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심리 수업 1편을 읽고 너무 좋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2편이 나오자 바로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물론 이 책을 읽는 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의 원인은 밖에서 찾기보다 안에서 찾음으로써 내 마음(엄마의 마음)이 편해지고,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달리 먹게되는 훌륭한 책이었어요.

아이가 속을 썩이거나 엄마 마음이 흔들리거나 할때 들춰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주기적으로 한 번씩 읽어서 그래 이거야! 하며 제 스스로를 다독이려고 합니다. 

아이가 개월수가 지날수록, 자아가 더욱 강해지고 선명해져요. 그래서 제가 더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를때가 많아지고 있어요 엄마 심리 수업1 읽고 있는데, 엄마도 역시 공부를 해야하고 책을 읽어야한다는걸 또 깨닫게 해주더라구요. 실전편에서는 아이와 함께 어떻게 헤쳐나갈지 더 읽고 아이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응원해주고 싶네요^^ 좋은 엄마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항상 생각해 왔었는데 그래서 더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이젠 아이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제 자신에게 희망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엄마'의 이름으로 적힌 많은 책들, 프로그램들... 나역시 그래서 인지 엄마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도서에는 쉽게 손이 안가져졌다. 뻔한 내용이겠지.

그러나 이 책에서는 역설적인 메세지가 있었다. 그리고 '엄마'라는 큰 본질에 대한 메세지가

있었다.

인간에게 가장 큰 것은 무엇일까? '생명'이겠지..  그 생명의 힘을 어떻게 키우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해주고 있다.

마지막장에서 큰 환희도 느껴졌다. 거대한 엄마의 힘에! 그리고 그 힘이 바로 나이고 바로 내 자녀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변화되는 세상에 두려움이 아니라 승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져지는 책이다.

그리고 그마음을 꼭 가슴에 담고 지금부터 남은 시간이라도 잘 살아가봐야겠다.

나의 자녀를 가장 사랑한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