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어린 날> 동시집은 일반적인 동시집과는 사뭇 다른 기분이 듭니다. 이 동시집의 저자이신 박 일 선생님은 1946년 태생으로 여러 동시집과 문학 도서들을 출간하시면서 한국아동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신 분이십니다.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 교사를 지내시고 현재 ‘아름다운 동시 교실’에서 글쓰기 재능을 나누며 지내신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 세대에서는 한국 전쟁 이야기를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를 통해 종종 들어와서 그나마 익숙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의 이야기는 먼 나라 이야기보다 더욱 먼 나라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박 일 선생님이 언급하신 공자의 ‘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라’ 처럼 무엇 하나 부족함없이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에게 가난했던 과거는 큰 배움이 아닐 까 생각 해봅니다.
전쟁을 겪으면서 가난하고 힘들었던 옛 이야기를 담은 동시집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할아버지 어린 날>은 무섭고 슬픈 무거운 전쟁이야기를 다룬 동시집이 아닙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잔주름 가득한 손을 꼭 잡고 재미있게 집중해서 듣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릴 적 삶과 따뜻한 추억이 곁들어진 동시집입니다.
할머니 영자씨를 유독 따르고 할머니의 추억거리 듣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할머니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책 한 권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깊은 밤 이야기 나누길 행복해 합니다.
이 동시집은 그런 할머니와 손자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추억이 될 책으로 선물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른들이 겪었던 세월은 참 닮았습니다. 할머니에게 들었던 추억이 <할아버지 어린 날> 동시집에 가득합니다. 할머니와 이 책을 펼쳐 하나씩 읽으며 얼마나 또 많은 이야기가 오갈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
|
할아버지 어린 날... 어떤 부분은 공감이 가고.. 어떤 부분은 감성 자극이 되었던 아름다운 글입니다.. 동시는 아이들 정서에 좋은 보약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더..손이 간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잘 모르는 오래전의 이야기들이 아름다운 시가 되고 그 시를 읽고 함께 그 시절을 이야기하며 할아버지 어린 시절을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면지의 색상이 맑고 편안합니다^^ 아름다운 색을 느끼며 읽기를 시작해 봅니다...♡ 교과 연계도 돼요~~^^ 작가님의 아름다운 글이 학습에도 도움되나 봅니다~♡ 60년이 지난 지금도 작가님께 남은 생생한 기억들.. 우리 아이에게도 남을 소중한 기억속에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추억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삼팔선.. 어린 시절 저도 짝꿍이랑 한번쯤은 선긋고 삼팔선이라고 놀리고 장난치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왜그랬을까요? ㅎㅎ 시냇가 빨래터... 우리 부모님 세대는 냇가에서 빨래 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 시절 풍경을 글속에 담아보았네요~~ 아름다운 시를 읽어보며 저도 아이도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아이가 이야기 듣는 내내 재밌었다고..^^ 앞으로도 동시와 함께하는 시간을 아이랑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할아버지 어린 날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
|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31 할아버지 어린 날 가문비어린이
『할아버지 어린 날』 은 제목이 말해주듯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셨을까요?
그 시절에는 모두가 가난하게 살았다는데,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셨을까요?
가난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고 유쾌하게 살아온 개구쟁이 같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책상에 금을 그어놓고 티격태격하는 모습, 가방 대신 책보자기를 허리에 차고 등교하는 모습, 가난해서 구두닦이를 나서야 했던 모습 등
50년대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모습과 나뭇잎이나 지푸라기를 화장지 대신 사용하는 이야기, 껌을 책상 밑에 붙여놓고 씹고 또 씹는 이야기 등 우습기도 하지만 왠지 서글퍼지는 어린 시절 이야기들이 있어요.
장난감도 휴대폰도 없지만 자연을 놀이터 삼아 신나게 놀 수 있었던 시절의 이야기들과 그 시절의 가난이 얼마나 혹독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할아버지 어린 날』을 읽으며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풍요로운 세상에서 살게 되었는지를 깨닫고,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어른들께 전달하면 어떨까요?
*출파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정성스런 리뷰입니다. |
|
매년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에요
박일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할아버지 어린날을 통해서 가난 따위는 아랑곳 않고 당당하고 유쾌하게 살았던 엄마인 저도 이렇게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았던 시대를 잘 모르고 있으니 동시로 만나본 할아버지의 어린 날들은 요즘은 아이들은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동시를 읽으면서 어렸을 때 봤던
어렵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지 못해서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라고 이야기 하는 우리 별이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 책을 읽었어요. 들어보실래요?
할아버지 어린날 박일 동시집 / 가문비 어린이
책을 살펴볼게요. 어떤 할아버지가 물을 바라보고 있어요. 물에 비친 모습은 할아버지의 모습이 아니라 할아버지가 어렸을때에요. 제목과 잘 어울리는 그림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 엉뚱한 별이의 이야기 들어보세요.
엄마 나이거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어린이날 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어린이날에 뭐했나 하는 이야기인줄 알았지 뭐에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니 그렇게 오해할 법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을 존경하고 어린이날을 무척이나 좋아하거든요. 그럼 차례를 살펴볼게요. 아참 이책은 동시에요.
차례를 살펴볼게요.
제1부 삼팔선 책상 삼팔선 | 전쟁고아 | 구제품 | 우유 떡 | 디디티 전쟁놀이 | 회충약 | 책보자기 | 쥐꼬리 | 파리 잡기 소풍 | 세계 2등 | 슈샤인 보이
제2부 당산 할매 빨래터 | 공중안테나 | 종다리 | 껌 다래끼 | 까까머리 산 | 개똥망태 나무 울타리 | 고추 맛 | 요강 | 뒷간 화장지 | 전깃불 | 제비 할머니 | 당산 할매
제3부 소매 끝 콧물 도깨비 | 순사 | 개헤엄 | 버들피리 짐차 | 배달의 민족 | 고무신 한 짝 아이스케키 | 제트 | 때 옷 | 목욕 타작마당 | 손등의 때 | 이 잡기 | 가래침
제4부 보릿고개 봄날 | 꿀꿀이죽 | 머슴 | 먹는 입 쌀밥 | 참외 서리 | 삐비 | 찔레 순 진달래 | 개떡 | 넝마주이 | 겨울바람 | 해바라기
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인줄 알거 같았어요. 특히나 귀여운 그림이 옆에 그려져 있어서 더 이해하기 좋더라구요. 할아버지 어린시절이지만 엄마의 어린시절에도 했던 책상에 삼팔선 긋기,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가서 저녁에 쓰라고 넣어주시던 요강에 대한 이야기들은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시인의 말을 살펴보니 60년전 일이 아직도 생생한 박일 시인은 전쟁을 겪고, 보릿고개를 넘어가며 살아오셨다고 해요. 저도 어린시절에 할아버지 할머니께 조금씩 들었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시로 만나보니 더 와닿더라구요. 슬프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시절에 재미있었던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셔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엄마 정말 옛날에는 목욕을 안했어요?
으악 쥐꼬리 모으기랑 파리 잡기가 학교 숙제였대요.
껌을 씹어서 계속 붙여놨대요 안버리고요.
아이는 정말 눈이 커져서 이야기를 해요.
어떤 이야기가 제일 인상이깊어?
먹는 입이라는 거요. 엄마 내가 읽어줄게요.
갖고 태어난다고
정옥이네 집은 3남 2녀 양수네 집은 4남 3녀
우리 동네 최고는 8녀 1남 막달이네 집.
엄마 와 애가 9명이래요. 대박!!! 정말 많지요? 옛날에는 아이가 정말 많았나봐요.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
할아버지 어린 날에 대한 이야기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
가문비의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할아버지 어린날'
할아버지 시인이세요. 요즘 말하는 나때는 말이야~~ 하시는 할아버지가 어렸을때는 이런기억이 있었다 하고 동시로 짧막하게 재밌게 이야기 해주시는거예요. 할아버지가 말씀해주시는 옛날 이야기 들어볼까요?
제1부 삼팔선 책상 삼팔선 | 전쟁고아 | 구제품 | 우유 떡 | 디디티 | 전쟁놀이 | 회충약 | 책보자기 | 쥐꼬리 | 파리 잡기 소풍 | 세계 2등 | 슈샤인 보이
제2부 당산 할매 빨래터 | 공중안테나 | 종다리 | 껌 | 다래끼 | 까까머리 산 | 개똥망태 나무 울타리 | 고추 맛 | 요강 | 뒷간 | 화장지 | 전깃불 | 제비 할머니 | 당산 할매
제3부 소매 끝 콧물 도깨비 | 순사 | 개헤엄 | 버들피리 | 짐차 | 배달의 민족 | 고무신 한 짝 아이스케키 | 제트 | 때 옷 | 목욕 | 타작마당 | 손등의 때 | 이 잡기 | 가래침
제4부 보릿고개 봄날 | 꿀꿀이죽 | 머슴 | 먹는 입 | 쌀밥 | 참외 서리 | 삐비 | 찔레 순 진달래 | 개떡 | 넝마주이 | 겨울바람 | 해바라기
제목만 얼추 봐도 삼팔선 빨래터 전쟁놀이 책보자기 쥐꼬리 보릿고개 다 이젠 할머니가 되어버린 엄마한테 들었던 이야기들이네요.
삼팔선 책상도 우리나라였어.가운데 쫙 갈라놓고 전쟁을 했지. 연필이 굴러오고 지우개가 넘어오고 팔꿈치좀 걸쳤다고 내 짝지 내친구인데 왜 그랬을까?
이건 기억이나네요. 초등학교때 왜그렇게 짝이 조금 넘어오는게 손해 보는것 같았을까요? 조금도 못넘어오게 금그어놓고 넘어오지말라고 하고 넘어오면 지우개 내꺼 연필 내꺼 그랬던것같아요. 그때는 다들 그랬었는데 요즘도 하려나요? 지금생각하니 남북도 아니고 왜그랬나 싶기도하고 추억생각나 웃기기도 하고요~
전깃불 호롱불보다 못했어. 저녁먹다 깜빡 숙제하다 깜빡 언제 꺼질지 몰라.tv 냉장고 컴퓨터 에어컨 전기밥솥 없어서 다행이였어.
불이 깜빡깜빡 하지는 않았지만 형광등 똑딱이 손잡이랑 전구를 광에 들어갈때 켰던기억이 있네요. 어렸을때. 지금은 없어진 옛집에서 . 화장실에도 노란불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그시대의 끝자락에 저도 있었나봐요. 하나도 몰랐으면 좋겠는데 왜 알겠는건지 ㅋㅋ
나무 울타리 대문은 있으나 마나 앞집 환히 보였으니까 구멍사이로 음식이 오가고 강아지도 드나들면서 이웃과 인정 든든하게 지켜주었지
예전엔 집집이 대문도 다 열려있고 이집 저집 숟가락 몇개인지도 알고 엄마가 잠깐 어디가셨어요 하면 오실때까지 동네 아무집이고 있어도 됐고 밥걱정도 사람걱정도 안해도 되었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은 아파트에서도 옆집 아랫집 윗집 다 아무도 모르는채로 사는데 그런시절이 다시 오는 날이 있을까요. 그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할아버지 덕분에 추억소환 잘했네요.
예전의 일은 생활도 바뀌고 환경도 바뀌면서 잊혀지겠죠. 추억의 한페이지속에만 남고 아프고 힘들게 자식을 위해 살던 그시절 모자람 없이 풍요로운 시대를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뭔가 싶은 이해안가는 여러가지 겠지만 그래서 더욱 갚진 시집이 아닐런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이야기
이 책은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동시로 풀어냈다. 1부에선 50년대 초등학교(국민학교) 모습 2부에선 옛날 농촌의 모습 3부에선 소년 소녀들의 모습 4부에선 가난의 모습을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보여준다. 1946년생 저자의 모습은 지금 초등학생들에겐 할아버지고 1980년대 생인 나에겐 아버지 혹은 큰 삼촌의 모습이다.
미취학 아동들 대다수는 바지를 입지 않고 달랑달랑 거리면서 동네를 뛰어다니면서 놀았다. 그러면 괜히 지나가던 할머니가 맛 본다는 핑계로 건드리는 것을 예사롭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아동 학대이며 성 추행이 되어 버린 장난(?)을 동시를 통해 다시 당시의 시대를 읽을 수 있다. 책 에는 지금은 쓰지 않거나 단어만 들으면 이해 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해 설명 해준다. 전쟁고아, 구제품, 우유가루, 디디티(DDT), 회충약, 책보자기, 원족, 슈샤인 보이, 공중 안테나, 요강, 당산나무, 순사, 이, 꿀꿀이 죽, 식모, 머슴, 삐비, 개떡, 넝마주이, 무명옷 등 이러한 단어가 왜 당시 쓰여졌는지 이해하고 생각하면 더욱더 동시를 풍성하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