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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 (헐레벌떡 뛰어오며) 어젯밤 충전을 안해서 휴대전화
배터리가 나갔구요. 담임 선생님께서 반아이들 장난이 심해서
전체 집합교육받느라 30분 늦게 마쳤어요. 늦어서 죄송해요..."
(p109)
아 나는 이주아 소통앤감성코친회사대표님께서 저술하시고
김온양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겸임교수 겸 (주)하우코징
부설 하우코치사관학교 교장께서 감수하셨으며 <북스타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 워크북 >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하였다...
오후
5시에 같이 병원가기로 약속한 딸아이가 약속시간을 30분 넘겨
도착한후 어머니에게 들려준 말인데 나는 이글을 읽고서 <아 아이들을
대할때는 감정으로 대하지말고 자신이 왜늦었는지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게 중요한 것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물론 어머니입장에서는 30분동안이나 전화도 안받아 통화도 안되고
혹시 얘가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할 수도 있지만,
이럴때일수록 초조해하지말고 대범한 마음으로 침착하게 기다렸다가
딸아이가 오면은 본인이 왜늦었는지 솔직하게 대답하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게 더 중요한 것이겠구나 바로 그걸 깨달았다.
요즘의 청소년들은 예전보다는 훨씬더 풍요로운 사회에
살고있고 각종 IT기술의 발달로 그들의 대화수단도
많이 다양해졌고 편리해졌다.
정말 우리가 자랄때하고는 360도 다른 아주 별천지에 살고있는게
요즘의 청소년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정말 물질적으로는 한국역사상 최고로 풍족한 시기의 청소년기를
보내는게 지금의 청소년들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우리때와는 또다른 경쟁과 입시중압감에 시달리는
친구들이 요즘의 청소년들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그들은 뚜렷한 꿈도 없이 하루를 그냥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한다.
우리때는 방과후에 다방구, 술래잡기, 자치기, 구슬치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우리집에 왜왔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등
다양한 놀이들을 하며 참 즐겁게 재밌게 지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요즘의 아이들은 학교끝나면 학원가기에 바쁘다.
예전에 초등학생이 밤 10시에 들어온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란 적도 있고 학원가에는 밤11~12시엔 아이들을 태우러나온
학부형들의 차들로 학원가의 교통이 마비된고도 한다.
이렇게 학교교육과 학원수업 쫓아다니기에도 바쁜 아이들을
격려하고 잘다독이며 대화하는것도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대화는 비폭력대화여야한다.
항시 아이의 입장에 서서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부드럽게
이야기한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속내를 다 털어놓는다고 본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들을 선생님이나 부모님보다는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은 얘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그런 면에서 아이들이 고민이 생기면 친구보다는 어버이를
먼저 찾을 수 있도록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하는게
참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각종 그림들과 도표들로 다양한 설문들과
사례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어 아주 잘읽었다.
이렇게 청소년들과 비폭력대화를 나누며 그틀과 진솔하게
얘기나눈다면 원할하게 소통할 수가 있다고 본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통해 청소년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 수있게 되었고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청소년들이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편하게
다가와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싶은
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기억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청소년들이 자율성을 가지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질문해주세요. 그리고 진정으로 자녀가 원하면 관심을 가지고
잘이끌어주세요..."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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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비폭력대화 워크북> 이주아 지음. 김온양 감수. BOOK STAR
2017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지내면서 가족간, 서로에게 평화와 행복을 줄 수 있는 대화를 했는지 돌아봅니다. 모두들 자기 하는 일들(공부) 열심히 하고, 뜻한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고, 설날 떡국을 한 그릇씩 나누어 먹었지요.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대화 워크북>은 나와 다른 사람의 관계를 행복한 관계로 이끌어주는 대화법을 가르쳐주는 책이에요. 이 땅의 청소년과 부모님. 선생님들이 평화로운 세상을 살 수 있도록 '대화'와 '질문' '토론'과 '나눔'으로 비폭력대화를 진행합니다. 다정한 대화라고도 이름 붙일 수 있겠지요.
제가 청소년으로 자라나던 시절에는 세월 자체가 폭력적인 세월이었지요. 폭력이 폭력으로 재생산되던 시절, 물론 지금도 폭력이 살아있는 권력으로 사람들 사이를 침투하기도 하지만요. 집에서의 폭력적인 사태, 엄마 아버지의 부부싸움과 "(얼어죽을 사랑의) 매를 들어야 해!"라는 양육태도와 형제 간에 다툼과 이웃아이들과의 싸움까지도...
교실에선 어땠을까요? 교실 뒷편에서 졸고 있는 학생에게, 칠판 앞의 선생님은 분필을 똑 분질러서 정확하게 이마를 향해 던지곤 했지요. 그뿐인가요? 악명높은 생물선생님은 학생들을 책상 위에 무릎 꿇게 하고 생물시험 문제 틀린 갯수만큼 허벅지를 무지막지하게 때렸지요. (저는 맞은 적은 없다는...깨알 자랑질...?ㅎㅎ)
세월은 흐르고 흘러, 요즘 교실에선 그러면 바로 경찰서에 잡혀가겠지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폭력은 조금 줄어들었다고 해도 되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 언어폭력이나 감정폭력, 또는 눈빛폭력 같은 것들은 곳곳에서 약자들을 괴롭히지요.
가랑비에 옷이 젖고, 미워하면서 배운다고, 가정과 학교, 회사의 폭력적인 상황을 살아온 저는 (물론 평화로운 때가 더 많았기에 온전하게 성인이 되어 세상을 누리고 있긴 합니다.) 딸아이가 태어난 날에 커다란 벽 앞에 쿵 부딪쳤어요. 아...이 노릇을 어떻게 하지? 어떻게 아이에게 동등하고, 좋은 엄마가 되어줄 수 있지? 아이와 대화를 하는데도 부모라고 해서 고압적으로 강요하거나, 판단하거나, 명령하면 아니되지요. (처음에는 많이 강압적인 부모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반성합니다.)
어휴... 폭력...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폭력에 대한 두려움, 반감이 떠오르는데요. 이 책의 제목은 좀 고요하게 "비폭력"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이 책 <비폭력대화 워크북>은 말그대로 평화로운 대화를 위해 연습할 수 있는 여러 대상과 상황을 예를 들면서 차근차근 이야기해줍니다. 국제평화단체인 '비폭력대화센터'의 평화의 언어, 지혜로운 대화법을 배울 수 있어요.
책의 끝부분에서는 인간 자신, 내면의 평화로움에 대해서 말을 하는데요. 결국은 인간존재의 고요함과 평화로움, 소중함을 각자가 느끼고, 잘 지닌다면 나도 소중하고, 그대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언제나 서로를 소중하게 대하게 되겠지요.
소중한 부모님과, 소중한 남편(아내)과, 소중한 자녀와, 소중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마음 나누는 대화를 하고픈 분들은 이 책을 읽고 두고두고 연습하고, 실천해보면서 서로의 인연과 관계가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저도 새삼 깨닫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BOOK STAR>가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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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학교폭력으로 인해 피해자, 가해자 학생 모두가 힘들어 하는 뉴스를 보게 된다. 그러면서 생각해 본다. ‘왜 폭력을 하게 될까? 말로 하는 것이 어려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전에는 형제가 있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관계 속에서 배울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형제가 없거나 한명 정도 되다보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른다. 친구끼리 또는 부모님과 또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화 방법을 알려주면서 실제 따라해 보게 해 주는 책이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 워크북』 이다. 사람들은 혼자서 살 수 없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타인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다. 그래서 말 한마디가 중요하며 대화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비폭력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미국의 마셜 로젠버그 박사는 관찰, 느낌, 욕구, 필요 및 요청으로 이루어진 4단계의 대화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 방법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이 책은 41개의 사례를 통해 자세하고 설명하고 있다. 학생, 부모, 선생님의 불편한 감정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고 단계별 질문을 통해 상대의 입장을 생각해 보게 한다. 상대방을 전혀 자극하지 않고도 평온하게 자신의 느낌과 필요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감 대화’ 방법을 배우게 한다. 따라서 비폭력 대화는 사람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나누는 대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비폭력 대화는 중요한 인성교육입니다.’라는 말의 의미를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대화가 부족한 가족, 아이들과 만나는 학교 선생님이 특히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일로 갈등을 겪고 있는지를 알아내어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올바른 대화방법을 배워 익힌다면 분노가 조절되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관계적인 삶을 배우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어릴 적부터 부모가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대화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기에 부모님이 적극 이 책을 활용해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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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는 속담이 있다. 그 외에도 말에 관한 속담이 유난히 많은 것 같다. 그 이유를 따져 보면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는 관계 맺음을 하는 도구인 말이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까닭일 것이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성장한다. 좀 더 큰 사회로 나가기 전에 맞이하는 첫 사회인 가족과 첫번째 관계맺음을 한다.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학습하고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는데, 싫든 좋든 선택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닮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족에 의해 상처를 받으면서, 그것이 다시 대물림된다는 것이 두려운 사실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얼마나 상처주는 말을 많이 했을까? 되돌아 보게도 되고, 당장 어제 아이와 말다툼 했던 일이 떠오른다. 두 아들을 키우는 것이 엄마의 입장에서 몹시 어려운 일이 었다. 엄마이기 전에 나는 여자이고, 남자아이들을 이해하기에는 달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 다름부터 인정하고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 나에겐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의 시작이었다.
'비폭력
대화'는 폭력적이지 않는 언어를 사용하는 대화를 의미한다. 비폭력 대화는 마셜 로젠버그
박사에 의해 정리된 것으로 모든 인간관계에서 사용되는 말이라는 언어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상처주는 말을 '자칼식 대화'라고 하고, 비폭력대화를 '기린식 대화'라고 표현한다.
비폭력
대화는 먼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관찰하고, 그것에 대한 느낌을 읽고, 자기 내면의 어떤 욕구와 연결되었는지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부탁하는 과정으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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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 워크북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주아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 . 청소년, 부모님, 선생님이 함께 배우는 인성 교과서 청소년들과의 갈등 구조 속에서 부모로써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공부보다도 인성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깨닫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더욱이 실전 워크북 형태의 대화를 잘 짚어볼 수 있도록 잘 짜여있는 형식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요즘 청소년들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바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아이들의 숨막히는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게 되고 눌린 마음과 상처받은 마음은 풀 곳을 잃어 부모와 학교 안에서의 갈등의 골이 참 깊어진다. 비폭력 대화를 통해서 아이들의 참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이 될거 같아 이 책에 나온 질문과 대화를 통해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길 희망해본다. 진짜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이다. 뭔가 코칭이라 하면 가서 배우거나 그 곳에 우리 아이와 내가 찾아가서 무엇가 상담을 받아야 할 것도 같은데 이 책은 그럴 수고와 염려를 던다. 이 책을 가정 안에서 실천해보고 함께 이야기 해보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나와 내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나의 내면 세계와 욕구와 억눌린 감정들을 이야기 해보는 연습을 통해서 서툴지만 조금씩 해보는 것이 너무 의미 있을 것 같다. 행복한 나를 만나는 주제를 시작으로 기쁘고 행복한 일들을 떠올려보면서 아이들과 행복했던 순간들을 이야기해보기도 하고 가정 안에서의 갈등과 내가 받은 말과 행동의 상처들,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내 아이의 고립된 마음을 터놓고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삶의 에너지가 될 것 같다. 함께 이 책에 실린 모든 과정들을 하나씩 다루며 이야기 나눠보고 앞으로 커가는 아이들의 심리변화에 부모인 내가 너무 당황하지 않고 이를 현명하게 대처하고 어떻게 대화를 나눠야 할지 미리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함께 이 문제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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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부모님, 선생님이 함께 배우는 인성 교과서라는 책표지에 적힌 문구가 마음에 와닿는다. 요즘처럼 청소년기의 자녀들과 부모들간의 대화의 벽이 높은것을 실감하는 적이 별로 없는 것같다.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대부분 중,고등학생 자녀들이기에 함께 모일때면 자녀의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고, 그러다보면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도 과연 그랬던 적이 있나 싶을정도다. 어쩌면 우리의 부모님들에게는 우리들도 똑같다고 평가하실지도 모를 일이다. 제목에 워크북이라고 되어 있는 것처럼 책의 첫부분에서부터 여러가지 사례를 두고 몇가지 질문이 이어진다. 그런 질문을 서로 적고 나눠보라는 의미일것이다. 질문의 내용을 보면, 사례의 당사자들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적도록 하는 질문이 많다. 그것은 사례에 나온 인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사람들에게는 12가지 감정들이 있다고 한다. 관심, 인정, 감사, 헌신, 신뢰, 격려, 공감, 이해, 존중, 찬미, 찬성, 확신 이런 감정들가운데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갈등이 발생하는 지를 관찰하게 한다. 비폭력대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관찰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대로 관찰해야 상대방이 필요한 감정이 무엇인지를 알수 있고, 그것에 공감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여간에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원하는 욕구의 우선순위도 대체로 달라서 상대방을 잘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자라온 환경이 달라서 말과 행동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잘 관찰하고, 그로부터 얻어지는 느낌을 통해 상대를 공감하고, 필요한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 그리고 적절한 요청의 방법을 배우는 것이 이 책의 활용목적이라고 보인다. 워크북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실습위주의 책은 아니라, 거의 모든 챕터가 저자가 모아온 사례들을 보여주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화법을 설명해주고 있어 다른 책들보다 훨씬 유익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정도 읽다가 아내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었다. 처음 한참을 읽다가는 이내 자신의 모습에 좌절감만 느끼게 된다고 하소연을 한다. 아마도 모든 엄마들이 다 그럴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마다 잔소리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나선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후회하다가도 또 같은 일상이 반복되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그들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겉으로 보이는 반항의 모습의 근본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가 더 용이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아내는 다 읽어보지 못한것 같은데, 다양한 사례를 읽다보면 대화의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들게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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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 워크북 : 라리루 이 책은 청소년,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이 함께 배우는 인성 교과서는 과연 어떤 내용인지 전해준다. 우리는 이 땅을 살 때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조리와 불의로 인해 점점 더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가 사는 시대와 환경이 우리를 폭력적으로 만들지라도 우리의 이성과 훈련은 비폭력 대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함을 배우게 된다. 그래야 폭력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아닌 비폭력으로 평화를 이루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무엇보다 소통을 통해 서로간의 대화와 화합을 이루는 삶을 우리들의 삶에서 잘 보지 못하여 배우지 못했다는 지난 역사를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는 가진 자와 못가진 자와 서로 투쟁하는 투쟁의 역사와 반목의 역사만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게 되는 점은 그리고 우리 자녀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삶의 자세는 바로 이 세상에서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언어는 곧 마음의 상태를 보여주는 창임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얼굴은 속일 수 있어도 말은 결코 속일 수 없다. 결국에는 드러나게 되어있다. 정치인들 가운데도 말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 어려움은 곧 그 사람 존재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마음의 생각이 곧 말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웃음으로 마음의 상태를 속일 수는 있어도 결국에는 말로 그 사람의 생각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정말 그 사람이 폭력적인 사람인지 비폭력적인 사람인지는 우리는 언어생활을 통해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언어에도 태도가 중요함을 배우게 된다. 어떤 사람은 바른 말도 매우 공손하게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바른 말이 거친 태도와 매우 강압적인 억양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대화를 통해 관계를 단절시키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공감을 할 수 있는 기린식 대화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보았다. 그러므로 결국은 사람이 중요하다. 사람을 통해 이 세상의 일들이 이루어진다. 바른 인성으로 만들어지고 교육되며 훈련된 한 사람을 통해 역사의 위대한 일들은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의 자녀들이 바른 인성위에 서로를 존중하며 존대하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소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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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소녀를 만났다. 사실 소녀라고 하기엔 나이가 좀 많긴 했지만 이제 갓 스물을 넘었으니 달리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마땅하지 않아 소녀라고 했다. '아가씨'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 소녀에게는 청소년시기가 없었다. 중학교 때는 심하진 않았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심한 사춘기를 보내게 되었다. 친했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왕따를 당하면서 가출을 시작하고 급기야는 학교까지 자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10대를 보내고 보니 가장 즐겁고 행복할 수 있던 고등학교 시절을 모두 잃어버렸고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가출한 상태로 가족들도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학교를 그만두고 집을 나온 것을 후회한다고 하지만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지금대로 살고 있단다. 이런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들은 시간을 되돌린다면 또 어떤 선택을 할까? 정말 지금과 다른 선택을 할까?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워크북>을 읽으면서 그런 후회보다는 당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갈등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한다.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워크북>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워크북 형식으로 되어 있어 고민이 있는 청소년이나 자녀와 대화하고 싶은 부모들에겐 활용가치가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이 고민하는 것은 너무나 다양하다. 자신의 문제에서부터 가족간의 문제, 친구와의 문제, 선생님과의 문제 등 청소년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관계들과 고민과 갈등을 하고 있다. 그런 고민들을 적어보고 서로가 알 수 있게 발표를 해 본다. 가족의 문제라면 부모님과 함께 워크북을 적어 나가면서 서로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말을 해주며 조금씩 변화를 하는 것이다. 부모도 부모대로 고민을 가지고 있고 아이도 아이대로 문제를 가지고 있다. 갑자기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가 적응이 안되고 불안한 엄마도 있을 것이고, 모든 것이 불만인데 자꾸만 컴퓨터 게임을 못하게 하는 엄마가 미운 아이도 있을 것이다. 서로가 워크북을 통해 말로 하기 힘든 이야기들을 적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갑자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라며 글을 쓰게 하는 것이 어쩌면 대화를 시도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짧게 자신의 기분을 적는 연습부터, 또는 보기에 주어진 단어들을 넣어 자신의 기분을 표현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천천히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자신의 기분을 솔직하게 적을 수 있고, 더 나아가 말로 표현하거나 행동으로 변화를 보일 수고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