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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는 책제목 그대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게 될 우리 사회의 여러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작년 초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게 되면서 기존에 자유롭게 누렸던 생활들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존의 원칙과 문화들이 점차 사라졌고, 우리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의 모습으로 살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생각하고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고 제대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는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바뀌어버린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행동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이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먹거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 등.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간, 이동, 먹거리, 건강 등의 영역에서 코로나19가 어떻게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이로인해 펼쳐질 미래 트렌드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설명한다.
현재의 도시 환경은 본도심과 부도심, 베드타운 등의 계층구조를 띠고 있었고 이러한 구조는 본심과의 거리라는 핵심적인 요인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는 특징을 지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환경의 활성화는 이러한 전통적 요인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누구나 쉽게 여행을 가는 시대에서 코로나로 인해 여행의 기준이 안전과 위생 중심으로 변화 하면서 그 형태와 수요가 다변화 되고
느린 관광과 스마트 관광 형태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여러 장소로의 이동을 선호하지 않으면서 여행의 양보다는 질을 우선하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
코로나 19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전세계 사회, 경제는 어느 때보다 큰 혼란을 겪고 있고, 코로나로 인한 사람들의 사고 방식과 미래에 대한 태도 역시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 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다양한 영역의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시대적인 변화의 전반적인 흐름과 앞으로의 전망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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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코로나 19가 출현한 지도 3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백신 접종도 시작된 만큼 코로나 19와의 지긋지긋한 인연을 정리할 때도 다가오고 있는 듯합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정책 수립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된 싱크탱크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코로나 19 이후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를 전망한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를 만나보았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았으나, 본 서평은 오로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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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널리 보급되어 집단 면역이 이뤄진다고 해도 우리가 과연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삶의 방식이 바뀌었다기보다, 그러잖아도 그리 갔어야 했을 방향으로 더 빨리 이행해 간다고 보는 게 맞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변화는 어차피 불가피했고, 코로나의 만연이 이를 앞당겼을 뿐이라는 뜻입니다.
책에서는 1) 공간 2) 이동 3) 먹거리 4) 건강 등 네 개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의 미래가 코로나 이후 어떻게 바뀔지는 집중 분석합니다.
1) "공간"이라는 키워드가 무척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공간은 "사람의 육체가 머물며 활동하는 장소"이며, 육체는 "인간 활동의 근원이고 문명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심오한 정의처럼 들리며, 미주를 보면 양혜림 박사의 한 논문에서 재인용했다고 합니다(p26, p330). 이 공간이 코로나 후 어떻게 바뀌는가. 공간의 특성을 더 살펴 봐야 하는데 ①대면과 접촉이 동반 ②감각, 체험을 위해 해당 공간으로 반드시 이동 ③다수가 공간에 모여야 목표 달성 ④저마다 다른 밀집도를 가짐. 이상의 네 가지 특성이 책에 제시됩니다(pp.26~27).
이것이 디지털 혁명 이후 근본적으로 변화한다는 뜻입니다.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물리공간과 가상공간이 동기화하는 날도 오리라는 게 책의 전망입니다. 사실 IT 기술이 발전하기 전 공간은 그저 물리공간으로서만 의미를 지녔습니다만 이제는 공간이라 물으면 "물리와 가상 중 어느것을 뜻하는지" 재차 질문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동기화가 철저히 구현되면, 가상을 더 이상 가상으로 부를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건 축구나 야구 등 스포츠에서 현재 시행되는 VAR이나 비디오 판정에서도 일부가 실현되는 중입니다. 판정 센터에서는 멀리 떨어진 구장에서 전송된 화면을 여러 각도로 분석하며, 어떤 판정이 옳은지 결정한 후 다시 현지로 내려보냅니다. 또 시청자들 역시, 다각도에서 촬영된 여러 화면을 하나로 합성하여 마치 본인이 직접 보고 싶은 각도에서 이리저리 돌려보는 체험이 가능한데 경기가 펼쳐지는 구장에 찾아가지 않았는데도 이게 가능합니다. 경기장에 몸소 찾아간다 한들 이런 체험이 쉽지 않겠죠.
기독교(신-구교)는 매주 의무적으로 예배, 미사에 참여를 해야 하는데 코로나의 확산으로 이런 집합행사가 어려워졌고 이 과정에서 온라인 모임이 더 널리 퍼졌습니다. 책에서는 홈트의 확산도 지적하는데 홈트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없었던 건 물론 아니지만 트레이너의 직접 코칭을 받는 게 힘들어지고부터 이를 극복할 다양한 솔루션이 발달하게 되었죠. 등교하여 수업을 받을 수 없게 된 초중고생들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게, 코로나 이후 "공간이 변용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p33에는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화"도 예로 듭니다. 자라, 풀앤베어 등은 오프라인 소매점을 대폭 줄이고 절감된 예산을 온라인 투자에 전용한다고 합니다. 롯데마트는 우리가 사는 동네 곳곳에서 매장을 폐쇄하는 걸 많이들 봤을 겁니다. 이걸 전부 온라인으로 돌린다고 생각하면 기업들이 느끼는 위기의식과 발상의 전환이 얼마나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키오스크, 서빙 로봇, 앱 결제 등으로 "대면 방식"을 없애나가는 추세입니다. 이 모든 것도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만 코로나 때문에 추세가 가속화하는 것입니다.
직장도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공간 설계가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재택 근무가 늘어나니 개별 작업공간을 줄이고 대신 협업 공간을 늘리는 게 대세이며, 기존 회의 공간은 화상회의실로 바뀐다(p38)"고도 합니다.
책에서는 "셰이핑 투모로"라는 사이트의 분석틀을 이용하여 앞으로 공간 트렌드가 어떻게 바뀔지를 예측합니다. 재미있는 건 모든 자료를 "도약시기(tipping point) x 강도(intensity)"로 환원하여 그 장래를 분석한다는 겁니다. 시기도 빠르고 강도도 강한 건 도시, 3D프린팅, 로봇 등이며, 시기는 빠르지만 강도가 약한 건 디자인, 트랜스휴머니즘, 비접촉 등이고, IoT와 블록체인, VR은 느리지만 강도는 강한 분야들입니다. 강도도 낮고 시기도 느린 예는 책에 나와 있지 않은데 만약 그런 분야가 있다면 분석 필요성도 후순위로 밀릴 터이니, 우리 독자들은 앞의 세 범주를 먼저 살피면 될 것입니다.
여튼 대면, 밀집의 필요성이 낮아지면 "도시의 저밀화(p76)"가 진행되며, 원격근무 원격강의가 확산하면 특정 지구가 업무 밀집, 우수한 학군 등의 이유로 특별히 선호될 이유가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러면 "도심의 부동산은 일종의 '좌초 자산(stranded asset)이 되며(p77)" 관련 상권도 몰락하리라는 전망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홍대 상권 상당수가 현재 극심한 침체를 겪는데 지금이야 이걸 집합금지 조치 탓으로 돌릴 수 있지만 코로나19가 진정이 된 후라고 해도 과연 예전만한 활황이 다시 돌아올지는 미지수입니다. 반대로 비(非)도시, 저밀도시로의 이주 수요는 늘어난다고 합니다(p78). 집도 종전과 달리 모듈화 공법이 확산하는데 쉽게 말해 "조립식 주택"이며 얼마 전에도 "편의점에서 파는 집(전원주택)"이 큰 화제가 된 적 있습니다.
편의점 같은 것은 필연적으로 대면식, 오프라인 방식을 안고 가야 하지 싶지만 이 역시 온라인화가 가능하며 편의점 업계에서 배민 등의 동향애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이 연장선상에서 설명이 됩니다. 만약 배달 플랫폼을 배민이 선점하면, 거대 소매 체인은 막대한 투자가 무색하게 사실상 배민 등 배송 플랫폼의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죠. 카카오톡이 처음 선보였을 때 SK텔레콤 등 거대 통신사가 나중에 가면 이들 채팅앱에 하드웨어만 제공하는 을(乙)의 위치로 전락하리라는 예측이 나왔을 때 아무도 안 믿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이는 거의 현실이 되어 갑니다. 카카오와 SK텔레콤의 시총을 비교해 보십시오. 독일 자본이 먼 한국까지 와서 일개 스타트업이었던 배민에 주목하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거죠.
특이한 게 원래는 자가용 등의 수요가 줄고 공유경제가 활성화될 걸로 예상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이 분야만큼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겁니다. 다중이 "공유"하는 수단이나 장소를 기피하는 건 팬데믹 상황에서 당연하며 그런 까닭에 "쏘카" 등의 서비스가 현재 고전한다는 거죠.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서비스가 출현한다면 공유경제는 다시 발전..."이라고 책에서는 말하지만(p86) 집단 면역이 거의 달성되면 "새로운 서비스"는 금세 시들지 않겠습니까? 또,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공유경제 서비스 패턴이 과연 뭐가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애초에 둘은 상성이 맞지 않은데요. 에너지 수요에 대해서도 과연 석유 소비가 감소할지(상권 붕괴), 증가할지(자가용 증가) 좀처럼 확언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막연한 분석은 독자로서 좀 불만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개인의 독점적 점유 공간"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애 대한 대응 방향은 1) 대중교통 수요 및 노선의 재검토 2) 소규모 이동수단 개발, 이동 중 공간활용성 향상 3) 도로용량 증설 및 환경오염 대처(자가용 증가 때문) 4) 기존 공유경제 대체 모델 개발 5) 도시 내 공동공간의 개인화 촉진 등이 나오는데(pp.99~100), 2)는 아마도 자율주행이 완성도 있는 단계에 접어들어야 가능하겠으며 4)는 논자에 따라 공유경제 모델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이 책에서는 그러지 말자는 쪽). "개인 독점 공간"을 매우 효율적, 입체적, 유기적으로 설계해야 "도시 저밀화 추세"와 부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동도 코로나 시대에 맞게 완전히 개인화한 "퍼스널 모빌리티"가 각광 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게 전동 킥보드 같은 것입니다. 또 이에는 자율주행 기술이 필수로 탑재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비어클 제조사와 거대 통신사가 긴밀히 협업한다고 하네요.
물류에서도 큰 혁신이 이뤄지는데 대표적으로 IBM과 머스크(테슬라를 만든 일론 머스크와는 아무 관계 없고, 해운으로 유명한 Maersk社를 가리킵니다)가 합작한 Tradelens®를 책에서는 소개합니다. 물류 공급망 관리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다고 하니 그저 놀랄 뿐입니다. 3D프린팅과 물류가 무슨 관계일까 싶어도 3D프린팅을 즉석에서 (무엇인가를) 주형해 내는 기술로 생각한다면 쓸데없는 재고를 크게 감소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가 충분히 떠오릅니다.
"이동"의 미래에 대해서는 pp.150~151에 압축적으로 표현된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이 나옵니다.
코로나 19 덕분에(?) 비대면 음식 소비 문화와 관련 로봇 기반 푸드테크 산업(p187:7)에 큰 혁신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p187:20)"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먹거리 산업이 지향해야 할 바를 압축적으로 말해 준다고 하겠습니다. 또 "팜 투 테이블(p185)"이란 말이 드러내듯, 비단 소비자가 음식을 최종 소비하는 단계뿐 아니라 농업 종사자가 농산물을 최초 생산하는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건데 이는 앞서 책 2부 물류, 이동 파트(의 주제)에서도 비슷한 원리가 적용되었더랬습니다. 최근 중국의 "알몸김치" 사건 때문에 충격 받은 이들은 특히 이런 트렌드에 귀가 솔깃할 만합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소규모 자영농의 난립 때문에 생산 단가가 무척 높고 관련 법규 역시 "경자유전의 원칙" 위에 제정되었기 때문에 미국, 중국 같은 대단위 농경, 토지집약적 1차 산업과 경젱이 되질 않습니다. 농업용 드론, 무인채소 농장, 심지어 도시 농업 등이 이러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좋은 기술로 촉망받습니다.
레스토랑도 빕스(혹은 피자헛), 배민, LG전자 등이 협업하여 더 저렴하면서도 소비자의 개별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신뢰"와 "선별(개별화)"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또한 이력관리를 하는 데 블록체인 기술도 필수입니다.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당연 건강에 대한 관심도 폭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역시 비대면, 원격 진료가 핵심이겠는데 이에 대해 한국 의료계는 대단히 경계하는 입장이므로 향후 진척이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도 전 주기적 관점에서 케어되어야 하며, 방역은 일상이 되어야 하고, 가정의를 비롯 1차 의료기관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pp.282~287에 이 모든 토픽을 이야기(가상의 사연) 하나에 녹아낸 쉬운 설명이 있습니다.
비대면과 개인화를 핵심 키워드로 삼는 이런 포스트 코로나의 거대한 퐁속도에서 역시 "효율성"이 가장 큰 미덕으로 꼽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신뢰"와 "공감", "연대"의 가치도 중시되어야 하겠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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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메가 트렌드를 다루고 있는 책. 책에서 다루는 분야는 공간, 이동, 먹거리, 건강의 4가지다. 일상과 가장 밀접한 기본적인 주제이기도 하다.
전례없는 변화상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전문가의 통찰을 살펴볼 수 있다.
장기적으로 10년 이후의 미래를 살펴본다. 공간은 교육환경이나 문화환경, 운동, 종교,일터, 판매 등 거의 모든것을 포함하는데 역시나 인공지능이 대두될 것이며 대부분이 디지털화 된다고 하니 기술 활용이 일상화되는 것에 미래 비전이 탄탄하구나 하고 감동하면서도 어쩐지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하기도 하다. 특히나 온라인 예배는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인간관계가 온라인 상에서만으로도 잘 형성될 수 있을까 뭔가 이질감도 들고 생각이 많아진다.
새로운 이슈에 대한 정보가 갑자기 너무 많이 쏟아지면 당황스러운데 책에서 말하는 신 기술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적응해야할지 대응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좋았다.
AI 로봇 레스토랑같은 경우 로봇이 레시피를 습득해 조리와 뒷정리까지 한다고 하고 쇼핑같은 경우도 오감을 활용한 방법이 등장하고 안심 먹거리 사회도 구현될 것이라 한다. 기술 혁신의 놀라움을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었다. 놀라운 건 이미 현실에서 실현된 것들도 많았는데 아직 대중적으로 상용화되지 않았을 뿐이었다.
대면과 비대면이 혼재하지만 갈수록 비대면이 우세하겠구나 많은 내용을 접하면서 단순히 다가올 미래를 수동적으로 기다리지않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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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풀어 적을 수는 없지만 우리의 미래 공간, 먹거리, 이동, 건강에 대해 잘 풀어 나갔다. 분야별 테마도출, 브레인스토밍, 브레인라이팅, 대응 방안도출 등으로 설득력있고 체계적으로 풀어나갔기에 정말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 넓게 생각하기 위해 한번쯤은 꼭 필독해야 할 책으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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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대유행은 의식주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인류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 직접적인 타격을 입혀, 감염병 확산 지속에 따라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코로나19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서치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게 하는 등 비대면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물론 치료제와 백신을 통해 위기의 영향에서 분명 벗아나겠지만 대면 접촉을 줄이고 디지털에 의존한 지난 몇 개월의 경험은 인류의 삶을 코로나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결코 되돌릴 수는 없을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씽크 탱크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10년 간의 메가 트렌드를 4가지 범주에서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4가지 범주는 우리들 삶과 일 그리고 일상을 아우러는 "공간", "이동", "먹거리" 그리고 "건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10년의 일상은 한마디로 "대면과 비대면이 혼재하는 미래" 로 요약할 수 있으며,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 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쇼핑(오감 활용 쇼핑), 교육, 심지어 건강 서비스 까지도 온라인화(원격의료 시스템)가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일하는 공간과 즐기는 삶의 공간 또한 디지털화(가상화)되어 가상현실(VR) 활용의 일상화와 원격 라이프 스타일 구현 등의 시공간 제약을 벗어나 일하고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비대면을 추구하는 저밀도 사회화와 개인용 이동수단의 확산 그리고 대체 식품의 보편화와 방역 문화가 새로운 사회적 규범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한편 제조 현장에서는 사람 중심에서 로봇과 기계 위주의 무인화와 자동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간, 이동, 먹거리, 건강이라는 4가지 범주에서 우리가 직면하게 될 미래는 대략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공간 - 가상현실 기술 활용 일상화 - 오감 활용 쇼핑 도입 - 원격 라이프 스타일 시대 - 저밀도 공용공간
2. 이동 - 무인 자율주행차 도입 - AI 기반 교통 시스템 - 실시간 배송 시스템 - 빅데이터를 활용한 거리 두기 여행문화
3. 먹거리 - 블록체인 기반 안심 먹거리 사회 - AI 로봇 레스토랑 - 도시형 스마트농업 활성화 - 빅데이터 기반 푸드케어 시스템
4. 건강 - 실시간 건강관리 시스템 사회 실현 - 원격 의료 시스템 - 일상적 방역문화 정착 - 국가/민간 감염병 보험제도
우리는 예측가능하고, 통제할 수 있는 위험은 더 이상 위험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통제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리에게 두려운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두려운 존재 앞에서는 변해야만 생존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구조적으로 변화시켜 왔습니다. 본서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시켜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안하고 있습니다.
본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미래의 일상은 기술의 발달로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로 우리 앞에 나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미래를 우리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두려움이 최소화되는 미래, 우리가 정말 원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활발히 전개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본서는 그러한 긍정적 미래 시나리오를 위한 마중물로서 활용하기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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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일어난 변화의 흐름을 탄 사회는 절대로 되돌아 가지 않는다. 따라서 미래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예견하고 예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 보인다.
과학기술 정책 연구원이 미래 사회를 도출하기 위해 브레인 스토밍과 브레인 라이팅(팀원들 간에 상하관계가 존재하더나 다소 논쟁적인 주제가 있는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때 쓰이는 침묵 속, 글로 쓰는 아이디어) 그리고 선호 인식 조사를 전국적 단위로 조사해 분야 별 미래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공간과 이동, 먹거리, 건강 네 가지 분야로 나뉜 구성이다. 공간, 코로나에서 공간을 키워드로 한다면 자연히 따라오는 단어는 재택이다. 재택은 성인들 뿐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 공간도 변화 시켰다.
page.28 업무용 메신저 등 협업률 '잔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랩이 발표한 <재택근무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재택근무 경험자의 68%가 재택근무에 대하여 만족한다 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78%는 재택근무를 하면서 사무실에서보다 "생산성이 유지 또는 향상됐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 통계를 읽자마자 생각보다 적은 퍼센트가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재택 근무를 하고 있지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시간 대비 훨씬 자유로우며,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높은 근무 성적은 회사에서 감시 받으며 일할 때보다 집에서 더 편하게 일을 할 때 능률이 오른다는 반증일 것이다.
다른 나라의 사정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하니, 재택 근무 혹은 주 4일제 근무의 실용성을 논하는 자리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한다.
공간의 판매, 판매 공간도 변화가 일어난다. 이는 금융(은행의 지점 통폐합) 뿐만 아니라 의류 서비스업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오프라인에서 아이 쇼핑을 하고 온라인에서 좀 더 싸게 구매하는 것은 이제 새로울 것도 없다.(실제 같은 모델 명의 제품을 온라인에서는 최대 7만원 정도 싸게 내 놓아 구매한 적이 있다.)
page.33 이마트나 롯데 마트 같은 대형마트도 기존 매장은 상품 보관 및 배송 센터로 활용하고 당일 또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매장 별 판매량이 증가했고, 품목별 로는 신선 식품, 간편 식, 반찬 등의 주문량이 증가했다.
그렇다면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조사한 미래의 공간은 어떻게 달라질까. 간단하게 말하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어디든 접속할 수 있는 "나만의 세계" 구축으로 변화한다. 나 만을 위한 AI 로봇과의 교류, 나만의 맞춤 물건을 위한 3D 프린터의 구현 등인데, 공간 분야를 미래로 했을 때, 가상 이야기를 보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오감 활용 쇼핑이다. 촉각, 미각, 후각을 포함해 오감을 만족 시키는 온라인 쇼핑이 가능해진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집에서 하는 홈쇼핑과는 다른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은 이유는 가상으로 옷을 만지고 입어볼 수 있으며, 가구를 집에 미리 배치할 수 있는 등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해 물건을 구입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음식의 냄새는 어떻게 구현하게 될까,
반면에, 비 대면 문화에 따른 심리적 거리는 받아들여도 여전히 인간관계를 중시한다고 하니, 두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미래 산업을 먼저 찾아내는 것이 미래 성공하는 사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책은 이처럼 미래를 예상하고 상상하는 것만 아니라 그 가능성을 조사하고 평균화 한다. 미래를 완벽하게 예견할 수는 없지만, 가장 가까운 확률로 근접해 나간다면 사업이나 투자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자리잡게 되는 미래 트렌드는 어떤 것이 될까. 과학정책 연구원이 분석한 이 책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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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계속되고 있다. 올해는 끝날 줄 알았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올해 안으로 끝나기는 힘들 것 같다. 미국에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나역시 집 말고 마스크를 벗는 일상이 이제 익숙하지 않아 잠시 벗는 것도 망설여지곤 한다. 아이들도 먹을 때 말고 마스크를 벗고 있으면 그게 어색한지 손으로 입을 가린다. 그만큼 우리는 더이상 마스크를 벗는 일상해 익숙해지지 않을수도 있고 코로나가 끝난 후에도 또 다른 전염병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늘 대비해야 된다.
하지만 밝지 않은 미래라고 해서 세상이 당장 망하지는 않는다. 사람이란 동물은 그 상황에 적응하게끔 훈련되어 있는 동물같다. 처음 그 상황은 낯설었지만 다시 일어나 삶을 살아간다. 배달 포장을 하지 않은 음식점도 배달/포장 시장에 들어왔고 공유주방이라는 이름으로 배달만 하는 음식점은 공유 음식점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택배 문화도 많이 발전해서 무엇이든 저녁에 주문해도 아침에 도착하는 서비스도 많아졌고 은행을 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금융일도 많아졌다. 모두들 그렇게 발빠르게 상황에 맞게 또 자신의 일을 한다.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는 코로나 이후의 공간, 이동, 먹거리, 건강의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에 대해 소개한다. 미래를 살아가는 나와 우리 아이들. 아이들은 빠른 변화가 낯설지 않다. 하지만 지나고나면 엄청난 발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알아보기 위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미래의 상황을 설정하여 이야기처럼 꾸며주기도 한다. 그래서 정말 저런 세상이 온다는 건가 놀라기도 하면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공간. 1인가구가 늘고 있다. 작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심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제 달라질 것이다. 사람들은 무언가 공유하여 살아가기보다 개인의 공간, 사무실과 학교라는 큰 틀이 아닌 집이라는 공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으로 인해 회사에 가는 사람의 비중도 줄어들 것이고 학교도 매일 가는 곳이 아닌 공간이 될 것이다. 그로인해 집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개인이 사용하는 공간도 커지는 것이다. 도심이 아닌 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게 된다.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도심은 좁게 느껴진다. 언제 어디서 또다시 전염병이 생겨날지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함께 모이기를 꺼려한다.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굳이 비싼 서울, 수도권이 아닌 곳으로 이동하고 교통수단의 발달로 도심에서 벗어나도 불편하지 않다.
이동. 공간에서 말했든 이동도 그래서 달라진다. 더 많은 이동수단이 생겨나지만 사람들의 이동이 예전만큼 또 활발해지진 않을 것이다. 대신 무인택배 등 사람이 아닌 물건의 이용은 더 다양해질 것이다. 드론으로 바로 택배를 보내면 받을 수 있고 무인택시, 자율주행차 등 다양하게 이동수단은 생기면서 교통은 복잡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하지만 외국으로 가는 여행은 오히려 줄어들지 모른다. 이 역시 사람의 이동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 대신 다양하게 간접적으로 해외 여행을 접하게 될지도 모른다. 미래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이전에 해외여행을 다녔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그만큼 여행 뿐 아니라 출장도 줄어들지 모른다.
먹거리. 코로나19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 많이 달라졌다. 특히 배송문화는 정말 빠르게 발전한 것 같다. 배달, 포장 음식을 안하는 식당도 이제 다들 한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 또한 저녁에 주문해도 아침까지 배달되는 서비스도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점점 빠르고 안전하게 또한 간편하게 바뀌고 있다. 밀키트의 생산량도 많아졌다고 한다. 유명한 쉐프의 레시피도 집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어쩌면 미래에는 맛있는 음식이 아닌 필요한 영양소의 알약을 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아파트 안에서도 텃밭을 꾸려나가게 될 것이다.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채소를 직접 관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각 집집마다 옥상 텃밭을 관리해주는 관리사가 있을 것이다.
건강. 코로나19는 많은 것을 빠르게 변화시켰다. 그리고 진행중이다. 의료에 있어서도 빠지지 않는다. 비대면 진료도 많아졌다. 진료가 아닌 환자의 증상으로 약을 처방하는 병원도 많아졌다. 미래에는 정신의학과에서 직접 환자를 만나지 않고도 어디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거리 곳곳 어디에서는 방역 로봇이 방역을 담당하고 있다. 전염병을 대비한 진단키트도 3분이면 바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개인의 건강정보도 빠르게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어떤 위험이든 빠르게 대비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빠르게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그리고 있다. 솔직히 그런 미래가 조금 낯설다. 내가 좀 옛날 사람이라 지난 시절의 향수가 그립긴하다. 영화 속에서 만나온 미래를 살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편리함보다 낯설음이 자리를 잡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날은 올거다. 그리고 변화를 비켜갈 수 없다면 그 변화에 대비해야 함을 알고 있다. 특히 그런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는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할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미래를 머리 속으로 그려보는 것도 필요함을 느낀다. 이 모든 것이 언젠가는 우리의 일상이 될 것이다. 변화를 거부하기보다 받아들이는 쪽을 택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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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의 발발로 전세계가 충격에서 보낸 지 벌써 18개월째다.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고 이제 달라진 세상의 방식을 거역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이에 맞춰 대응하면서 우리가 맞이할 미래 세상을 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면역반응이 얼마나 확진자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언제쯤 코로나 종식이 실현될지 과연 팬데믹 종식이 가능하긴 한건지 아무도 명확히 말할 수 없기에 더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예측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는 일상을 움직이는 근본이 되는 4가지 분야인 '공간, 이동, 먹거리, 건강'에 포커스를 두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주관하에 앞으로 10년 후 실현가능한 미래 사회를 예측한 과정을 담은 책이다. 분야별 예측 가능한 핵심 미래사건 도출 워크샵, 미래사건/선호도조사,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시나리오와 SF단편소설 등의 작업에 국민을 참여시켜 미래 대응방안과 대안을 모색한다.
'공간'의 미래 전망에서는 중간 유통망이 붕괴되고 가상공간 플랫폼 전환 환경이 구현되며, 교육 문화 등 공동화 시설의 수요와 특성이 변화되는 등 가상공간이 확장되며, 도시 저밀화가 일어나 부동산의 가치가 변화하고 네트워크 기반 정보통신 인프라 설계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거래 방식도 혁신이 이뤄져 거점 물류와 무인화된 드론이 활용되고 도시생활물류망 구축이 이뤄지며, 개인 독점공간이 확대돼 개인 이동수단은 확대되고 공유경제 모델은 위축될 수 있다고 예견한다.
'이동' 분야에서는 드론을 포함한 자율주행과 개인용 이동수단이 확산되며, 물류 시스템의 자동화로 냉장냉동 창고 관리, 배달과 배송 보관 시스템 선진화가 이뤄지며,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여행 및 관광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건강 증명 가능한 면역 여권 도입해 자리잡을 것으로 본다. 교통시스템 분야에서는 차량에 C-ITS를 설치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적용하면서 데이터 제공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개인 정보 보안 문제의 구체화된 가이드라인이 요구된다.
'먹거리' 분야에서는 환경문제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대체식품으로 식물성 고기와 배양육, 식물성 유유나 계란 등이 보편화되고,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과 무인 자동화 시대가 도래된다고 보았다. 팬데믹 상황으로 식량 위기론이 대두된 이래 실내 농업과 도시 농업 등 자급적 식문화가 부활하며 동시에 농산물 소비 급감으로 인한 폐기를 막고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운동이 일어나며, 각종 질병과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식품이력 관리시스템 등 정보투명 공개도 이뤄질 것으로 보았다.
'건강' 분야에 대해서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산되는 것은 물론 원격의료구현을 위한 기술이 고도화되며, 각 개인별 실시간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 관리와 개인 정보 관리의 주권 강화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현재 이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해도 주기적인 대규모 감염병 발생을 미리 대응하고자 일상적 생활 방역 전략을 수립하며, 주거변화나 지역별 건강 격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단계적인 의료전달체계로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과제로 본다.
이 책에서 특히 좋았던 부분은 4개의 각 영역별로 10년 후의 미래를 예상한 시나리오와 짧은 SF소설을 실어 실제 10년 후의 삶이 어떨지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한 점이라 하겠다. 보고서 같은 정보 설명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주제에 부합하는 미래 스토리들은 내가 현재 2030년을 사는 듯 상상하게 만드는 기회를 주었다. 그 이야기 속에 만난 2030년은 조금은 진보된 시스템에 놓여있는 듯 하지만 마냥 희망적이고 행복하지만은 않았으며 여전히 또다른 불안정한 문제들을 끌어 안고 있어 미래를 맞이할 우리에게 여러 가지 화두를 던진다.
위기를 기회로 연결시키려면 새로운 혁신을 시도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말처럼 쉽고 간단하지 않지만 여러 가능성과 위험요소를 미리 살펴보면서 이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주도적으로 미래 사회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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