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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물건을 새로 사게 되면 먼저 매뉴얼을 숙지하기 나름이다. 하물며 생명이 있고 가족처럼 지낼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기본 상식을 갖추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그런데 반려동물은 키우면서 알아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는 반려동물에게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 될 수 있다. p32
길냥이를 데리고와 키우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마당도 있고, 텃밭도 있던 철길 옆의 단층짜리 주택에서, 아빠가 갓 태어난 길냥이들을 데리고 와 노란 박스 안에 담요를 넣어서 현관에 두었다. 결국 아기냥이들을 찾으러 온 엄마까지 같이 키우는 신세 비슷하게 되었지만.
그때는 냥이 예방접종, 냥이 사료, 캣맘, 집사 같은 단어도 없던 시절.
시대가 정말 많이 변했고, ‘반려묘’는 단어가 함의하고 있는 것은 ‘애(愛)묘’에서 나아가 삶의 동반자 중 하나임을 나타낸다는 생각이 든다.
고양이를 키우기로 결정했을 때 품종도 고려해야하고(단모종, 장모종), 경제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상의하기’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미혼인 경우에는 결혼을 해서도 계속 데리고 있을 수 있는가(배우자의 알레르기 유무, 집안에 아이가 있으면 아주 어릴 때에는 반려동물을 함께 데리고 있기가 쉽지 않다) 나의 일시적 충동 때문에 고양이는 자신이 살 곳을 잃는 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에 거주하는 지인중 하나는 오랫동안 키워온 남편의 고양이 두 마리를 본가에 보내게 되었는데, 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아이의 알레르기 유무와 아이와 함께 똑같이 고양이를 사랑하고 세심하게 돌봐주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아이가 자라고 고양이와 함께 생활해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선 다시 두 마리의 고양이를 데리고 왔다.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는 것은 그 고양이의 평생 즉, 생로병사를 모두 책임지는 일이다. 특히 막 입양한 어린 고양이가 자주 병이라도 걸린다면 잘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위축될 수도 있다. p35
지인은 수의사가 있는 브리더(breeder, 반려동물을 키워 분양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샵에서 아기 고양이를 분양받았다. 아이가 원했고, 오랫동안 찾았던 품종의 아기 고양이라 무척이나 기쁜 마음으로 분양받았지만 수의사가 알아차리지 못한 질병을 가진 고양이었기에 데리고 온지 1주일 만에 다시 수의사에게로 돌아가야했다. 수의사가 판단하기로 이미 빈혈수치가 심하게 낮아서 백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이후 이 가족은 상당한 상실감을 경험했다. 과연 다음 번에 반려묘를 데려올 기회를 마주한다면 쉽게 결정할 수 있을까.
이런 소식을 들으면 반려묘라는 존재는 갓난아기를 집에 데려오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세심한 케어는 당연하고, 어디가 불편한지(말로 소통할 수 없다) 잘 관찰해야하고, 여행과 업무로 집을 오래 비울 때는 당연히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곳에 인계(고양이, 강아지 유치원-펫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하나) 혹은 가족에게 돌봄을 부탁해야 하는 모든 점에서 그러했다.
책 속으로,
책을 읽어나가며, 의외로 우리는 고양이에 대해서 거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책은 고양이 대백과니 고양이 전문가들만이 알만한 내용이 많기도 하다)
1. 고양이 수염 고양이는 수염으로 몸과 주변 물체까지 거리를 측정해 물체에 부딪치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어둠 속에서도 수염과 앞 발의 촉모로 탐지한다. 매우 빠른 속도로 도망갈 때에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데, 이는 수염이 탐지한 정보로 몸의 방향을 바꾸거나 장애물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고양이의 그르렁거리는 소리 이 진동음은 고양잇과 동물 특유의 소리로 대분분 고양이의 마음이 편했을 때 나온다.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 이 소리를 듣고 고양이가 아픈 것이 아닌가 오해하기도 한다. (간혹 병원 지료대 위에 있으면 두려움으로 온몸을 떨면서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한다. 골절을 당한 경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르렁대기도 한다.) +편안한 안심이 들면 얼굴의 표정선이 이완되며, 꼬리를 늘어뜨리고 규칙적으로 흔든다.
3. 고양이에게도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다. 목욕 스트레스, 사료를 새로 바꿀 경우 겪는 스트레스, 처음 보호자의 집에서 생활할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집에 고양이가 많아 우두머리가 새 고양이를 괴롭힐 때, 이동할 경우(운송스트레스), 분양을 받거나 입양한 새끼 고양이가 처음 보호자의 집에서 생활할 때 병에 걸리는 것도 모두 이와 관련된다.
4. 하루의 3분의 2를 잔다(쉰다) 고양이마다 활동에 차이가 있지만 대다수는 잠자는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는 하루에 약 16시간을 자는데, 이는 포유류의 수면 시간 중 가장 길다. 게다가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서 활동 시간이 한밤에서 새벽까지라 낮에는 대개 잠을 잔다.
5. 고양이가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고양이가 쪼그려 앉아 꼬리를 살짝 들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뜻이다. 어린 고양이의 경우 대소변을 보고 싶은 자세를 취한다. 이때 바로 화장실로 데려 가야한다. > 청결하고 똑똑한 고양이는 가정 생활에 적응을 잘한다. 다만, 고양이게게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 가운데 위생가 긁기 위한 도구는 매우 중요하다.
6. 가구를 긁는 행동 고양이에게 발톱으로 긁는 것은 본능으로 보호자가 아무리 혼을 내도 고양이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 사실 고양이가 가구를 긁는 행동은 자신의 구역을 표시하기 위해서며 다른 고양이들에게 “여기는 내 거야!”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런 고양이에게 마음껏 발톱으로 긁을 수 있는 스크래처를 선물해주면 좋다.
7. 고양이를 안을 때 어떻게 안으면 될까 고양이를 안을 때는 반드시 온몸을 받쳐줘야 하며 목이나 겨드랑이를 잡고 들어올리면 안 된다. 고양이들은 공중에 반쯤 떠 있는 상태를 싫어하며 불안감을 느껴 보호자를 물기도 한다. -고양이를 안기 전에 안심할 수 있도록 쓰다듬는다. -손으로 고양이의 상반신을 안는다 -고양이의 하반신을 받친다 -고양이가 자신의 몸에 바짝 붙게 한다
8. 고양이가 (보호자) 손, 발을 물어요. 고양이는 완벽한 육식성 동물로 먹이사슬에서 포식자의 역할을 맡고 있다. 고양이에게 사람의 발은 사냥을 할 때 시야에 잘 들어오는 범위 가운데 하나다. 사람의 발이 움직이면 고양이는 사냥감이 움직인다고 생각해 큰 흥미를 느낀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사람을 물면 안 된다고 훈련을 시켜야 한다. 혹시라도 보호자의 손발을 물 때 큰 소리로 화를 내거나 지나친 신체 반응을 보이면 고양이는 함께 놀아준다고 오해하며, 오히려 계속 물려고 할 수 있다. 잠시 상대하지 않으면 고양이는 무는 것이 노는 것이 아님을 알고 점차 이런 행동에 흥미를 잃는다.
9. 고양이는 플라스틱 맛을 좋아한다.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주의 요함) 어린 고양이는 모든 사물에 끊임없이 호기심을 보인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고양이는 작은 것(방울, 단추, 노끈, 고무줄 같은)은 무엇이든 입안에 집어 넣는다. 고양이는 대부분 플라스틱 맛을 병적으로 좋아하는데 보호자가 비닐봉지나 비닐로프 등을 가지고 고양이와 노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플라스틱 제품을 점점 좋아하게 되면 욕심이 커져 플라스틱 바닥까지 갉아먹다 심각한 장폐색에 걸리기도 한다. 실제로 고양이는 플라스틱을 가지고 놀다 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목숨을 잃기도 한다. 고양이의 습성을 알고 거주 환경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보호자와 고양이 모두 불필요한 수고와 의료비를 아낄 수 있다. 고양이는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내려고 하는 호기심이 있기에 종종 보호자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사고를 치거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나오며,
아이를 낳고 키우며, 책임감이란 단어의 무거움을 무척이나 실감하고 있다. 이전에는 나 하나만 생각하며 하고 싶은 대로 살았다면, 이제는 행동 하나에도 선택 하나에도 신중을 기한다.
1인가구가 늘어나며, 가족의 빈자리는 반려묘나 반려견이 채워준다. 이전에 살던 동네는 1인가구들이 많이 사는 원룸형 빌라들이 많았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이 되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정말 많이도 마주칠 수 있는 곳이었다. 반려견에게는 산책이 정말 중요한 일과였다. 밖에서 다양한 냄새를 맡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집에만 있으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지인의 반려견의 경우에는 4일 동안이나 화장실을 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일화를 전해 듣고 나니,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이들(반려묘는 대체적으로 집에서 드나들수 있는 전용입구를 통해서 스스로 산보를 나가는...것을 듣고 본 적도 있습니다...)이 다르게 보였다. 반려묘(반려견)의 보호자가 가지는 책임감, 돌봄에 따르는 노력과 정성.
책 속에는 반려묘 A to Z까지, 눈관리, 귀관리, 예방접종 관리, 매년돌아오는 전염병 예방접종 관리, 노령묘 돌보기 까지 정말 고양이의 일생이 다 담겨있다. 첫째아이의 친구인 이웃집은 최근에 아기 냥이를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다. 셔틀버스에서 만난 이웃집 아이는 첫째에게 귓속말을 속닥속닥 건넸다. 집에 아기 고양이가 있는데, 오늘은 캣타워와 고양이 장난감을 사들고 가는 길이라고 했단다. 그 아이가 내뿜는 행복감에서 반려묘를 키운다는 것의 의미를 느껴본다.
모든 생명의 탄생은 저마다 고귀한 의미가 있고 한 생명의 성장을 돌보는 일 역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중략) 정말 의지할 곳 없는 새끼 고양이를 보살피겠다고 결심했다면 부디 쉽게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어린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는 일이 당신이 하는 어떤 일보다 더 큰 의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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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빠져버렸다. 그것도 아주 흠뻑. 고양이 동영상을 찾아보며 마음에 쉼표 하나 찍는 것이 어느덧 일상이 되었다.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실제로 키워보고 싶다는 바람도 뭉게뭉게 자라났다. 하지만, 그때마다 마음 한편의 질문이 나를 잡아 세웠다.
내가 과연 고양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귀여워서 키우고 싶다’가 고양이 반려의 시작점이 될 수는 있어도 그것이 전부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지금의 내 생활 습관도 고양이에 맞춰 조금씩 변할 것이고, 무엇보다 한 생명을 온전히 내 손으로 책임져야 할 테다. 집고양이의 수명이 보통 15년 정도라고 하니 입양을 하면 짧지 않은 세월을 부대끼며 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무턱대고 덤비기보다 느리더라도 착실하게 입양을 준비하고 싶었다.
다행히 최근 고양이를 반려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고양이 양육 정보도 보다 얻기 쉬워졌다. 전문 수의사의 서적과 동영상, 고양이 집사들이 상주하는 커뮤니티 등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경로도 다양하다. 그중에서 검색하는 수고로움 없이 정제된 지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건 역시 책만 한 게 없다. 책장에 꽂아놓고 마치 상비약처럼 필요할 때마다 펼쳐볼 고양이 양육 서적이 필요했는데, 마침 2015년에 출간됐던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가 새롭게 특별 개정판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는 새끼고양이 수유법부터 노령의 고양이 돌봄까지, 그야말로 고양이의 요람부터 무덤까지 서술하고 있다. 두 명의 수의사가 집필한 책인 만큼 특히 고양이 건강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고양이 세계에 갓 입문한 초보 집사는 물론이거니와 이미 고양이를 반려 중인 중견 집사에게도 두루두루 유용한 안내서가 될 듯싶다.
고양이를 키울 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용품은 무엇일까. 바로 사료와 밥(+물)그릇, 화장실이다. 고양이도 기본적으로 먹고 싸야 하니까.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일단 고양이 사료는 건식과 습식으로 나뉜다. 밥그릇, 물그릇도 재질과 디자인이 각양각색이다. 화장실은 또 어떠한가. 화장실도 평판형과 뚜껑형으로 구분되고, 화장실에 깔아 쓰는 모래의 종류도 실로 다양하다. 이제 막 입양 준비의 첫걸음을 뗐을 뿐인데, 이쯤 되면 슬슬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한다. 고양이용품을 검색하다가 쏟아지는 정보량에 허우적거릴 초보 집사를 위한 내용이 PART 2 「고양이 입양」에 자세히 실려 있다. 페이지를 펼치면 보기 편하게 고양이용품을 종류별로 정리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 적고 있다.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의 장점 중 하나는 글과 사진, 도표가 적절히 편집되어 내용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는 점이다. 발톱 깎기, 양치 등 사소하지만 빠뜨려선 안 되는 일상적인 관리는 PART 6 「고양이의 청결과 관리」에서 다루는데, 고양이를 처음 기르는 집사도 책을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게끔 사진과 함께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지만 정작 아픈 티를 잘 내지 않는다고 한다. 상태가 이상하여 병원을 찾아갔을 때는 이미 병세가 심해진 경우도 꽤 있다고 한다. PART 8 「고양이 질병」에서 고양이가 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징후를 소개하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고양이의 상태 변화를 집사가 책을 통해 숙지한다면 더 큰 병으로 번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PART 8에서는 고양이 신체 부위별 질병을 상세히 다루고 있는데, 일반인이 이렇게까지 전문 용어와 진단을 알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소중한 존재가 심하게 아팠거나, 병으로 끝내 이별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질병에 대해 어떤 사소한 부분이라도 상관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알고 싶어진다. 의사를 붙들고 궁금한 점을 온종일 묻고 싶어도 그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PART 8 「고양이의 질병」은 아픈 고양이를 보살피는 집사에게 많은 도움을 줄 듯싶다. 더불어 책을 통해 공부한 후라면 의사와 상담 시 할 수 있는 질문의 깊이도 달라지고, 답변에 대한 이해도도 훨씬 높아질 것이다. 솔직히 말해, 고양이를 키울 때 웬만하면 펼쳐 볼 일이 없길 바라는 파트이기도 하다.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를 읽고 나니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던 고양이 반려가 꽤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고양이는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돌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집사의 평소 관리가 고양이의 건강 상태로 이어지니 책임감도 막중히 느껴졌다. '내가 과연 고양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어쩌면 이 물음은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고양이를 반려하는 순간순간 떠올려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최고로 행복하게! 최대한 건강하게!”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의 표지 문구는 세상 모든 고양이 집사의 소망이기도 할 것이다. 나에게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오늘도 그 날을 꿈꿔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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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특별개정판]야옹야옹 고양이대백과- 린정이, 친첸원 지음(2021. 06.22.)
나는 애묘인이다. 솔직히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좋다. 고양이를 사랑하고 키우는 사람들은 고양이가 나와 조금 더 오래 잘 지내기를 원한다. 나 역시... ...책을 읽고 보니..저 비닐..조심해야 했는데.. 미안..
나는 고양이를 키운지 6년이 되어 간다. 러시안블루 암컷과 러시안블루인줄 알고 데려온 코랫 수컷
나중에 크고 보니 수컷이 훨씬 더 커져있고 꼬리에 줄무늬가 있으며 얼굴 생김새가 달랐다. (러시안블루와 코랫에 관해서 검색해보세요. 비슷한데 다르다)
이번에 리뷰할 책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을 먼저 밝힌다. 어떤 고양이가 있고, 고양이는 어떠하고 이런 이야기 안한다. 그냥 딱 고양이 키우는 사람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해준다. 고양이의 종류나 유래가 아닌 진짜 고양이 키우며 마주하게 되는 작은 문제부터 큰 문제까지 시원하게 이야기 해준다. 글의 저자는 수의사님이시다.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진료하듯 사실적으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준다.
고양이 입양에서 영양, 진료 그리고 문제행동과 질병 등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만약 고양이를 키운지 얼마되지 않거나 키우려고 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살 것을 권한다.
[어떤 밥그릇을 고를지도 알려주신다!]
[수의사가 저자인지....아프거나 고양이들의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집의 고양이가 어릴 때 오줌 싼 행동들 얼마전 잦은 구토... 다 있다. 왜 그런지... 큰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꼭 곁에 두고 볼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고양이 발톱은 꼭 저렇게 하진 않았다... 한명이 잡아주고..한명이 냉큼 깍는 것이 효율적이다]
우리가 어린 아이가 태어나면 어린 아이에 대해 이유식을 만들고, 어떤 옷감으로 해줄지 어떤 자리에 재울지 고민한다.
[상당히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런 점이 맘이 든다]
고양이도 생명이다. 내 아기와 같다. 공부해야겠지요
그리고 노령모 돌보기 부분은 살짝 겁이 난다. 나도 이제 6년째 들어선 애묘인이라.. 먼 미래지만 걱정된다.
이 책을 보고 우리 고양이들을 좀 더 잘 보살펴야겠다.
사랑해.. 미묘 밀키
미묘[코랫 수컷입니다]
밀키[러시안블루 암컷입니다]
다들...자세가 좀 그렇죠 ㅡㅡ;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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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모르는 랜선집사에서 벗어나기 :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 - 린정이 외1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최근까지도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워본적은 없는 <랜선집사>가 바로 나이다. 그런데, 최근 입사하게 된 회사에서 고양이를 두 마리 키우고 있기에 얼떨결에 나도 1/n 이지만 뫼시는 고양이가 생긱게 되어버렸다. 비록 지금까지 돌봐준 기록은 손에 꼽히지만 그냥 사진과 동영상에 담아두는 네임드 고양이들 말고, 내가 부르면 꼬리를 살랑 흔드는 두 녀석이 생겼다는 것에 매우 들뜨게 되었다. 주인어른을 위해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츄르를 준비하면 잘 드신다는 사실 뿐이어서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로 전체적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공부해야하는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나처럼 전혀 문외한인 사람도 알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을 쉽게 풀어쓴 책이고, 고양이를 입양하기, 접종 백신을 맞히기, 취약한 질병, 급여종류와 방법 한 고양이의 일생을 책임지기 위한 지침서로 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대만에서 현직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여러 집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신다. 먼저 사료에 나와 있는 칼로리와 몸무게 대비 급여량을 정하는 부분부터가 매우 체계적이었다. 실은 더 먹고싶으면 많이 먹으라는 느낌으로 밥을 많이 줬었는데, (일단 체중계가 없어서..) 나중에는 성묘가 되는 아기냥의 경우에는 급여부분을 잘 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캣닢의 경우 막연하게 인간의 치킨처럼 좋아하는 음식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개박하에 함유된 특정 지방이 발정한 암컷 고양이가 분비하는 오줌 속 물질과 비슷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박하는 고양이에게 무척 성적인 식물이라고. 그리고, 고양이의 품종별 걸리기 쉬운 질환에 요새 유튜브에서 봤던 스코티쉬 폴드가 상당히 연골관련해서 심각하게 많은 동영상이 퍼지고 있기에 폴드 종류가 제일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샴이 책에서는 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혼자 생각하기에 샴은 고양이의 원형(?)에 가까운 종이라 꽤 튼튼한 종일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키우는 동안에도 정성을 다해야겠지만, 특히 파트8에 나오는 질병관련 파트는 여러번 읽어보고, 증상이 발현되는 부분은 잘 캐치해서 오래도록 반려묘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책의 많은 부분 나오는 다양한 고양이들의 사진으로도 행복감이 배가 되었다. (고양이는 사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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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근히 정신적 귀족주의를 지향하는데, 반려동물 가운데 특히 고양이가 정신적 귀족주의를 반영하는 영물이 아닐까 싶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집사 준비생으로서 알아야 할 상식이 너무 모자란 것 같아 '고양이 대백과'란 어마무시한 제목이 붙은 책을 정독하게 되었다. "고양이를 가장 현실적으로 잘 키우는 방법"이란 부제도 맘에 든다.
나는 이왕이면 장수하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 그런데 대중들이 선호하는 반려동물일수록 병원 신세를 질 일이 많다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기에 고양이도 분명 예외는 아닐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애묘인이 사랑하는 야옹이들은 자칫하면 걸어다니는 병원 신세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품종에 따른 유전병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청력은 개보다 뛰어난데, 파란 눈을 가진 흰 고양이 대부분은 유전적인 결함으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혹시나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그런 고양이가 있을까 굳이 찾아봤다. 그런데 역시나 그런 고양이는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는 게 맘이 편할 것 같다. 어느 화창한 봄날, 반려묘 털을 잔뜩 묻혀 놓은 검정 티셔츠를 입고 당당히 돌아다니는 내 모습에 내가 놀랄지도 모르겠다.
이 책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도도, 2021)는 타이완 애묘인들이 강추하는 베스트셀러로, 고양이의 출생에서부터 노년기의 돌봄, 질병의 관리 등 초보집사가 고양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잘 나와 있다. 평소 고양이는 깨끗한 걸 좋아하고 밖에 나가 산책할 필요도 없고 낮에는 대개 잠을 자기 때문에 기르기가 매우 수월하다고 생각했다면 한번 더 생각하는 편이 좋겠다. 수의사 출신의 저자 린정이와 천첸원은 대뜸 "돈이 없으면 고양이를 키우지 말라"고 조언한다. 예상보다 의료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일반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약 14-16세로, 7세 이후부터 고양이의 몸은 점점 쇠퇴하는데 실질적인 노쇠 증후는 11세 이후부터란다.
고양이는 포식자 습성이 남아 있어 사람의 손과 발을 잘 무는데, 어릴 때부터 사람을 물면 안 된다고 훈련을 시켜야 한다. 고양이와 놀 때는 손에 쓴맛이 나는 것을 발라 고양이가 그 맛으로 보고 자연스럽게 손을 물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고양이의 유명한 문제행동 가운데 하나가 이식증인데, 이식증 얘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 이식증이란 '지지'를 자주 먹는다는 얘기로, 특이하게도 플라스틱 맛을 병적으로 좋아한다고 한다. 전선을 잘 물어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제품을 갉아먹다 장폐색에 걸리기도 한다고. 그나마 혼혈 고양이는 이식증에 걸리는 비율이 11% 정도로 낮은 편이라니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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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 > 린정이 · 천첸원 공저 | 정세경 옮김
앞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될 예비 집사, 또는 현재 고양이를 키우지만 고양이를 더 잘 키우고 싶은 현역 집사들이 보면 좋을 책!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는 정말 말 그대로,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들이 기술되어 있다. 이 책은 대만의 수의사인 린정이와 천첸원 작가가 함께 쓴 책이다. 대만 최초의 고양이 전문병원인 '101타이베이 고양이병원'을 설립하고 운영 중이며,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되었던 동명의 책이 개정되어 나온 것이다. 나는 5년 이내에 고양이 집사가 되는 것을 계획하고 있기에,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무턱대고 데려오기보다는, 조금이라도 공부를 한 후에 제대로 준비해서 데려오고 싶었다. 나와 같은 예비 집사들이 고양이를 공부하기에 딱 좋은 기본서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간지(도비라)는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로 꾸며져 있다. 고양이에 대한 기본지식은 파트1에 모두 담겨있다. 생김새, 신체적 특징, 고양이 언어 등등. 그것들을 모두 배우고 나면, 고양이를 입양하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어떤 품종을 기를 것인지 고민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품종묘가 아닌 코숏을 기르고 싶다. 흔히 본 녀석들이라서 그런지, 어느 고양이들보다도 귀하고 예쁘게 보이기 때문이다. 동물 단체에서 입양을 할 예정인데, 현재 눈여겨 보는 곳은 동물권운동단체인 '카라'와 '한국고양이보호협회'를 보고 있다. 눈에, 마음에 유난히 들어오는 녀석들이 몇몇 있는데, 그 녀석들과 나의 인연이 닿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고양이를 키우는 것에, 경제적인 문제가 꼭 따라붙는다고 말한다. 고양이를 비싸게 돈을 주고 품종묘를 사오든, 일명 냥줍을 하든, 무료로 분양을 받든지 간에, 고양이를 키우면서부터 먹는 것부터 노는 것, 관리하는 모든 비용을 내가 감당해야함을 인지시킨다. 나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뻐서, 귀여워서 아무생각 없이 반려인과 반려묘를 데려온다. 그러다 아파서 병원에 막대한 비용이 들게되면, 귀하게 여겼던 녀석들을 밖으로 내몰곤 한다. 그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지막지한 사회적 비용은 다시금 사회와 공동체 구성원이 짊어진다. 그러한 것들 때문에 입양은 신중하고, 미래의 예측가능하지 않은 모든 변수들을 고려한 후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것만으로도 예비 집사들이 꼭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양이를 키울 때, 꼭 맞아야하는 수많은 접종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런 것들은 예비 집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이런 것들은 적어놓고, 접종을 한 후에 체크 표시를 하는게 좋은 듯 싶다. 고양이 다이어리를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 사료나 캔, 화장실 등에 대해서도 기술되어 있는데,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다양한 고야잉 모래였다. 화장실에 쓰는 것인데, 종류도 다양하고 종류마다 가지는 장단점이 다양해서, 어떤 것을 골라야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것들이 많았다.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닥 자세히 보고 싶지 않은 것들도 모두 볼 수 있다. 고양이들의 응가가 질병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일반적인 모습과 각 상황별 사진이 모두 있는데, 알고 있으면 물론 좋지만 당장은 당황스러운 사진들이 많았다. :)
아주 어린 새끼 고양이를 케어하는 부분도 자세히 다루고,
고양이들이 먹으면 안되는 사람 음식과, 심지어 고양이를 키울 때 있으면 안되는 반려식물 또한 있었다.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강아지들이 먹으면 안되는 경우와 비슷했는데, 같이 있으면 안되는 식물은 흥미로웠다. 백합과 진달래가 고양이들에게 좋지 않다니...
고양이들의 기본적인 케어들도 자세히 적혀있었는데, 눈물, 눈곱 관리를 비롯해 치아 관리, 콧물 관리, 털 관리 등 기본적으로 해야할 각종 케어들과 그것들을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사진과 함께 기술되어 있어서 좋았다.
응급상황 시에 해야할 행동이 상황별로 정리되어 있었고,
고양이가 나이가 들어 노령묘가 되었을 때, 주의해야할 것들까지 모두 적혀있었다. 정말 이책은 고양이의 A부터 Z까지 모두 상세히 기술되어 있는 책이었다. 대백과라는 말이 어울리는 책이었는데, 과도하게 친절한 책이었다. 왜 이 책이 많은 애묘인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내가 반려묘를 맞았을 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를 비롯한 모든 예비 집사, 현역 집사들에게 바이블처럼 자리잡을 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현역 집사들보다는 예비 집사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일이 얼마나 무거운 일인지 실감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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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페이지가 넘는 내용으로 고양이 하나부터 열까지 알찬구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수의사분들이 직접 쓰신 책이라 믿음이 갑니다. 사진작가의 사진을 보면 귀여워 흐뭇하기도 하지만 질병에 관련된 냥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고양이 데려오기전부터 노령묘가 될때까지 모든 정보가 담겨있는 책.. 많은 도움이 되었고 추천합니다. 모든 고양이가 아프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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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이야기]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
고양이 전문의가 애묘인과 고양이를 위해
최고의 의학 지식만 모은 책~!! ^^ ![]() 전문가가 고양이를 평생 건강하게 키우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는 책을 소개합니다^^
![]() ![]() 책의 두께가 느껴지시나요?
무려 400페이지가 넘는 말그대로 대백과랍니다~ㅎ
고양이를 키운다는 것이
아이처럼 돌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했었는데요~
이 책을 보고나니 고양이를 키우는 일이 정말로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답니다!
![]() ![]() 귀끝부터 꼬리 끝까지 매력적인 고양이의 뒤태가 책의 표지랍니다~
세세한 그림이 아니라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표지예요~^^
![]() ![]() 저자인 린정이 님은
타이완 국립중싱대학(國立中興大學) 수의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답니다~!
2007년에 타이완 최초 고양이 전문 병원인 ‘101타이베이(101臺北) 고양이병원’을 설립했으며,
타이베이 시 수의사조합 이사, 소동물(小動物) 내과의학회 이사, 중화수의사협회 고문을 맡는 등
전문 수의사로 활발히 활동하며
제29회 타이완 전국수의사대회 특별공헌상을 받기도 했지요^^
저서로는
『개·고양이 상용약물 치료수첩』,
『개·고양이 동물병원 임상수첩』,
『고양이 질병진단학 도표 및 중요 전염병』,
『수의사 임상수첩』,
『소동물 수액학』,
『야옹야옹 교환일기』 등이 있으며,
『소동물 이학진단 및 임상조작』,
『소동물 안과학』 등의 책을 번역했답니다~
이 외에도
판슈텅(蕃薯藤, WWW.YAM.COM)의 애완동물 사이트,
「비트족(比特族, PUPPY & KITTY PET MAGAZINE)」 애완동물 잡지,
「애묘족(愛猫族)」 잡지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고 해요~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살고 계신 것 같아요~^^*
공동저자인 천첸원 님은
타이완 국립자이대학(國立嘉義大學) 졸업 후
타이베이 중산 동물병원의 전문의를 역임했으며,
현재 ‘101타이베이 고양이병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역자인 정세경 님은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수학한 뒤
싸이더스 픽처스에서 근무했고,
현재 중국어 출판기획자 및 번역가로 활동하며
자기계발, 심리학, 철학, 소설,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어요~!
주요 역서로는
『관능과 도발의 그리스 로마신화』,
『매일 심리학 공부』,
『너의 세계를 지나칠 때』,
『우리가 나누었던 순간들』,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들』
등이 있답니다~!
![]() ![]() 저자는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고 질병을 관리 할 수 있는 내용이
'온전히' 담긴 책 한 권이 없다는 이유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해요~!
사실 많은 애묘인들이 고양이가 병에 걸려
위중하게 돼서야 헐레벌떡 병원에 데려오는데,
이미 때가 늦은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요~
그럴 때마다 스스로 자책하거나 슬퍼하는 애묘인들을 보며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해요
![]() ![]() 목차
추천의 글 4
저자의 글 5 PART 1 고양이 기본 탈출 나는 애묘인이다
A 고양이의 몸 10 B 고양이의 감각기관 14 C 고양이의 의사 표현 21 D 고양이의 스트레스 25 E 고양이 품종에 따라 잘 걸리는 질병 28 PART 2 고양이 입양 새 가족 반려묘!
A 무엇부터 준비할까? 32 B 어떤 고양이를 데려올까? 35 C 오, 나의 고양이 40 D 고양이의 재발견 55 E 두 번째 고양이 맞이하기 70 PART 3 고양이 영양학
A 고양이에게 필요한 기본 영양소 78 B 단계에 맞는 고양이 영양 요구량 83 PART 4 고양이 진료 야옹아, 병원 가자!
A 병원에서의 삼각관계 90 B 진료 전 준비 92 C 예방접종 95 D 고양이 기본 검사 102 E 고양이 심층 검사 108 PART 5 고양이 번식 반려묘가 새끼를 가졌어요!
A 고양이의 번식 118 B 고양이의 번식 장애 131 C 고양이 우생학 135 D 엄마 잃은 새끼 고양이 140 E 갓난 새끼 고양이의 사망 증후군 156 F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161 G 고양이 번식에 관한 깨알 같은 Q&A 166 PART 6 고양이의 청결과 관리 깨끗하게, 깔끔하게, 건강하게!
A 고양이의 얼굴 관리 170 B 고양이의 눈 관리 171 C 고양이의 귀 관리 174 D 고양이의 치아 관리 177 E 고양이의 코 관리 183 F 고양이의 턱 관리 184 G 고양이의 몸 관리 185 H 고양이의 발톱 관리 192 I 고양이의 항문낭 관리 195 PART 7 고양이의 문제행동 반려묘 마음이 아프대요!
A 고양이의 화장실 관련 문제 198 B 수컷 고양이의 오줌 스프레이 205 C 공격적인 행동 209 D 발톱 긁기 214 E 고양이의 이식증 217 F 아무 데나 소변 보기 - 특발성 방광염 220 PART 8 고양이 질병 반려묘가 아파요!
A 고양이가 아프다는 신호 224 B 눈 질병 240 C 귀 질병 246 D 구강질병 251 E 소화계통 질병 257 F 신장 및 요로 질병 271 G 내분비기관 질병 287 H 호흡계통 질병 293 I 순환계통 질병 300 J 생식계통 질병 306 K 피부 질병 312 L 체내외 기생충 322 M 전염성 질병 330 N 사람과 고양이의 공통 전염병 342 O 기타 질병 347 P 정확하게 종양질병 이해하기 354 PART 9 고양이 집에서 돌보기 집에서도 가능한 반려묘 건강 관리!
A 고양이 체온 측정 362 B 고양이 심장박동과 호흡수 363 C 고양이의 수분 섭취 364 D 고양이의 소변검사 366 E 고양이에게 약 먹이기 370 F 튜브로 음식 먹이기 379 G 고양이 피하 주사 385 H 고양이 혈당검사 391 PART 10 뜻밖의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중독됐을 때 396 / 더위 먹었을 때 397 간질 399 / 다리 골절 400 / 출혈 401 PART 11 노령묘 돌보기
신체적인 변화 404 / 일상생활에서의 보살핌 406 고양이의 변화 관찰하기 407 / 정기적인 검진 408 INDEX 410
![]() ![]() 파트 1에서 처음 다루는 내용은 고양이의 몸에 관한 것이랍니다~!
전체적인 몸을 시작으로 눈, 코, 혀, 치아, 발, 발패드 등에 관한 내용들을
전문적이지만 간결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주었답니다~!
![]() ![]() 반려묘가 아플 때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있어요~
읽고 있노라니 제가 왠지 수의사가 된 기분이 들었답니다^^*
유용한 정보들이 정말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 ![]() 얼마나 친절한 고 하니
고양이 약의 종류와 약 먹이는 방법까지 사진과 글로 한 번에 알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 ![]() ![]() 이 책은 고양이와 행복을 나눴던 사람들이
사랑하는 비밀의 책이었는데요~
2015년 11월에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가 출간된 후에
애묘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이 책은
2021년 5월 다시 특별 개정판으로 나온 것이라고 해요~!
책을 보니 왜 수많은 애묘인들이 좋아했는지 알 것 같아요^^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맨 뒤에 인덱스를 두어서
필요한 내용을 단어로 바로바로 찾을 수 있게 해두어서
더욱더 좋았던 책입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분들, 키우시는 분들, 키우실 분들
고양이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 모두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 서평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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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거의 다 썼는데 한 번에 다 지워져 버렸다 ㅠㅠ 다시 고난의 행군을 시작하려니 막막한데 어쩌겠는가? 다시 출발해야지...그런데 너무 아쉽고 힘이 빠진다 ㅠ) 내가 키웠던 금동이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다 고양이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고양이와 함께 자랐다. 새끼 고양이가 자라나는 과정을 다 보았고, 어미묘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 냥이는 우리 집 미닫이 문을 밀고 들어와 어느새 잠들어 있는 것을 보며 자랐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처럼 특히 고양이를 싫어하는 분들이 있는데 독자인 나는 고양이가 햘퀴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여전히 냥이를 사랑한다. 길을 가며 냥이를 발견할 때면 여지 없이 나는 그들과 인사를 하며 교감을 나눈다. 한 번씩 집으로 가는 길을 걸을 때면 캣카페가 있는데 거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냥이가 있어 보는 즐거움이 만만치 않다. 결혼 후 아내 몰래 고양이를 가져 왔는데 아뿔싸 아내는 고양이에 대한 알레르기적 반응이 있는 여성이었다. 어릴 적 안 좋은 추억도 있고 해서 고양이를 싫어한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내 사랑하는 고양이는 고향으로 가서 부모님과 함께 잘 살고 있다. 부모님들과 나의 형제들은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우리 집은 언제 그런 가능성을 가질지 혼자 고민해 보며, 은퇴 후에는 아파트를 벗어날 때 분명 나는 몇 마리의 반려묘와 함께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사실 고양이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다. 그런 중에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가 특별 개정판으로 출판되었다니 너무 반가울 따름이며, 기회가 되어 읽어 보게 되었다. 탁월한 선택이었으며 이 책은 정말 애묘인들이 각 성장 단계의 고양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해주는 즉 고양이들이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출생에서부터 노년까지 고양이를 어떻게 돌보며, 고양이가 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전문가 수의사인 린정이(林政毅), 천첸원(陳千雯)는 탁월한 수의사로서 고양이의 습성부터 신체기관, 입양, 식단, 질병 등에 관한 고양이에 관한 총 지식을 망라하며 반려묘가 어떤 존재인지 알려주고 있다. 정말 이 책 한 권이면 고양이를 키우는 데 절대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며 상비약처럼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는, 현실적인 지침서로서 이 책밖에 없다고 자부할 정도로 이 책은 최고의 고양이 백과사전임은 틀림 없다. 고양이 붐이 일 정도로 고양이에 관한 도서가 전무하던 시대, 이 책은 고양이 집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 살펴보면 그것을 입증하는 자료들이 무한정 펼쳐져 있고,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PART 1 에서 이미 감동을 받는다. 여기에는 '고양이 기본 탈출 나는 애묘인이다'에 대해 나오는데 이 부분을 읽고 나는 반성하게 되었고, 부끄러웠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고양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도 모르고 그들을 사랑하고 있었다. 관심이 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고양이는 밤에도 또렸하게 볼 수 있을까?"이다.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되는데 이 책은 어두운 공간에 있으면 사람처럼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고 한다. 다만 고양이의 눈은 주변의 미세한 빛을 잘 끌어모을 수 있는데 즉 고양이의 망막 뒤에는 거울과 같은 구조의 '터피텀(tapetum)'이라는 반사판이 있다. 이 반사판으로 인해 즉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간상세포와 원추세포)가 다시 자극을 받아 빛의 작용이 상승해 야간 시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동공이 확장되는 이유는 더 많은 빛을 모으기 위함인데 이는 사람의 눈이 받아들이는 빛의 6분의 1만으로도 사람보다 훨씬 또렷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밤중에 종종 고양이 눈을 보면 종종 금색이나 녹색빛이 나는데 이는 터피텀의 반사작용 때문이며 사람은 터피텀이 없음을 밤에 빛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고양이의 청력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는 2만 Hz이다. 개는 3만 8천 Hz인데 그에 비해 고양이는 무려 5만에서 6만 Hz 이상의 고음을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쥐가 내는 2만 Hz 이상의 초음파를 20m 밖에서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소리가 들려오는 위치 또한 오차 범위가 0.5도라고 하니 왜 쥐를 잡는데 선조들은 고양이를 활용했는지를 알 수 있다. 고양이를 키웠을 때 한 번은 자녀들이 '깻잎'을 사온적이 있다. 고양이가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깻잎이 아닌 '캣닢'을 말하는 것이었다.(우리나라에서 개박하라고 불리는 꽃과 잎을 건조시켜 가루 형태로 만든 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캣닢'임) 책에서는 이 캣닢을 '개박하'라고 칭한다. 왜 고양이는 이 개박하에 크게 반응하며 좋아하는 가를 살펴보니 아뿔사 이 개박하는 매우 성적인 식물이라고 한다. 즉 개박하에 함유된 특정 지방이 발정한 암컷 고양이가 분비하는 오줌 속 물질과 비슷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는데 그래서 일반 수컷 고양이가 암컷이나 중성화된 수컷보다 개박하를 좋아하는 것이다. 알찬 정보이며 이것만 알더라도 전문가가 된 기분이다. 그리고 고양이의 의사 표시 부분에서 나의 착각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었다. 그건 고양이가 몸을 비비는 모습을 보며 흔히 애교를 부린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실제로 자신의 냄새를 남기기 위한 행동이라고 한다. 에구구 속은 기분인가? 그러나 그런 행동이나 뒹구는 행동을 보면 일단 기분은 좋다. 어떤 냥이는 곁을 주지 않는데 개냥이처럼 행동하는 냥이를 보면 더 귀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책을 보다 보면 PART 1 E 부분에서 "고양이 품종에 따라 잘 걸리는 질환"에 대해 매우 도표로 잘 정리가 되어 있다.(p 28-30) 이 책에서는 이런 정보가 흔하다. PART 2에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이 고양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나오는데 이 부분 또한 반드시 반려묘를 키우고자 하는데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된다.(p 66-69) 아는 분이 길 잃은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면서 불쌍하여 사람이 먹는 우유를 주었는데 아뿔싸 얼마 후 그 냥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 이유를 그 사람도 나도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고양이는 유당 분해 효소가 적어(유당불내증) 사람용 우유를 먹으면 설사와 함께 탈수 증세로 위험해 진다. 혹은 구토를 하기도 하는데 이만큼 고양이에겐 독이었는데 그걸 몰랐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ㅠㅠ 이 책은 이러한 기본적인 정보를 매우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고양이에 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필요한 정보를 그림 자료와 더불어 흔히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야옹야옹 고양이 대백과』과 다 알려주고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반수의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문적인데 쉽게 이해되도록 책을 잘 만들어 주었다.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어떤 고양이가 건강한지, 엄마 잃은 새끼 고양이에게는 분유를 어떻게 먹여야 할지에 대해 일반적인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뒤적거리기도 하는데 그러기 보다는 이 책을 사는데 돈과 시간을 들였으면 한다. 정말 이 책 한 권이면 고양이를 키우는 데 절대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며, 상비약처럼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면서 책 소개에서도 말하듯이 "애묘인들의 현실적인 지침서는 이 책밖에 없을 것이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고양이가 아픈데... 고양이가 비만이 있는데... 또한 중성화 수술이 필요한 때가 오는데 언제가 적절한지에 대해서 매우 실용적으로 이 책은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펜데믹 시대에 고양이에 대한 전염병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그 바이러스성 전염병 중에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나온다. 아니 이런 증세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니 놀랍기도 하다. 새끼 고양이의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전염병은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론 헤르페스바이러스, 칼라시바이러스, 레트로바이러스가 포함된다고 한다. 그런데 초유를 제때 먹지 못하면 아무리 예방접종을 해도 이행항체의 보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반려인들은 기억하고 새끼를 가진 고양이를 섬세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 고양이를 키우고자 하며, 키우고 있다면 반드시 서재에 이 책은 꽂혀 있어야 할 책이라고 추천하는 바이다. 이제 고양이는 예전처럼 쥐를 잡기 위한 동물이 아닌 생활의 반려대상 혹은 가족이 되었다. 그래서 점점 전문화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인터넷 정보로 키울 것인가? 더 나은 케어를 위해, 최고로 행복하게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이 책은 자신 있게 자기를 증명해 주는 책이다. 서평으로 쓰는 책이지만 이 책은 내 곁의 수의사로 남아 있게 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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