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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왔다.
"여름이 왔다." 내용보기
아주 추운 겨울날 내가 20살이었을 때 이 책을 읽었다. 창밖에서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데 내 마음 속에는 여름 햇살이 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누구나 겪었을 10대의 풋풋함이 이 책에는 잘 나타나 있다. 어쩌면 10대라는 말이 어색할정도로 어린 국민학교 소년들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스스로 깨닫는 과정.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풋풋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그래서 인
"여름이 왔다." 내용보기
아주 추운 겨울날 내가 20살이었을 때 이 책을 읽었다. 창밖에서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데 내 마음 속에는 여름 햇살이 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누구나 겪었을 10대의 풋풋함이 이 책에는 잘 나타나 있다. 어쩌면 10대라는 말이 어색할정도로 어린 국민학교 소년들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스스로 깨닫는 과정. 그리고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풋풋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그래서 인지 책을 읽고 있노라면 무언가가 마음 속으로 스며드는 기분이 든다. 음 한지에 파란 색이 물드는 것 같은.... 죽음을 처음 대했던 소년들이 그저 무섭게만 느껴지고 호기심의 대상이기만 했던 죽음의 모습에서 이웃의 할아버지를 돌보며 다시 깨닫게 되는 죽음이라는 것의 참 의미. 그리고 사랑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s*****7 2000.03.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