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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4. 사회적 약자를 괴물로 취급하는 우리의 자화상
"Publisher 4. 사회적 약자를 괴물로 취급하는 우리의 자화상" 내용보기
고전명작은 너무나 유명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듯 싶다. <프랑켄슈타인>도 그런 명작소설 가운데 하나다. 이 소설을 읽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날카로운 질문법이 있는데, 바로 '괴물의 이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십중팔구는 확인할 수 있다. 소설을 읽지 않은 이들은 괴물의 이름을 '프랑켄슈타인'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괴물은 이름이 없다.
"Publisher 4. 사회적 약자를 괴물로 취급하는 우리의 자화상" 내용보기

  고전명작은 너무나 유명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듯 싶다. <프랑켄슈타인>도 그런 명작소설 가운데 하나다. 이 소설을 읽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날카로운 질문법이 있는데, 바로 '괴물의 이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십중팔구는 확인할 수 있다. 소설을 읽지 않은 이들은 괴물의 이름을 '프랑켄슈타인'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괴물은 이름이 없다. 괴물의 창조주인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이 생명을 불어넣어 만든 직후에 너무나도 끔찍하고 혐오감을 느껴 '새 생명'을 눈앞에 놓아두고 그대로 도망가버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선 소설의 중반부까지 읽어야 눈치챌 수 있고, 끝까지 읽지 않으면 '괴물'을 무어라도 이름을 붙여 불러주었는지 확인할 도리가 없기 때문에 '좋은 질문'인 셈이다.

 

  하지만 진짜 괴물은 생김새가 끔찍하고 보기만 해도 역겨움을 느끼고마는 '새 생명'이 아니라, '새 생명'에 과학의 정수를 담아 숨결을 불어넣고서도 그대로 방치하여 수많은 이들에게 배척 당하고 사회밖으로 내몰아버리도록 원인을 제공한 '창조주' 프랑켄슈타인인 까닭에 그가 괴물의 대명사로 불리더라도 할 말은 없을 것이다. 애초에 괴물도 살인과 같은 악행을 저질러 '악마'가 되기 이전에 어질고 선한 존재였다. 그토록 선한 마음씨를 가졌는데도 겉모습이 흉측하다는 이유로 선한 행위조차 '위협행위'로 오해하는 어리석은 이웃들 때문에 분한 마음을 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토록 오해를 받고 분한 마음을 품었을 때 '창조주'였던 프랑켄슈타인이 나서서 오해를 풀어주고, 애초에 '반듯한 외모'로 창조했던들 그런 혐오감을 조장하기나 했겠느냔 말이다. 이제 막 세상의 아름다움에 눈뜬 존재에게 제대로된 훈육과 사회적응을 시켜주지도 않고서 그대로 방치한 결과가 끝내 살인을 저지르는 악마가 되고 만 것이다.

 

  그런데도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의 피조물에게 미안한 마음이나 불쌍하게 여기는 따뜻한 마음씨는 없는 듯 싶다. 시종일관 자신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연인마저 죽여버린 괴물에게 복수하려는 일념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살인을 저지른 괴물을 처치하는 것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최선이라는 사명감까지 부여하며 '자신의 책임'은 망각한 채, 그저 '복수의 화신'이 되는 것만이 당연한 것인 마냥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더 한심한 노릇은 자신이 무책임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련의 살인사건'에 철저한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완벽하게 실행에 옮긴 것이다. 아주 뻔뻔스럽기 그지 없는 '순수한 악의 화신'이라고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괴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이라고해도 크게 다를 건 없다.

 

  그런데 말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도 '프랑켄슈타인' 같은 뻔뻔한 사람들이 참 많은 듯 싶다. 뛰어난 지식으로 우리 사회의 엘리트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였으면서도 자신들은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병폐현상'에 대해 일말의 책임감도 없이 뻔뻔스레 '남탓'만 하는 무책임한 짓을 서슴지 않는 분들이 참으로 많은 것을 보니 말이다. 일찍이 메리 셀리도 진보주의 사회운동가인 남편(퍼시 셸리)과 함께 '러다이트 운동'을 목격하며 남편이 '기계파괴 운동', 즉 '폭력의 원인은 가난이다'라고 지적한 부분에 공감을 표했고, 그후 <프랑켄슈타인>에 일정부분 '러다이트 운동'에 대한 지지를 담았다고 해석한 이들도 꽤나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속 '괴물'이 애초에 선한 존재였으나 살인을 저지르는 악행을 어쩔 수 없이 저지르는 것에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실제로도 독자들은 괴물이 저지르는 살인행각에 '혐오감'을 내비치기보다 오죽하면 그랬을까?라며 '동정심'을 품기 십상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사회에 '괴물'처럼 보이는 이들이 있다. 바로 '노동자'로 대변되는 사회적 약자다.

 

  이전에도 그런 경향이 없지 않았지만, 현 정부가 들어서니 여당과 언론에서 '노조갈등'을 강성노조 탓으로 돌리고, 정당한 집회인데도 '불법시위대'로 몰아 강경하게 탄압하기 일이 비일비재한 까닭이다. 그러고는 '낡은 이념'을 꺼내들고 '전가의 보검'마냥 휘두르며 우리 사회를 혼란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낙인 찍고, 그렇게 낙인 찍은 자신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멀찍이 서서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병폐현상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저런 강성노조와 저런 불법시위자 들 때문에 나라꼴이 엉망이라고 난리부르스를 추고 있는 듯 하다. 정말, 어이도 유분수고, 적반하장이 없다.

 

  우리는 어쩌다 저런 '프랑켄슈타인' 같은 놈들을 엘리트로 떠받들며 살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애꿎은 괴물, 선량한 괴물을 무시무시한 악마처럼 혐오하게 되었을까? 어쩌면 우리 사회는 아직도 '외모지상주의'라는 후진국형 병폐현상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듯 싶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방송에서 퇴출시키고 '소수자들의 커밍아웃'에 호들갑을 떨지 않지 않을 정도의 분별력을 갖추게 되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외양만 그럴 뿐, 우리 속마음까지 완전히 인식을 바꾸지는 못한 듯 싶다. 만약, 우리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췄다면 '교통약자의 시위'로 인해 출근길 교통불편을 당했다고 해도 그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그들의 권리가 '침해' 받은 것에 공감과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으며, 되려 교통불편을 초래한 서울시나 담당공사 책임자에게 그러한 민원처리를 어째 했는지 살펴보지는 못했을지라도 최소한 관심을 표하기라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일부 기레기 언론에서 '출근길 불편'만을 담은 인터뷰를 인용해 '교통약자'를 벽안시하는 어리석은 짓은 저지르지도 않았을 것이고 말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정부가 이러한 '교통약자들의 정당한 권리주장'을 불법으로 치부하고 국민불편을 초래하는 교통약자단체의 주동자를 체포해 달게 처벌받게 했다며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자랑처럼 늘어놓고 있다.

 

  어디 '교통약자'뿐이었나? 노동자들의 정당한 시위도 '불법'으로 처벌했고, 농민들의 집회도 '무산'시켰으며, 핵오염수 방류 시점에는 어민들의 우려의 목소리와 수산시장과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당 관계자들이 걱정어린 의견을 내놓는 것조차 '과학적 근거'가 없는 유언비어 날조라며 엄정한 법집행을 할 것이라 온국민을 상대로 엄포를 놓기 일쑤였다. 당연히 이러한 비정상적인 행보에 야권의 실력행사와 반대의견을 가진 국민들의 여론이 들끌었지만 어째 '들은척'도 하지 않고, 흔히 말하는 '국민들은 개돼지'라는 듯 개무시전략으로 일관하고 말았다. 이에 정부여당 지지자들은 이러한 '폭거'를 일삼는 시민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모두 싸잡아서 '괴물'을 보듯 날선 비난만 늘어놓고 말이다. 정작 누가 괴물인지 이제는 헷갈릴지경이다.

 

  소설에서는 '괴물'과 '프랑켄슈타인'의 끈질긴 추격이 펼쳐진다. 그리고 둘의 추격이 끝맺게 된 것도 극한 환경까지 쫓아간 프랑켄슈타인이 체력이 다해 죽고 난 뒤에 괴물이 나타나 프랑켄슈타인의 주검을 안고 북극의 빙하속으로 떠나면서 이야기를 끝맺는다. 우리도 이런 결말만 남겨둔 것은 아닐까?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명백하다. 그 누구도 '괴물'로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혐오스럽게 여기는 '괴물'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괴물'일지라도 없애버리거나 내쳐선 안 된다. 그럴 수도 없다. 실상은 '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괴물'이 아닌 그저 평범한 '우리'이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괴물'이 아닌 선한 존재로 태어났는데, '괴물'로 적대시하느냔 말이다. 이전에 그런 아픔이 있었다면 앞으론 절대 그래선 안 된다.

 

  나와 '다른 모습'이라 나와 '다른 생각'이라 적대시하는 일은 이제 그만 둬야 한다. 물론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그동안 쌓인 감정이 얼마나 많은데 한순간에 스르르 녹아 없어지겠는가. 또한 그동안 당한 게 얼마나 많은데 쉽사리 '용서'하고 쉬이 '관용'이란 말이 나올 수 있겠느냔 말이다. 성인군자도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해내야만 한다. 극과 극의 대치상황조차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하나로 스스로 녹여낼 수 있어야 한단 말이다. 우리가 지난 100여 년동안 어떤 일을 겪었는데 고작 '내부분란'으로 대한민국을 망칠 수 있단 말인가. 대한민국이 망하는 일만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싸울 땐 싸우더라도 그 싸움의 이유가 오로지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첨예한 갈등속에 극한 대치를 했더라도 '대한민국'이란 이름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대한민국'이란 이름으로 뭉칠 수 없는 이유로 싸우는 것들은 나라밖으로 내쳐도 좋다. '대한민국'이란 이름보다 다른 이름을 더 소중히 여긴다면 그쪽으로 내쳐도 좋다. 우리 대한민국이 보다 잘 되기 위해 싸우는 이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낸다. 그렇지 않은 '껍데기'들은 까불어서 날려보내면 그뿐이다.

 

  끝으로 고전명작을 읽으며 줄거리만 외우려 들지 않길 바란다. 등장인물이 누구누구 나오는지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 굳이 외우고 싶다면 등장인물이 하는 말과 행동을 유심히 보고, 그걸 외우라. 그리고 그렇게 외운 내용을 깊이 들여다보고 '뜻'을 부여해보길 바란다. 그러면 등장인물이 하는 말이 또렷해지고, 행동 하나하나가 생동감이 넘치게 될 것이다. 바로 그때, 그 느낌을,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나타내는 것도 '좋은 독서법' 중에 하나다. 고전을 읽었는데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고 쓸 내용이 없다면,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 것이다. 생각을 떠올리긴 했는데 차마 말로 담지 못하고, 쓰긴 썼는데 누가 읽으면 쪽 팔리다고? 설령 틀렸으면 좀 어떤가. 생각을 정리해서 쓰긴 썼는데 십분의 일도 제대로 담지 못해 안타깝다면 훌륭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남기는 것'이다. 기껏 떠올린 아이디어를 말로 웅얼거리고 글로 쓰지 않으면 영영 사라지고 머릿속에선 아무 기억도 나지 않게 될 것이다. 당장은 어줍잖다고 여긴 '기록'이 훗날 번뜩이는 대박 아이템의 '소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수많은 위인전에서 읽지 않았던가 말이다. 뉴턴의 사과처럼 말이다. 중구난방으로 써내려갔는데, 훗날 더 좋은 수업재료로 쓰기 위해 남긴 기록이어서 그렇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z******8 2023.10.03.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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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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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턴과 대화를 나눈 발트만 교수는 "천재들의 노고란 설사 그 방향이 잘못되었더라도 종국에 가서는 인류에 견고한 유익이 되지."라고 말한다. 기대에 부풀어 항해에 나선 월턴은 이에 반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괴물은 자신의 몸을 숨긴 채로, 자신과 반대되는 따듯하고 자애로운 가족들을 훔쳐보며 인간의 글, 역사, 마음을 하나씩 배워나갔고 금새 매료되었다. 글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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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턴과 대화를 나눈 발트만 교수는 "천재들의 노고란 설사 그 방향이 잘못되었더라도 종국에 가서는 인류에 견고한 유익이 되지."라고 말한다. 기대에 부풀어 항해에 나선 월턴은 이에 반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괴물은 자신의 몸을 숨긴 채로, 자신과 반대되는 따듯하고 자애로운 가족들을 훔쳐보며 인간의 글, 역사, 마음을 하나씩 배워나갔고 금새 매료되었다. 글자 하나부터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해 준 가족을 대면하고 보호와 친절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졌다. 결심 끝에 가족들 앞에 나타났을 때,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 괴물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웠을지, 창조자를 얼마나 원망했을지. 모든 과학자와 공학자가 자신의 창조물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책에서 묘사된 괴물의 외형은 우리가 알고 있는 초록색의 프랑켄슈타인 이미지와 완전히 다르다. 책에 묘사된 '누런 살갗', '까만 머리칼'은 당시 유럽인들에게는 생소했던 동양인의 외형을 묘사했다는 의견이 흥미롭다. 우리가 현재 묘사하고 있는 괴물의 모습은 어떨까? <한국 요괴 도감>에서 당시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것과 그때의 생활상이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았는데.. 평소에 스위트홈 같은 걸 잘 안봐서... ^^;

 

해제를 통해 과학자의 윤리와 책임, 도덕적 딜레마 뿐만 아니라 이 책을 해석하는 다양한 관점에 관해 알게 되었다. 노동자 계급으로 괴물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소설을 여성만의 역할(출산, 임신)을 가로채고자 하는 남성들의 가부장적인 욕망이 빚을 수 있는 끔찍한 결과로 바라보는 페미니즘적 관점이 특히 흥미로웠다. 

 

잘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읽으니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많이 있었다.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이 아니라 박사의 이름이라는 것도 다시 알게 되었고, 출판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책이 기념비적이라는 것이 전재되었겠지만) 다양한 해석이 쌓인 해제를 읽는 즐거움도 있었다.

t*******2 2022.08.2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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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야 괴물이 좀 그만 괴롭혀라... 만들어놓고 책임도 안 지고 넌 부모의 자격이 없다 자식이 좀 못생겨도 아빠한테는 제일 예뻐 보이고 그런 건데 너 임마 아들을 그렇게 버려두면 안 되는 거야 거기다가 여친 만들어준다고 약속해놓고 만들어주는 척 했다가 속았지~ 안줄거지롱~ 이러는 거는 또 어디서 배웠어 줬다 뺏는 거 그게 제일 나쁜거야 정신 차려 그리고 무슨 한 살짜리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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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야 괴물이 좀 그만 괴롭혀라... 만들어놓고 책임도 안 지고 넌 부모의 자격이 없다 자식이 좀 못생겨도 아빠한테는 제일 예뻐 보이고 그런 건데 너 임마 아들을 그렇게 버려두면 안 되는 거야 거기다가 여친 만들어준다고 약속해놓고 만들어주는 척 했다가 속았지~ 안줄거지롱~ 이러는 거는 또 어디서 배웠어 줬다 뺏는 거 그게 제일 나쁜거야 정신 차려 그리고 무슨 한 살짜리 애기를 괴물이라고 부르니 이름 좀 지어 줘라 책 안 본 사람들 다 괴물이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인줄 안다.
h******6 2024.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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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은 출간된 지 20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과학 기술 시대에 더욱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불멸의 고전입니다. 흔히 괴물의 이름으로 오해받는 '프랑켄슈타인'은 사실 생조물주를 꿈꿨던 과학자 빅터의 이름이며, 이 사소한 오해를 바로잡는 순간부터 소설의 진정한 비극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총평: 신이 되고 싶었던 인간과 버림받은 피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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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은 출간된 지 20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과학 기술 시대에 더욱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불멸의 고전입니다. 흔히 괴물의 이름으로 오해받는 '프랑켄슈타인'은 사실 생조물주를 꿈꿨던 과학자 빅터의 이름이며, 이 사소한 오해를 바로잡는 순간부터 소설의 진정한 비극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총평: 신이 되고 싶었던 인간과 버림받은 피조물의 처절한 기록

이 소설은 단순히 공포스러운 괴담이 아닙니다. 지적 호기심에 사로잡혀 생명의 존엄성을 간과한 인간의 오만함(휘브리스), 그리고 창조주에게 철저히 외면당한 피조물의 고독과 분노를 다룬 깊이 있는 철학서에 가깝습니다.

✨ 주요 감상 포인트

  • 책임 없는 지식의 위험성: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생명 창조라는 신의 영역을 침범했지만, 자신이 만든 존재의 흉측함에 경악하며 도망칩니다. 이는 "기술의 발전이 윤리와 책임감을 앞설 때 어떤 재앙이 닥치는가"에 대한 강력한 경고입니다. 인공지능(AI)과 유전자 편집이 현실이 된 오늘날, 빅터의 무책임은 더욱 서늘하게 다가옵니다.

  • 악(惡)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태어날 때부터 악한 존재는 없었습니다. 이름조차 얻지 못한 '괴물'은 누구보다 선한 본성과 지적 탐구심을 가졌으나, 오직 외모만으로 판단하는 인간 사회의 냉대와 창조주의 유기로 인해 괴물로 변해갑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했다면 나도 선해졌을 것"이라는 괴물의 절규는 사회적 소외와 혐오의 메커니즘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 복수의 악순환: 창조주와 피조물이 서로의 소중한 것을 파괴하며 파멸로 치닫는 과정은 독자에게 깊은 슬픔을 안깁니다. 끝없는 복수 끝에 남은 것은 황량한 북극의 얼음판 같은 허무함뿐임을 작가는 차갑게 그려냅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고전은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은 분, 기술 윤리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싶은 분, 그리고 인간의 본성과 소외의 문제에 대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한 줄 평:

"괴물을 만든 것은 과학의 실패가 아니라, 사랑과 책임이 결여된 인간의 비겁함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26.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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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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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때문에 관심이 생겨서 프랑켄슈타인 책을 알아본건데 여러 출판사에서 나와있어서 고민하다가 네이버에서 검색했더니 여기 출판사에서 나온게 제일 마음에 든다는 글을 봐서 여기서 구매했어요 다른걸 읽어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지만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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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때문에 관심이 생겨서 프랑켄슈타인 책을 알아본건데 여러 출판사에서 나와있어서 고민하다가 네이버에서 검색했더니 여기 출판사에서 나온게 제일 마음에 든다는 글을 봐서 여기서 구매했어요 다른걸 읽어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지만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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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교재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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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등 국어학원 교재로 구입하였습니다.완역본에 가깝고, 두꺼운 책이지만.. 워낙 내용이 쉬어서 초등아이들에게 크게 어렵지 않게 읽어집니다.여러번에 걸쳐서 나눠 읽는중입니다.이 책이 어렵다면 쉬운 프랑켄슈타인을 읽고 이 책을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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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등 국어학원 교재로 구입하였습니다.
완역본에 가깝고, 두꺼운 책이지만.. 워낙 내용이 쉬어서 초등아이들에게 크게 어렵지 않게 읽어집니다.
여러번에 걸쳐서 나눠 읽는중입니다.
이 책이 어렵다면 쉬운 프랑켄슈타인을 읽고 이 책을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a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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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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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출판사에서 출간된 메리 셸리 작가님의 <프랑켄슈타인> 리뷰입니다. 다 읽고 작성하는 리뷰이므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워낙 유명작이고 고전작이어서 구매해봤다. 이전에 뮤지컬로도 보고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여러 작품을 봤지만 글로 읽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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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출판사에서 출간된 메리 셸리 작가님의 <프랑켄슈타인> 리뷰입니다. 다 읽고 작성하는 리뷰이므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워낙 유명작이고 고전작이어서 구매해봤다. 이전에 뮤지컬로도 보고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여러 작품을 봤지만 글로 읽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인듯하다.

t*******2 2025.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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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원 역자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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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메리셸리 작가님의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쓰는 글입니다. 본편의 대략적인 내용과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전 대표라는 프랑켄슈타인을 읽어보았다.읽기 쉬운 번역과 서술이 마음에 들었다.뒤에 해제는 나의 마음을 뻥 뚫어주었다꿈보다 해석, 작가님 보다 역자님이 더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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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메리셸리 작가님의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쓰는 글입니다. 본편의 대략적인 내용과 개인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전 대표라는 프랑켄슈타인을 읽어보았다.
읽기 쉬운 번역과 서술이 마음에 들었다.
뒤에 해제는 나의 마음을 뻥 뚫어주었다
꿈보다 해석, 작가님 보다 역자님이 더 좋다.ㅋㅋ
t*******3 2025.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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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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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은 과학의 윤리를 탐구하며, 인간의 도덕적 한계와 창조에 대한 책임을 다룬 고전이다.주인공인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체를 창조하지만, 그 결과로 괴물이 생기며 갈등과 비극적인 사건들이 펼쳐진다. 이 소설은 인간의 탐욕과 불완전함, 그리고 창조물에 대한 책임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다.과학적 호기심과 윤리적 고민이 교차하는 이 작품은 시대를 초월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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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은 과학의 윤리를 탐구하며, 인간의 도덕적 한계와 창조에 대한 책임을 다룬 고전이다.
주인공인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생명체를 창조하지만, 그 결과로 괴물이 생기며 갈등과 비극적인 사건들이 펼쳐진다. 
이 소설은 인간의 탐욕과 불완전함, 그리고 창조물에 대한 책임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다.
과학적 호기심과 윤리적 고민이 교차하는 이 작품은 시대를 초월한 의미를 지니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생각을 자아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l 2025.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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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을 구매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고전 명작 소설인데 읽어본 적이 없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이라는 과학자가 인조인간을 만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어려운 내용일 줄 알았는데 술술 읽혀서 좋았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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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을 구매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전 명작 소설인데 읽어본 적이 없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이라는 과학자가 인조인간을 만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어려운 내용일 줄 알았는데 술술 읽혀서 좋았습니다ㅋㅋㅋ
YES마니아 : 로얄 k****6 2025.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