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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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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권입니다. 한창 이세계물이 유행할때 나온 작품입니다. 그래도 작품이 꽤 괜찮다보니 꾸준히 발매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작품은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전생해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시기는 애니메이션의 전 시간대에 조연으로 나오던 돼지 공작의 몸에 전생했다는 설정으로 애니메이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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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권입니다.

한창 이세계물이 유행할때 나온 작품입니다. 그래도 작품이 꽤 괜찮다보니 꾸준히 발매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작품은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전생해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시기는 애니메이션의 전 시간대에 조연으로 나오던 돼지 공작의 몸에 전생했다는 설정으로 애니메이션의 전개로는 흘러가지 않게 하기 위해 힘쓰는 이야기입니다. 전생이란것만 빼면 판타지 소설처럼 흘러가니까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이번권도 재미있었어요.

s*******6 2022.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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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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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구매한책은돼지공작으로전생했으니까이번엔너에게좋아한다고말하고싶어10권입니다갑자기10권에서완결이라하기에미게머지라며여러정보들을검색해보니서적으로는돼지공작으로전생했으니까이번엔너에게좋아한다고말하고싶어10권으로완결이되고나머지부분은웹연제로나온다고하는데왜이렇게된것일까요너무아쉽습니다서적으로소장하는것을좋아하는데말이죠좀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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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구매한책은돼지공작으로전생했으니까이번엔너에게좋아한다고말하고싶어10권입니다갑자기10권에서완결이라하기에미게머지라며여러정보들을검색해보니서적으로는돼지공작으로전생했으니까이번엔너에게좋아한다고말하고싶어10권으로완결이되고나머지부분은웹연제로나온다고하는데왜이렇게된것일까요너무아쉽습니다서적으로소장하는것을좋아하는데말이죠좀아쉽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l********9 2021.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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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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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빰부선생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라이트노벨은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권입니다. 초반에 제목만 봐서 그냥그저그런 라이트노벨인줄 알았지만, 1권을 읽고나선 그런편견을 깨어버린 정통판타지를 그린 소설이라 꾸준히 읽어오니 벌써 두자릿수를 달성한 10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제까지 쌓아온 스로우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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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빰부선생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라이트노벨은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권입니다.

초반에 제목만 봐서 그냥그저그런 라이트노벨인줄 알았지만, 1권을 읽고나선 그런편견을 깨어버린 정통판타지를 그린 소설이라 꾸준히 읽어오니 벌써 두자릿수를 달성한 10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제까지 쌓아온 스로우의 업적이 인정되어 모두가 인정하는 가운데, 인정을 하지않는 아버지와 맞서 싸우는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두자릿수 권수를 맞이해서 더욱더 재미있는 내용이라 즐겁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q********7 2021.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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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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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대화를 갖춰주는 우리의 주인공이 있는 이야기 돼지 공약으로 전쟁 했으니까 입니다 호기심에 구입을 했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여자 분이 상당히 좋아해서 그런지 시간 가는 줄 모름 서 읽게 되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건 에서도 엄청난 대학을 펼친 우리의 주인공 먼지 개념을 좋아하는 독자로서는 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더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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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대화를 갖춰주는 우리의 주인공이 있는 이야기 돼지 공약으로 전쟁 했으니까 입니다 호기심에 구입을 했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여자 분이 상당히 좋아해서 그런지 시간 가는 줄 모름 서 읽게 되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건 에서도 엄청난 대학을 펼친 우리의 주인공 먼지 개념을 좋아하는 독자로서는 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더 재미있습니다
d********2 2021.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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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공작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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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입니다. 뭔가 완결이 난 듯 하네요... 몇 권 정도 더 나와도 될 듯 한데 말이죠... 이번 권은 드디어 돼지공작의 아버지인 찐 공작께서 등장하십니다. 그리고 돼지공작을 심사(?)하게 됩니다. 돼지공작이 원하는 자유를 줄 테니 시험을 통과하라는... 어릴 때부터 샬롯과 함께하기 위해 망나니로 있던 돼지공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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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입니다.

뭔가 완결이 난 듯 하네요... 몇 권 정도 더 나와도 될 듯 한데 말이죠...

이번 권은 드디어 돼지공작의 아버지인 찐 공작께서 등장하십니다. 그리고 돼지공작을 심사(?)하게 됩니다. 돼지공작이 원하는 자유를 줄 테니 시험을 통과하라는... 어릴 때부터 샬롯과 함께하기 위해 망나니로 있던 돼지공작이 과연 정식으로 자유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후속 권이 나왔으면...

YES마니아 : 플래티넘 k******4 2021.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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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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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히로인이 나오는줄알았는디 그냥 이야기 진행을 위한 캐릭터 인것은 아쉬웠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 막 명작 이런느낌보다는 그냥 심심할때 보기 좋은작품이다 그이상을 원한다면 구입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무난한 완결 내용이였고 솔직히 내용을 말하면 스포가 되기때문에 적지는 않을것이다. 중요한건 역시 완결을 깔끔한 작품을 만들기 어렵긴 한거같았다 너무 마지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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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히로인이 나오는줄알았는디 그냥 이야기 진행을 위한 캐릭터 인것은 아쉬웠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 막 명작 이런느낌보다는 그냥 심심할때 보기 좋은작품이다 그이상을 원한다면 구입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무난한 완결 내용이였고 솔직히 내용을 말하면 스포가 되기때문에 적지는 않을것이다. 중요한건 역시 완결을 깔끔한 작품을 만들기 어렵긴 한거같았다 너무 마지막이 떡밥은 다어디 팔아먹고 그냥 end 라는 느낌이드는 내용이였고 막 새롭다 라는 느낌은 들지않았다. 그냥 심심할때 볼 만한것이 없을때 보면 괜찮은 느낌이 드는 책이였다.
w******4 2021.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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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공작 제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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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리즈무 작가 선생님의 작품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의 제 10권입니다.     참 1권부터 시작해서 재밌게 즐겼던 작품입니다. 이세계물 중에서 나름 재밌는 작품 하나 뽑았다 생각해서 즐기고 있던 작품입니다만.. 이게 참 애매하게 끝...?을 맺었다고 해야할까... 갑작스러운 끝맺음은 솔직히 당황스럽기는 합니다만, 후속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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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다 리즈무 작가 선생님의 작품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의 제 10권입니다.

 

  참 1권부터 시작해서 재밌게 즐겼던 작품입니다. 이세계물 중에서 나름 재밌는 작품 하나 뽑았다 생각해서 즐기고 있던 작품입니다만.. 이게 참 애매하게 끝...?을 맺었다고 해야할까... 갑작스러운 끝맺음은 솔직히 당황스럽기는 합니다만, 후속작이나 2부가 나와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한 번 가져봅니다.

YES마니아 : 골드 s******6 2021.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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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의 완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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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이든 결말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금까지 전개해온 여러 복선을 모두 해결하고 독자가 인정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라이트노벨의 결말을 깔끔하게 만들어 내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등장인물 중 특히 히로인 관련의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의 마음에 드는 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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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품이든 결말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지금까지 전개해온 여러 복선을 모두 해결하고 독자가 인정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라이트노벨의 결말을 깔끔하게 만들어 내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등장인물 중 특히 히로인 관련의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의 마음에 드는 마무리를 만들기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라이트노벨 작품의 결말은 열린 결말이 많고 조금만 잘못하면 전개의 내용 자체는 좋았으나 결말이 아쉬운 작품으로 기억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권도 완결권으로서 살펴보면 크게 무리 없는 내용이었다 하겠습니다. 다만 히로인 적인 측면이나 사건의 해결점 등을 보았을 때는 다소 미지근한 인상을 받을 수 있는 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히로인이 한 명으로 확정되어 있어 크게 이 부분에서는 무리가 없는 전개였습니다. 그래도 서브 히로인의 이야기를 좀 더 강조하였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느낌이 들며 이런 문제를 제외하고 이 작품 전반의 라이벌과 가문 문제에 대한 것도 큰 싸움 한 번으로 끝냈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을 열린 결말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갔기 때문에 뭔가 아쉬움이 있는 완결권이었고 라이트노벨로서 아쉬움이 남는 시리즈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나의 시리즈 라이트노벨로서는 균형 있는 이야기를 보여준 것 같고 나름 만족스러운 결말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히로인 문제와 주인공이 가진 모든 고민이 해결된 결말이었기에 다소 아쉽지만 읽을만한 작품으로 기억되는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시리즈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p*****9 2022.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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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권(完) 리뷰
"[스포주의]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권(完) 리뷰" 내용보기
매우 매우 강력한 스포일러 주의, 개인적인 해석 주의       이 작품이 단 하나 마음에 드는 건 어쭙잖은 하렘이 없다는 것이다. 몇몇 히로인은 나오지만 주인공과 엮이는 일 없이 모두가 자기 갈 길을 간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주인공은 어릴 적 첫눈에 반한 이웃 나라 왕녀 '샬롯'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오직 샬롯만을 위해 정치적으로 문제로
"[스포주의]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까, 이번엔 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 10권(完) 리뷰" 내용보기

                         
 

 

매우 매우 강력한 스포일러 주의, 개인적인 해석 주의

 

 

 

이 작품이 단 하나 마음에 드는 건 어쭙잖은 하렘이 없다는 것이다. 몇몇 히로인은 나오지만 주인공과 엮이는 일 없이 모두가 자기 갈 길을 간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주인공은 어릴 적 첫눈에 반한 이웃 나라 왕녀 '샬롯'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오직 샬롯만을 위해 정치적으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약혼녀까지 차버렸으니(파혼) 주인공의 마음이 얼마나 일편단심인지 잘 알 수 있다. 주인공은 삼남의 위치에 있으면서 차기 당주로 키워질 만큼 집안의 기대가 컸다. 그런데 샬롯의 정체는 비밀에 붙여진 채 그녀의 평민이라는 지위가 문제였다. 귀족이 평민과 맺어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래서 주인공은 귀족을 버리고 평민이 되겠다며 문제아로 등극하게 된다. 이대로 문제아로 자라면 집에서 쫓겨나 평민이 되고, 그러면 샬롯과 맺어질 수 있을 거라 여겼다. 그렇게 주인공은 첫 번째 생에서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 생, 첫 번째 생에서 샬롯과 맺어지지 못한 주인공은 두 번째 생에서 자기가 한 행동을 바로잡고자 한다. 그 결과 의도치 않게 나라를 구한 영웅이 되어 버렸다. 이럴수록 샬롯과 멀어지게 되지만, 이번 10권에서 드러난 바로는 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 꼴이었다 할 수 있다. 그동안 샬롯과 맺어지기 위해 문제아로 행동할수록 샬롯과 멀어졌기에 이번엔 그녀가 바라는 행동을 했더니, 결과적으로 주인공에게 있어서 딜레마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주인(주인공)도 못 지키는 샬롯(종자, 從者)을 대신해 새로운 종자를 선택하라는 집안의 엄명이 내려왔을 때 이도 저도 못하게 된다. 솔직히 발암이 아닐 수 없다. 집안을 버릴 만큼 정말로 좋아했다면 그것을 관철해야 되지 않나 싶다. 새로운 종자 선택하라며 주인공을 잡으러 온 친누나에게 꼼짝없이 잡혀가는 꼴이란 여간 꼴불견이 아닐 수 없었다.

 

마법학교에 도착해보니 새로운 종자 '민트'가 이미 와 있다. 그녀는 샬롯보다 엄청 강하다. 주인공보다도 강하다. 근데 살림은 못한다. 샬롯은 살림은 잘 하는데 전투에선 주인공을 지키기는커녕, 제 한 몸 간수하기도 벅차다. 그래서 초반엔 서로가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인가 했다. 공작가에선 살림보다는 싸움 실력을 바라니 민트는 공작가에서 바라는 이상적인 캐릭터다. 그래서 주인공은 위기의식을 느껴야만 한다. 이러다 샬롯과 헤어지게 되니까 말이다. 그동안 노력했던 온갖 짓거리들이 물거품이 될 판이다. 그런데 위기의식 따윈 없다. 작가는 대체 뭘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이번 10권에서 모든 걸 매듭지으려다 보니 감정 표현은 거의 다 생략된 듯하다. 아무튼 주인공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새로운 종자를 들이는 것도 이상한데, 아버지까지 학교로 찾아온다고 한다.

 

그동안 아들을 문제아라며 학교에 유폐 시키다시피 해놓고 이제 와 찾아오는 건 뭔가 싶다. 그래서 아들이 정신 차리고 구국의 영웅이 되니까 빨대 좀 꼽아 보려고 찾아오나? 같은 생각도 들게 한다. 나라를 다스리는 여왕은 물론이고 왕녀까지 찾아올 정도로 아들은 잘 나가고 있다. 거기다 여왕은 딸내미의 직속 보디가드도 해달라는 주문까지 했으니 그의 대우는 매우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근데 돌이켜보면 이런 휘황찬란한 인생은 주인공이 바라는 삶은 아니었다. 그에겐 샬롯만이 모든 것이니까. 그래서 아버지가 찾아오는 진짜 이유는 뭘까 하며 조사에 들어간다. 현실적으로 사실 여왕이 주인공을 인정했고, 이제 아버지까지 자신을 인정하는가 싶어 콧대가 높아질 만도 하다. 그러나 이런 점을 보이지 않는,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아무튼 조사해보니 아버지가 왜 학교로 찾아오는지 밝혀진다. 그럼 그렇지 나라와 집안만 생각하는 아버지가 아들을 칭찬하려고 학교에 찾아올 리는 없다. 새로운 종자도 사실은 학교를 염탐하기 위한 아버지가 보낸 첩자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여전히 휘둘리고 있다. 그런 아버지가 왜 학교로 오나. 여왕은 아버지에게 뭔가 하나의 임무를 부여한다. 학교를 전장으로 만들어서까지 어떤 조직을 말살하라고 한다. 근데 이걸 곰곰이 생각해보니 주인공의 활약 덕분에 그 조직이 와해될 판이다(주인공이 평화의 시대를 여는 바람에).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잡아먹히는 속담처럼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조직을 여왕은 아버지 보고 말살하라고 한다. 여왕이 이런 성격이었나 싶을 정도로 냉혹한 엄명이 떨어진다. 근데 그 조직은 공작가에서 없어선 안 될 조직이고, 그 조직은 나라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찾아오고, 학교는 전장으로 변하게 된다. 자, 여기서 주인공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가가 중요하다. 아버지는 정말로 학교를 부수면서까지 아들을 괴롭히려는 걸까? 만일 아버지가 죽게 되고 공작가가 와해되면 그동안 공작가 덕분에 억제되었던 주변 나라의 침공을 받게 될 것이다. 이걸 여왕이 모를 리 없다. 그래서 지금부터 일어날 전장은 어딘가 모르게 주인공을 위한 전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해법은 주인공이 아무리 샬롯의 비밀을 감춘다고 해도 아버지의 정보망을 피할 수는 없다는 것에 있다(작중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고 난다 긴다 하는 공작가인데 아들이 감춘 비밀 하나 모를까? 사태는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변질되기 시작한다. 솔직히 김 엄청 빠진다. 전쟁을 통해 잔뼈가 굵은 아버지이고, 친누나도 그에 못지않다. 그런데 아이고 나 죽네 엄살을 피우는 듯한 모습을 보이니 어쩌나 싶다.

 

맺으며: 원래 이런 작품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심각하면서도 심각하지 않은 해피하고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작품인데 살벌하게 갈 리가 없다. 결과적으로 보면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한때 문제아로 자라며 집안에 민폐는 민폐는 다 끼쳤던 눈에 넣어도 아픈 아들임에도 버리지 못하고 아들의 뜻을 어느 정도 묵인해주는 아버지의 정(情)이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문제아였던 아들이 어느새 위기에 빠진 나라를 몇 번이나 구하고, 방구석 폐인 왕녀의 상담역도 하는 등 지금 당장 당주의 자리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을 능력을 보이지만 이성 관계에서는 그렇지 못한 주인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걸까. 필자는 이런 느낌을 받았다. 결국은 주인공이 바라는 일을 하라며 자유롭게 해준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야기 전체적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는 느낌이 장난 아니다. 문제점들을 집고 넘어가고 싶은데 완결되어 버렸으니 의미가 없을 거 같아 그만둔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