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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함의 좋은 영향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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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테스트나 성격 테스트가 많이 유행하고 있지만, 유행하고 있는 테스트들은 엉터리들이 많다. 혈액형에 따른 성격 이론은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엉터리라고 생각하는 이론이다. 학자가 아닌 일본의 기자가 고안한 테스트 이며 과학적 신빙성이 없다. 그럴듯 하지만 포러의 바넘효과(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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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테스트나 성격 테스트가 많이 유행하고 있지만, 유행하고 있는 테스트들은 엉터리들이 많다.

혈액형에 따른 성격 이론은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엉터리라고 생각하는 이론이다.

학자가 아닌 일본의 기자가 고안한 테스트 이며 과학적 신빙성이 없다. 그럴듯 하지만 포러의 바넘효과(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의 대표적인 예일 뿐이다.

주변에 자신은 무슨 혈액형인지 알아맞출 수 있다며 준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나 원인이 참으로 단순해서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사실 누가 혈액형 이야기를 하면 처음엔 그게 틀렸다고 설명을 시도 해보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 믿고 싶은 것을 믿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그냥 대충 넘어가면서 맞장구 쳐주기도 한다. 누가 내게 혈액형을 물어보면 일부러 엉터리로 이야기 해주곤 하는데, 매번 다른 혈액형을 말해주는데도 '아 그래서 니가 그런 성격이구나', 라던지, 아 너 그 '혈액형일줄 알았다'며 아는척을 한다. 나중에 진짜 혈액형을 이야기 해주며 오류를 지적해보지만, 그래봤자 '어쩐지,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X형이라더라 X형 맞네'~ 라며 신념을 굽히지 않는 인지부조화적 경향을 보이곤 한다.

 

이런 엉터리를 믿는 이면에는 바넘효과 외에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욕구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나, 어렵고 복잡한 이론은 익히기 싫고,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심리일 것이다. 혈액형 외에도 많은 성격 테스트들이 있지만, 유명한 성격테스트도 학자가 만든게 아니거나, 엉터리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오는 '성격 구조의 HEXACO 모델'은 기존의 5가지 성격 모델에 1가지를 더하여 총 6가지의 모델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토대로 한 성격 유형 모델이다. 정직-겸손성, 정서성,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경험개방성의 6가지인데, 이 성격 요인에 대한 포함된 여러 성격 특성이 나에게 있을 수 있으므로 꼭 내가 어떤 유형이라고 고정지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것은 성격 유형이 아닌 성격 특성들의 구분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기질을 천인지로 구분하는 천지인 한의학 이론같은 경우에도 사람의 기질이 셋 중의 하나이긴 하나, 다른 기질의 여러가지 성향을 고루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6가지 요인 중에서도 '정직성-겸손성'에 대해서 깊이 연구한 책으로서, 캘거리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한국인 교수 이기범과 브록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마이클 애쉬튼이 공동 저술한 책이다.

정직성과 정서성,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개방성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어찌그리 잘 들어맞는지 신기할 지경이었다. 정치와 종교에 연관성도 재미있었다. 원리주의적 종교(개방성이 낮은 종교운동)은 복종과 동조를 요구하고 신자와 비신자를 구분하는데, 도덕적 의무도 마찬가지다. 진보적인 종교는 그것을 그다지 구분하지 않는다. 한국 사회의 종교는 어느쪽일까? 난 전자라고 본다.

 

이 책의 메세지는 우리가 알고 있던 도덕성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볼 수 있겠다.

부정직한 사람은 순간 적으로는 작은 이득을 얻게 되지만 길게 보면 결국 자신과 남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 등이 그저 하는 소리가 아닌 것이다. 도덕적인 것은 옛날 사람들의 잔소리 정도로만 치부해버리는 요즘 세태에 경종을 울릴 수 있지 않을까?

 

이 말은 현재의 어른들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어른들도 부정직한 사람 천지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꼰대 들에게도 예외는 없다. 사실 노인이나 아이나 현재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거시적으로 보면 요즘 사람이다. 나이에 따라서 불리한 것만 면책을 받는 다는 것은 오류가 아닐까. 자신보다 젊은 사람에게만 강요하고 자신은 지키지 않는 정직이 아닌, 좀 더 원칙적인 도덕성 말이다. 요즘 세대는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을, 신세대도 아니고 노년세대도 아닌 중간의 입장에서 보면 - 요즘 어른들이나 애나(물론 나의 세대도)별 다를 게 없다.

매우 당연하게도 아닌 사람이 더 많지만, 산에서 흡연을 하고 꽁초를 버리는 노인들, 당연한 듯이 뻔뻔하게 새치기 하는 노인들, 쉽게 욕을 하거나 화를 내거나 폭력 폭언을 서슴치 않는 요즘 꼰대들을 보면 어른이 어른같지가 않고 투정부리는 어린아이가 노인의 가죽을 쓴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어르신이란 젊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고 존경을 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것이 마땅한데, 어른 노릇은 전혀 안하면서 대우만 받으려고 한다. 의무는 다하지 않고 권리만 찾는 이기적인 모습인 것이다.

더 엄밀히 말하자면 사회의 도덕성이 떨어진 것은 사실 어른들의 책임이 더 큰 것이지 요즘 아이들의 책임이 아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항상 어른들에게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 갑자기 나쁜 아이들이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의도하든 아니든 학습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유명인이나 남에게만 까다롭게 인성을 요구하는 세태를 보면 참 할말이 없다. 그저 인과의 법칙이 진리란 사실만 확인하게 된다.

 

뒷편엔 부록으로 HEXACO검사를 할 수 있는 테스트 문항이 있다.

자기 보고용과 타인 보고용으로 나뉘는데, 내 경우엔 자기 보고용의 결과가 개방성은 평균보다 다소 높음, 성실성은 다소 낮음, 원만성 다소 낮음, 외향성 다소 낮음, 정서성 다소 낮음, 정직-겸손성은 평균 정도로 나왔다. 문항들을 읽어보면 예전엔 그렇지 않았으나 지금은 그런 항목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었다. 정직성 같은 경우엔 어린 시절에는 상당이 높았을 것이나, 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에 대한 불신, 사기를 당한 경험 등이 반영 되어 변화되었다고 스스로 평가를 했다.

 

이 책을 보고 나 자신이 조금 더 달라질 필요가 있다고 많이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남이 바뀌길 바라는 것보다 나부터 바뀌는 것이 당연히 빠르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면 나는 쓰레기를 길에 버리지 않는 것을 굉장히 엄격하게 지키는 편이다. 그러나 그런 행동하나로 도덕성을 평가할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나의 기준으로 나는 지키는데 남들은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에만 주의를 기울인 것이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내가 지키지 못하는 것은 인식하지도 못하거나 관대했고, 내가 지키는 것을 남이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격한 면이 있었을 것이다.

 

한국인 저자가 참여하였기 때문에 다른 번역서들과 달리 매끄러운 문장들이 이해도를 높이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된다.

r*****o 2021.06.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H팩터의 심리학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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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유형 #성격요인 #정직함 #HEXACO #HEXACO성격모델 #부정직한사람 #성격검사 #5대성격요인     1. 전체느낌 이 책은 정직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정직이라는 것은 추상적이여서 잘 와닿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직한 사람의 모습은 알 것 같습니다. 누군가 '정직'에 대해서 설명해보라고 하면 이렇게 설명하겠습니다. "앞과 뒷모습이 같은 사람이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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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유형 #성격요인 #정직함 #HEXACO #HEXACO성격모델 #부정직한사람 #성격검사 #5대성격요인

 

 

1. 전체느낌

이 책은 정직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정직이라는 것은 추상적이여서 잘 와닿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직한 사람의 모습은 알 것 같습니다. 누군가 '정직'에 대해서 설명해보라고 하면 이렇게 설명하겠습니다.

"앞과 뒷모습이 같은 사람이

보여주는 일련의 행동"

조금은 추상적인 것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정직하다는 것은 누군가를 속이지 않음을 의마합니다. 그래서 믿어도 괜찮은 사람을 말합니다. 정직한 사람을 점수로 나타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개량화하여 보여줄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어렵습니다. 성격은 범주와 범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개인마다 천차만별이고,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럴 것이다.'라고 확률적으로 이야기할 수도 있고, '그러한' 범위에 들어간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고,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알면 알수록 어렵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나의 성격이 무엇일까? 나는 다른 사람이 볼 때 어떤 사람일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나를 볼 때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했습니다. 독자에게 참 친절하게도 'HEXACO' 성격유형 검사지를 책 뒷편에 수록해놓았습니다. 6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문항은 6가지 성격유형을 측정하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상적인 성격이니 이것을 구체적으로 점수화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는 척도검사입니다. 그런데, 저자는 당부의 말을 하였습니다. '성격검사'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고, 그리고 참고만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설령, 척도검사 결과 정직성이 낮더라도 '낙인' 찍거나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아래는 HEXACO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표이고, 높을 때돠 낮을 때 나타나는 성격적인 특징을 적어놓았습니다. 이 책의 p. 40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심리적인 부분은 알아가면서도 다시 모르겠다를 반복하는 학문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심리를 알다가도 모르겠으니 말입니다.

 

 

p. 35

HEXACO 모델

정직-겸손성(Honesty-Humility)

정서성(Emotionality)

외향성(eXtraversion)

원만성(Agreeableness)

성실성(Conscientiousness)

경험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

 

최근에 겪었던 일인데, 참 아이러니하고,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돌이켜보면 전혀 상식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앞과 뒷모습이 같은 줄 알았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였을 때 들었던 '배신감'은 뭐라 말할 수 있을까요... 표현하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A 사건을 겪으면서 그 분은 아군이 됐다가 적군이 되기를 반복했지요. 처음에는 '가늠' 조차 되지 않았지만, 한 걸음 물러서서 그 분을 볼 때, 차츰 알게 됐습니다. 세상에 있던 없던 욕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돌연 '아군인척'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저 분의 진심은 무엇일까를 생각했습니다. 진심을 도통 알 수 없도록 행동하는 모습을 보니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고, 등을 돌리는 사람의 심정이 이해됐습니다.

 

결국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그 심리적인 '간신배'의 행동을 수용하는 마음근육을 단련해야 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크기가 커지지는 않겠지만 노력해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을 상대하고, 사람을 겪으면서 조금씩 단련하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수련의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 분명히 설정해놨는데,

왜 설정이 안 되어있지? 이상하네..."

(반복적이며, 습관적으로 하는 말인데...

그분 계속해서 행동수정하지 않았다...)

 

반복적으로 하는 말이었는데, 처음에는 바보가 아닐까? 멍청한 말을 왜 자꾸 할까? 그렇게 쉽게 생각했지만, 아마도 전략적으로 그런 말을 한다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능력은 아주 훌륭하고, 발전하면 할수록 더 좋아진다고 믿습니다. 또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잠재력을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분의 정직성이 의심되는 순간이 자주 반복되다보니, 저 말의 의도, 저의가 의심스러웠습니다. 반복적으로 하는 말이었는데, "실수"가 아니라 "계획"의 일부였던 것입니다. 실수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를 반복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고치려고 하지 않고, 전혀 신경쓰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일만으로도 벅차니, 자신에게 일을 떠맡기지 말라고 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어, 이상합니다.. 정말로 이상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것과 전혀 다른 행동을 하는 동료와 선배들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장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드러내지 않고,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의지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뭐지?, 뭘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직한 사람에게서는 보여지지 않는 얄팍한 속임수로 보였습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조직이나 회사 생활, 사람을 만나면서 무척 다양한 사람을 만날진데, 이를 걸러내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야 하는 지점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들에게 속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을까? 결국 정직한 사람과 부정직한 사람이 공존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이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다가 덮기를 반복하면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지만, 독자에게 주는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정직한 사람과 부정직한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

 

이게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2. 내용 발췌

 

p. 15

정직성이 사람들이 돈, 권력, 섹스에 어떻게 접근하는지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 성격은 범법 행동이나 준법 행동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 성격은 우리의 정치적 이념, 사회정책에 대한 태도 및 종교에 대한 태도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 성격은 우리가 어떤 배우자나 친구와 사귀고 싶어 하는지에도 부지불식간에 영향을 줍니다.

 

p. 21

5대 성격요인

외향성(활달함 vs. 수줍음)

원만성(친절함 vs. 매정함)

성실성(규율적이고 치밀함 vs. 게으르고 신중치 못함)

신경증(불안함 vs. 평온하고 느긋함)

개방성(창의적인 vs. 관습적임)

 

ⓒ geralt, 출처 Pixabay

 

p. 39

이 성격 요인들의 특성은 ‘차원’, 즉 연속선상에서 이해해야 함을 유의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편의상 특정 성격 차원이 ‘높은 사람’ 또는 ‘낮은 사람’으로 기술하지만, 이는 인간을 두 가지 성격 집단으로 ‘명확히’ 나눌 수 있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석에 유의해야 합니다.

 

p. 44

성실성이 높은 사람들은 낮은 사람들에 비해서 재정적으로 더 견실하고 더 오래 살며 신체적으로 더 건강한 상태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p. 59

‘유전자’가 성격 차이를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개인이 양육된 환경은 성격을 형성하는 데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p. 60

평균적으로 일란성 쌍생아는 이란성 쌍생아보다 여러 다양한 성격에서 약 2배 정도 더 비슷합니다. 평균적으로 형제자매들은 성격에서 약간만 비슷한데, 그들이 따로 자랐는지 같이 자랐는지는 유사성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입양되어 한 가정에서 같이 자란(생물학적으로 무관한) 형제자매들 사이에는 성격 유사성이 거의 없습니다.

 

p. 62

청소년기의 또래 또는 친구 집단: 사람들은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또래 집단의 특정 행동에 동화되거나 친구 집단에서 돋보이려고 그들과 다른 행동을 보이려 애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친구 집단은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형제자매 출생 순서: 출생 서열이 낮은 아이, 즉 막내가 앞서 태어난 형제자매보다 반항적이고 비관습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심리학자도 있습니다.

 

p. 65

지금 부지런한 친구가 십년 후에도 부지런합니다. 지금 부지런하다면, 10년이나 20년 후에도 여러분은 가장 부지런한 친구 중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부정직한 사람의 다양한 모습ⓒ ross_savchyn, 출처 Unsplash

 

 

1. 정직성과 정서성

탐욕을 위해 모험에 뛰어드는 ‘낮은 정직성-낮은 정서성’ 유형

교활하게 울고 보채는 ‘낮은 정직성-높은 정서성’ 유형

 

2. 정직성과 외향성

거칠것 없는 나르시시스트들인 ‘낮은 정직성-높은 외향성’ 유형

과묵하고 거만한 ‘낮은 정직성-낮은 외향성’ 유형

 

3. 정직성과 원만성

이기적인 쌈닭 같은 ‘낮은 정직성-낮은 원만성’ 유형

서글서글한 아부꾼이 많은 ‘낮은 정직성-높은 원만성’ 유형

 

4. 정직성과 성실성

최악의 종업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 ‘낮은 정직성-낮은 성실성’ 유형

자기밖에 모르는 야심가가 많은 ‘낮은 정직성-높은 성실성’ 유형

 

5. 정직성과 개방성

천박한 욕심쟁이들인 ‘낮은 정직성-낮은 개방성’ 유형

속물이면서 고상한 체하는 ‘낮은 정직성-높은 개방성’ 유형

 

어떤 사람을 잘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된다.

p. 151

 

 

p. 228

정직성의 단서가 되지 못하는 요소들

- 높은 지위와 신분: 지위와 신분이 높다고 해서 정직하다는 의미는 아니지요. 구분을 잘 해야 합니다.

- 사회적 반(反)동조성: 운동하는 사람? 아니면 불의를 못 참고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 투쟁하는 사람? 이 사람들이 사회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지만 꼭 정직한 사람만 그렇다고 볼 수 없습니다. 구분을 잘 해야 합니다.

- 종교적 신실성: 종교적인 신념 또한 그 사람의 정직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합니다.

- 약자 및 소수자 옹호: 운동하는 사람과 마찬가지고, 옹호자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정직하다는 것과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구분을 잘 해야 합니다.

- 직설적인 비판: 불의를 보고 그냥 참지 못하는 사람일까요? 직설적으로 '할 말을 하는 사람'을 정직하다고 오해해서는 곤란합니다.

- 공개적 기부: 아너소사이어트, 사회적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사람이 꼭 정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어떤 사람은 "내가 몇 번 나눠주었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하고 그냥 받아가더라고"라고 하더니... 마치, 자신은 우월하고, 받는 사람은 미천한 사람 취급하던 사람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반문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 사람이 달라고 먼저 부탁했을까?'입니다. 물론, 그 사람이 인격적으로 모난 사람은 아니지만, 정직한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꼭 구분해야 합니다.

 

정직성의 단서가 되는 요소들

- 법과 제도를 속이기: 부정직한 사람이 잘 떠오릅니다. 그 모습이 생각나며, 법 위에 있다는 착각을 저지르는 사람이라면 경계해야 합니다.

- 수단적 아부: 윗 사람에게 아부를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의 모습 속에 부정직한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경계해야 합니다.

- 도박과 부동산 투기: 정직하게 자신의 노동력과 그 수고비를 교환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최근에 부동산을 300채 넘게 갖고 있다는 '어느 한 사람'이 뉴스에 등장했었는데, 참... 세상이 미쳤나봅니다.

 

- 문란한 성생활: 아마도 누군가를 착취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 사람은 정직함과 거리가 멀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사치 및 과소비: 자신의 부, 사치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정직함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경계해야 합니다.

- 법 위에 있다는 사고방식: 첫 번째 의문과 맥을 같이 합니다. 법 위에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정직함은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경계해야 합니다.

- 다른 집단에 대한 경멸: 권위의식과 특권의식이 지배적인 사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사람에게 정직함을 기대하는 것은 게 과연... 자연스러울까 의심해봅니다.

 

 

3. 추천이유

우리 마음 속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악한 사람 즉, 흉악범죄자들이 뉴스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을 볼 때마다 그 생각이 확고해집니다. 반대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은 뉴스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음지에서 활약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알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 속의 두 가지 중에 어느 것을 꺼내고, 어 느것에 힘을 주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집니다.

 

이 책은 성격유형을 기존 5가지 입장에서 신규 1가지 요인을 추가하였습니다. 그 요인은 바로 "정직성"이었습니다. 심리적으로 꽤나 정적상관이 있어 보이며, 이로 인해 몇 가지 긍정적인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작가이기 전에 심리학 연구를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잘 풀어주었습니다. 사회과학적인 근거가 훌륭하고, 100% 확신하지는 않지만, 80% 정도는 '그렇구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곁에는 늘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맹신해서는 안 되며, 검증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듯 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시면 두 가지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첫째는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의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의 정직성이 얼마일까?'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범주에 들어가는 행동을 할 때마다 무릎을 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나의 정직성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책 후반부에는 검사지가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보고식 검사를 하고, 타인에게 검사를 부탁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보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나의 일치도를 점검해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여러분도 얼른, 책을 읽고 정직성의 힘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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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0 2021.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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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심리학 책추천 H 팩터의 심리학 정직함의 힘
"성격심리학 책추천 H 팩터의 심리학 정직함의 힘" 내용보기
성격심리학에서 HEXACO 성격 모델을 나누었습니다. 성격심리학 연구를 통해서 성격 요인을 크게 5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정서성,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개방성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HEXACO 성격검사지를 통해서 성격 테스트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정직성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부정직한 사람의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낮은 정직성과 낮은 정서성 유형,
"성격심리학 책추천 H 팩터의 심리학 정직함의 힘" 내용보기

 

 

성격심리학에서 HEXACO 성격 모델을 나누었습니다.
성격심리학 연구를 통해서 성격 요인을 크게 5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정서성,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개방성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HEXACO 성격검사지를
통해서 성격 테스트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정직성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부정직한 사람의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낮은 정직성과 낮은 정서성 유형, 반대로
낮은 정직성-높은 정서성 또는 낮은 정직성과 높은 외향성,
낮은 정직성과 높은 성실성의 형태로 구분합니다.

 

정치와 성격의 관계, 종교와 성격의 연관성 등도
설명해주어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일까요? 종교를 믿는 사람은 대체로 따듯한 성격의
사람들 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모두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종교를 이용하기
위해서 종교를 갖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과학자의 45%가 무신론자라고
합니다.

 

돈, 권력, 그리고 성에 대한 정직성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최근에 커뮤니티에서 불륜카페의 존재가 핫이슈가 되었습니다.
불륜하는 사람들은 정직성에서 낮은 점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카지노, 스포츠도박, 부동산투기 등에 거액의 돈을 거는 사람들
또한 낮은 정직성을 가졌을 수 있고 또한 정서성도 낮을 것
입니다. 법과 제도를 속여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치와 과소비를 하는 사람, 명품뿐만이 아니라 학맥이나 인맥을
자랑하는 사람, 다른 집단을 경멸하는 사람 등이 낮은 정직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심리학 중에서도 정직성이라는 한가지 주제를 심도 깊게 다룹니다.
기존에 제가 읽던 심리학 책들 보다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어요. 서술
방식은 쉽게 되어있는데 교과서적이어서 그렇게 느낀 것 같아요.

 

인간의, 사람의 정직함에 대해서 어떤 유형이 있는지 세분화하여
알아보고 싶다면 'H 팩터의 심리학 정직함의 힘'을 통해서 한번
알아보셔요.

 

w******i 202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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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팩터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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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성격 요인이라고 들어 보신 적 있습니까? 책 p21에서는 1) 외향성 2) 원만성 3) 성실성 4) 신경증 5) 개방성 등 다섯 가지를 제시합니다. 이는 특정 학자만의 견해라기보다, 성격심리학 분야에서 어느 정도 통설로 자리잡은 관점이라고 책에서는 설명합니다.    그런데 오해를 하면 안 되는 것이, 이 다섯 가지는 사람의 성격을 구성하는 요소, 즉 팩터(factor)이지, 다섯 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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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성격 요인이라고 들어 보신 적 있습니까? 책 p21에서는 1) 외향성 2) 원만성 3) 성실성 4) 신경증 5) 개방성 등 다섯 가지를 제시합니다. 이는 특정 학자만의 견해라기보다, 성격심리학 분야에서 어느 정도 통설로 자리잡은 관점이라고 책에서는 설명합니다. 

 

그런데 오해를 하면 안 되는 것이, 이 다섯 가지는 사람의 성격을 구성하는 요소, 즉 팩터(factor)이지, 다섯 가지의 성격 유형을 나타내는 게 아닙니다. 책에서도 특히 p21에서 독자들이 오해하는 일 없도록 주지시킵니다. 요소, 즉 팩터라고 했으므로, 다섯 가지 팩터가 이리저리 다양한 비율로 결합하여 사람의 성격을 발현합니다. 이 다섯 가지 팩터 외에, 다른 어떤... 기본적인 요소 같은 건 오랫 동안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독후감을 여기까지 읽은 이들은 대부분 눈치채시겠지만, 이 책은 이제 여섯번째 요소, 즉 H 팩터, 다른 말로 하면 정직성 요소를 사람 성격 구성 성분 하나로 추가하려는 논의로 채워집니다. 이 책은 올해 처음 나온 건 아니고, 2013년에 1판이 나온 적 있던 것을 이번에 제2판 1쇄가 찍힌 것입니다. 이기범 캘거리대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해서 더욱 의미 깊은 저술이기도 합니다.

 

p36에 나오듯 "헥사"는 그리스어로 6을 나타내는 어근입니다. 그런데 저자들은 이제 사람 성격을 규정하는 6요소를 일러 헥사코 모델이라 명명하는데, 이 HEXACO라는 단어가 발음으로도 유사하지만 동시에 저 앞 5요소에 덧붙여 제6요소, 즉 정직-겸손성(honesty-humility)의 두문자를 딴 축약어 구실도 한다고 말합니다. 묘하게 우연이 겹쳐 멋진 모델 이름 하나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성격은 대부분 유전자의 영향이며, 환경은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만 끼친다고 저자들은 말합니다(p61). 특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유전자들의 아주 적은 효과들이 결합해서 성격을 만든다"는 저자들의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운명"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처럼 성격이다 기질이다 하는 게 결국 태어나던 순간의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는 건 다소 숙연해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저자들은, 유전 영향을 제외한 나머지 1/3은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물론 나쁜 환경에 의해 성격이 결정된다 뭐 이런 요소보다는, 우리가 노력 여하에 따라 후천적으로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긍정적 면모에 주목해야겠습니다. 

 

H팩터를 도입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요소들이 결합하여 특정 성격을 빚어내는지를 살피면 무척 재미있습니다. 6)정직성이 낮고 2)원만성이 높으면 서글서글한 아부꾼이 많다고 하는데(p90) 재미있는 설명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보다 열등한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절대 이런 사근사근한 매너를 보이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사회에서 이런 자를 조심할 필요가 있죠. 이런 못된 인간은 남한테 뭘 호의를 구할 때에도, 자신보다 열위에 있는 상대(대부분 착각입니다)에게는 뻔뻔스럽게 무엇인가를 요청하며, 자신이 뭘 받아낼 때는 한없이 고압적인 자세를 취합니다. 일상에서 상종을 말아야 할 유형입니다. 대부분 범죄자이거나, 그 가족 중에 범죄자가 있고 말도 안되는 핑계나 합리화로 일관하죠. 그 핑계는 사실 자신도 믿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의 정직도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 그 판단은 어느 정도의 정확성을 가질까요? 책에 의하면 "친숙하지 않다고 여긴 사람의 정직성에 대해서는 특히 정확도가 떨어졌다(p130)"고 합니다.

 

정직성이 낮은 사람은 사치를 즐기는 경향이 타인에 비해 높을까요? 책에서는 그렇다고 하며 특히 헤르만 괴링, 코즐로스키 같은 수집가가 그런 성향을 보였다고 합니다(p113). 수집가가 정직하지 않다기보다, 정직하지 못한 자가 자신을 실제보다 과장되게 보이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고 그런 습벽이 수집으로 나타난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저 뒤 p237에도 비슷한 언급이 다시 나옵니다(사치와 정직성 사이의 역[逆] 상관관계).

 

p84에는 상당히 재미있는 분석이 나옵니다. 얼마 전 저도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오만과 편견>을 읽고 리뷰를 남겼는데, 이 책 저자는 다시와 엘리자베스 모두 H팩터가 높은 성격이며, 특히 다시에 대해서는 "오만하다고 볼 수 없고, 그저 솔직하며" 오히려 인간적 진실성이 돋보인다고까지 말합니다. 사실 우리 독자들도 다 읽고 나서 그런 결론에 도달하는 게 보통일 겁니다. 또 그래서 그 두 사람이, 특히 다시가 처음부터 내내 엘리자베스에 끌린 것인지도 모릅니다. 엘리자베스는 약간 변덕을 부리지만 다시는 사실상 초지일관 아니었습니까.

 

종교는 과연 정직한 인간을 만드는가? 저자는 원리적이고 교조적인 종교는 나와 타인을 구분짓는 데에만 열심인 반면, 자유주의적이고 진보적인 종교는 그렇지 않아서 일찍부터 노예제 폐지 등 이타적인 성향을 드러내었다고 합니다(p194). 저자의 견해가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p175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분석이 또 나옵니다. 미국에서 공화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가 나뉜다면, 이들 중 과연 누가 더 정직할까요? 어디까지나 평균 판단에 지나지 않지만, 사회 지배 지향성이 아무래도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더 두드러진다는 걸 감안하면, 이와는 상충 관계에 놓인 정직성 팩터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즉 공화당 지지자들이 덜 정직하다는 결론이 나올 법도 한데... 결론은 "아니다"입니다. 왜 그럴까요? 

 

정직성 팩터는 사회 지배 지향성에 의해 낮아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종교 변수에 의해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 부분 논의를 주의해야 합니다. 저자는 종교 일반을 낮추어 본다든가 하는 게 아니라, 여기서 분명히 드러나듯 종교를 믿는 사람이 일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정직한 경향이 있다고 가정하는 겁니다. 대체로 공화당 지지자 중에 종교 믿는 이가 더 많으므로, H팩터가 여기서 중화된다고 저자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일반 독자들도 여러 재미난 추론을 행해 볼 수 있겠네요. 

 

인간은 체질적으로 정직하기도 하고, 반대로 거짓말을 일삼기도 합니다. 이게 상당 부분은 유전적으로 결정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우리들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상당 부분 개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각별히 유념해야 할 건, 대부분 어느 정도 정해진 성격에 따라 행동하는 다양한 사람들, 그 동기를 정확히 이해하려 애 쓸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v*****7 202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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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팩터의 심리학(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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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성 (활달함 VS 수줍음) 원만성 (친절함 VS 매정함) 성실성 (규율적이고 치밀함 VS 게으르고 신중치 못함) 신경증 (불안함 VS 평온하고 느긋함) 개방성 (창의적임 VS 관습적임)  5대 성격요인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다섯가지 성격 유형이 아니라 성격 특성들의 모임입니다.(-21-) HEXACO란 정직-겸손성(Honesty-Humility),정서성(Emotionality),외향성(etraversion),원만성( A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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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성 (활달함 VS 수줍음)
원만성 (친절함 VS 매정함)
성실성 (규율적이고 치밀함 VS 게으르고 신중치 못함)
신경증 (불안함 VS 평온하고 느긋함)
개방성 (창의적임 VS 관습적임) 

5대 성격요인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다섯가지 성격 유형이 아니라 성격 특성들의 모임입니다.(-21-)


HEXACO란 정직-겸손성(Honesty-Humility),정서성(Emotionality),외향성(etraversion),원만성( Agreeableness),성실성(Conscientiousness),경험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을 뜻하는 것이지요. (-36-)


정직성과 원만성 모두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는 사람들은 같이 어울리기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여러분을 이용하거나 착취하면서도 별 문제를 못 느끼지만, 반대 경우에는 화산처럼 폭발항 사람들입니다. 상대방을 이용하는 건 자기들만의 전유물이지 남들이 자신에게 그렇게 한다면 가만두지 않을 사람들이지요. (-87-)


정직성이 낮고 외향성은 높은 사람들을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자기가 얼마나 우월한지에 도취되 있고, 자신이 숭배와 칭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무장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자신의 업적을 끊임없이 칭송하며, 자신들이 자긴 모든 것(돈이건 신체적 매력이건 학력이건 집안이건)을 자랑합니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참을 수 있는데, 이들은 대개 '나는 당신들보다 우월하다' 라는 다소 불쾌한 태도까지 지니고 있지요. (-121-)


예술활동은 사실 개방성을 드러내는 여러 특성(심미성, 창조성,지적 호기심)이 가장 크게 요구되는 직업군입니다. 그러므로 예술가가 정치적 좌파가 되는 건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니지요. 물론 개방성이 낮은 사람 중에도 탁월한 예술적 재능을 지닌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재능과 더불어 높은 개방성은 훌륭한 예술가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예술가와 창작자가 하는 일의 핵심은 작품을 창조함으로써 우리에게 영감과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 말하자면 아주 높은 개방성을 요구하는 활동들이기 때문입니다. (-167-)


현대사회에서 한 가지 문제는 권력을 쫒는 사람들(즉 정직성이 낮은 사람들)이 바로 그 권력을 오용할 가능성이 애당초 많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권력 남용 및 오용을 해결할 수 있는 근간은 아마도 민주주의와 권력분립일 겁니다.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투표권을 갖는 사람들에게 믿을 만한 공약을 제시함으로써 권력을 가질 수 있고 그 약속을 실행했음을 보여주어야만 권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물론 원칙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그리고 권력분립 체계에서는 다른 권력에게서 균형과 점검을 끊임없이 요구받는 조건에서만 권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12-)


아주 불량한 형태의 착취는 범죄로 다루어지기 때문에 공적인 힘을 비리면 됩니다. 그러나 앞서 논의한 대로 , 부정직함이 심각한 범죄로 이어지려면 사실 다른 성격들과도 잘 조하배야 하기 때문에 정직성이 낮은 사람들 모두가 그런 심각한 범죄를 일으키지는 않고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정직성은 상당히 낮지만 원만성, 성실성, 정서서이 모두 높다면 ,이들은 가끔 얌체짓을 하는 부류일 것이고, 위험한 사이코패스 유형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243-)


이 세상의 모든 기준은 나 자신이다. 나를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그 안에서 나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어떤 것에 대해 선택하고, 판단하고, 결정한다. 누군가를 신뢰하는 것, 사람을 보는 안목이 다른 것도 나를 기준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그래서 나를 바꾸고, 세상을 보는 기준을 바로 잡으려면 나를 바로 잡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현대 사회는 신뢰사회로서, 정식과 신뢰를 매우 중요시하는 사회이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이 두가지를 완전하게 추구하는 사람들이 드물다, 자본주의의 태생부터 신뢰와 믿음을 지속화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에 가깝다고 말하는 게 정상인지도 모른다. 수많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고난에 처하고, 실패를 극복한 과정 속에서 사기를 당한 선레가 나타나고 있는 이유만 보더라도 우리 사회의 민낯을 이해할 수 있다.특히 현ㄷ재사회에서 나르시시스트와 사이코패스를 걸러내는 것은나의 정서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매우 주요하다. 


심리학을 배우는 목적은 먼저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분석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심리학은 나의 꿈과 나의 목표와 나의 희망과 엮일 수 있다. 책에는 심리학에 대해서 정직-겸손성, 정서성,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개방성으로 구별하고 있는데,어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직진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정직성은 낮고 , 성실성과 정서성이 높은 경향을 띄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사이코패스, 경제사범들이 이 부류에 속하고 있으며, 자신의 성격과 기질로 인해 스스로 자멸한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다. 


이 책에서 정서성(Emotionality)를 살펴보면 (감정적인, 센티멘탈한, 검이 많은, 불안한, 의존적인, 상처받기 쉬운) VS (터프한, 겁 없는 ,감정이 없는, 독립적인, 가인함, 용감한)으로 나뉠 수 있고, 어떤 높은 꿈, 불가능한 목표에 도달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기도 하다. 즉 높은 이상향을 꿈꾸고 있으며, 실패를 하더라도 재도전하려고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의 정서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스티브 잡스, 엘론머스크와 같은 부류를 보면 된다.또한 주변에 재능, 능력, 돈을 기준으로  가진 것 없어도 잘난척하고, 자랑하기 바쁜 사람들의 성향도 이 책에 자세히 나타나고 있으며, 나에게 맞지 않는 기질이 내 가까운 곳에 있다면, 나 스스로 그 기질에 맞춰 나가거나 최대한 멀리 떨어트리는 것이 안전한 인간관계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즉 현대 사회에서 심리학은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하는 중요한 학습도구가 된다. 사람들의 다양한 성격들을 도덕성의 범주에 넣는 것은 자가당착적인 오류가 될 수 있다.어떤 꿈을 가지고, 목표가 분명하다면, 그 목표에 맞게 나를 바꿀 수 있는 카멜레온과 같은 성햐으로 나를 바꿀 필요가 있다. 나 스스로 정직성이 낮다고 하면 정직성을 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며, 스스로 혼자 잇기 좋아라는 원만성이 낮다면 원만성을 높이면 된다. 나의 성격을 바꾸면, 내 주변 사람들도 바뀔 수 있고, 사귐의 정도, 추구하는 방향성도 달라질 수 있다. 정직성이 높은 사람 주변에는 정직성이 높은 사람이 모여드는 이치를 보더라도, 내가 바뀌야 하는 것이 무엇이며, 조심스러워 해야 하는 것이 스스로 알아채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된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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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k*******2 2021.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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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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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성격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사람들은 MBTI검사를 떠오르실 거예요. MBTI는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나누어 설명해주는데, 사실 MBTI는 비판의 여지가 많은 도구입니다. 그럼 성격심리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이론은 무엇일까요? OCEAN모형으로도 불리는 BIG5모형입니다. 인간의 성격을 5가지의 상호 독립적인 요인들로 설명하는 성격심리학적 모형입니다.     개방성(창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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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성격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사람들은 MBTI검사를 떠오르실 거예요. MBTI는 성격 유형을 16가지로 나누어 설명해주는데, 사실 MBTI는 비판의 여지가 많은 도구입니다.

그럼 성격심리학에서 가장 대표적인 이론은 무엇일까요? OCEAN모형으로도 불리는 BIG5모형입니다. 인간의 성격을 5가지의 상호 독립적인 요인들로 설명하는 성격심리학적 모형입니다.

 

 

개방성(창의적임vs관습적임) (Openness)

성실성(규율적이고 치밀함vs게으르고 신중치 못함) (Conscientiousness)

외향성(활달함vs수줍음) (Extraversion)

우호성(친절함vs매정함) (Agreeableness)

신경증(불안함vs평온하고 느긋함) (Neuroticism)

 

 

5가지 특성을 측정하여 사람들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H팩터의 심리학 : 정직함의 힘에서는 BIG5모형에서 하나의 요인을 추가합니다. 바로 정직-겸손입니다. 그리하여 'HEXACO모델'이 탄생하였습니다.

 

 

정직-겸손성(Honesty-Hunility)

정서성(Emotionality)

외향성(eXtracersion)

원만성(Agreeableness)

성실성(Conscientiousness)

경험개방성(Openness to Expression)

 

 

사실 심리학에서는 정직함을 간과하였다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연구 대상이 아닌 그저 미덕이나, 윤리 원칙으로만 취급했을 뿐이죠. 그런데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정직함 및 신뢰성 특성으로 인해 그 사람을(행동 및 사고) 좌지우지합니다. 한편, 뇌과학, 행동심리학이 발달함에 따라 정직에 반대선에 서있는 거짓말에 대한 연구는 자리 잡을 만큼 활발히 진행하게 되었죠. 이렇게 그동안 성격심리학 분야에서 중요하게 언급되지 않았던 정직-겸손성이라는 성격 요인을 찾아내 'HEXACO모델'이론을 정립하였던 것이랍니다. 그리고 한국인 학자 이기범과 마이클 애쉬튼의 공동 연구 결과라는 점에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정직-겸손성과 5가지 특성을 조합하여 부정직한 사람들의 10가지 모습을 살펴보고, 이어 정치, 종교, , 권력, 섹스 등 삶의 각 분야에서 정직성의 양상을 보여 줍니다. 주위의 지인들부터 역사적 인물들이 떠오르네요. 그런데 제 자신은 잘 모르겠어요. 망각의 동물인가.

 

 

<H팩터의 심리학 : 정직함의 힘을 읽으면서 또 다른 책이 생각이 났어요. 바로 정의란 무엇인가인데요. 10년 전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센델이 정의란 무엇인가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금도 정의 열풍은 여전하죠.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여러 도덕적 딜레마 상황을 제시하였는데 도덕적 딜레마 상황이라면 정직-겸손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물론 도덕적 딜레마 상황을 제시한 센델은 다른 의미로 제시하였던 것이지만.또한 성격은 잘 변하지 않는데 그 선택에 일관성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한편 우리 사회에서 착할수록 정직할수록 손해 보는 이미지인 것 같아요. 아마도 정의란 무엇인가가 사랑받는 이유는 각종 비리와 부조리, 정의롭지 못한 사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상은 좀 더 약삭빠르게, 이기적으로 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H팩터의 심리학을 읽고 힘이 생기네요. 정직함을 지향하기 위해 자신만의 규칙과 규정을 정해서 따라하라는 가르침을 새기며 저도 정직함의 힘을 믿어보고자 합니다. 책의 부록에 성격검사지도 수록되어 있어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j*****5 2021.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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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겸손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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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에 준하는 깊고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변을 정리한 책이라 해도 무방하다. 이 책이 언급하는 바대로 본다면 정의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압도적이다. 정직과 겸손을 가진 인격이 행하는 방식을 정의라고 규정한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 정치적 성향, 종교적 성향도 성격적 요인과 깊은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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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에 준하는 깊고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변을 정리한 책이라 해도 무방하다. 이 책이 언급하는 바대로 본다면 정의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압도적이다. 정직과 겸손을 가진 인격이 행하는 방식을 정의라고 규정한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 정치적 성향, 종교적 성향도 성격적 요인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고 확률적인 추론으로 결과를 파악한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경향성이지 절대적인 편가름은 될 수 없다는 것, 정직과 겸손의 인간성이 유전적 요인이 좀 더 높다는 것일 뿐, 절대적인 것이 아닌 것에 인류의 희망이 있다.

동양의 성선설과 성악설을 연상해 보며, 정직과 겸손의 성격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에교육을 통해서, 습관을 통해서, 사회질서를 통해서 변화 발전시켜 왔고, 시킬 수 있기에인류의 미래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 

휴토피아는 정치적 민주성, 다 함께 잘사는 것, 윤리적 기준의 엄격성, 자비로운 사회이며,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추구하는 바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지도자들의 정직과 겸손의 모랄리티는 의심스러운 눈길로 바라본다.  

결국 우리 사회와 개인이 정직과 겸손의 모랄리티를 어떻게 세워나갈 것인가...

마지막 장에 HEXACO성격검사를 배치해 둔 것에 감사드리고, 그 결과가 무난하다는 데 대해 만족스럽다.

 이 책은 특히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인사쟁이 카페 이사부

 

s******s 2021.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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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심리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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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의심리학 #이기범지음 #마이클애쉬튼지음 #문예출판사 인간성격의 스펙트럼을 탐구하는, 인간 성격 구조에 관한 이야기이다. 성격의 또다른 차원인 'H팩터'인 정직성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인 심리학자 이기범은 성격요인이 5개가 아닌 6요인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 개방성>에서 <정직-겸손>을 추가하였다. HEXACO의 명칭은 6개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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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의심리학 #이기범지음 #마이클애쉬튼지음 #문예출판사

인간성격의 스펙트럼을 탐구하는, 인간 성격 구조에 관한 이야기이다. 성격의 또다른 차원인 'H팩터'인 정직성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인 심리학자 이기범은 성격요인이 5개가 아닌 6요인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외향성, 원만성,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 개방성>에서 <정직-겸손>을 추가하였다. HEXACO의 명칭은 6개의 요인의 앞글자만 따서 만들었다.

목차중에 궁금했던 것은 종교와 성격의 상관관계인데, 종교가 있다고 인간성격과 동등하게 보면 안된다. 종교의 정직성을 드러내는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나는 종교가진 사람을 무조건 착하고 욕심도 없는 줄 알았다. 정직하지 못한 못된 성직자들도 보면 참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높은지위와 권력으로 많은 맹목적인 추종자를 만들어 기부를 동조하여 헌신성을 이용하여 돈, 권력, 성적으로의 착취등을 볼 수 있다. 종교와 성격이 비슷할꺼라고 착각을 했으니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종교와 성격은 별개로, 대신 정직성을 드러내는 행동에는 비종교인보다는 종교인이 자선단체에도 2배이상으로 기부한다고 한다. 성직자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의 경우는 정직성과 헌신성이 높은 점수로 받는편이다.

정직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자유의지에 따라서 바꿀 수 있으며 내가 6가지의 성격요인중에 어느것이 높고 낮은지를 알게되는 계기였다. 성격심리학이 궁금하면은 뒷장에 나온 설문지를 통해 나의 성격은 어떤지 내가 보통때 나를 보며 생각했던 것과 다른모습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상대의 정직성을 알아내는데 대략 일년정도 걸렸으며 외향성은 처음만나는 사이라 해도 다소 파악이 정확하다. 정직성을 배우면서 사람의 행동파악도 함께 해보았다. 정직성의 단어가 되는 요소들로 정직하지 못한 못된 성직자들도 보면 참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높은지위와 권력으로 많은 맹목적인 추종자를 만들어 기부를 동조하여 헌신성을 이용하여 돈, 권력, 성적으로의 착취등을 볼 수 있다. 7가지요소 중 온라인에서 많이 봐온 양상으로는 그 중 두가지 요소인 법위에 있다는 사고방식, 다른집단에 대한 경멸이 있다. 자기말이 무조건 옳다라는 태도와 자신과 다른집단에 속해 있을 때 그런 태도들도 정직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행동이다.

정직성에 대해 알아보며 큰 통찰과 함께 상대를 대할 때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기에 분석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성격심리학으로 보는 본인과 타인에 대한것들과 여러형태를 보여준 고마운 책이었다.

#H펙터 #심리학번역서
이달의 사락 l*****7 2021.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H 팩터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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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하지만 차이점만큼이나 공통적으로 묶어볼 수 있는 것 또한 성격의 특징이다. 이 책에 의하면 인간의 성격 특성을 크게 6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이야깃거리가 많은 정직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구체적으로는 정직성이 우리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는지를 관련 연구와 함께 설명한다.   인간의 성격 차이, 성격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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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하지만 차이점만큼이나 공통적으로 묶어볼 수 있는 것 또한 성격의 특징이다. 이 책에 의하면 인간의 성격 특성을 크게 6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이야깃거리가 많은 정직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구체적으로는 정직성이 우리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는지를 관련 연구와 함께 설명한다.

 

인간의 성격 차이, 성격 측정 등 성격 특성에 대한 요인분석적 연구에 따라 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5대 성격 요인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들의 연구 성과를 반영한다면 현재까지 연구된 언어들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성격 특성 요인들은 여섯 개라고 한다. 즉 인간의 성격은 6차원으로 개념화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여섯 개 각 모델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 'HEXACO 모델'이라고 부른다. H는 정직-겸손성, E는 정서성, X는 외향성, A는 원만성, C는 성실성, O는 경험 개방성을 의미한다.

 

 

 

 

이 책은 이러한 성격 범주를 통해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각 요인의 특성이 높은 쪽과 낮은 쪽의 조합에 따른 전략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개방성이 높은 사람은 새로운 것을 접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드는 경향이 있어 예술가, 과학자, 발명가처럼 새로운 지식의 탐구 등과 관련된 창조적 성향이 높다. 하지만 개방성의 높은 활동 범위는 물리적 위험이 수반된다는 위험성을 내포한다. 그리고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다는 점도 반대 특징이다. 이러한 상반된 특성은 상호보완적인 전략 수립을 가능하게 한다. 성실성은 현대사회에서 학업이나 직무에서 유리하고 재정적, 신체적 건강에서 더 견실한 상태를 보인다. 반대로 에너지 소모에 있어서 개방성과 비슷한 단점을 가진다. 외향성도 명랑하고 활동적이어서 외모나 성적인 면에서 매력적으로 지각될 가능성이 높으며 단점은 앞의 두 특성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 세 가지 특성이 모두 높은 사람이라면 소위 말하는 ‘스위치가 올라가 있는 사람, 한창 전성기의 노홍철 같은 캐릭터라고 할까?

 

학자들 중에 좌파나 진보주의자들이 많은 이유로 개방성의 특징을 꼽는 것이 눈에 띈다. 개방성의 특징이 지적 호기심이고 또 개방성이 높을수록 자유주의적 태도, 즉 전통과 관습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론적이고 순수한 분야에서 좌파 성향의 학자가 많은 반면, 실용적이고 응용적인 분야에서 우파 성향의 교수가 많다는 분석도 흥미롭다.

 

 

 

 

이 책은 이 외에도 성격 형성에서 유전자가 큰 역할을 하며 환경은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사람의 성격이 변하는가에 대한 문제에서는 장기적 관찰을 근거로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철이 든다’는 격언을 반영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정직성을 기준으로 다른 성격 요인들과의 조합을 통해 유형별 인간의 특성과 대응 방법과 각 분야에서 정직성의 양상이 어떻게 드러나는지에 대해 다룬 이 책은 이 분류에 의해 사람의 성향이 꼭 그렇다거나, 이 분야의 사람들은 이런 성향이 많다고 단정지으라기보다 이런 성향의 사람일 수 있으니 그 특성에 맞게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이런 성향의 사람이 이 분야에 더 어울린다 정도의 지침서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

 

 

 

 

 

 

* 네이버 「리뷰어스 클럽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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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2021.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H 팩터의 심리학 | 이기범·마이클 애쉬튼 지음 |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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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의 심리학> 정직함의 힘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과 거짓되고 탐욕스러운 사람에게 내재한 H팩터를 통해 인간 성격의 스펙트럼을 탐구한다. 이기범·마이클 애쉬튼 지음 가격 : 16,000원 총 페이지 수 : 271 쪽 2판 1쇄 발행 : 5월 30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성격 심리학자 대부분은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수많은 성격 특성이 단지 5대 성격 요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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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팩터의 심리학>

정직함의 힘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과 거짓되고 탐욕스러운 사람에게 내재한

H팩터를 통해 인간 성격의 스펙트럼을 탐구한다.

이기범·마이클 애쉬튼 지음

가격 : 16,000원

총 페이지 수 : 271 쪽

2판 1쇄 발행 : 5월 30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성격 심리학자 대부분은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수많은 성격 특성이 단지 5대 성격 요인(Big Five Factor) 혹은 5대 성격 모델로 불리는 다섯 가지 요인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즉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다섯 가지 요인으로 측정할 수 있고 그들의 성격을 다섯 가지 성격 요인을 통해 잘 요약할 수 있었다. 그 다섯가지는 다음과 같다.

정서성 (Emothionality) - 불안함 vs 평온하고 느긋함

외향성 (eXtraversion) - 활달함 vs 수줍음

원만성 (Agreeableness) - 친절함 vs 매정함

성실성 (Conscientiousness) - 규율적이고 vs 게으르고 신중치 못함

개방성 (Openness to Experience) - 창의적임 vs 관습적임

그러나 두 명의 공동저자는 대학원 시절부터 공부하면서 인간의 성격은 다섯 개의 기본 차원이 아닌 여섯 개의 기본 차원으로 구성되어있는다는 의문을 품으면서 다섯 가지 성격 요인의 문제점을 발견하였고 이 책의 주제인 H 팩터. 정식-겸손성(Honesty-Humility)를 '성격 구조의 HEXACO 모델'을 제안하였다. 이 책은 6번째 팩터인 정직성이 어떤 방식으로 삶의 여러 분야에 영향을 주는지 초점을 두어 설명한다. 정직성이 이렇게 중요한 성격이라면, 왜 성격 모델에서 누락되어 있었는지, 갑자기 정직성이 대두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에 대해 다양한 심리학 연구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1장에는 6대 성격 모델을 정의하는 형용사와 행동 특성을 소개함으로써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있으며, 2장에서는 2장에서는 각 5대 팩터와 H팩터 간의 상관관계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저자들이 강조하는 정직성이 무엇이며, 정직성을 어떻게 평가/판단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낸 정직성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그러면 정직성이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5장에서는 그럼에도 정직성이 낮은 사람들과 어떻게 함께 더불어 살아아야 하는지 그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 "한 사람이나 집단에게서 다른 지성으로 생각 혹은 믿음이 전달될 때 전달되는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를 총칭"하는 밈(meme)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삶에서 부각되고 있다. 개인의 의견을 대변해주는 것에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다. 그 이유를 책에서 잘 설명해주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신념과 이상은 우리의 정체성을 구성하고, 바로 이런 이유로 신념과 이상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p.150).

즉 개인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가치관과 그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것에 더 열광하고 있는 현실이다. 저자는 이러한 한 개인의 가치관은 정직성과 개방성의 상당히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특히, 우리의 일상에서 이분법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정치, 종교, 돈, 권력, 섹스 분야는 모두 정직-겸손성이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결국 정직-겸손성의 문제는 각 개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는지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심리학이라는 틀 아래 정직-겸손이라는 주제로 설명하지만 결국 우리의 사회에서 벌여지고 있는 부정부패, 성폭행, 비리 등 정직을 뜻하는 H펙터의 영향력은 우리 삶의 일들과 상당히 연관되어 있는 인간의 성격 요인이었다. 전반적으로 정치, 사회, 종교 문제에 얽혀있는 삶의 문제에 원인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조금이나마 독자들에게 답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