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및 발제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사회/경제/외교에 대해서 혼돈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이 시대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였다. 다른 책을 먼저 읽던처라 약간 우선순위에 밀려서 주말에서야 책을 열어보게 되었지만, 현 시대의 문제를 잘 설명해서 인지 흡입력이 있었다. 지금? 코로나로 힘들지? 하면서 별로 관심없이 살아갈 수 있는 국제적인 변화에 대해 쉽게 읽히도록 저술 했고, 각 데이터들을 일목 요연하게 만들어서 표화 그림들로 보여주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쉬운 내용을 어렵게 설명해주는 있는 능력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어려운 내용 쉽게 설명해주는 능력이 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책 제목부터 어렵게 보이고, 평소 관심 분야가 아니라면 누구나 쉽게 접할만한 책은 아닐 수 있지만, 한번 보게되면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요약
100년 만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책의 시작을 알린다. 나폴레옹 전쟁부터, 세계대전, 스페인 독감, 사스바이러스 등 과거의 전환점이 되던 순간들을 요약하여 보여주고, 지금 팬데믹 시대가 그런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가설을 세우고 작가는 혼돈의 시대를 설명해 간다.
2020년 100년 만의 세기전 전화기라는 가절이 타당하다면 개인, 한국, 세계의 미래에 우리가 알아야 할것과 준비해야할 것 들을 준비하게끔 도와준다.
기술적 측면에서 기술의 트렌드가 있는데, 25가지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이 분야의 종사자는 장미빛 미래를 그릴 것 이다.
책 목차이다. 제일 밑에 첨부하는 이유는... 읽으면서 작가의 흐름에 맞추어 무슨 내용이 있는지 잘 들어오지만... 그리 밝은 미래는 아니다. 왜냐면 우리가 할수 있는 영역 밖에서의 변화가 있고, 이것을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손안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절망의 시대가 맞긴 하지만, 그래도 희망의 포인트를 잘 잡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대비를 해본다면 희망의 한 점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어쩌면 세상이 너무 빨리 변화되고 있기에, 변화를 외면하고 각자 삶의 보폭을 유지하며 지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하던 시간도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변화에 대한 저항이 도태로 이어진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네요. 세계적 시선, 한분야의 시선으로 미래에 대해 쓴 책들과 비교해, 우리나라적 입장에서 역사, 정치, 사회, 과학 다양한 분야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 책이어서, 좀더 현실적이게 변화를 읽어내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Part1에서 Part5까지 코로나 팬데믹과 더불어 현재 우리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미 진행되고 있는 암울한 현실들에 대해 객관적 시선으로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금융현실에 대한 통찰이 엿보이는 Part3와 부동산 침체와 고령화 사회에 대해 현실적 조언이 담긴 Part 5가 잘 이해가 되었구요. 필자의 조언으로 정리한 Part 5 희망의 대한민국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도약시키는데, 필요한 개혁중 정치개혁,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리더쉽에 대한 부분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시대의 키워드가 잘 설명되어있고, 두려운 미래에 대해 현실적 질문을 던져볼수 있습니다.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
코로나 팬더믹은 인종·연령·학력에 따라 차별적인 충격을 미침으로써 양극화를 심화시켰다.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국민들의 이동과 영업 제한은 주로 서비스어베 종사하는 자영업자와 생산직 저임금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면서 가난한 근로자들은 더욱 가난하게 만들었다.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시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교직, 금융업, , 언론 논설위원, 금융감독 분야 등 디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저자 <김동원>의 <혼돈의 시대> (매일경제신문사 펴냄)은 이 물음에 대해 '시대에 대한 통찰'이 절실하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거대한 전환점이 될 팬더믹 이후 10년을 이야기 합니다.
저자는 우선 2020년대를 세기적 대전환기로 보고 있다. 역사적으로 1815~1914년까지의 100년 평화를 거쳐 1, 2차 세게대전, 대공황, 냉전체제 등의 사건을 중심으로 젗기, 금융, 경제 등 큰 변화의 시기를 경험했으며, 이와 같은 거대한 전환기가 2020년에 전개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가 끝나고 중국이 부상하면서 세계 주도권의 혼돈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100년 전 영국의 경제력 쇠퇴와 독일의 경제력 확대가 진행되었던 반면에 2020년대에는 미국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중국의 경제력이 팽창하고 있고, 국제금융 측면에서 100년 전 파운드 중심의 세계금융체제 붕괴된 것처럼 세계 경제의 기축통화였던 달러 중심체제가 흔들리고 있으며,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2008년 금융 위기의 후유증을 구조적으로 극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코로나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출현으로 대표되는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세계적으로 만연함에 따라 민주주의의 강점인 국민들의 합의에 의한 정치 지도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는 점, 기게의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 나아가 '데이터 시대'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만약 2020년대가 100년만의 세기적 전환기라는 가설이 타당하다면, 세기적 전환기는 개인과 대한민국의 미래에서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가 역사의 교훈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역사가 반복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현대사의 대가인 홉스봄(Eric Hobsbawm)이 지적한 것처럼 역사는 언제나 역사가들의 예상 이상을 우리를 놀라게 한다. 945만명의 전사자를 가져왔던 참혹한 1차세계대전을 치른 1919년 당시 유럽인들이 10년 후에 대공황이 일어나고 10년 후에 다욱 참혹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더구나 2020년대 대전환의 양상은 동시다발적이고 다양한 요인들이 엉켜 상호작용함으로써 인과관계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를 전망하기 더욱 어렵다. 과연 역사는 100년만의 대전환기라 할 수 있는 2020년대에 어떤 놀라운 전개를 보여줄 것인가? _ 본문 중에서 -
그동안 세계 경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움직였다는 점과 함께 경찰노릇을 했지만 이제 세게의 포식자로 변모했다고 한다. 저자는 미국의 정치·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혼란이 계속되고 아울러 기존중심세력과 새로운 세력이 원하는 '세계 지도력'이 충동하면서 심각한 혼라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결국 미국의 혼란은 세계 정치경제의 질서를 잡을 '세계의 경찰'이 없는 세계의 혼란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미·중간 무역마찰은 이미 '신냉전'으로까지 해석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화와 국익과 정치의 관계에 있어 세계화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역풍은 지난 20여 년 동안 국가 간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작용해왔던 글로벌 가치 사슬이 이제는 국익이 충돌할 경우 각국의 핵심 응징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 예로 최근 발생한 일본이 우리 대법원이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요소를 수출을 제한한 조치와 이에 맞서 우리도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본을 제외한 사례를 든다. 각자도생의 시대에 따라 보편적 예상의 실현을 장담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가 온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는 후퇴하고 잇는 세계화 경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대립이 심화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 사슬 전략의 불확실성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점점 심해지는 양극화 문제와 더불어 이로 인한 자본주의 위기 문제, 흔히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여 표를 얻으려는 정치 행태인 '포퓰리즘'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중들의 집합체로 복잡한 논리를 거부하고 다순한 목표를 추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결국 극도로 배타적인 '정치적 부족주의'로 악화될 위험이 높다는 점이다. 더구나 코로나19는 실업증가, 소득과 부의 격차 확대, 산업 간 양극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몰락, 국민보건 위협, 국가채무 급증 등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적 결과들을 또 다른 포퓰리즘의 물결이 기름을 부은 것과 같다는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된 유동성은 또다른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또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조직문화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임은 분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또다른 금융위기를 예상하는 이유는 실물경제 회복이 크게 부진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할 경우, 긴축으로 통화정책이 전환될 경우를 들고 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은 정치를 개혁하고, 부족주의 정치가 발생하는 중요한 이유는 국민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공동선이 었기 때문이므로 공동선을 정립해야 하며, 복지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경제 생테계를 쇄신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정도를 넘어 혼돈의시대라고 까지 할 정도로 세계경제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미중간 세계패권을 다투는 시기에 사이에 낀 대한민국은 더욱 어려움에 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
|
중국발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혼돈에 빠졌고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혼돈의 시대를 맞아 앞으로 국제 및 국내 정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는 책을 써냈다. 스페인 독감 이후 근 100년만에 찾아온 세계적 팬데믹으로 인해 100년 전처럼 연쇄적인 혼란의 시기가 도래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책이기도 하다. 우려한다라고 쓴 이유는 그 예측이 예언처럼 운명론적이 아닌 대비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봤기 때문이다. 끼워 맞추기일 수도 있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우연인지 필연인지 100년 전 세계 1, 2차 대전으로 이어져 수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시대의 주기가 온 것이 아닌가 싶은 흐름이다.
물론 세계의 흐름은 딱딱 맞춰서 흐를 수는 없다. 독감을 세계 대전이 일어났던 전조로 보기엔 다른 원인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미래 예측을 할 때는 다각도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나는 예언같은 걸 전혀 믿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나 성경의 예언도 마찬가지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는 은유로 된 글이 많은데, 음모론자들이 그 은유를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일 뿐이다. 대표적으로 토정비결이 그러하다. '북쪽은 해롭고 남쪽은 길하리라' 라는 식의 점괘는 누구에게나 맞출 수 있는 것일 뿐. '바넘효과' 처럼 무작위로 받아든 결과를 받은 사람은 자기와 맞다고 믿는 식이다. 사람에게는 많은 특성이 있고 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 맞지 않겠는가? 노스트라다무스 1999년 7월 공포의 대마왕이 내려온다는 지금으로는 웃기는 예언을 실제로 믿은 사람이 많았다. 예언이 맞았다 하더라도 우연에 불과하다. 그런 예언은 나도 할 수 있다. '미래에 큰 자연 재해가 중국을 덮칠 것이다' 라는 식으로 적당히 은유적인 문구를 던지면 된다. 다만 나에게 없는건 예언가의 명성일 뿐이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대학교수가 하는 것하고 동네 아저씨가 하는 것하고 받아들이는 무게가 달라지듯.
물론 예언과 예측은 다르다. 예측은 지난 역사와 현재의 현상들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대비할 수 있으면 하자는 의미로 보는 것이 좋다. 저자도 자신의 이야기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지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의 이야기들이 나중에 들어 맞든 안맞든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만약에 일어날 혼돈에 대비할 수 있는 과정 자체가 중요할 것이라고 본다.
사실 이책은 예측서라기 보단 현재를 돌아보는 책이기도 하다.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어떻게 대체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인 것이다. 백신 보급이 시작되고 하루에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1년 넘게 거리두기를 시행해오고 몸과 마음을 닫았던 답답함에 희망이 보였기 때문일까, 사람들은 다시 헤이해지고 확진자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벗어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것 같다.
코로나의 영향은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고 절대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 같다. 코로나에서 벗어나도 다른 팬데믹이 또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쏟아내고 있는 것은, 지구 환경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미 오염될만큼 오염되어서 이런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이라는 시각이 많이 있다.
코로나는 탈 세계화를 불러올지도 모른다. 코로나로 인한 동양인 혐오부터 안그래도 싫어했던 중국을 더욱 경계하게 되는 우리들처럼 교류의 문을 닫을지 모른다. 사이가 좋았던 베트남 등과도 입국이나 비즈니스 문제로 사소한 마찰이 있었고, 중국은 세계적으로 신뢰를 잃었다. 성숙하지 못한 신흥 패권 국가의 등장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도 과거에 그러했는데 중국의 중화사상으로 인한 안하무인은 미국을 뛰어 넘는다. 제1 패권국가 유지가 오래전부터 국가의 방향과도 같았던 미국은 경계를 할 수 밖에 없다. 저자의 말처럼 제2의 냉전시대가 이미 시작이 되었고, 트럼프로 인해 불이 붙었고, 코로나로 인해 심화가 될지도 모른다.
코로나로 인한 긴급 재정은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킬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같은 위기에 처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예에서 보듯이 인플레이션만 잘 조절할 수 있다면 오히려 성장의 발판이 될지도 모른다는 긍정적인 예측도 잊지 않는다. 암울한 상황을 나열하는 것은 지금 암울하니까 계속 그럴것이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를 진단하고 인정해서 돌파구를 찾자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국가나 경제계 뿐만이 아니라 개개인도 그것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이런 책의 가치는 예측이 얼마나 들어맞는지가 아닌 어떻게 대비하고 회복할 것이냐라는 거다. 다음 팬데믹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예측했는데 안일어나면 거봐 틀렸네 엉터리다 라거나, 일어났는데 왠지 이 사람이 말했기 때문에 일어난거 아닌가 한다거나.... 둘 다 엉터리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찾아올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다. 적이 처들어오지 않는다고 해서 훈련을 하지 않거나 경계를 느슨히 하면 안되는 것처럼. 이런 경각심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
한국의 위기를 진단하고 극복하는 후반부분이 역시 인상이 깊다. 인구 절벽에 처한 한국의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의 나와 관계 없다고 해서 외면한다면 앞으로 내 아이들 조카들이 힘들어질것이다.
저자의 정치적? 견해에도 적극 동의한다. 조선시대의 양당파 싸움이래 마치 한국의 전통문화인것처럼 이분법으로 나누어 발전도 없는 소모성 내전을 벌이고 있는 한국. 갈수록 나아지기는 커녕 심해지는 것 같다. 대대로 남자의 경쟁자는 남자고 여자의 경쟁자는 여자인데, 남녀가 서로 극심하게 인터넷에서 대립하고 있다. 사람이 남자아니면 여자인데 여자란 이유로, 남자란 이유만으로 전부 일반화 시켜서 서로를 탓하고 혐오한다. 이것은 인터넷 시대의 부산물이라고 보인다. 그리고 저자도 지적했듯이 군사 구테타(저자는 혁명이라는 말을 썼지만 난 구테타라고 하고 싶다-이것으로 정치적 성향을 규정하지는 말아주길.)
60년 이후의 정치 역사는 좌우가 번갈아가며 싸우다가 바톤 터치할때마다 서로 비난하고 부작용만 일어난다. 또다시 패거리 정권이 들어서서 파가 갈리는 것은 이제 보기도 지겹다. 내 정치적 성향을 쓰지 않아도 한쪽으로 몰아 쉽게 패대기를 친다. 내 정치적 성향은 한쪽에 소속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성향이다. 왜 반드시 그래야 하는가? 과거의 과오를 미화해서는 안되지만 다 잊고 인정하며 저자의 말대로 탕평의 시대 내지 중용의 시대로 가야 한다. 저자의 말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 공감이 되고 있다. 한쪽을 매도 하고 한쪽만 옹호하는 것이 애국일까? 이제 그런 당파싸움은 지겹다. 이분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코로나 이후에 오히려 기회가 되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많지만 국내투자여건이 미흡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IMF 국가부도사태를 벗어난 나라이다. 그러나 양치기 소년처럼 너무 자주 겪는다면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이다. 위기가 있을때 서로 합심해서 벗어나야 한다. 위기 의식이 중요한 것 같다. 작은 위기도 위기로 생각하고 안일하게 대처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혼란의 시대 2021년을 살아가는 전세계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단어가 아닌가 싶다. 혼란의 시대 어린 아이도 연세가 드신 어른들도 처음 겪어보는 삶 재택근무를 처음 해 보고 마스크 없이 외출할 수 없고 사람과 사람들이 함께 모이면 안되고 대면 예배 대면 수업...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하고 상상해 보지 못한... 이런 시대가 올거다 언젠가는 올거다라는 예측과 상상과 준비들이 있었지만.. 너무나 빠르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온 지금의 현실... 2021년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의 책에서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언급하지 못했고 언급 할 수 없었던 지금의 시대..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바뀌고 있고 그 안에서 누군가는 수혜를 받고 또 누군가는 너무나 큰 고통으로 다가오는 시대... 현재의 시대를 잘 분석하고 알려준 책이기에 꼼꼼하게 읽었고 많이 배웠다. 예고되었으나 외면된 재앙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이 아닌 다음 팬더믹에 대한 준비 코로나로 인한 세계 빈곤율 그리고 빈부 격차는 중간이 없는 극과극이 된다고 한다. 앞으로 변할 반도체 시대와 환경변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 한국.. 그로 인한 수많은 문제점들과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앞으로 한국 10년후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사람들은 코로나 이전 시대로 돌아가기를 빨리 그 시간이 다시 오기를 바라지만 코로나 이전 시대는 이제 없고, 코로나로 변한 시기만 있다고 한다. 그래서 거기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더이상 예전의 사고와 습관이 통하지 않는.. 너무 나 빨리 변하고 있기에 빠르게 행동하고 습득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오지만, 예전것을 고집하며 추억하는 사람은 도태되고 만다. 어떻게 생각하면 무섭고 겁이 나지만 반면에... 그것이 기회가 될수도 있구나.. 그 기회를 준비하고 잡아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
"공공보건차원에서 코로나19?팬데믹이 2022년 끝나더라도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사회적, 문화적 충격은 새로운 형태로 정리되거나 돌아가는데는 얼마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32~33쪽)" 나는 김동원님께서 저술하시고 <매경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혼돈의 시대>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빨라야 2022년 끝나더라도 언택트로 전환된 사업장, 근로형태, 교육, 종교 등이 완전히 제자리로 돌아가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데 난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왔다. 즉, 보건차원의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충격에서 벗어나기까지는 더 긴시간이 필요해보인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아무튼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그날을 오늘도 기다려본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동원님께서는?수원대 경제학과 교수,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KB 국민은행 부행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연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시사경제를 강의하셨다. 50여편의 논문과 수많은 저서들도 저술하신 분으로서 현재는 중앙일보에 <김동원의 이코노믹스>를 연재하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2020년대 세기적 대전환기, 체제혼돈의 시대, 긴겨울이 온다, 융합혁명시대의 세계산업재편, 절망의 대한민국, 희망의 대한민국 등 총6개파트 342쪽에 걸쳐 인류역사에 거대한 변곡점이 될 팬데믹이후 10년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각종 도표, 삽화, 그래프 등도 동원하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특히, 세기적 대전환기를 비교하거나 100년전과 현재를 비교하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대립, 일자리수요가 증가되거나 감소되는 20개 직업들을 비교한 표 등이 더욱 인상깊게 다가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혼돈스러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가 처해있는 상황을 통찰하고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이 무엇인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신축년인 올해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신축년은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해로서 매우 중요하다. 개인, 기업, 정부 모두에게 있어 신축년은 다가오는 대변혁의 시대를 준비하는 대의를 품은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59쪽)" #혼돈의시대 #김동원 #매경출판 #매일경제신문 #KB국민은행 #연세대경영대학 #수원대경제학과 #김동원의이코노믹스 #수원대 #연세대 #경영대학 #경제학과 #이코노믹스 #중앙일보 #신축년 (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
|
19세기가 유럽의 시대라고 했다면 20세기는 미국,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라고 말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아시아의 시대라는 것은 중국의 부상을 뜻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을 빼놓고 오롯이 중국의 시대를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경제적인 면만 아니라 군사 외교적 문제가 포함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시아 시대는 채 막을 올리기도 전에 거대한 벽에 부딪쳤다. 기존 미국의 견제뿐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인류 전체의 생존에 관한 문제가 불시에 닥쳐온 것이다. 4차 산업시대를 앞두고 커다란 벽에 부딪친 동북아 3국 중 가장 피해가 많은 나라는 우리나라가 될 공산이 크다. 무역에 의존하는 경제구조 때문이다. 이 책 『혼돈의 시대』는 이 점을 포함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대한민국의 경제 및 산업 등 다방면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어떤 해결 방안을 찾아내야 할지를 제시하는 목적으로 발간되었다. 저자 김동원은 "역사적으로 2020년대와 같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굵직한 사건이 한꺼번에 맞물려 큰 변화를 초래한 시대는 드물다"며 "미중무역갈등과 유례없는 팬데믹에 기후 변화까지 지금의 시대는 긴 역사 속에서도 격동의 시기로 기억될 것이며, 혼돈스러운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가 처해 있는 상황을 통찰하고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본다"고 밝혔다.
저자에 따르면 선진국들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골몰했던 2010년대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있던 중국은 ‘중국몽(中國夢)’으로 G1 국가인 미국의 위상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스스로 세계 경찰의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함으로써 세계의 국제정치와 경제시스템을 주도하는 글로벌 거버넌스는 혼란에 빠졌다. 양극화로 중병이 든 자본주의와 부족정치로 갈라진 각국의 정치판도 부족해서 기후변화와 바이러스까지 인류를 위협하면서 2020년대를 향한 세계는 혼돈을 겪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생활 곳곳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어 놓으면서 기술적으로는 디지털 전환의 융복합시대로 돌입하게 했다. 도대체 우리의 시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는 과연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 시대를 사는 누구라도 한번쯤 가졌을 이 의문에 답하기 위해 지금이야말로 ‘시대에 대한 통찰’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 책은 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예의주시한다. 1918년 6월 하순에 시작하여 1919년 4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당시 5억 명의 감염자와 2,000만에서 5,0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를 만들었던 ‘스페인 독감’이 일어난 지 꼭 100년 만에 2019년 12월 30일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다. 그리고 2021년 4월 10일 기준 1억 3,472만 명의 감염자와 292만 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계속되고 있다. 100년 만에 세계적 유행병이 재발했다는 사실만으로 2020년대가 100년만의 대전환기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역사학자 폴라니가 1920년대와 1930년대를 총체적으로 ‘거대한 전환’이라고 지칭했던 국제정치 판도를 비롯한 세계를 움직이는 틀의 전환과 비슷한 양상이 2020년대에 분명히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세기적 전환기라고 할 만하다. 첫째, 국제정치적으로 100년 전 팍스 브리태니카(Pax-Britanica) 시대가 끝나고, 세계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2020년대 들어 팍스 아메리카나(Pax-Americana) 시대가 끝나고 중국이 부상하면서 세계 주도권의 혼돈기가 진행되고 있다. 둘째, 경제적으로는 100년 전 영국의 경제력 쇠퇴와 독일의 경제력 확대가 진행되었던 반면에 2020년대에는 미국의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중국의 경제력이 팽창하는 이른바 G1의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셋째, 국제금융 측면에서 1910년대는 금본위제의 붕괴가 진행된 시기로 금본위제의 붕괴는 1929년 대공황을 초래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2020년대에는 세계 경제의 기축통화인 달러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100년 전 파운드 중심의 세계금융체제 붕괴가 진행되었던 반면 2020년대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금융시장을 주도해왔던 달러 중심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넷째,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관세 인상을 비롯하여 자국이기주의가 만연하고 그 결과로 세계무역이 크게 위축되면서 1929년 대공황으로 이어졌다. 2020년대에는 세계 경제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후유증을 구조적으로 치유하지 못한 상태에서 1929년 대공황 이후 최대의 경제충격으로 평가되는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다. IMF는 세계 경제가 이 충격을 극복하는 데 2020년대의 상당한 시간을 소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섯째, 각국의 정치 흐름에서는 자유민주주의가 후퇴하고 파시즘(1922년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1933년 독일의 히틀러)이 일어났다. 2020년대에는 영국의 브렉시트(2016년)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출현(2017년)으로 대표되는 대립과 갈등의 정치(정치적 부족주의)가 세계적으로 만연함에 따라 민주주의의 강점인 국민들의 합의에 의한 정치 지도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여섯째, 100년 전 기술적으로는 산업동력이 증기에서 전기로 전환되고, 이에 따라 기계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것과 비교하여 2020년대는 기계의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 나아가 ‘데이터 시대’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책에 따르면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던 미국은 어느새 세계의 포식자로 변모했다. 2020년대 미국은 정치·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혼란이 계속될 것이다. 붕괴하고 있는 기존 중심세력이 자구책으로 요구하는 ‘아메리칸 퍼스트’와 새로운 세력이 원하는 ‘세계 지도력’이 계속 충돌하면서 2020년대 미국의 세계 전략이 심각한 혼란을 보일 것이라는 해석이다. 2020년대 미국의 혼란은 곧 세계 정치경제의 질서를 잡을 ‘세계의 경찰’이 없는 세계의 혼란을 의미한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마찰이 양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도 상당한 부정적인 충격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악화되고 있으며, 해결의 기미를 찾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미·중 간의 무역마찰 이면에 시장 자본주의와 국가 자본주의 간의 체제 마찰을 넘어서 세계의 정치경제 운영의 주도권을 둘러싼 소위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 양상은 ‘신냉전(The New Cold War)’으로까지 해석되고 있다 애플사가 발표한 〈2020년 공급자 책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가치 사슬에 2018년 45개국의 1,049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중 상위 200개 공급기업의 국적은 대만 46개, 중국 41개, 일본 38개, 미국 37개, 한국 13개이며, 생산에 참여한 공장은 809개로 중국 380개, 일본 126개, 미국 65개, 대만 54개, 한국 35개다. 놀랍게도 미·중 간의 무역전쟁에 불구하고 애플의 공급 사슬에 있어 중국 의존도는 2018년 더 높아졌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기업인 삼성전자의 공장이 9개, 삼성SDI 공장이 5개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면 애플의 아이폰은 과연 어느 나라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한 조사(IHS마킷)에 따르면, 아이폰X의 경우 소매가격 1,200달러 중 부품비용은 370달러이며, 부품 중 단일비용으로 가장 큰 부품은 액정화면이다. 이 액정화면 값 110달러가 삼성 디스플레이에 지불되며, 부품비용의 가장 큰 몫은 일본 기업들에 돌아간다. 아이폰은 최종적으로 중국의 폭스콘에서 완제품으로 조립되지만 폭스콘이 받는 조립비용은 제조비용의 6%, 제품가격의 2%에 불과하다. 애플사가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애플사의 제품들은 애플사가 설계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가치 사슬이 만든 제품이다. 애플의 사례와 같이 다국적 기업들이 운영하는 글로벌 가치 사슬을 통해 중간재의 형태로 여러 나라의 국경을 넘나들며 만들어진 상품들은 특정한 하나의 나라 제품이 아니라 ‘Made in the World’다. 하지만 글로벌 가치 사슬은 정치·경제적으로 역세계화의 거센 역풍을 맞고 있으며, 그 결과로 세계 무역은 위축되고 세계 경제는 다시 침체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렇다면 글로벌 가치 사슬이 세계 무역과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시대는 끝났는가? 그렇지는 않아 보인다. 이미 구축된 글로벌 가치사슬을 재구축하는 것은 엄청난 비용과 위험을 수반하는 일인 만큼, 글로벌 가치 사슬은 다소 위축되더라도 여전히 세계 무역의 중심축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세계화의 틀과 각국의 국내정치 간의 충돌이 진행되는 국면이다.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질수록 외국인 직접투자는 각국의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주목해야 할 점은 글로벌 가치 사슬의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는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위험뿐만 아니라 기회와 직면하는 시기라는 점이다. 국내 정치를 우위에 두고 글로벌 가치 사슬을 훼손하는 국가는 산업경쟁력의 저하를 초래함으로써 경제적 국익을 잃을 것이며, 반면에 정치가 글로벌 가치 사슬과 국내 문제 간의 충돌을 조정하는 데 성공한 국가는 글로벌 가치 사슬에 참여하며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문제점도 함께 지적하고 있다. 인터넷 이용자 수는 1994년 300만 명(대부분 미국)에서 1998년 1억 명을 돌파하여 2004년 10억 명, 2010년 20억 명, 2015년 30억 명, 2019년 40억 명으로 급증했으며, 전 세계 인구가 구글 서치와 유튜브를 하루 1건 이용하고, 이메일을 33건 보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류가 생활하고 생산하며 세상과 교류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이 변했다. 1960년대 컴퓨터로 시작하여 1990년대 인터넷, 2007년 이후 스마트폰, 현재의 데이터 경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기술적 변화를 통해 “모든 것이 변했다”는 점에서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디지털 혁명은 우리가 생산하고 교류하는 정보의 양과 내용의 혁명을 가져왔으며, 그 결과 현재 이른바 ‘데이터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시대가 전개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디지털 혁명은 디지털 기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유통·소비 전반을 재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생활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통해 여론 형성, 정책 결정, 입법 전반에 걸쳐 정부의 행정과 정치 행태도 바뀌고 있다. 즉, 디지털 혁명의 특징은 스마트폰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종래의 선형적 기술혁신을 넘어서 정보, 통신, 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기술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종래의 기술혁신이 산술급수적인 혁신이었다면, 디지털 혁명에서의 기술혁신은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을 통한 기하급수적이고 융합적인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별도의 장(章)을 마련하여 「절망의 대한민국」과 「희망의 대한민국」를 펼쳐 보이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이같은 대한민국의 문제를 별도로 다루는 이유는 세계적 흐름과 다른 독특한 위치에 있기 때문으로 독자는 풀이한다. 지정학적 위치에서 오는 문제, 북한의 핵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특수성, 무역대국이지만 무역의존도가 너무 높은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헤쳐 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책에 따르면 북핵 위협과 중국의 부상에 대처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의 부재는 한미동맹과 외교력을 약화시킬 것이다. 미중 갈등 심화에서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국익을 놓쳐 우왕좌왕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대외적 대응 역량의 약화는 다른 위협 요소와 맞물려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린다. 대한민국 몰락의 과정이 혹자가 경고하는 '동아시아의 베네수엘라'처럼 극단적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사람들은 간신히 버티며 평생 갈등 속에 살아갈 것이다. 죽어라 열심히 경쟁하고 일해도 생산성이 매우 낮고 보람을 느끼기도 힘든 세상이 된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는다. 자칫 잘못 대응하다가는 우리의 50~70년 전의 상황으로 후퇴할 수 있다는 경고로도 읽힌다. 만일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대한민국의 존립마저도 불투명해질 것으로 생각하면 끔찍한, 일어나선 안될 상황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어 해결의 실마리를 탐색한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현재 진행되는 방향을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아직 있다는 점이다. "가까운 미래의 일들은 벌써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의 다가올 운명은 이미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있다. 정치인의 사려 깊은 행동으로도 내년의 사건에 변화를 미칠 수 없다. 그러나 역사 이면에 끊임없이 흐르고 있으면서도 누구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경향은 변화할 수 있다. 우리가 이 숨겨진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여론을 바꾸는 상상력과 가르침의 힘으로 이 경향이 제대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다. 진실을 주장하고, 환상의 베일을 벗기고, 증오를 버리고, 인간의 심장을 뛰게 하고 마음을 일깨우는 그런 수단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주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다. 뚜렷한 대응 방안은 아니지만 우선 막혔던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저자 : 김동원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화폐금융을 공부했다. 수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일하다가 2000년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5년간 세상 살피는 일을 익혔다. 2004년 11월부터 2007년 말까지 KB국민은행 부행장으로 현장을 경험했으며, 2008년 6월부터 2009년 말까지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로 일했다. 2010년부터 2년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2019년 1학기까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시사경제를 강의했다. 50여 편의 논문과 《금융 기업 구조조정 미완의 개혁》(박영철· 박경서 공저, 2000), 《화폐금융과 경제활동》(김기화 공저, 2003), 《대불황의 시대, 한국경제 어디로 가고 있는가》(2016) 《한국경제, 반전의 조건》(2018) 등의 저서가 있으며, 중앙일보에 《김동원의 이코노믹스》를 연재하고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코로나로 인해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이미 2020년 부터 진행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는 모든 것이 변했고 질병 및 감염병 관련 대응능력이 국가의 존망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세계 모든 국가들이 어려워 하는 공통점일 것이다. 하지만 팬데믹 사회로 접어든 현재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에 대응하며 더 나은 경제정책 및 사회질서 안정, 새로운 형태의 사회 변화상에 대해 마주하며 일정한 대응을 펼칠 것인지, 이는 개인적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집단 및 공동체 차원에서의 공감대 형성과 대응책이 더 절실해 보인다.
이 책도 혼돈의 시대라는 말처럼 달라지는 다양한 환경 및 조건, 분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다양한 분야의 주요 변화상에 대해 말하고 있다. 세계는 더욱 복잡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고 이를 기회로 잡으려는 주체들과 기존의 질서나 가치를 지키려는 사람들로 인해 대립적인 구도, 부정적인 갈등적 요소가 곳곳에서 존재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우리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치며 어떤 방향으로 산업구조 재편, 금융정책의 안정화, 경제정책의 추진 및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 국제관계를 활용하며 미래가치를 그려야 하는지, 다양한 의미와 분야에서 과제를 던지고 있다.
더 이상, 세계화나 소통, 협업의 가치보다는 탈세계화, 자국 우선주의, 보건정책의 중요성 부각, 경제정책의 보수적 노선으로의 회귀 등 새로운 형태의 양극화나 부의 재분배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결국 교류와 상호협력, 소통을 통해 많은 것들이 이뤄졌던 기존의 가치와는 반하는 부분이 많고,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 비대면, 비접촉 사회로의 대전환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느끼는 체증이나 변화에 있어서 어떤 가치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유럽의 혼란스러운 정국과 보수주의로의 회귀, 개도국들이 혼란상 등 수출과 무역으로 먹고 사는 우리에게 있어서도 이들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앞으로가 더 문제로 인식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자 현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책에서 언급하는 제조업의 침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상, 금융정책의 실패 사례 및 더 이상 통화나 화폐 단위의 경제가 모든 것을 대변하던 시대는 지났고 새로운 형태로의 투자전략 및 정책의 변화가 불가피 하다는 점에서 경제정책의 대응능력과 국제정세의 변화를 읽고 판단하는 능력이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간과할 수 없는 분야로는 기후변화 등의 현상을 표현하는 환경문제, 자연재해 및 보건 복지 관련 정책들의 대응 능력이다. 이는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이제는 다른 단위의 문제점이나 현상 등으로 바라보기보단 현실적인 문제로 인식하며 이에 맞는 대응 메뉴얼을 빨리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혼돈의 시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상, 대전환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떤 방향성과 가치관을 갖고 나아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읽으며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과 변화상에 대해 배우면서 체감해 보자. 지금도 문제가 많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분야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하며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혼돈의 시대> 읽어 보길 바란다.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
이 책은 경제학 교수이자 매일 경제 신문의 논설위원도 역임한 경력을 보아 저자의 경제와 금융에 대한 심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바야흐로 인터넷 이용자 수는 1998년 1억 명을 돌파하여 2004년 10억 명, 2010년 20억 명, 2015년 30억 명, 2019년 40억 명으로 급증했다. 전 세계 인구가 구글 을 이용하여 검색을 하며, 유튜브를 하루 1건 이용하고, 이메일을 33건 보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류가 생활하고 생산하며 세상과 교류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모든 것이 변했다. 1960년대 컴퓨터로 시작하여 1990년대 인터넷, 2007년 이후 스마트폰, 현재의 데이터 경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기술적 변화를 통해 “모든 것이 변했다”는 점에서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다원적인 위협이 상존하는 시대가 되었다. 차례를 보니 보통이 아니다. 긴겨울이 온다. 융합 혁명 시대 산업 재편 그리고 더 있다. 절망의 대한 민국 희망의대한 민국이 있다.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가슴이 쿵 무너진다 . 전망이 너무 나쁘니 이게 사실일리 없다고 낙관한다. 전망이 너무 마쁘다. 모든 데이터가 말한다. 지금은 위험한 시기라고 한다. 그러나 마지막 장에서 다시 대한 민국의 대도약 시나리오 그리고 대한 민국 리셋, 대한 민국 리셋 전략을 보고 가슴이 놓인다. 올해 신축년은 대한민국의 대 전환의 해이다 . 1961년 5.16군사혁명이 일어난 해이기도 하다. 지난 60년 동안 군사독재 30년, 민주화 시대 10년 보수정권 8.5년에 이어 문재인 정권이 지금이다. 코로나 시대의 양극화 현상은 모든 면에서 두드러진다. 2020년 코로나는 펜데믹 속에서 디지털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신축년은 향ㅇ후 10년을 준비하는 해로서 매우 중요하다. 올해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이 달라질 것이다 개인 정부 기업 모두 힘겨운 해이지만 이 해를 준비해야 앞으로의 길이 보인다. 현재의 우리의상황의 대한민국의 짖로가 여기에 나타나 있다. 한국이 계속 중국의 추격을 당하면 중국의 공급 사슬에서 한국이 제외될 수 있다. 그럴 경우 12016년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한국의 산업기술의 중국과 격차를 우ㅠ지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중국의제재를 받으 ㄹ확율이 아주 높아진다고 한다. 한국이 중국우위의 산업 기술을 보유하지 못한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굳이 한국에 투자할 이유가 사라진다.
대한 민국 리셋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정치개혁이 초우선이다. 이후에 공동선을 정립해야 한다. ㅁ복지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한다. 현재 퍼주기 정책에서 복지 지출을 다시 재점검하고 일자리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경제 생태계를 쇄신하는 것이다. 정부는 국민이 얻을 미래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해답은 무엇인가? 웨렌 버핏이 말했듯이 항심(항심)이 필요하다. ㅇ 어지러운 시대에 자기 성찰을 통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며 그러기 위해 내가 할 수 이쓴ㄴ 일이 무엇인지 해답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충고한 가지는 지금이 바로 자신의사람과 조직의 장래와 나라의 앞날을 위해 '천천히 보고 멀리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십점이라는 것 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글입니다. >
#김동원 #배일경제 #신문사 #컬쳐블룸 #컬쳐블룸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