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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은 저자 단단(淡淡)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기록한 그림 에세이예요. 이 책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모든 연인들을 위한 선물 같아요. 두 사람의 첫만남부터 서서히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하는 과정들이 예쁜 그림과 함께 펼쳐져서 보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했어요. 그래, 이런 느낌이었지... 싶더라고요. 똑같은 사랑 같지만 첫사랑은 뭔가 특별한 것 같아요. 낯선 타인들이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할 때의 첫 느낌이란 자전거를 탈 때의 처음 페달을 힘껏 밟으며 나아가는 것에 비유할 수 있어요. 힘차게 한 걸음을 내딛어야 바퀴가 굴러가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듯이, 사랑도 처음 두근거리며 설레는 느낌이 있어야 더욱 깊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우선 이 책은 저자 자신의 러브 스토리라는 점에서 순도 100% 현실 연인의 모습뿐만 아니라 사랑이란 감정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어요. 살짝 놀랐던 건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의 나이가 열일곱과 열아홉이었다는 거예요. 사실 둘다 스무 살은 넘은, 성인일 거라고 상상했었거든요. 설마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일 줄은 몰랐어요. 음, 이건 제가 나이먹었다는 티를 낸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고전을 봐도 성춘향과 이도령은 십대 청소년이었으니, 얼마든지 사랑을 알 만한 나이인 것을 깜박 잊고 있었네요. 암튼 저자는 자신의 모습을 토끼 얼굴로 그렸고, 사랑하는 연인을 고양이 모습으로 그렸어요. 딱 봐도 성격을 짐작할 수 있게 잘 표현해낸 것 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점이라곤 없는데, 오직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17이 생각하는 행복과 저자가 생각하는 행복이 일치한다는 점이에요. 그러니 가끔 투닥거리며 싸워도 금세 풀고 웃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것들이 변할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만 변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사랑은 계속되겠지요. 어쩌면 이리도 알콩달콩 귀여운 커플인지, 남의 사랑인데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내용이에요. 동화 같은 그림 덕분에 러브 스토리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면도 있지만 그만큼 사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왠지 서랍 속에 넣어둔 연애편지를 꺼내야 할 것 같아요.
17을 처음 만났던 그해. 나는 열일곱, 그는 열아홉이었다. 나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려고 베이징 화실에 왔지만, 17은 그저 베이징이 좋아서 그곳에 왔다고 했다. ♡ ~~~*************************************************** ~~ ♡ 베이징을 선택한 이유는 서로 달랐지만, 우리에겐 '그림'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세상엔 아마 나와 17처럼 기막힌 우연으로 만난 인연이 많겠지. 각자 다른 도시에 살던 우리는 기막힌 우연으로 베이징에 그림을 배우러 왔고, 기막힌 우연으로 같은 화실을 선택했다. 우리의 이야기는 이렇게 기막힌 우연으로 시작됐다. (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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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 : lalilu 까칠하고, 결벽이 있고, 표정이 뚱하고, 듣기 좋은 말을 못하는 남자 17과 착하고, 굳세고, 재미있는 슈퍼겁쟁이이자 음식물 분쇄기 같은 여자 단단은 서로 어떻게 사랑하며 사는지 이 책은 가르쳐준다. 과연 ‘반짝반짝 빛나는 17과 단단의 설렘 가득한 사랑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랑이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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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숨기려고 해도 드러나는 감정들이 존재한다.그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두 글자가 아닐까.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얼굴에 표시가 난나고 했다.제 아무리 감정 조절을 잘하는 이들이라고 할지라도 드러나는 그 감정과 표정들을 숨길수 없는 법.책표지를 보는 순간 반해 버렸던 책이 바로 이책이다.에시이라는 장르를 좋아하고 많이 읽기도 하는 편이지만 에세이라는 장르속에 수많은 이야기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기에 그 범위는 광범위하지 않으까.여기 사랑을 하는 설레임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진 책이 있다.'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 에세이 작가인 단단과 자신과 사랑하는 사이인 남자 '17'의 연애 이야기들을 위트 넘치는 글들과 거기에 걸맞는 사랑스러우면서도 큐티한 그림으로 채워 넣어 읽는 내내 이미 죽은 줄 알았던 그 시절 사랑했던 순간들이 마구마구 떠오르는 순간이었다.사랑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고해서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이러한 감정들이 사라지는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가슴 설레이고 사랑스러운 그림에 두근거리는 심장은 어쩔수가 없는 사람이기에 이책을 읽는 내내 설레이는 마음이었다는게 정답일지도 모르겠다.사랑을 하고 있는 이도 사랑에 설레이는 이들도 사랑에 관련된 모든 연관어속에 속해 있는 이들에게 이책은 가슴 두근거림과 설레임을 느끼게 해줄수 있을까.책속으롣 들어가보자.
착하고 굳세고,재미라는 단어가 존재하는건 같지만 그렇다고 마구마구 유머감각을 발휘하는건 아니고 자신을 슈퍼겁쟁이라고 자칭하는 음식물 분쇄기와도 같은 여자 단단!!결백증이 유달스러우며 까칠하기는 얼마나 대단한지 표정 조차도 뚱한 표정 그대로지만 듣기 좋은 말조차 해 주는 법이 없는 차가운 도시남 17!!의 진짜 사랑찾기 프로젝트가 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사랑에 매일매일 아파하면서도 스치는 사람에게 관심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은 일인가 보다.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아파하며 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감정의 종합선물세트들과 매번 싸우는것이 인간일것이다.사랑에 대해 정의 내리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들이 사랑하는 글들과 그림들과 마주하는 순간 바로 이런 것들이 사랑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느끼는 책이 이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누군가는 사랑을 이미 하고 있으며 누군가는 그저 추억이라는 단어속에 꾸역꾸역 밀봉해 살아가기도 하며 생각을 하는것 만으로도 달달한것이 사랑인것인지 알고 있는. . . . .요즘같은 시기에 마음편히 그 무엇도 마음대로 허용되지 않는 세상속에 살아가는 나,혹은 그 누군가에게 그 이책을 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먹는거 같은 느낌을 읽는 내내 느끼며 읽었던 책이었다.그래 사랑은 바로 이런것이지..그런거지..라며 혼자 흐뭇하게 느꼈던 책이기도 했다.연애감성 자극하는 200장의 그림들이 빽빽하게 글들과 함께 대비적으로 보여주며 마음속을 흔드는 묘한 감정에 둘러쌓였던 책이었다.사랑이라는 감정이 누군가를 생각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라는걸 알 것이다.그저 남여간에 감정 싸움이 아닌 마음이 자라고 함뻠 성장하며 소중한 일이라는 걸 이책을 통해 깨닫게 되는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분홍분홍해서 더 좋았던 감정의 소용돌이가 제대로 일어났던 책이기도 했다.사랑을 하는 이도 사랑이 필요한이도 연애감정을 느끼게하는 이책 꼭 읽어보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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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
‘잔잔한 일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나와 17이 처음 눈을 마주쳤던 바로 그 순간.’
이 문장이 내 사랑의 첫 느낌을 되살아나게 해주었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그의 활짝 웃는 실눈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너무 해맑아서 무장해제 된 기억이 난다.
그림 에세이인 이 책은 작가 단단과 남편 17의 만남을 그린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실에서 만났고 각자 그들의 룸메이트였던 샤오웨이와 다산의 연애 때문에(?) 버림받은 단단과 17은, 덩그러니 남겨진 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친해지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버스 창에 비친, 이 둘의 투 샷은 결혼증 사진보다 더 기억에 남는 인생의 아름다운 장면이라 회상한다. 만원버스 안에서 내내 서서 가다가 자리가 나자 17이 단단을 그 자리로 밀어 앉히고 옆에 서서 갔던 그 장면.
17에게 사랑에 빠진 단단은 그가 사용한 삐쭉빼쭉한 붓털도 귀엽게 보였고, 밥을 먹는 모습도 사랑스러웠으며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이 언제 어디서 무얼 하고 있어도 수많은 사람들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법임을 깨달은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까칠하고 결벽이 있으며 표정이 뚱하고 듣기 좋은 말은 못하는 남자 17이었지만 단단의 열여덟 번째 생일을 챙겨주며 케이크를 선물하는 순간은 독자인 나까지 설렘 가득했다. 십대에 만나 더욱 풋풋함이 느껴진 순간이었다.
꽃다발이 아닌, 꼬치구이 한 무더기를 쥐고 “내 여자친구가 돼줘.” 라고 고백한 17을 보며, 단단은 얼굴이 발그레해진다. 같은 도시에 살지만 각자 다른 곳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둘. 그러나 매일 밤 통화하며 함께 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 둘이다. 하지만 항상 좋을 수는 없는 법. 집에서 멀지 않는 곳으로 대학을 정한 아빠의 독단에 단단은 속이 상했고 17과 같은 도시에서 학교를 다닐 수 없어 아쉬움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 일로 연애의 직격탄을 맞아 대입 후엔 한 달에 한 번 보기도 어려워진 둘이었다. 그렇지만 17이 보낸 택배에서 단단은 다시 한번 감동한다. ‘너와 함께 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너와 헤어질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어.’ 이런 확신과 진심 어린 편지라니.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지만 장거리 연애를 추진하며 둘의 사랑은 여전히 견고해졌다. 작가 단단이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걸으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오래된 연인들의 평범한 사랑도 전쟁 같았던 프러포즈 덕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밀라노의 이름 모를 작은 교회에 들어가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에세이집의 마지막 장에는 아이를 가졌다는 기쁜 소식까지 전한다!
두 남녀의 아기자기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따뜻한 파스텔톤의 일러스트 또한 풍부한 감성을 건드려 지난 사랑들을 떠올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여러모로 오랜만에 설렘이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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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서 예전처럼 사람을 자주 만나지도, 그렇다고 많은사람들이 모여서 대화를 하기도 힘든 요즘에... 하루하루 삶에 있어서 즐겁거나,재미있다 설렘등을 많이 느껴보지 못하는 요즘
위와 같은 도서로 설렘설렘도 느껴보고 사랑도 느껴보며 재미있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았던것 같아요. 설렘의 도서인만큼 책의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럽고 말랑말랑한 기분을 안겨주는듯 싶어요. 책의 표지에는 서로 안고있는 남자와 여자로 추정되는 그림과 함께 사랑의 상징색깔이라 말할수 있는 핑크의 분위기가 물씬풍긴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설렘 가득한 사랑이야기' 라고 기재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이처럼 이 도서를 읽으면서 함께 설렘가득 느낄수 있었어요 ^^
도서를 펼쳐보면, 기존에 보았던 도서들의 목차와는 다르게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그리고 숫자들도 크고 색색별로 이루어져 있어서 너무 기분좋은 그림책을 보는듯 싶었어요.
이처럼 차례를 살펴보면 사랑의 시작하는데 있어서의 시간 순서를 살펴볼수 있는 것 같아요. 기막힌 우연으로 시작해서 앞으로 쭉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이 도서를 읽으면서 나만의 사랑추억도 새록새록 떠올려볼수 있고, 즐거운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어른들의 그림책이라는 표현이 맞을것 같이, 그림들이 너무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럽고, 글을 한줄한줄 읽을때마다 꼭 로맨스드라마를 보는듯한 기분도 안겨주고, 나도 이런설렘을 느꼈던적이 있었지, 썸이라는 것도 해본적이 있었지!!! 라며 추억여행도 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어느정도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을 느꼈을때는 이러한 감정과 내눈에 상대방에 이렇게 사랑스럽게 그리고 좋아하면 뭐든 멋있어 보이는 순간들이 있었고, 매순간 행동들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볼수 있었어요.
요즘 외부를 많이 가지못하고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더욱 많은 요즘, 이러한 설렘가득한 도서한권으로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 사랑스러운마음으로 콩닥콩닥한 기분 느껴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ㅍㅣ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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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경쟁구도, 사람들의 이기심, 이런 행태가 팽배해질수록 사회는 더욱 불안과 부정의 과정 및 결과를 경험하게 된다. 오늘 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본연의 가치를 깨닫고 판단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사람의 가치에 주목하며 대중들은 인문적 의미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이에 대한 물음에 적절히 답할 수 있는 책이다. 사랑과 연애, 진부한 의미가 강하며 어느 순간부터 이런 의미를 입에 담는 사람은 순진하거나 세상을 모른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이게 좋은 방향은 아닐 것이며 겉으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항상 사랑에 대한 가치와 사람에 대한 좋은 생각과 태도는 늘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고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이 영원하진 않을 것이다. 그래서 더 존중하며 사랑해 주고 이런 과정을 통해 개인의 성장이나 변화, 더 나은 삶의 추구와 행복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책이 주는 느낌은 단순하다. 지금보다 더 나은 감정의 상승과 행복한 삶, 그리고 사람이 주는 좋은 영향력과 효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함께 한다는 의미가 무엇이며 왜 우리라는 가치에 사람들은 자연스레 자신의 마음을 열며, 기꺼이 일원이 되거나 또 다른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지, 인간이라면 아주 당연하게 갖는 정서이자 심리와도 같은 것이다.
세상이 변할수록 사람에 대한 사랑의 의미, 본연의 가치는 계속해서 유지되어야 한다. 그리고 삶을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과 마주할 때,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주고 받으며 더 나은 방향과 자세를 배우거나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과거에 대한 추억과 기억, 누군가는 사람에 대한 배신이나 상처로 인해 불신이 가득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고마운 사람, 꼭 내가 챙겨주고 싶은 그런 대상이 존재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상태, 그리고 지난 과거에 대해서도 돌아보며 더 나은 삶의 자세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 및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자.
사랑과 연애의 감정이 생길 정도로 책의 구성이 매우 아름답다는 느낌을 준다. 소소한 일상의 얘기, 그리고 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본적인 자세,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 비슷한 상황을 겪으면서 감정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는 책이며 그림과 사진이 인상깊어서 많은 분들이 쉽게 읽으면서 사랑과 연애, 그리고 사람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 책을 읽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연락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이다. 다양한 일이나 스트레스, 특히 사람관계로 인해 피곤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힐링 에세이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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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도 어떤 큰 사건 없이 두 사람만의 사랑이 익어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들으니 실감난다. 특히 일상적인 일들의 연속이어서 더욱 실감이 난다. 오랜만에 예전 연애 감정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이 공감이 더해간다. 이젠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란 걸 깨닫고는 슬픔도 가슴을 적신다. 어쩌면 보통 사람들의 연애 상황이나 심정을 저렇게 실감나고 적나라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물론 그림도 큰몫을 차지한다. 글 내용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은데 그림까지 합쳐져 더 짜릿하다. 세상 사람들 연애를 저렇게 순수하고 짜릿하게 하는구나. 사랑의 감정이 폭발적이지 않고 서서히 배어드는 핑크빛 물감 같다. 마치 어울리지 않을 듯하면서도 막상 어울리면 묘하게 아름다운 빛깔은 어디서 온 것일까. 생각해본다. 웃음이 난다. 사랑의 감정이란 게 그런 거다. 실로 오랜만에 사랑에 대해 생각해본다. 일상은 평온한 편인데 왜 사랑이란 단어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까. 어쩌면 나에게 그 풋풋하고 싱그러운 사랑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란 쓸데없는 예감에서 비롯된 걸까. 생각해보니 슬픔도 포함돼 있다.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지 못했다는...
이 책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감상한 느낌이다. ‘혹시 저 사람이 사랑일까?’ 하고 스치던 설레는 눈빛,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아슬아슬 서툴게 신경전을 벌이던 썸 타는 시간들, 그리고 처음 손을 잡았던 첫 데이트까지.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순간이고, 누군가에게는 현재 진행형일 수도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달콤 쌉싸름한 추억일 수도 있는, 생각만 해도 심장이 간질간질한 연애 이야기가 따뜻한 그림과 함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펼쳐진다. 마치 영화로 찍은 것처럼 선명하고 기억속에 차곡차곡 쌓인다. 사랑이란, 대단한 누군가를 만나는 일도, 매일매일 특별한 이벤트가 일어나는 일도 결코 아니다. 의도치 않게 건넨 한 마디, 무심코 한 평범한 행동, 특별할 것 없이 반복되는 작은 일상이 나만 바라보는 그녀, 혹은 그 때문에 로맨틱하게 반짝이는 순간으로 변하는 것이 사랑이다. 그래 한 번 경험해봤지. 딱 한 번. 저자가 말하는 그런 느낌 독자도 한 번 겪은 일이 있다. 그래서 쉽게 공감이 됐나보다.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은 작가 '단단'과 첫사랑의 그 남자 ‘17’의 소박하지만 달달한 사랑 이야기를 연애감성 자극하는 200여 장의 일러스트와 함께 빼곡히 담은 감성 그림 에세이다. SNS에서 사랑을 꿈꾸는 100만 명의 구독자들 마음을 이미 빼앗은 바 있다고 한다. 그를 만나 겁쟁이었던 내가 사랑하는 한 사람은 지킬 수 있을 만큼 강해졌고, 나만 생각하던 내가 누군가를 배려하게 되었고, 나 혼자 꾸는 꿈이 아닌, 함께 꾸는 꿈을 꾸게 되었다는 작가 단단. 이 책을 읽다 보면, 사랑이 그저 ‘유효기간이 있는’ 감정이나 ‘반짝’ 특별한 행복에 지나지 않은 게 아니라, 마음의 깊이도 생각의 크기도 한 뼘 키워주는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첫사랑의 설레는 감정을 고백하고 싶은데 주저하고 있는 그와 그녀를 보며 독자도 지난날을 되새겨본다. 아름답게만 생각날 뿐 어떤 감정도 끼어들지 않는다. 어쩌면 그때의 감정이 그대로 지금으로 순간이동 한 느낌이다. 가만히 혼자 앉아 있다가도 입가에 미소가 흐르던 그때가 기억난다.
조금씩 사랑이 변해가는 것이 서운해 자극이 필요한 장기 연애커플, 사랑이 다시 너무 하고 싶어 싱숭생숭한 싱글들……. 지금 당장 사랑이 필요하거나, 혹은 마음속 깊이 잠자고 있는 연애감정을 깨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짧지만 위트 넘치는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부러움을 유발하는 46편의 이 연애 이야기가 꼭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독자의 느낌은 다르다. 지금 연애하지 않고 있는 싱글들이 봤다간 부러움과 질투만 유발할 거다. 100% 질투 유발된다. 독자도 그런 경험이 없이 이 책을 읽었다면 "자기 얘기를 여러 사람이 다 그렇다는 듯이 쓰면 되나?"하는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높다. 자극이 필요한 장기연애 커플들에게는 효과가 있을 듯하다. 연애하고 싶지만 상대가 없는 사람들은 파트너부터 구하라고 독자는 조언하고 싶다. 지나친 질투심은 연애무용론자나 연애경멸론자로 만들 부작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저녁 연애 결혼을 거친 우리 커플을 위해 조촐한 파티를 제안하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그에게 작은 꿈이 있고, 꿈을 실현할 굳은 의지가 있고, 꿈을 위해 취사선택할 줄 아는 안목이 있다면, 그가 세상의 수많은 보통 사람 중 한 명일지라도, 나는 그가 자랑스러워.(p.130)
12평짜리 작은 셋방에는 작업용 테이블 하나가 더 놓였다. 우리는 매일 서로 등지고 앉아서 각자의 그림을 그리며 서로의 꿈을 지지하는 동반자가 되었다. 일도 한 사람을 사랑할 때처럼, 묵묵히 어마어마한 노력을 쏟아야 성과가 나타난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줄 능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는 더욱 힘을 냈다.(p.162)
저자 : 단단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 에세이 작가. 루쉰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소소한 일상도 특별하게 바라볼 줄 아는 시선과 따뜻한 색감으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우리 앞으로 더 사랑할래요?》는 자신과 사랑하는 남자 ‘17’의 연애 이야기를 사랑스러운 그림과 위트 넘치는 글로 담아낸 책으로 사랑을 꿈꾸는 수많은 사람들의 연애감성을 자극한다.
역자 : 주은주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중어중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중국어 강사를 거쳐 드라마 등 영상 분야 통번역 활동을 했고,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 남자가 사는 법》, 《남과 다르게, 나답게 사는 법》, 《흔들리지 않는 마음》, 《아기 마음 공부》 등이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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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몽글몽글한 느낌이라 예쁘다 생각한 설렘 가득한 스토리를 담은 책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 좋은 기회로 서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만큼 일러스트에도 LOVE가 있네요!
주인공 소개 부분 일러스트도 참 예쁩니다! 캐릭터 이미지가 딱 봐도 너무 잘 나타나있지 않나요?ㅎㅎ
스토리 목차가 진짜 딱 사랑의 단계(?)가 잘 보이게 나눠져있었어요!
설레는 그들의 첫만남...! 역시 사랑은 우연으로 시작하는건가봐요...ㅎㅎ 타인의 사랑이야기인데 보는 제가 두근두근...!!
말다툼을 해도..쉽게 해서는 안되는 말 "우리 그만하자" 그렇게 말을 했지만 또 그게 진심은 아니었을 주인공 '단단'
하지만 결국 '17'의 마음 담긴 택배 이벤트(?)로 풀려서 행복해진 그들의 모습!
일러스트 하나하나가 분위기가 가득 담겨져있었고, 정말 일러스트가 따뜻하고 몽글몽글해서 스토리와 잘 어울러지는 것 같습니다! 솔로든 커플이든 누구에게나 설레는 마음으로 가볍게 볼 수 있을듯한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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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아기자기해 전체적으로 몽글몽글한 느낌이 드는 그림 에세이였다. 까칠하고 표정이 뚱한 17과 착하고 겁쟁이인 단단의 반짝반짝 빛나는 설렘 가득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설레는 만남부터 좋아지게 되는 과정, 둘만의 결혼식까지 꽉 찬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듯하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읽어나가도 좋을 것 같다. 17과 단단은 기막힌 우연으로 인해 베이징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둘은 화실에서 만나 조금씩 가까워지게 되고 같은 버스로 타고 서로의 모습을 머릿속에 각인한다. 17의 고향 음식은 전체적으로 매워 먹고 나면 눈물이 찔끔 나지만 그래도 달걀 소시지 국수가 맛있어 보여서 책을 읽고 배고파졌다. 함께 맞는 새해, 둘만의 불꽃놀이,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느꼈던 애틋한 감정.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며 둘은 앞으로도 영원한 해피엔딩을 맞이할 것이다. 깊은 밤 창가에 앉아 오리구이를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참 예쁘게 느껴졌다.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과 함께 설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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