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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러시아 소설'이라고 하면 왠지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톨스토이'라고 하면 왠지 익숙하게 느껴진다. 나는 이 두 단어 사이의 간극을 매우고 싶엇다. 어쩌면 두 단어 사이에는 간극이라기 보다는 그 단어에 가지는 나의 감정 간의 간극이었을 것이다. 톨스토이하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먼저 떠오르는데, 이번에 3부작으로 나온 '유년시절 - 소년시절 - 청년시절'이 있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시작인 '유년시절' 책에 대해 소개 하려 한다.
자서전이 아니고서 톨스토이가 유년시절을 배경으로 글을 썼다는 것이 신기했다. 혹시나 하여 다시 살펴보아도 이 책은 외국소설 > 러시아 소설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톨스토이의 이러한 문학적 접근은 당시에 아주 혁신적이고 이래적인 접근이었다고 한다. 수수께끼 같은 유년시절을 소재로 글을 쓴 청년의 이야기. 소재도 어렵게 느껴지지만, 톨스토이의 이러한 혁신적인 문학적 접근은 러시아 문학에 아주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 소설에서는 어린 소년의 시선과 그 어린 유년시절을 회상하는 청년의 시선을 둘다 느낄 수 있다. 또한 어린아이의 행동적인 부분을 관찰하는 시선이 아니라 그 소년이 되어 아이의 내면과 생각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아이의 시선으로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마냥 천사같고 순수하고 행복하기만한 이성적인 시절로서 표현하지 않는다. 착하고 순수하지만 또 그 만큼 마음이 쉽게 변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어린아이의 심리적인 부분도 나타나 있고, 부정적인 사고의 과정이나 에피소드들 또한 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요소와 흐름이 있기에 더욱 이해하고 감정이 이입되어 멀리 떨어진 다른 알 수 없는 이상적 시대의 유년시절의 이야기가 아닌 한 사람의 삶의 과정이 담긴 이야기로서 느껴지는 것 같다. 톨스토이의 책이지만 두껍지 않은 책이며 어렵게 생각하고 겁먹지 않아도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뒤에 '인생 여정의 시작에 선 레프 톨스톨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톨스토이' 가 아니더라도 '대문호' 등과 같은 수식어가 붙는 작가들의 책은 쉽게 써있어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얇은 책이지만, 톨스토이의 책이라 어렵게 생각되신 분들께 이 부분이 있다고 안내드리면 조금 마음이 놓이실 것 같아서 사진을 첨부하였다. 보통 책을 읽고 뒷 부분을 앍어보기를 권하는데, 나는 어떠한 순서로 읽든지 자신이 이 책을 만나기 편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러시아 문학이나 톨스토이라는 단어에 겁먹고 멀어지기보다는 그 간극을 채워가는 독서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ㅂ다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유년시절, #톨스토이, #레프톨스토이, #뿌쉬낀하우스, #러시아문학, #소설추천, #추천도서, #도서, #독서, #컬러블룸, #컬러블룸리뷰단, #리뷰단, #리뷰, #지원도서, #협찬도서, #독서시간, #도서추천, #추천, #책, #책리뷰, #책읽기, #톨스토이클래식, #좋은책, #책소통, #책소개, #책추천, #소설, #리뷰어, #래뷰, #서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