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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자두 살구, 밤, 잣, 호두, 땅콩, 은행 등 과실루가 좋고 특히 배, 밤, 호두가 좋다. 채소류 중에서는 무가 대표적이며 도라지, 연근, 마, 토란, 표고버섯, 두릅, 가지, 더덕, 들깻잎 등이 좋다. 곡류로는 콩, 밀, 율무가 좋으며 수수, 두부, 콩나물, 콩비지,된장 등도 좋다.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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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백년 건강 동의보감」
이 책에는 한의학 관점에서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내 몸에 좋은 건강식품과 생식하는 법, 증상을 개선하는 음식 등에 관한 소개를 한다. 동의보감에 나온 건강비결, 내게 맞는 보약 찾기, 기를 통한 건강 증진을 먼저 소개한다. 이중 기공요법은 운동요법적 효과, 혈액순환의 개선, 자율신경의 조정, 심리적 해방감, 경락에 기를 통하게 하고 뇌를 깊이 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제마는 근대에 태어난 사람으로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달라 병과 약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사상체질 의학에 관한 책을 출판하였다. 기본적인 체형을 바탕으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눈다. 자신의 체질을 찾아보고 이에 따른 특성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에는 증상에 따라 실제 처방전을 알려준다. 뇌에 도움이 되는 창신총명탕 약재 내용도 적혀 있다. 경동시장에 가면 국산한약재만 파는 곳이 있으니 약재를 사다가 집에서 달여 먹어도 좋을 듯하다. 곧 무더운 여름이 다가온다. 여름에는 오미자차, 인삼차, 수정과를 마시고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열을 식힐 수 있고 생노근죽, 국화주, 녹두죽 먹으면 목의 갈증을 가라앉힌다고 한다.
봄의 부추는 때로 인삼이나 녹용보다 낫다고 하는데 간을 보호하고 위열이 있을 때, 소아 야뇨증, 코피나 월경불순에도 쓴다고 한다. 하지만 술 마실 때 안주로 부추전을 많이 먹는데 부추는 강한 열성 식품이기 때문에 술이나 꿀과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음식의 궁합을 모르고 먹으면 약보다는 독이 될 수 있다. 하복부가 냉해서 자주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부추가 더없이 좋다고 한다. 부추로 어혈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고 하니 봄에는 꼭 부추를 먹어야겠다.
중풍의 치료요법, 변비에 좋은 음식들, 피로를 풀어주는 민간요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보가 가득하다. 참깨가 심장에 좋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인삼차는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단다. 검은콩은 신장병을 다스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심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검은콩을 많이 먹어야겠다. 책에는 가정에서 두유 만드는 법도 알려 준다. 메밀로 혈압을 낮추고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메밀을 좋아하는데 메밀국수나 냉면뿐만 아니라 메밀전병 같은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겠다. 이외에도 책에는 감기 치료, 천식, 위염, 황달 고혈압 등에 유용한 한방 요법도 나와 있으니 자신이나 가족에게 필요한 부분은 내용을 잘 읽고 실행해 보면 좋겠다. 부록에는 한방 약재 소개와 약효에 관한 요약이 있다.
이 책은 한의학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참고하고 따라 해볼 수 있는 치료법과 약재들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과 증상별 특효 음식 소개가 어렵지 않고 실제로 자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행할 수 있는 건강 정보와 비결이 담겨 있는 점에서 끌리는 책이다.
중앙생활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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