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찐 남편이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살을 뺏으면 좋겠는데, 살이 안찐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고작 “그만 좀 먹어”다. 그게 또 상처가 되어 남편은 더 먹고.....ㅠㅠ 나는, 살찔걸 뻔히 알면서도 단거, 짠거, 인스터트 등을 과하게 먹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고, 남편은, 음식이 남았는데도 숟가락을 내려놓는 나를 이해할 수 없나보다. 살이 안찐 나에겐 건강에 좋은 것 위주로 먹고, 조금만 먹고, 가끔 인스턴트를 먹더라도 한동안은 인스턴트를 멀리 하는 그런 조절들이 저절로 되는데..... 살찐 남편은 도대체 건강을 생각하기 싫은 건지, 건강을 생각할 수 없는 건지.....무슨 생각을 하길래 저렇게 먹을 수 있는건지 답답했다. 아무튼 뭔가 남편이 음식에 대해 나처럼 생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 책을 만났다. 그리고 드디어 알게 되었다. 살찐 사람과 살 안찐 사람의 생각틀이 많이 다르다는걸! 남편에게 무작정 먹지 말라는 말만 하면 안 된다는걸! 주변에서 많은 지지와 공감이 필요하다는걸! 심리가 안정되면 드디어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는걸! 함께 삶을 바꾸려는 노력을 해줘야 한다는걸! 집에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이 함께 살고 있다면 살 안찐 당신이 꼭 읽어봐야 할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