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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버라 홉킨슨 . 글 / 메일로 소 . 그림 / 이충호.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수업 교재에서 보았던 <제왕나비>가 번뜩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와나비>가 되는 과정은 나비와 비슷하지만 멀고 먼 여행을 한다고 알고있어요. 이민자 소녀와의 연결고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네요.
"어떤 일을 시작하려면 한 사람이 먼저 앞장서면 된단다.''
줄거리 ... (봄) 주인공 소녀가 자신을 소개하는 글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마치 작은 애벌레처럼 친구들 사이 속 모습을 보여집니다.누군지 아시겠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소녀는 언어도 생활 습관도 어울림이 적응을 하지 못 하고 있었어요. 사서님 도움으로 그림책을 읽게 되었고, 가장 좋아하는 책은 나비책이였어요. <제왕 나비>의 생태,특성 성장과정,이동과정을 자세히 알게되었지요.
<여름> 제왕 나비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자 가끔 어울리지 않는 나를 생각 하게 소녀. <가을>차츰 언어가 익숙해 할때 쯤 제왕나비가 알을 낳는 '박주가리'가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찾을 수 없는 걸 알게 되었어요. 마침 사서 선생님께서 제왕나비 쉼터를 만드는데 소녀에게 함께 하자고 합니다. 소심한 소녀는 자신이 먼저 앞장서서 할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겨울>내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분명히 하고, 책임을 지고. 용기있는 사람일까?조금씩 날개짓을 하는 나비처럼 사뭇 달라진 소녀의 모습,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힘들었던 과거는 이미 현재의 소녀에게 중요하지 않아요. 작은 애벌레에서 몇번의 허물을 벗고 긴 인고의 시간을 지내면서 아름다운 주황나비가 되는 <나는 제왕나비>이니까요!!!
새로운 환경에 잠시 생활하는 것도 많은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생각해요. 정들었던 곳을 강제로 떠나야했던 소녀가 새로운 곳에 하나부터 열가지 적응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위축되고 겉도는 자신을 생각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주변의 관심과 응원으로 차츰 잘지내는 소녀의 시간과 <제왕나비>의 만남이 이렇게 흥미롭고 아름다울 수 없네요.
그림책보다 긴 글이라 다소 시간이 걸려 읽었어요.그만큼 깊고 아름다운 소녀와 제왕 나비를 만날 수 있어요. ^^
#다림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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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조용하고 주목받지 않아 투명인간 같던 한 소녀가 제왕나비 프로젝트를 통해 주체적이고 용기있는 아이로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제왕나비는 추운겨울을 멕시코에서 보내고 3~4세대에 걸쳐 미국북부와 캐나다를 도착한후 다시 남쪽으로 수천킬로미터를 이동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어른 제왕나비는 2~6주정도를 살지만 마지막 알에서 깬 제왕나비세대는 7~8개월정도 더 오래산다고 해 놀라웠다.
이 책에서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어렵고 심각한 문제들을 모두의 도움으로 하나씩 해결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떤 일을 시작하려면 한 사람이 먼저 앞장서면 된단다"
작은 애벌레에 빗대어 여리고 약해보이는 그 누구라도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서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받으면 제왕나비처럼 화려하고 강하게 성장할수 있다는 메세지를 주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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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소녀의 용기있는 도전이 담겨있는 책. 어쩌면 나비의 삶과도 닮아 있는 소녀, 어른들의 눈에 비친 이민자 소녀는 힘이 없고 나약한,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존재다. 마치 아직 날지 못하는 나비가 번데기였을 때처럼 말이다.
어느날 소녀는 작고 연약한 나비에 대해 알게된다.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아주 튼튼하고 씩씩한 나비.
여린 두 날개를 힘차게 움직이며 머나먼 여행을 떠나는 나비.
머나먼 여행을 떠나는 기특하고 용감한 나비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소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나씩 해나가는 용기를 보여준다.
이 제왕나비를 돕기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활동들을 하나씩 해나가며 소녀는 어느덧 멋진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다른 생명을 도우면서 자신도 함께 성장해나가는 소녀의 모습을 보며 작고 연약한 존재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 누군가를 돕다보면 어느덧 자신도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을 보면서 소녀에게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고 조금씩 용기를 가지며 성장하는 소녀의 모습을 보며 뭔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그 소녀를 응원하게 된다.
자신을 잊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모습은 아이이건 어른이건 참 아름다운 것 같다. 아이들에게 '용기'라는 가치, '신념을 따르는 일이 멋지다'는 점을 자연스레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면 꼭 함께 읽어보고 싶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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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왕나비 - 이민자 소녀의 용기 있는 여정 / 데버라 홉킨스 글 / 메일로 소 그림 / 이충호 역 / 다림 / 2021.05.14 / 원제 : Butterflies Belong Here (2020년)
책을 읽기 전
제왕나비, 멕시코, 망자의 날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이민자 소녀와 제왕나비가 어떻게 연결이 될지 궁금하네요. 하늘하늘 우아한 나비의 날갯짓처럼 책장을 넘겨 볼까요?
줄거리
봄 이 학교에 처음 왔을 때 나는 글을 잘 읽지 못했어요. 내게 그림이 많은 책을 권해 준 사서 선생님 덕에 나비에 대해 잘 알게 되었지요.
가을 이제 글을 잘 읽을 수 있어서 제왕나비를 만나기 힘들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지요. 박주가리라는 식물과 제왕나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예요.
나는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이야기하고, 책임을 지고, 사람들의 주목을 끌 만큼 용기 있는 사람일까요?
책을 읽고
<나는 제왕나비>는 이민자 소녀의 성장 일기와 제왕나비 보호라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지요. 신기하게 한 권의 그림책에서 픽션과 논픽션을 만나게 되네요. 픽션의 <나는 제왕나비>라는 이야기와 <세계의 나비>라는 논픽션이 이야기 속 책으로 있지요. 이민자 소녀는 글도 잘 읽지 못하고, 말도 서툴지만 점점 학교에 적응을 하는 픽션 부분이라면 제왕나비의 생태, 특성, 변태 과정, 이동 과정이 담긴 논픽션이 있어요.
소녀는 제왕나비가 작고 연약한 몸으로 겨울을 나기 위해 머나먼 여행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요. 이런 강인한 모습의 제왕나비를 찾기 위해 온 동네를 찾아다니 살펴보지요. 하지만... 제왕나비를 보이지 않고, 소녀는 다시 제왕나비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하지요. 제왕나비와 박주가리, 화화 약품들이 연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기 시작하지요.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책임을 지고, 사림들의 이끌 용기를 준비하지요. 소녀의 이런 변화로 친구들이 변화하고, 전교생이 바뀌고, 시장님의 도움을 받아 마을에 박주가리를 심고, 제왕나비를 불러오지요.
5000킬로미터를 날아 한 번도 본 적 없는 곳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이동을 하는 나비라는 사실이 소녀를 변화하고, 용기를 갖게 되는 시작이었었어요. 하나의 관심에서 시작된 작은 일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멋진 일이 되었어요. 주인공 소녀는 자신은 작은 아이일 뿐이고, 그럴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지요. 소녀를 변화시켜 준 것은 바로 사서 선생님이시지요. “어떤 일을 시작하려면 한 사람이 먼저 앞장 서면 된단다.” 소녀는 제왕나비가 자신의 모습처럼 여겨졌을 것 같아요. 여리고, 힘이 없고, 모르는 곳에서 삶을 시작하는 그 모습이요. 그리고 그곳에서 변화를 일으켰어요.
제 주위에도 소녀처럼 변화의 시작을 가져오는 멋진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자신이 하는 것들은 작은 일들이라고 하지만 십여 년을 함께 해 온 지금. 삶의 과정을 돌아보니 그분은 무슨 일이든 처음을 준비하고 그 일들이 정착이 되도록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시고 또 다른 시작을 찾아 가시네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의 시작을 만들었고, 사회 복지에 관심이 많으시더니 그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서 자신의 지인 중 사회 문제에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자신의 일을 알리며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분이시지요. 그 삶의 모습에서 작지만 지속되는 행동의 실천으로 오는 큰 변화를 보며 깨어있는 삶에 대한 생각을 하지요. 마치 <나는 제왕나비>의 소녀처럼 말이지요.
- 제왕나비에 대해서 -
제왕나비는 모나크나비라고도 불리며, 날개 넓이가 10cm로 큰 편이지요. 캐나다와 미국 등에 살다가 추분 무렵에 남쪽 멕시코 고산지대를 향해 이동해 겨울을 나지요. 분당 500회가 넘는 날갯짓과 매일 100킬로미터 이상을 날아가는 이동은 1만 년 전부터 계속되었지요. 북쪽으로 다시 돌아올 때 나비는 3~4세대를 걸쳐 알을 낳고 부화하며 돌아오지요. 나비는 1년 만에 돌아온 것이지만, 도착한 나비는 고조할아버지 고향에 온 거래요. 이외에도 전나무, 박주가리, 생존 기간, 온도...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네요.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의 에코파일 : https://news.joins.com/article/23356154
- 제왕나비와 관련된 그림책 -
꼬물꼬물 애벌레 코라 / 엠마 트렌터 글 / 배리 트렌터 그림 / 박종석 역 / 심재헌 감수 / 사파리 제왕나비와 박주가리 / 헬렌 프로스트 / 이윤선 역 / 마루벌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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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소녀의 용기 있는 여정 나는 제왕나비 데버라 홉킨슨 글 / 메일로 소 그림 / 이충호 옮김 / 다림 출판
굉장히 멋진 그림책 <나는 제왕나비>를 만났습니다. 사실 이 책은 서평이벤트에 당첨되고 제법 오래~ 기다려 만난 책인데요. 가끔 그렇게 늦어지다가 배송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늦게라도 책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슨 거창한 상을 받은 것도 아니고, 대단히 기발한 제목이나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 것도 아니라서 이렇게 책을 만나보지 않았으면 도서관 같은 데에서 눈에 띄었더라도 굳이 꺼내보지 않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민자 소녀의 용기 있는 여정’이라는 책의 부제에서 조금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제왕나비에 대한 이야기이자 이민자 소녀의 성장 과정이 정말 잘 맞물려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
소녀는 타국에서 이민을 와서 ‘투명인간’같은 존재였다고 스스로를 평가하는데요. 게다가 이민 온 나라의 말도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었겠죠.
그랬던 소녀에게 사서 선생님이 그림책을 읽어보라고 권하면서 소녀는 나비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작고 연약한 애벌레에서 탈피를 거듭하며 아름다운 나비가 되는 과정을 보며 위축되고 웅크린 자신과 뭔가 동질감을 느낀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소녀의 시선을 끈 건 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할 정도로 장거리 이동을 하는 제왕나비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제왕나비가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박주가리라는 식물이 도시화로 인해 점점 사라지면서 제왕나비의 개체수도 현격히 줄어들고 있는 걸 알게 되는데요.
학교 수업시간에 제왕나비에 대해 발표를 하면서 소녀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탈피를 하듯 친구들 앞에 나가 발표를 하고, 많은 친구들의 호응 속에 학교 프로젝트로 만들고 시청까지 찾아가 마을 프로젝트로까지 확장하게 되는데요.
저희 집 유치부 따님도 책을 읽으면서 “이 언니 되게 멋져! 원래 부끄러움이 많았는데 용기를 내서 발표를 하면서 시장님까지 만났어!”라며 흥분을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나서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유치원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처음 할 때 목소리가 잘 들리지도 않았거든요. 그래도 계속 거듭해서 연습을 하고 훈련을 하다 보니 요즘은 제법 좋아졌는데요. 본인이 그랬던 경험을 떠올리며 책의 주인공 소녀에게 크게 공감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나는 제왕나비>는 한 소녀가 용기를 내는 과정이자, 환경 및 동물과의 공존을 얘기하는 이야기이자, 어른들이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면 아이들도 더 크게 성장하고, 어린 아이들이 세상을 바꾸는 변화의 시작을 이끌 수도 있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는 그림책인 거죠. [다림인성학교] 시리즈를 통해 다림출판사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됐는데, 이 출판사 책은 매번 저를 아주 만족시키네요. 출판사 이름을 기억해둬야겠어요. ^^
게다가 이야기 중간, 중간에 제왕나비의 생태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페이지까지 있어 그림책이지만 초등 저학년까지도 읽어도 충분히 얻을 바가 많은 멋진 그림책이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해본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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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소녀의 용기 있는 여정이라는 부제를 보고 이민 온 소녀가 잘 적응하며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제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더 좋았습니다. 오히려 이민자에 대한 이야기를 부각시키지 않고 제왕나비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간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왕나비가 어떤 나비인지에 대한 설명이 책에 충분히 나와 있습니다. 마치 자연관찰책에서 나비를 접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제왕나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지식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와 이 책을 보면서 제왕 나비가 다른 나비들과 다른 점들에 대해서도 알았고 무엇보다도 제왕 나비는 아무 곳에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아이랑 책을 보면서 에키네시아에도 제왕 나비가 나타난다는 것을 보고 우리 집 정원에 있는 에키네시아를 떠올렸는지 우리집에도 오겠다고 했는데 책을 보니 제왕나비는 박주가리에만 알을 낳기 때문에 반드시 박주가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네요. 박주가리가 뭔지 잘 몰라서 검색도 해보았답니다. 아무튼 박주가리와 제왕나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하니 박주가리를 많이 심어야 사라져가는 제왕나비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겠네요.
봄에 전학을 온 주인공 소녀는 처음 반 아이들과 찍었던 사진을 보면 굉장히 수줍어하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갔다면 저 역시도 조금 위축되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지만 그 다음해 봄에 찍은 사진에서는 당차면서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어찌보면 자신의 처지가 제왕나비라고 느꼈을 수도 있는 주인공 소녀가 제왕나비의 여정을 통해서 자신의 삶도 한층 더 성장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누군가 한 명의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이 소녀는 충분히 알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주인공 소녀의 아이디어로 제왕나비를 모두가 함께 돌볼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힘을 모아 박주가리를 학교 정원에 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요. 어른인 저도 말로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도 많은데 소녀가 이렇게 변화의 첫걸음을 떼는 것을 보고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 다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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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소녀의 용기 있는 여정 < 나는 제왕나비>
< 나는 제왕나비>의 주인공은 이민자 소녀입니다.
뒤쪽에 숨어 있는 아이, 늘 조용하고 투명 인간 같은 아이, 작가는 자신을 작은 애벌레에 비유합니다.
소녀는 글 읽기도 어려워서 그림이 많은 책을 즐겨 보았는데요. 소녀가 좋아하는 책은 나비 책 입니다.
작고 약하지만 여린 두 날개를 힘차게 움직이며 머나먼 여행을 하는 나비를 생각하며 튼튼하고 씩씩하게 살아갑니다.
소녀가 책 속에서 만난 제왕나비는 추운 겨울을 멕시코에서 보내고 봄이 되면 북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여러 세대에 걸쳐 북쪽으로 이용하면서 미국 북부와 캐나다에 도착하기까지 3~4세대가 걸린다고 하는데요.
여름에 이동하지 않는 암컷 제왕나비는 3~5주 동안 생존하면서 수백 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박주가리 1포기 마다 알을 하나 씩 ! 먹이 걱정은 안 해도 되겠네요.~
제왕나비에 강한 모습에 감동한 소녀는 제왕나비를 주변에서 찾게 되는데요. 환경 오염으로 개체 수가 줄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왕나비가 유일하게 알을 낳는 박주가리가 사라지고 지난 20년 사이 제왕나비의 수는 무려 90% 감소합니다.
그리고 소녀의 작은 도약이 시작됩니다. "어떤 일을 시작하려면 한 사람이 먼저 앞장서면 된단다."
"나는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이야기하고, 책임을 지고, 사람들의 주목을 끌 만큼 용기 있는 사람일까요?"
소녀의 용기는 세상으로 퍼져나갑니다.
" 우리에겐 나비가 필요하고, 나비에겐 우리가 필요해요.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왕나비를 위해 박주가리를 심고 있어요."
< 나는 제왕나비>의 주인공처럼 학교 정원에 나비 쉼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시민 환경 운동가! 당차고 씩씩한 이민자 소녀의 용기 있는 행동이 적혀 있는 < 나는 제왕나비>를 통해서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보아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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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곤충도감을 끼고 다니며 보는 행운이는 나비를 참 좋아해요. 최근에는 나방과 나비의 다른 생김새도 도감을보며 익히곤 했는데 오랫동안 기다렸던 <나는 제왕나비>를 실물로 받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나는 제왕나비>는 이민와서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 한 소녀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읽게된 제왕나비 이야기를 보고 사라져가는 제왕나비를 복원시키기위해 노력하게 되면서 아이들과도 친해지고 더 넓은 사회로 한 걸음 내딛는 과정을 그린 책이예요.
우리나라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제왕나비이기에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했어요. 세밀화가 첨부된 과학도감이라고 해도 될만큼 제왕나비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세밀화를 통해 상세히 해주고 있는데 긴 호흡을 5살 행운이가 잘 따라오고 있답니다.
제왕나비는 "박주가리" 라는 식물에만 알을 낳는데요. 부화한 애벌레는 박주가리를 먹고 자라고나면 성충이 되니 박주가리와 함께 다양한 밀윈식물로 꽃밭을 꾸미기로 해요. 텃밭을 다니고 있는 행운이는 이 텃밭 그림이 참 좋았는지 텃밭이야기 삼매경으로 한참 이야기를 나눴어요.
제왕나비의 정보는 한 페이지에 그치는게 아니라 내용의 흐름을 타고 중간중간 들어있는데 방대한 정보를 친구가 말핫 스토리와 함께 풀어가다보니 긴 운장이어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처음엔 엄마가 페이지를 넘기며 읽었지만 중반이 넘어가자 스르르 빠져들어 주체적으로 그림을 보고 책을 읽게 된 행운이. 페이지도 스스로 넘겨보고, 그림을 보고 앞의 내용과 연계해 자기가 이야기를 만들어 말하기도 했어요.
마침내 제왕나비를 키워 낼 꽃밭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됬어요. 처음엔 한 아이의 소망일 뿐이었던 것들이 그 아이의 용기로 반 친구들, 학교 친구들, 지역사회의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결국은 원하는걸 이루게 되지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계획한 걸 이룰수 있는 경험속에서 협력을 배우고, 조직력 및 타인과 의견을 조율하고 설득해내는 것들을 자연스레 경험하고 인지하며 자랄 수 있을거예요. 우리나라도 아이들의 의견을 좀 더 주의깊게 받아들이고 의견을 수렴하는데 함께 논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이런 도전을 유별나다 생각하지 말고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어른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전에 박주가리 씨앗을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예뻤거든요~ 아이와 함께 박주가리를 찾아 꽃과 잎도 보고 씨앗이 민들레처럼 날아간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눴어요. 눈여겨보지 않으면 보이지않는 자연의 세계. 올가을에는 박주가리를 만날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왕나비 검색해보다가 봤던 영상인데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이렇게 많은 나비가 있다는데 놀랐어요. 하지만 이게 결국은 얼마 남지않은 숫자라고 생각하니 종의 보존이란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443873&cid=51670&categoryId=51672
그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해야돼", "쓰레기를 버리면 안돼", "분리수거를 잘 해야해" 하는 말들보다 이렇게 작은 나비의 머나먼 여정,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물들의 아름다움을 찾아내 알려주는 그림책이나 영상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강제와 통제에 의한 환경보호가 아니라 사람들 스스로 자연의 일부인것을 인식하고 함께 살아가기위해 다른 종을 존중하고 보호할수 있는 마음이 우러나 결국엔 서로를 해치지않는 보호가 되도록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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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나비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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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소녀의 용기 있는 여정 나는 제왕나비 다림
『나는 제왕나비』는 골든 카이트 워너 수상 작가 데버라 홉킨스가 전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작가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세상을 변화시키는 어린이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 주기 위해서래요.
『나는 제왕나비』는 환경오염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제왕나비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의 이야기예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지내던 곳에서 5,000킬로미터나 되는 거리를 날아가 멕시코로 이동하는 제왕나비의 생태를 생생한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제왕나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씩씩한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소녀의 이야기 또한 아주 흥미로워요.
소녀의 이야기를 읽으며 환경 문제에 공감할 뿐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시민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며 당차고 씩씩한 리더로 성장하는 소녀의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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