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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내용의 소설이지만 마지막의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장면이 독자에게 여운을 진하게 줍니다. 주인공들의 영원히 알 수 없는 마음과 그 주인공들을 선택의 기로에 놓게 한 당사자 또한 이 소설이 끝나고 그 선택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될 것 같다는 상상까지 하게 되는 글입니다. 스포일러의 위험으로 인해 자세하게 쓰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만약 이 소설을 읽고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직므 쓰고 있는 이 글에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 전체는 21페이지라고 나오지만 순수하게 글의 분량은 15페이지 정도입니다. 특히나 북클럽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소설을 아주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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