기에 대해서 제언을 하면서 인도하고 있다. 독자들이 옆에 두고 읽으면서 글쓰기에 대해 도움을 맏을 책으로 하면 좋겠다. 이 책은 읽고 버릴 책이 아니라 늘 옆에 두고, 자주 함께해야 할 책이다. 나도 책이 헤질 만큼 자주 만져야 하겠다. 좋은 책을 옆에 둘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이케이북에 감사를 전해 본다.

 

(예스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j****3 2021.05.21. 신고 공감 12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읽는이를 배려한 한눈에 보이는 글쓰기
"읽는이를 배려한 한눈에 보이는 글쓰기"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관심분야가 생기면 해당 기관이나 해당 분야 언론사의 뉴스레터를 신청해 메일로 받아보곤 한다. 기관의 경우 1주일에 한 번 혹은 1달에 한 번 보내오는 경우가 많지만, 언론사의 경우는 기사가 쏟아지다 보니 그 언론사에서 나름 선별한 자료를 모아 1일 단위로 보내오곤 한다. 그렇게 정보를 습득하는 습관을 시작한게 벌써 십여 년이 지났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재미있는
"읽는이를 배려한 한눈에 보이는 글쓰기"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관심분야가 생기면 해당 기관이나 해당 분야 언론사의 뉴스레터를 신청해 메일로 받아보곤 한다. 기관의 경우 1주일에 한 번 혹은 1달에 한 번 보내오는 경우가 많지만, 언론사의 경우는 기사가 쏟아지다 보니 그 언론사에서 나름 선별한 자료를 모아 1일 단위로 보내오곤 한다. 그렇게 정보를 습득하는 습관을 시작한게 벌써 십여 년이 지났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재미있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한 언론사에서 어느 순간부터 기사가 마무리 되고 바로 그 밑에 '3줄 요약'이라는 것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노란색 형광표시를 하고서 말이다. 책 속에서 저자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어 제목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게 골라서 읽기 시작한 기사도 막상 읽다보면 너무 지루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꾹 참고 끝까지 읽는 경우도 있지만, 읽다가 창을 닫아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런 와중에 기사의 핵심만 요약해주는 '3줄 요약'은 정말 신선했다.

 

어쨌든 그렇게라도 기사를 읽으며 정보를 얻게 되기는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이게 습관이 되면 안되는 데 하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 '3줄 요약' 서비스가 없어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엔 '3줄 요약'이 기사 맨 끝에서 기사 시작 전으로 자리를 이동해 '기사 (전문)요약' 형태로 새로운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어떻게든 하나의 정보라도 더 얻겠다는 독자 입장에서야 딱히 손해 볼 일 없지만, PC를 포함한 각종 스마트 기기를 늘 옆에 지니고 활용하는 시대에 그러한 기기를 통한 읽기 능력을 우리 스스로 더 쇠퇴시키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씁쓸하기도 하다. 책 속에서 저자가 강조하듯 글쓰기의 능력은 우선 많은 글들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책을 포함한 기사나 보고서, 논문 등 세상 온갖 종류의 글을 읽는 것은 종이일 경우가 더 효율성이 높아 정작 구입하거나 선물받은 e-book, 하늘만큼 쌓여있는 PDF 자료들도 출력하기 전에는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아니 읽어도 내용을 제대로 숙지 하지 못한다고 해야 맞는 것 같다.

 

이제는 정보의 습득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의 많은 것들(예: QR코드 입장, 모바일 결제 등)이 손 안의 작은 모바일 기기로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뉴스나 정보 습득도 텍스트로 읽는 것이 아닌 유트브 영상을 통해 습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이제는 3줄 요약이 매너인 세상이 되버렸다는 말이 나 올 정도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 하나를 더 들어보면 대학 신입생들의 논문을 보고(예: 참고문헌이 '나무위키) 충격받아 신입생 글쓰기 실태를 논문으로 쓰신 교수님도 계셨다.([스브스뉴스, 2021.12.17] 참고문헌이 나무위키...? 충격받아 논문 쓴 교수님 만나봄) 글쓰기 책을 읽고 난독 사회의 문제점을 나열한 이유는 우리들의 읽기 능력은 글쓰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이러한 상황을 무조건 나쁘게 볼 것 많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월이 흘러가면 용어의 정의도 달라지는데, 글쓰기 방식도 그 시대에 맞춰 당연히 바뀔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 다만 변화를 수용하되 지켜야 할 기본기는 지키도록 유도하고, 글쓴이 스스로도 정도는 지킬 줄 알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글을 쓰자

 

앞서 말한 이유를 말하기 전에 이 책의 구성을 먼저 이야기 해야 될 것 같다. 일단 이 책은 자기소개서, 기획서, 보고서, 보도자료 등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서술한 책이다. 즉, 감상문, 소설과 같은 문학작품의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다. 제일 먼저 글쓰기의 기초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 중 저자가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은 적절한 분량의 글이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회사측에서 공고당시 제시한 분량을 따르거나 제시 내용이 없는 경우 1~2장의 분량을, 기획서나 보고서, 보도자료 역시 1장. One Page를 일반적으로 적절한 분량으로 보고 있었다. SNS나 블로그 역시 스크롤 업다운을 최소화해 한 화면에서 정보 확인을 끝낼 수 있는 분량을 적절량으로 제시한다. 

 

내가 느낀 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글을 쓰자'이다. 읽는이를 배려한 한눈에 보이는 글을 쓰기위한 기술이다.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하는 글을 쓰는 것이다. 한동안 'One Page Proposal'이라는 말이 유행을 한 적이 있었다. 10년도 더 지난 것 같은데, 이 말이 유행할 당시는 대부분의 정보 습득 방법이 온라인이 아닌 지면을 통한 경우가 많았던 시절이었다. 일기가 아닌 이상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군가에게 읽히고 경우에 따라 그에 따른 판단을 얻기 위한 것이다. 즉, 글쓰기는 내가 아닌 읽는 사람 입장에서 시작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쏟아지는 정보와 보고서들을 보고 받아야 할 사람들이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렵다. 오죽하면 1분안에 보고를 마쳐야 하는 엘리베이터 스피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말이다. 자신의 글을 반드시 상대방으로 하여금 읽게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분량에 핵심 요소들만 담을 수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적절한 분량에 필요 정보만 담아야 된다는 모두가 다 아는 이 사실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세상의 소식을 접하며 3줄 요약도 겨우 읽는 난독 사회 이전부터 이미 강조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이 책을 읽으며 읽기와 글쓰기와 관련해 깨달은 사실이었고, 똑같은 중요성이 강조되는 그 이유가 이전과 지금과 달라졌을 뿐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앞서 글쓰기 방식도 그 시대에 맞게 변화를 수용하되 지켜야 할 기본기는 지키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책을 통해 내가 배운 것들이다.

 

저자는 글쓰기에 관한 이런 기본적인 사항들을 짧게는 2페이지, 길게는 4~5페이지 분량으로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고 이 기본적인 내용들이 자기소개서, 기획서, 보고서, 이메일, SNS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야 되는지 짧은 글의 예시(잘못된예, 교정한 예 동시 수록)를 들어 보여주고 있었다. 저자는 난독 사회가 된 그로 인해 잘못된 글쓰기가 난무한 이 상황을 각자가 아닌 그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스스로에 대한 자책을 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책을 읽는 동안 나의 평소 다양한 글쓰기 습관을 많이 비교하면서 읽었다. 저자가 말하는 대로 이미 하고 있었지만, 조금은 더 수정해야 될 부분도 발견했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전혀 지키지 못하는 부분도 많았다. 또한 리뷰를 쓸 때마다 백지가 되어 늘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도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올바르게 가고자 훈련하는 것 같다. 그 글쓰기가 지면을 통해 이루어지든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든 기본을 잘 지켜나가야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줘서 감사하다. 책을 받고 리뷰가 많이 늦어졌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딱 필요한 시기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 가끔 밀린 책들 보며 저 책들 언제 읽나 한숨이 나올때가 많은데, 그럼에도 시의적절하게 읽게되면 힘이 절로나는 것 같다.

 

 

** 본 게시글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k*****7 2022.01.05. 신고 공감 1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정석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글을 시작하려면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하는지 주제를 정하고 나면 어떤식으로 글을 짜는것이 좋은지 문장은 어떤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은지 실용적인 글쓰기를 위한 SNS에서 글을 쓰때는 어떤식으로 쓰는것이 좋은지 이러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진지하게 글을 써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간단한 글쓰기를 익혀와서 그런지  새롭게 배울수 있는 내용도 많았고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글을 시작하려면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하는지

주제를 정하고 나면 어떤식으로 글을 짜는것이 좋은지

문장은 어떤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은지

실용적인 글쓰기를 위한 SNS에서 글을 쓰때는 어떤식으로 쓰는것이 좋은지

이러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진지하게 글을 써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간단한 글쓰기를 익혀와서 그런지 

새롭게 배울수 있는 내용도 많았고 

그에 맞추어 잊고있던 이론들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 

 

글을 쓰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ㅎㅎ

d************l 2021.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정석 :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글쓰기 정석 :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내용보기
요즘 나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글쓰기가 부담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하는지, 내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 맞는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 등등 글쓰기에 앞서 수많은 걱정을 떠올립니다. 아마 저처럼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은 분들이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글쓰기와 관련된 책 한 권을 소개합
"글쓰기 정석 :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내용보기


 

 

요즘 나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글쓰기가 부담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하는지, 내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 맞는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 등등 글쓰기에 앞서 수많은 걱정을 떠올립니다. 아마 저처럼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은 분들이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글쓰기와 관련된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제가 최근에 읽은 <글쓰기 정석>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지 기술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분야별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책입니다. 이 책은 2006년 초판이 발행된 후 26쇄를 이어올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거듭했고 이번에 예문과 칼럼을 새롭게 교체하여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기자 출신으로 글쓰기와 관련된 칼럼 연재와 저술, 강의 등을 오래도록 해온 전문가입니다.


글이 쓰이는 방식이 종이에서 디지털로 점차 바뀌게 되었지만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글쓰기가 경쟁력인 시대이고 글을 잘 써야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도 글 쓰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재교육을 받는 실정인데 이는 우리 교육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저자는 글 쓰는 법을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몇 가지의 글쓰기 요령을 알려줍니다.

 



 


총 7장에 걸쳐서 글쓰기의 기초부터 품격 있는 문장을 구사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글쓰기의 기초를 다지는 법, 글을 구상하는 법, 공감을 끌어내는 방법, 설득의 논리를 갖추는 법, 제목 짓는 방법, 고급스러운 문장을 만드는 법, 글 수정 방법 등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논리적인 글쓰기였습니다. 저자는 대부분의 글이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목적이 있어서 일관성 있게 서술해야 하고 충분한 근거와 적절한 어법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일관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글, 논리적 모순인 글들을 예시로 읽으며 잘못된 글이 얼마나 설득력이 부족한지를 깨닫게 되었고 특히 글을 쓸 때 집중력을 발휘해 써야 한다는 점도 다시 한번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자기소개서, SNS, 기획서, 보고서, 이메일, 보도자료 등 분야별로 글을 쓸 때 유용한 팁들을 알차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맞춤형 방식으로 팁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분야를 발췌하여 공부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제일 마지막 장에는 격식에 맞는 경조사 문구와 한자어가 모아져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독자들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작가들, 글을 맛깔나게 쓰는 칼럼니스트들, 사건 사고를 정확하게 보도하는 기자들 등등 글쓰기에 소질을 가진 분의 글을 읽으면서 감탄과 부러운 감정을 느껴왔습니다. 글쓰기와 관련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예전부터 글쓰기를 잘 하고 싶다는 열망을 항상 갖고 있었습니다. <글쓰기의 정석>을 읽으면서 나도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매일 글을 조금씩 쓰면서 책에서 알려준 방법을 이용하여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대단한 글쓰기를 목표로 삼은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저의 생각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글쓰기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에 <수학의 정석> 책이 있다면 글쓰기에는 <글쓰기 정석>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느꼈습니다. 종합적인 글쓰기 바이블로 자리매김하는 이 책은 글쓰기가 미숙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b*********0 2021.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정석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글쓰기 정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87년 입사를 시작으로 현재 어문연구소 편집위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가 어떻게 하면 글쓰기 스킬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그 요령들은 디테일하게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글쓰기정석은 글 전체의 틀을 짜는 법, 공감가게 글을 쓰는 법, 품격있는 문장구사 표현법, SNS글 쓰는 법 등 광범위한 부분에 걸처 글쓰는 요령들을 풀어내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글쓰기 정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87년 입사를 시작으로

현재 어문연구소 편집위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가 어떻게 하면 글쓰기 스킬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그 요령들은 디테일하게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글쓰기정석은

글 전체의 틀을 짜는 법,

공감가게 글을 쓰는 법,

품격있는 문장구사 표현법,

SNS글 쓰는 법 등

광범위한 부분에 걸처

글쓰는 요령들을 풀어내주고 있다.

 

실제 저자는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데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1편 '문장 기술'에서 문장을 다듬고,

완성도를 높이는 노하우들을 가이드해 주었다면

이책 2편 '글쓰기 정석'에서는

글의 정확한 목적에 따라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글이 군더더기 없이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한 글쓰기 방법

등을 알려주는 지침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관련된 일이 아닌 일에는

관심이 없기에

공감형 문제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표현으로

글을 쓰는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품격 있는 문장을 구사하라'고 전한 6장이 특히나

인상깊게 다가왔는데

보통은 많은 얘기를 전하려다 보니

늘어지는 글들에 반해

쉼표를 많이 넣어 호흡이 긴 문장을 만들어 내느니

다 빼버리라고 강조하는 부분이 특히나 깊게 다가왔다.

 

평소 가볍게 생각하고 무의식적으로 글을 쓰다 보면

글을 쓰는 목적이 흐려지거나

논점을 잃어버리기 쉬운데,

책에서 전해주는 가이드를 기준으로

글을 가다듬으며 쓴다면

완성도 높은 글이 써질듯 하다.

 

이 책은 글쓰기의 시작부터

글을 쓸 때 필요한 다양한 글쓰기 기술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에서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면

글쓰기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z****i 2021.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정석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1987년 중앙일보에 수습기자로 입사해  지금은 어문연구소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글쓰기에 대한 칼럼도 장기 연재 중인 저자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써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글쓰기와 관련한 칼럼, 강연, 저술 등을 통해 글쓰기 전문가로 활동하는네요,  그의 노하우를 <글쓰기 정석>에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1987년 중앙일보에 수습기자로 입사해 

지금은 어문연구소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글쓰기에 대한 칼럼도 장기 연재 중인 저자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써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글쓰기와 관련한 칼럼, 강연, 저술 등을 통해 글쓰기 전문가로 활동하는네요, 

그의 노하우를 <글쓰기 정석>에서 알려준다니 내용을 살펴볼게요.

 


 

글을 시작할 때는 우선 글을 쓰는 목적과 읽는 대상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목적과 대상에 어울리는 표현으로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무엇에 대해 글을 쓸 것인지도 결정하고 글을 써야 합니다. 

즉 말하고자 하는 중심 내용인 주제가 명확하게 정해져야 합니다. 

주제를 잡는 데도 방법이 있는데, 

주제를 좁히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글을 써 내려갈 때는 내용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리듬감도 살려야 합니다. 

긴 문장과 짧은 문장을 조화시키거나 적당히 단어를 반복하는 등으로 

글에 리듬감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글쓰기의 본격적인 시작은 구상에서 출발합니다. 

글에서 구상이란 어떤 재료를 어떤 순서로 써 나갈 것인가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인데, 정리하는 방법으로 시간적/공간적/논리 순서에 따른 것, 

중요도나 흥미의 순서에 따른 것이 있습니다. 

강한 인상을 주려면 두괄식이, 흥미를 지속하려면 미괄식이, 

주장을 강조하려면 양괄식이 좋습니다. 

실용문은 짧기 때문에 기승전결 방식보다 

서론/본론/결론 또는 도입/전개/정리의 삼단 구성으로 간결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제를 정하고 구상을 끝냈다면 서술해 나갈 차례인데, 

이 단계에서는 상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을 쓰는 목적이 나의 생각이나 정보, 지식 등을 

읽는 사람에게 전달해 상대가 공감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통적인 체험에 호소하거나 수사법을 사용합니다. 

여운을 남기거나 유모를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상대를 설득하는 글이라면 논리적으로 작성해야 하고, 

제목에 글의 핵심을 담아 재미있게 작성하면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과 흥미로운 제목이 있어도 글로서의 품격이 떨어진다면 

독자에게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할 것입니다. 

글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상투적 표현, 구어체적 표현, 

접속어를 삼가고, 완결된 문장과 용어를 일관되게 사용해야 합니다. 

존칭이나 존대 표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퇴고의 과정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글을 쓸 때는 원하는 양의 두세 배를 적어 내려간 뒤 

분량에 맞게 다듬어 나가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정성스레 다듬을수록 좋은 글이 나오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글쓰기에 대한 기본 이론과 주의점을 익혔다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글쓰기의 구체적인 방법을 <글쓰기 정석>에서 알려줍니다.

 

먼저 자기소개서 쓸 때에서는 

자신만의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지원 동기를 구체적으로 밝히며 간결하고, 

개성 있는 문체로 작성하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써야 합니다. 

면접 시 질문으로 활용되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소서 작성 시 주의사항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SNS는 자아실현의 공간으로, 

개인이나 기업의 광고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SNS 글쓰기도 

하나의 주제로 특화하고, 글을 짧게, 제목은 인상적으로, 매일 하나씩, 

시선을 끌 만한 편집과 퍼가기 좋은 것을 많이 올려야 합니다. 

친구 관계를 많이 맺고, 메시지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합니다.

 

직장인들의 필수인 기획서 작성을 설명합니다. 

기획서 하나로 능력을 인정받기도 하고 

무능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기도 하기에, 

눈에 확 띄는 기획서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또한 읽는 사람을 배려해 가능하면 한 장으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프레젠테이션 할 때 지켜야 할 점도 실었습니다.

 

보고서는 어느 직무를 막론하고 작성해야 하는데요, 

단순히 기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보고서의 질적 수준을 높이면 

자신의 일에 대한 능력이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쓰고, 제목에 핵심 사항을 담으며, 

한 장짜리 요약본을 만들고, 

객관성과 정확성을 구비해 구체적으로 써야 합니다.

 

이메일이 기본적인 소통 수단인 만큼, 

이메일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한다면 

소통에 많은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루에도 수십, 수백 통의 이메일을 받기 때문에 

제목을 보고 선택적으로 읽게 되는데요, 

읽히는 이메일,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기 이메일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합니다. 그 요령을 <글쓰기 정석>에서 소개합니다.

 

더불어 보도자료 작성법과 격식에 맞는 경조사 문구 작성법도 보여줍니다.

 

 

 

세월이 바뀌어 텍스트보다 이미지가, 

이미지보다 영상이 주목을 끄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의 중요성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의 바탕에는 글쓰기가 존재하고 

또 글쓰기 능력에 따라 이미지나 영상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이처럼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 

학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대면적인 만남보다 온라인상의 글이나 문자를 통해 

만남이 이뤄지는 요즘은 글쓰기가 더욱 일상화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보다 글쓰기를 잘한다면 그만큼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하지만 글을 쓰려고 하면 잘되지 않는 것은 

실제적으로 글을 써 나가는 방식, 즉 글쓰기의 정석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며 

그 정석은이바로 글쓰기의 요령입니다. 

그 요령을 <글쓰기 정석>에서 알려주니 

잘 익혀서 남들과는 다른 경쟁력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1.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정석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배상복의 <글쓰기 정석>는 글을 쓰는데 소질이 없다고 단정짓고 스스로를 글쓰기와 담을 쌓는 이들이나 어느 정도 글쓰기와 보고서 작성에 능력이 있지만 더 잘 쓰고 작성하고 싶어 펼치게 되는, 한마디로 글쓰기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이번에 개정증보판이 나오면서 다시 저자의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이미 한국어를 구사하고 한국어로 표현할 줄 알면서도 왜 글을 쓰는데 자신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배상복의 글쓰기 정석는 글을 쓰는데 소질이 없다고 단정짓고 스스로를 글쓰기와 담을 쌓는 이들이나 어느 정도 글쓰기와 보고서 작성에 능력이 있지만 더 잘 쓰고 작성하고 싶어 펼치게 되는, 한마디로 글쓰기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이번에 개정증보판이 나오면서 다시 저자의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이미 한국어를 구사하고 한국어로 표현할 줄 알면서도 왜 글을 쓰는데 자신이 없거나 심할 경우 공포감까지 느낄까? 저자는 몇가지 요령만 터득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글쓰기에 소질이 없는 이들에겐 그야말로 한줄기 빛과 같은 충고가 아닐 수 없다.

 

오랜 기간 보도자료 작성 등 목적은 달라도 글쓰기라는 방식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내게도 글쓰기는 오랜 짝사랑과 같은 존재다. 그만큰 어렵고 또 알다가도 모를게 글쓰기인 것이다. 어찌 보면 이 책에서 저자의 조언이 싱거워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우리가 글을 쓸때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왜 이 문건을 작성하는지, 또 읽는 사람은 어떤 연령, 직위, 생각을 갖고 있는지, 주제는 확실하게 정했는지 점검을 해봤다면 결코 싱겁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특히 문장의 틀을 구성하는 방법도 읽는 대상을 감안한 문장 구사 능력도 향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역시 인상 깊다. 솔직히 글쓰기를 못한다고 해서 누구도 원망하거나 자신을 비하할 필요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우리 교육이 이를 뒷받침 못한 결과이기 때문이란다.

 

이 책은 글쓰기의 모든 형태, 이를테면 보도자료 작성까지도 감안해서 배울 수 있는 노하우를 집대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읽는 대상을 설득할 논리를 위해 객관성과 일관성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논리적 모순이 없고 근거를 충분히 제시해야 가능함을 깨닫게 만들 뿐만 아니라 품격있는 문장이 글쓰기를 더욱 향상시키고 질적으로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독자들이 느끼도록 한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이 책과 저자의 또다른 책 문장기술을 반드시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절대 후회 안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r 2021.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정석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글을 잘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언제나 나의 고민은 정말 멋진 글 하나 써보는 것이다. 한참 멀었다는 것을 알기에..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꾸준히 고민하고 찾게 된다.   이번에 1987년 중앙일보 수습기자로 입사해 현재 어문연구소 편집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배상복님의 "글쓰기 정석"을 만났다. 프롤로그에서 그는 "누구나 잘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글을 잘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언제나 나의 고민은 정말 멋진 글 하나 써보는 것이다. 한참 멀었다는 것을 알기에..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꾸준히 고민하고 찾게 된다.

 

이번에 1987년 중앙일보 수습기자로 입사현재 어문연구소 편집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배상복님의 "글쓰기 정석"을 만났다. 프롤로그에서 그는 "누구나 잘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도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잘 되지 않는 것은 실제적으로 글을 써 나가는 방식, 즉 글쓰기의 정석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정석이란 바로 글쓰기의 요령이다. 어렵게 생각해서 그렇지 실상은 몇 가지 요령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p13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 왠지 읽기도 전에 자신감이 생기는 느낌이다.

 

"글쓰기 정석"은 2006년 초판 발행 이후 이번에 개정판을 내면서 예문과 칼럼을 상당 수 교체하고 편집에도 변화를 주었다고 한다.

 

책에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본 이론적인 내용도 보인다. 기초 내용과 더불어 보고서, 자소서, SNS, 보도자료까지 유형별로 따로 정리하여 저자의 노하우와 비법을 각 파트별로 마련했다. 이렇게 각 내용별로 쓰는 요령과 주의할 점들을 담아내니 책 제목 그대로 글쓰기의 정석이란 제목이 딱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장문->단문, 단문->장문, 단문->장문->단문, 장문->단문->장문'으로 이어져야 리듬이 생긴다."p52

읽는 사람이 지루한 글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 글의 리듬감을 이용해 장문 단문을 적절히 조화롭게 쓴다면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왠지 중요한 요령 하나가 쏙 들어온 느낌.

 

"말하듯 자연스럽게 글을 쓰라는 얘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입에서 쓰는 말을 그대로 옮기면 되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그것은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글을 굴러가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말하는 것과 똑같이 글을 쓰라는 것이 아니다. 말하듯 자연스럽게 글을 써야 하지만 말과 글이 같을 수는 없다"p169

솔직히 이 부분을 읽고 아차했다. 말하듯 자연스럽게 글을 쓰라는 것을 정말 말하듯이 쓰라는 것으로 오인해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말하는 그대로가 아닌... 말을 하듯이 글도 자연스럽게 쓰기 위해 더 신경을 써야겠다.


 

만점짜리 보고서 쓰기

1. 결론을 먼저 써라

2. 제목에 핵심 사항을 담아라

3. 요점을 명확하게 작성하라

4. 한 장짜리 요약본을 만들어라

5.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극 제안하라

6. 객관성과 정확성을 갖춰라

7.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8. 형식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

저자는 글쓰기는 경쟁력이라고 했다.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알리고 싶어하고 능력도 인정 받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지금이야 말로 제대로 된 글쓰기를 배워야 할 때인 것 같다. 물론 글을 단번에 갑자기 잘 쓸 수는 없을 테지만 최소한 알아야 할 내용들과 기술을 안다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을까?

 

이 책은 글쓰기의 이론적인 내용 포함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예문과 칼럼을 바로바로 적용하기 때문에 나같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었다.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번으로 끝내지 않고 두고두고 볼 듯한 책이다. 글쓰기를 처음 하는 사람부터 취업을 하고자하는 대학생, 보고서와 기획서 쓰기 힘들어 하는 회사원, SNS를 하는 사람 등등 두루두루 볼 수 있는 책. 저자의 다른 책 문장기술도 꼭 도전해봐야겠다^^

 

 

불펌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k*******0 2021.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정석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평소 글을 조금 쓰는 편이다.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을 쓰기도 하고, 블로그에 이런 저런 게시글을 올리기도 하고, 하다못해 카톡이나 문자로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받을 때에도 글을 쓴다. 카톡 같은 짧은 회화체 글은 그런 것을 잘 못느끼지만 서평이나 블로그 게시글 같은 긴 문어체의 글을 쓸 때는 문장력이라던지 글쓰기 실력이 여지없이 드러나기 때문에 글을 쓸 때면 항상 신
"글쓰기 정석" 내용보기


 

 

평소 글을 조금 쓰는 편이다.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을 쓰기도 하고, 블로그에 이런 저런 게시글을 올리기도 하고, 하다못해 카톡이나 문자로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받을 때에도 글을 쓴다. 카톡 같은 짧은 회화체 글은 그런 것을 잘 못느끼지만 서평이나 블로그 게시글 같은 긴 문어체의 글을 쓸 때는 문장력이라던지 글쓰기 실력이 여지없이 드러나기 때문에 글을 쓸 때면 항상 신경을 쓰게 된다. 블로그 게시물 같은 개인적인 글이 아닌 보고서나 기획서를 쓴다거나 할 땐 글쓰기가 더욱 중요해진다. 글쓰기 실력이 그 사람의 업무 능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정확한 데이터라도 그것을 제대로 글로 표현하지 못하면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 자소서 등을 쓸 땐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생활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일상에서 글을 쓰는 영역도 과거보다 더 늘어난 것 같다. 과거에는 직접 만나 말로 하던 것들도 이젠 글로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젠 누구나 생활 속에서 글을 써야 하는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외로 일상화된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글쓰기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은 한국의 암기식·주입식 교육 때문이라고 한다. 교육 형태가 예전보다는 개선이 되었다지만 아직까지도 글쓰기 교육을 제대로 시킬만한 여건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런 전차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것 뿐이지 능력이 없거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반대로 말하면 글쓰는 법을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일상적인 글쓰기를 잘할 수 있게 된다는 뜻도 된다.

 

[글쓰기 정석]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제적으로 글을 써 나가는 기술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것을 소위 글쓰기의 정석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곧 글쓰기의 요령이라고 한다. 총 1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부터 7장까지는 일반적인 글쓰기의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8장부터 마지막 14장까지는 자소서, 기획서, 보고서 등 글의 종류에 따른 맞춤형 글쓰기 요령을 디테일하게 알아본다. 전체적으로는 이론보다 실제적으로 적용가는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글쓰기의 기술을 알려주는 형태로 구성되어져 있다. 막연히 어떻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예시와 함께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글쓰기 요령에 대한 파트에선 기초를 튼튼하게 다듬는 법, 단락별로 틀을 짜서 글을 쌓아가는 법, 공감을 받기 위한 기술들, 논리적인 글로 설득하기, 제목에 핵심을 담는 법, 품격있는 문장으로 글의 격을 높이기, 마지막 다듬기의 순서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글을 쓸 때의 순서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셈인데 이런 순서를 잘 익혀놓으면 실제로 글을 쓸 때에도 책에서의 순서처럼 여러가지를 고려하며 글을 쓰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각 단계에서 어떤 점에 주의하고, 그것이 전체 글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이해하면서 글쓰는 연습을 하면 좀더 전체적인 큰 틀에서 글의 형태나 흐름 등을 이해하게 되고 깔끔한 글을 쓰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중엔 읽는 사람을 배려하라거나 글에 리듬을 넣으라거나 공감을 일으키는 문장을 쓰라는 등의 조금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는 내용들도 나오는데 공감을 느끼게 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은 단순히 글쓰기의 기술적인 문제 이전에 그 사람의 언어적인 능력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해당 파트에서의 글쓰기 기술들은 결국 연습을 많이 해야 습득할 수 있는 기술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6장과 7장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여기서는 말 그대로 문장을 조금 더 매끄럽고 수준 높게 교정하는 기술 등 조금 더 디테일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라서 이 부분에 집중하면 조금 더 빠르게 글쓰기의 교정이 가능할 것 같다. 제목을 정하는 것도 기술이 필요한데 요즘엔 타이틀만 보고서 글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일이 많으므로 그만큼 제목이 중요하다고 하겠는데 제목을 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책을 통해 멋진 제목을 만드는 법을 배워놓으면 SNS나 유투버 등을 하는 사람에겐 매우 유용할 것 같다.

 

유형별로 글을 쓰는 방법을 제시하는 파트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데 해당 글의 목적과 그 글에서 요구되는 사항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왜 그 글을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따져보고나니 글쓰기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작성법 등에 대한 내용들이 머리 속에 정리가 된다. 어떤 목적의 글이건 그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정리해서 쓰기만 하면 그것이 좋은 글쓰기라고 생각했지만 글에 따라선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닌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할 때도 있고, 상대의 기대치나 눈높이에 맞게 글을 써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많은 말이 하고 싶다고 말을 길게 주절거리거나 나의 지식과 능력을 뽐내고자 어려운 단어를 써가며 복잡하게 쓰는 것이 결코 좋은 글이 아니다. 글은 그것을 읽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써야하는 것 같다. 좋은 글쓰기를 위한 기초적인 기술부터 품위있는 글을 위한 숨겨진 비법까지 몇가지 요령만으로도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기술이 확 늘어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m*******a 2021.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