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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부터 주식투자를 공부하면서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데이비스 가문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투자자 중 한 분이다. 그래서, 데이비스 가문에 대한 책을 계속 찾았으나, 항상 절판이어서, 구하지 못하였으나, 어제 드디어 신작으로 나와서 구입하였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Chapter 1. 부지런하고 검소하게 살라 |
| 100년 투자 가문의 비밀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자산을 관리하고 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전하는 투자서로, 수십 년간 경제적 성공을 이어온 가족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의 장기 투자 전략과 세대를 넘나드는 부의 관리 철학을 다루며, 단순한 자산 증식보다는 지속 가능한 가문 운영의 비결에 집중합니다. 세습과 부의 보존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담아 투자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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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된 책이 출판사가 변경되어서 재출간됐네요. 피터린치 3부작 공저자인 '존 로스차일드'라는 이름과 '이상건'이라는 감수자 이름을 보고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3대에 걸친 데이비스 가문의 일대기가 나오는데 사실 '투자'와 관련 없는 데이비스 가문의 가정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목차의 챕터별 제목은 투자자라면 잊지 말아야할 소위 '투자 격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막상 그 챕터를 읽어보면 투자격언에 관한 내용은 1~2페이지 정도 짤막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거진 100년에 가까운 데이비스 가문으 역사 속에서도 배울점이 참 많습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사이클 속에서 데이비스 가문은 '보험'과 '금융'이라는 분야로 타격범위를 좁혀 집중투자했고, 대중과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투자원칙을 지켰습니다. 니프티피프티, IT버블, 석유파동 등 다양한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었는지 데이비스 가문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구요. 더하여 어떤 기업에 투자해왔는지 자신만의 체크리스트(저비용, 진입장벽 등)도 책 전반에 흩어져있습니다.
500페이지가 넘는 벽돌 책이지만 정말 쉽게 쓰이고, 가정사가 절반 이상이라 2시간 정도 만에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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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와 책을 함께 저술한 존 로스차일드의 책이라 기대가 큰 탓일까요?
100년 투자 가문의 비밀을 엿보길 바랬는데... 책의 내용은 영화화 되면 좋을 정도 수준의 이야기만 합니다.
가령 1세대인 데이비스의 보험 투자는 그냥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한 것 정도로만 설명됩니다. 정말 어떤 회사를 가려내는 노하우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두가지 방법은 나오네요. "절약." 그리고 "장기투자"
그 이외엔 그냥 어디에 투해서 성공했고, 어디는 투자해서 실패했다 정도로 데이비스 가문의 일대기 정도로 보시는게 더 맞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