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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긴앤무닌의 일러스트 작가님 별그램에서 이 책 표지작업을 하셨다는 피드를 우연히보고 들어왔다 손수건에 낚였어요.. 오옷 이 손수건 갖고 싶다 ㅎㅎ. 책의 내용과 상관없이 일단 구매하려 했으나 요시모토 바나나님이야 저도 이름을 아는 작가님이고, '호오포노포노'라는 단어는 첨 들어보는데 '내면의 아이' 뭐 이런 표현이 언뜻 보이네요., 궁금하네요 함 읽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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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가 뭔가 했더니 원래 있는 메소드 같은 거였어요. 감사, 미안, 용서, 사랑을 일상에서 되새김질 하는 방식입니다. “나의 진심을 다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자기와의 대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와 이어지기 쉽죠.” “이 순간 ‘진정한 나’로 사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그걸 깨달아야 해요.”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타이라 아이린이 하와이의 전통적인 심리치유법. ‘호오포노포노(Ho’oponopono)’를 일상에 접목해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도록 알려 주는 『우리 함께 호오포노포노』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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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아이린 씨의 책 <들어봐요 호오포노포노> 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호오포노포노' 에 대해 알게 되었다. 어떤 마법 같은 주술이라기 보다는, 하와이 말로 '잘못을 고친다' 는 뜻이다. 불균형을 바로 잡아 원래의 완벽한 균형을 되찾는 문제해결법이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의 문장을 순서 없이 되뇌이면 되는데 이때 어떤 감정을 붙들고 속죄하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삭제하듯이 Delete 키를 눌러 원래 균형의 상태를 회복하는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
타이라 아이린 씨와 요시모토 바나나씨가 대담 형식으로 호오포노포노에 대해서, 그리고 일본 젊은이들의 대체적인 시대적 분위기 등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내용이 글로 옮겨 적혀 있다.
"고통스러워 도망치고 싶거나, 아예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려고 애쓰다 고꾸라지고 넘어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그런 상태에 있을 때 이 대담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이번 대담은 나의 '인생 재고정리 이벤트' 인 셈입니다.
"자각이 아주 중요해요. 자각하고 있으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농담해?' 하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있을 수 있잖아요. 자기 기분을 소중하게 여기는 게 좋아요."
호오포노포노의 핵심은 문제의 원인을 바깥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찾는 것이다. 우니히피리라는 기억의 저장고, 잠재의식에 저장된 기억이 '현재' 를 살게 하는게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 살게 만들기 때문이다. 매 순간 정화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기 기분을 더 잘 알아차리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죽는 순간까지 끝나질 않을 정화 작업이지만, 이렇게 지구에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니 좋지 아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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