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2%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월드
"월드" 내용보기
이번달의 기대작중 하나인 월드 티쳐 13권의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여행을 다녀온 소녀들과 관계를 확실하게 정한 시리우스는 새로운 제자로 카렌을 맞이한다. 어린 소녀와 떠난 여행은 더욱더 활기를 띄게 되고 백랑 호쿠토에게도 성장할 때가 찾아 오는데.  재미있으니 구입해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월드" 내용보기

이번달의 기대작중 하나인 월드 티쳐 13권의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됩니다. 여행을 다녀온 소녀들과 관계를 확실하게 정한 시리우스는 새로운 제자로 카렌을 맞이한다. 어린 소녀와 떠난 여행은 더욱더 활기를 띄게 되고 백랑 호쿠토에게도 성장할 때가 찾아 오는데.  재미있으니 구입해서 보시기를 권합니다. 재미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13권
"13권" 내용보기
월드 티처 13권입니다. 전생에서 최고의 에이전트로서 많은 제자들을 키웠던 주인공은 이세계로 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전생의 삶을 바탕으로 이세계의 힘에 익숙해지고 빠르게 힘을 키워가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만나는 아이들을 제자로 받아 들여 가르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주인공과 그
"13권" 내용보기

월드 티처 13권입니다.

전생에서 최고의 에이전트로서 많은 제자들을 키웠던 주인공은 이세계로 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전생의 삶을 바탕으로 이세계의 힘에 익숙해지고 빠르게 힘을 키워가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만나는 아이들을 제자로 받아 들여 가르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도 많이 성장했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네요. 다음권도 기대해보죠.

a********2 2021.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은근히 오래가는 선생님 이야기
"은근히 오래가는 선생님 이야기" 내용보기
월드 티처 13권입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제자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무대인 철벽도시 생도르에 갑니다... 생도르... 곤도르... 뭔가 저만 그런건가요? 어쨌든 거기서 자신의 주인인 리펠과 재회했는데 이전부터 보였던 왕위 쟁탈전이 이미 시작한 상태군요. 이제 선생님이 나서서 리펠을 왕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까요? 시리우스 일행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은근히 오래가는 선생님 이야기" 내용보기

월드 티처 13권입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제자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무대인 철벽도시 생도르에 갑니다... 생도르... 곤도르... 뭔가 저만 그런건가요? 어쨌든 거기서 자신의 주인인 리펠과 재회했는데 이전부터 보였던 왕위 쟁탈전이 이미 시작한 상태군요. 이제 선생님이 나서서 리펠을 왕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까요? 시리우스 일행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4 2021.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엄청난 먼치킨
"엄청난 먼치킨" 내용보기
엄청난 먼치킨 역을 자랑하는 월드 티처입니다 호기심에 의뢰했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어느새 십단 건이라는 대장편으로 돌입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도 쇼트 스토리가 매권마다 있어서 나름 즐거웠던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유해 작품을 상당히 좋아하던 독자로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면서 읽게 그렇습니다 어서 빨리 다음 거를 보고 싶게 만드는 이 작
"엄청난 먼치킨" 내용보기
엄청난 먼치킨 역을 자랑하는 월드 티처입니다 호기심에 의뢰했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어느새 십단 건이라는 대장편으로 돌입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도 쇼트 스토리가 매권마다 있어서 나름 즐거웠던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유해 작품을 상당히 좋아하던 독자로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면서 읽게 그렇습니다 어서 빨리 다음 거를 보고 싶게 만드는 이 작품
d********2 2021.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엄청난 먼치킨
"엄청난 먼치킨" 내용보기
엄청난 먼치킨 역을 자랑하는 월드 티처입니다 호기심에 의뢰했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어느새 십단 건이라는 대장편으로 돌입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도 쇼트 스토리가 매권마다 있어서 나름 즐거웠던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유해 작품을 상당히 좋아하던 독자로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면서 읽게 그렇습니다 어서 빨리 다음 거를 보고 싶게 만드는 이 작
"엄청난 먼치킨" 내용보기
엄청난 먼치킨 역을 자랑하는 월드 티처입니다 호기심에 의뢰했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어느새 십단 건이라는 대장편으로 돌입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도 쇼트 스토리가 매권마다 있어서 나름 즐거웠던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유해 작품을 상당히 좋아하던 독자로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면서 읽게 그렇습니다 어서 빨리 다음 거를 보고 싶게 만드는 이 작품
d********2 2021.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월드 티처 13권
"월드 티처 13권" 내용보기
이번권을 읽으면서 재미가 없다라고는 말을 안하겠지만 왠지 기계적으로 책을 읽고 있는 느낌입니다. 딱히 전투씬 같은 것도 잘 안나오고..왠지 일상물 비슷하게 내용이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지만 가끔 사건이 얽혀들기에 지루하지는 않는 내용입니다. 이번에도 리스의 가족을 만난다는 대의명분이 있어서 왔지만.. 리스의 언니가 말려들게 하기 싫다며 떠나라고 했는데.. 억지로 남아서
"월드 티처 13권" 내용보기

이번권을 읽으면서 재미가 없다라고는 말을 안하겠지만 왠지 기계적으로 책을 읽고 있는 느낌입니다. 딱히 전투씬 같은 것도 잘 안나오고..왠지 일상물 비슷하게 내용이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지만 가끔 사건이 얽혀들기에 지루하지는 않는 내용입니다. 이번에도 리스의 가족을 만난다는 대의명분이 있어서 왔지만.. 리스의 언니가 말려들게 하기 싫다며 떠나라고 했는데.. 억지로 남아서 사건에 휘말려들었습니다. 남은 이유는 충분히 이해되지만..그 과정이 좀 억지 스러웠기에 사건에 휘말리기 싫다면 떠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었는데.. 남은 방식이..ㅎㅎ 그리고 왠지 리펠도 그렇고.. 뭔가 이상을 느꼈으면 이유를 철저히 알아내야 하는데.. 그냥 평범하게 지내는 듯한 느낌이고.. 아무리 외국이라 하지만 외국의 국빈이 왔는데.. 불쾌한 감시를 당하는 듯하다면 그 나라의 안보가 걱정입니다. 솔직히 국빈의 안전을 제일 책임져야하는 것이 왕국으로서의 당연한 행동인데.. 외국의 국빈이 그 나라의 눈치 때문에 그 불편을 감수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게 불쾌한 경험을 하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다면 다시는 그 나라의 초대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국제적으로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아무리 소설이고 필요한 장면이라 하더라도 해결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여줘야하는데.. 뭔가 좀 아쉽네요. 해결을 못했어도 그런 장면만 있더라도 이해가 갈텐데 말이지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e 2021.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야기의 환기
"이야기의 환기" 내용보기
이야기가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처음 작품이 가지고 있던 장점들이 퇴색되는 때도 있습니다.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독자가 보기에는 아쉬움을 줄 수 있는 전개 방식인데 작품 자체의 개성이 사라지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의 이야기를 상기시키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곤 하는데 이렇게 가끔 분위기를 환기하는 이야기도 장편 라이트노벨 작품에서는
"이야기의 환기" 내용보기

이야기가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처음 작품이 가지고 있던 장점들이 퇴색되는 때도 있습니다. 의도하든 그렇지 않든 독자가 보기에는 아쉬움을 줄 수 있는 전개 방식인데 작품 자체의 개성이 사라지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의 이야기를 상기시키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곤 하는데 이렇게 가끔 분위기를 환기하는 이야기도 장편 라이트노벨 작품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월드 티처 13권은 그야말로 이야기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초반의 느낌을 살리는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의 성장을 다루는 이야기가 이 작품의 중심이 되는 구성이기는 하나,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급이라는 전체하에 에피소드가 이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초반의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느낌보다는 조금씩 단계를 밟아가며 인물들의 변화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초반에 느꼈던 분위기는 어느새 사라진 월드 티처 시리즈였는데 이번 권에서는 그런 면모를 탈피하여 초반의 분위기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이런 전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작품을 읽게 된 독자들은 초반의 분위기에 어느 정도 매료되어 시리즈를 읽게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서히 인물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받아들이는데 큰 저항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초반의 이야기 전개 방식이 언젠가는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에 계속 작품을 본 것이라 할 수 있기에 월드 티처 13권과 같은 전개도 한번씩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캐릭터도 반가웠던 월드 티처 13권이었고 복잡한 듯하면서도 시원시원하게 사건이 풀려가는 것도 마음에 들었던 권이었습니다.

어느새 13권이라는 상당한 분량의 장편 라이트노벨이 된 월드 티처 시리즈입니다. 지금과 같은 리듬으로 앞으로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이어졌으면 좋겠고 다음 권도 빨리 출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재미있게 읽은 월드 티처 13권이었습니다.

p*****9 2021.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스포주의] 월드 티처 13권 리뷰 -새장 밖으로 나온 새에게 나는 법을 가르친다-
"[스포주의] 월드 티처 13권 리뷰 -새장 밖으로 나온 새에게 나는 법을 가르친다-" 내용보기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는 '가르침'이다. 제자들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타인을 돌보는 희생정신을 가르친다. 불의를 못 본 척하지 않고, 약한 자를 돕는다. 제자들이 언젠가 독립했을 때 어엿한 한 사람의 몫을 해내는 그날까지 주인공 '시리우스'의 가르침은 계속된다. 그런데 언젠가 독립할지도 모를 제자들을 부인으로 들이는 건 뭔
"[스포주의] 월드 티처 13권 리뷰 -새장 밖으로 나온 새에게 나는 법을 가르친다-" 내용보기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는 '가르침'이다. 제자들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타인을 돌보는 희생정신을 가르친다. 불의를 못 본 척하지 않고, 약한 자를 돕는다. 제자들이 언젠가 독립했을 때 어엿한 한 사람의 몫을 해내는 그날까지 주인공 '시리우스'의 가르침은 계속된다. 그런데 언젠가 독립할지도 모를 제자들을 부인으로 들이는 건 뭔가 아닌 거 같단 말이지. 현실 같으면 파렴치로 매도당할 일을 잘도 저질러 주신다. 그동안 일선만큼은 넘지 않고 보살펴 줬던 리스와 피아까지 부인으로 들이면서 명실상부 하렘이 완성되었다(4P도 거뜬하다). 에밀리아는 여행을 떠나기 전 어릴 때부터 주인공을 사모하고 있었고 일찌감치 수청을 들면서 제1부인이 되어 버렸지만. 사실 주인공이 고자인 것만큼 짜증 나는 것도 없지만, 이렇게 시원하게 진행 시키는 것도 어딘가 짜증을 불러온다. 

 

그리고 지금 또 한 명의 제자가 들어온다. '카렌(표지)'은 인간과 유익종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안 계신다. 선천적으로 기형인 날개 때문에 마을에선 따돌림당하며 늘 혼자였고, 엄마와 마을에서 근근이 생활하다 모험가에게 붙잡혀 노예로 팔려가는 처지에 놓였었다. 세상 참 이보다 불행한 아이가 또 있을까 싶다. 엄마와는 생이별하고, 마물에 쫓기던 노예상에 의해 마물 먹이로 던져지고, 카렌의 나이는 6살쯤이라고 한다. 작가가 애를 얼마나 굴리려고 이럴까 싶을 정도로 애잔한 삶을 살아간다. 절체절명의 순간 지나가던 주인공 시리우스 패거리에 의해 구출된 후 엄마와 극적인 상봉을 이뤘긴 한데, 어차피 마을에 있어봐야 좋은 꼴 못 볼 테니 엄마는 딸을 시리우스에게 맡기기로 한다. 손버릇이 나쁜 주인공에게 맡겨도 되나 싶었지만 보다 넓은 곳에서 보다 많은 것을 배우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번 이야기는 크게 세 가지가 들어가 있다. 새로운 가족이 된 카렌의 귀여움과 리스의 언니와 아빠를 만나기 위해 생도르라는 나라로 향하는 것, 그리고 소동에 휘말려 고생하는 것이다. 카렌의 귀여움은 13권이나 진행이 되면서 무미건조해진 이야기에 단비 같은 효과를 부여한다. 매너리즘에 빠진 끝에 링거 꼽고 사경을 헤매던 예능 프로그램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면서 기사회생하는 그런 분위기를 선사한다. 벌꿀을 너무 좋아해서 식단 관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카렌의 먹성을 조절하느라 진땀을 뺀다. 걸핏하면 훔쳐먹기도 하고, 걸리면 귀여운 변명을 하는 게 여간 흐뭇한 게 아니다. 낯은 엄청 가리면서 벌꿀로 유혹하면 졸졸 따라가가도 하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벌꿀 있어? 하며 스스럼없이 말을 걸기도 한다. 집중력은 얼마나 좋은지 한번 뭔가에 빠지면 주변의 말은 들리지 않는다. 

 

마법 소질도 있어서 한번 본건 따라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지만 이제 6살인 아이에겐 너무 위험하기도 해서 그걸 조절해줘야 하는 주인공 입장에서는 가르치는 보람이 있나 보다. 하지만 엄하게 가르치는 건 좋지만 이제 6살인 아이에게 스파르타식 교육은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카렌은 은근히 시리우스를 멀리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진다. 아무튼 세상 풍파를 가르치겠다며 6살짜리에게 빨래를 시키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 아이를 다뤄본 적 없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가미하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씹는 게 서투른 아이가 질긴 고기를 먹으며 딱딱하다고 하면 보통 다른 걸로 바꿔주지 않나. 그런데 난 괜찮은데? 라니 공감능력이라곤 찾을 수 없는, 조금은 비정한 모습도 보인다. 이건 뭐 작가의 문제겠지. 애를 다독이는 것보다 기 죽이는 게 종종 보여서 조금은 불편해지기도 한다.

 

아무튼 생도르에 도착해서 리스의 언니와 아빠를 만나려고 했는데 늘 그렇듯 소동이 일어난다. 생도르의 왕은 자리에 누워 오늘 내일 중이고, 두 명의 왕자와 한 명의 왕녀는 왕권을 놓고 대립 중이다. 겉으로는 분명 그렇게 보인다. 왕자와 왕녀는 당연히 실력 있는 사람 한 명이라도 수하에 두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주인공 일행은 눈도장 찍히며 말려 들어가는 그런 이야기를 풀어간다. 사실 자기들끼리 치고받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 리스의 언니 리펠 왕녀가 휘말려 고초를 겪고 있어서 리스를 제2부인으로 두고 있는 주인공 입장에서는 모른 채 할 수도 없다. 벌써 시리우스 일행을 영입하기 위해 제1왕자가 움직이는 등 본격적으로 왕권을 둘러싼 소동에 휘말려 들어가는데, 일이 요상하게 흘러간다. 서로 죽이고 죽고 철천지 원수 같아야 할 왕자들과 왕녀는 사이가 좋아 보인다.

 

이렇듯 이 작품도 은근히 기믹을 설치해두고 있다. 문제가 되는 건 표면적인 등장인물들이 아닌 이들의 주변과 모습을 보이지 않은 흑막이라고 넌지시 언급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진짜 적은 누구냐를 놓고 조사를 진행하게 되고 그럴수록 수렁에 빠지는, 발을 빼려고 해도 뺄 수 없는 마치 의도에 휘말린 듯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모처럼 작가가 힘을 좀 낸다고 할까. 뭐 사실 크게 놓고 보면 어디에나 있는 왕 좀 해보겠다는 설치는 귀족들이나 자기 입맛에 맞는 왕을 앉히려는 무리들의 좌중지란 같은 거긴 한데 작가는 여기에 한가지 더 뭔가를 가미해두고 있다. 뭐랄까 코난 같은 주인공이랄까. 가는 곳마다 뭔가 안 좋은 일이 벌어진다. 여관에 들렸더니 여관 딸이 유괴된다든지, 주인공을 어디에 가둬두면 세상 평화로울 수 있지 않을까.

 

맺으며: 이번 리뷰는 컴퓨터가 말썽을 일으키고(고칠 수가 없어 언제 꺼질지 몰라 저장을 따로 해두느라 더 지친다), 잠도 쏟아지는 새벽에 쓰다 보니 최악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 이 작품은 리뷰 쓰기가 곤란할 정도로 복선도 별로 없고 딴 길로 안 새는 정도의 길을 가고 있는지라 복선을 풀어내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언급하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보니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가르침'을 아이덴티티로 삼고 있다 보니 주인공이 넘지 못할 적은 없고, 여행만 할 뿐인 그런 이야기다. 사실 제자들이 성장해서 세상 밖으로 나간다는 복선이라도 있었으면 가르침이라는 것이 조금 더 빛나 보였을 텐데 왜 하필 부인으로 다 들여버려서 미래를 고정시켜버리는지 모르겠다. 

 

그나마 호쿠토(개과 늑대)가 미래에 피아(엘프)와 어쩌면 둘이서 여행할지도 모른다는 조금은 아련하게 만드는 장면(라고 해봐야 두어줄 뿐이다)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할까.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작가가 주어진 환경을 잘 살리지 못하는 듯하다. 엘프 종족인 피아에게 있어서 주인공 시리우스는 말할 것도 없고 리스와 에밀리아등 주변과는 다른 시간을 살아가게 될 텐데 이거에 대한 아련함을 조금 더 부각 시켰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서 빨리 아이를 낳고 싶다는 본심을 내비치기는 하는데 그렇게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또는 히로인 세 명 중에 한 명과 맺어지고 두 명은 떠나보낸다는 이야기도 괜찮았을 것이다. 그러면 가르침이라는 본질이 완성되었을 텐데 아쉽다고 할까. 

YES마니아 : 로얄 s***9 2021.03.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