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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소재는 늘 흥미진진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라 두근거리는 소재이다. 멀게는 우주부터 가까이는 공기, 그리고 인체의 신비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밝혀내지 못한 많은 진실을 알고자 과학자들은 관찰과 실험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일반 사회인들 중에서도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책들을 교양서로 읽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에게도 과학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수험이 되기전까지 분명 과학은 교과서에만 한정하기에는 아쉬울 만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분야다. 다행히 요즘 이런 재미와 흥미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할 수 있을까?] 제목부터 직관적이고 흥미를 끌만한 아동과학서적을 다 큰 성인이 읽었다. 감상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었다. 시간가는 줄 몰랐다. 계속되는 흥미로운 질문들과 쉽게 넘어가는 짧고 간단한 설명에 감탄하면서 책을 읽었고 완전한 이해는 아니지만 평소 생각 했을 법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고 지식의 만족감도 어느정도 얻게 되었다. 뇌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일반인이기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책을 읽으면서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도 언급된 바 우리는 아직 뇌에 대해 밝혀낸 것이 거의 없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성인이 나와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
총 6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마다 5-8개의 소주제들이 있다. 이 소주제의 제목들이 과학적으로 궁금할 법한 질문인데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참 재미있다. 평소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내용이나 궁금했던 내용들을 콕콕 잘 골라서 언급해놓았다.
" 음악을 들으면 정말 머리가 좋아질까?" "뇌의 10퍼센트밖에 못 쓰고 산다고?" "좌뇌형 인간 우뇌형 인간이 있을까?" "남자와 여자의 뇌는 다를까?" "길을 찾는 뇌 세포가 따로 있다고?" "뇌를 바꿀 수 있을까?"(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의 내용이다.) "인공 시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만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고?"
읽으면서 평소 알던 상식과 달라서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흥미있게 읽었던 주제들이다. 스포가 될 수 있으니 하나만 써볼까 한다. 보통 우리는 평생 뇌의 10퍼센트정도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뇌를 100퍼센트 사용하여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영화들도 나오곤 했었기에 당연한 사실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놀랍지 않은가? 책을 읽다말고 이것이 진실이라면 나는 정말 뇌에 대해 떠도는 말만 듣고 사실인양 믿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쯤 되면,, 위에 언급된 질문들의 답이 궁금하지 않은가?
책을 끝까지 마무리할 때까지 재밌게 읽은 책은 오랜만이었다. 요즘 머리가 아파서 가벼운 책이 끌렸는데 왠만한 소설보다 흥미롭게 읽은 것 같다. 중간에 영화속에 언급된 과학 이야기를 간단한 만화로 풀어낸 쉬어가기 코너도 가벼운 웃음을 유발한다. 어른이 읽기에도 흥미롭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읽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고 오히려 과학에 대한 신선함을 더해줄 책이라 오랜만에 추천하고 싶은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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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없는 취미이자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것, 바로 '웹툰'인데요. 언제부터 챙겨 보기 시작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몇 년정도 된 듯 해요. 그 중에 하나가 '뇌'와 관련된 환타지나 미래 과학 분야 혹은 유사과학 등등의 주제의 웹툰도 꾸준히 보곤 합니다. 최근에 봤던 '뇌' 관련 웹툰 중에 기억나는 것은 과학자인 아버지가 죽은 딸을 살리고 싶어서 '뇌'만 따로 꺼내어 보관하며 미래의 구원자를 기다리는 동안 딸과 똑닮은인공지능로봇에 딸의 기억이 담긴 '칩(?)'을 심어놓고 그렇게 키워내는(???) 내용이었어요. 연재시작부터 종료까지 잘만 봐놓고도 제대로 된 설명을 잘 못 하는 뇌를 가진 저;;; 여하튼간에 그 웹툰을 보면서 '뇌'에 대한 여러 공상을 자주 했었는데요. 제 부족한 혹은 잘못된 '뇌'에 대한 가설 혹은 사실들에 대하여 전문적이면서도 이해 하기 쉽게 풀어낸 책 <우리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할 수 있을까?>를 읽어보았어요.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춰 썼다고 하는데요. 자녀들의 연령을 알 수 없지만 분명 학생들은 물론 저와 같은 뇌분야 지식에 문외한인 성인도 어렵지 않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평소 궁금해했던 '뇌'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적절한 삽화와 이끌어 주지요.
아인슈타인의 뇌를 240개의 표본으로 나눠 방부제에 보관했다는 후덜덜한 이야기는 그 시대에 '뇌'에 대한 연구에 목말라 있었던 사람들로 하여금 수많은 논문들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유족들에 대한 예의를 생각해서라도) 뇌 과학자나 뇌 연구자들은 천재의 뇌로 얼마나 밤낮으로 탐구하고 들여봤을까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러한 아인슈타인의 뇌가 보통 사람들의 뇌와는 얼마나 달랐을지에 대해서도 나오니 그 부분이 궁금하신 분은 꼭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또한, '뇌'에 대한 수많은 (허황된?)마케팅 주제들이 보였어요. 남자와 여자의 뇌는 다를까?와 좌뇌형과 우뇌형 인간이 있을까? 등에 대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MBTI처럼 자신의 뇌 혹은 적성, 흥미 등에 대한 검사들에 대한 결과를 놓고 여러 말들이 많은데 사실 결과대로 사람의 직업이나 전공이 정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요. 우세하다는 쪽에 너무 파고들기보다는 골고루 발달 혹은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어요.
그런가하면 뇌질환자가 아주 작은 팔다리의 움직임만으로도 뇌의 자극이 된다는 부분도 나오는데 지인 중에 아버님이 편찮으신 분이 계셔서 해당 페이지의 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신기하다면서 해보겠다고 하였어요. 호전되었단 소식을 들으면 저자분께 대신 인사라도 드려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지요.
그밖에도 제가 평소에 정말 알고 싶었던 점들이 <우리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할 수 있을까?> 도서에 정확하고 많은 정보와 사례들로 읽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저는 간만에 '뇌'에 대해 웹툰세계에서 뻗어나간 공상이 아닌^^;, 현실세계의 깨달음과 배움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겁게 탐독하였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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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좀 짱인 듯. 재미있게 잘 읽히면서 유익한가? 내가 책을 보는 기준은 단순하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은 책이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매우 유익했다. 책을 읽는데도 뇌의 근육이 필요한 모양인지 한동안 책을 열심히 읽다가 요즘은 "책이 뭐예요?" 싶으리만치 책 읽기를 게을리했다. 그런데 우연히 읽게 된 이 책 덕분에 나는 또다시 책을 읽을 근육을 조금 더 키운 것 같다. 여러모로 고마운 책이다. 사실 내가 뭐 새삼스레 과학을 공부할 것도 아니고, "뇌"라든가 "컴퓨터"라든가에 딱히 큰 관심이나 조예를 가지지도 못한 그저그런 사람이다보니 이 책을 굳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책이 좀 가벼웠다. 무게가. 판본도 크지 않아 손에 쏙 들어왔다. 그래서 읽다가 재미없으면 그만이고 하는 마음으로 펴든 책인데. 와. 재미있다. 그래서 첫장부터 끝장까지를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냈다.
책을 쓴 사람은 임창환. 공부 분야의 화려한 학위를 가지고 있는 현재는 "한양대학교 생체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책앞날개)인 교수님. 전체 분량이 200여쪽이 넘는 책이지만 쉽고 이해가 쏙쏙 되는 글 솜씨로 책장이 잘 넘어갔다. 예전에 "유모차를 사랑한 남자"라는 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도 났다. 인간의 "뇌"에 대한 책이다. 6개의 장, 40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책이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더 특별할까?, 뇌의 10퍼센트밖에 못 쓰고 산다고?, 얼굴에만 반응하는 뇌 영역이 따로 있다고? 같은 흥미있는 주제를 길지 않은 글로 핵심은 살리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어떻게 재미가 없을 수 있겠는가.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고, 사람의 본질이 "뇌"에 달려 있을텐데 이 이야기가 어떻게 재미가 없을텐가. 이 분야의 문외한인 내게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뇌와 관련해 그간 진행되어온 여러가지 연구 성과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고, 인간 뇌와 관련한 영화 "리미트리스', "지난 여름, 갑자기", "겟 아웃", "공각기동대" 등의 영화는 보지 못했던 영화들이니 메모해뒀다가 꼭 챙겨봐야지 싶었다. 사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이 책에서 설명된 뇌의 각 부분의 명칭이며 그 기능에 대해서까지 내가 다 알았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그 이유는 소주제28. 왜 어떤 기억은 저장되고 어떤 기억은 지워질까?에서 설명되고 있다. ) 호문쿨루스, 예쁜꼬마선충과 같은 뇌과학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 책은 책값 아깝지 않은 책이다.
좋은 책 덕분에 나는 다시 책을 읽을 자극을 받았다. 주변 사람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이를 주제로 이야기해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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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오자마자, 책 냄새 맡는 건 저뿐일까요? 저는 책 냄새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책의 특유의 냄새와 함께 풍겨오는 잉크 냄새. 이 책은 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뇌과학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이 책을 통해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가늠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새로 알게 된 사실도 있어요.
뇌과학 쪽으로 유명한 환자가 있는데요, 그는 헨리 몰 래슨이라는 미국의 기억 장애환자라고해요. 해마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모르던 뇌과학자들은 헨리 몰 래슨을 통해 해마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데요. 뉴런과 해마. 많이들 들어봤을 텐데요. 해마는 관자엽의 안쪽에 위치하고, 대뇌겉질 밑에 존재해요. 학습과 기억 혹은 감정 행동 및 일부 운동을 조절해요. 되게 중요한 기능을 하는 부분이에요. 이 책에서는 뇌에 기능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기까지 해요.
평소에 알고 싶었던 내용을 책으로볼 수 있어요. 왜 자꾸 초콜릿이 당길지라는 의문을 두고, 얘기도 해주지만 저는 왜 꿈을 꾸는지에 대한 소제목이 더 이끌렸어요. 저는 항상 꿈을 꾸거든요. 예지몽이든 아니든, 그 비슷한 관련의 꿈을 꿔요. 그래서인지 더 끌렸던 것 같아요. 꿈이 인간에게 영감을 준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꿈에서 깨기 직전에 꾼 꿈은 기억나는경우가 많아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평소의 생각이나 경험, 일상, 심리 상태 등이 꿈의 내용을 좌우한다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꿈으로 인해 이렇다 저렇다 명확히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없어보입니다.
그 외에 치매는 왜 생기는지에 대한 내용도 있었어요. 결국 마지막 장에는 ‘우리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과학자들은 수십 년간 예쁜 꼬마선충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실험을 한 결과, 생명체의 신경망 연결 강도 정볼르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면 컴퓨터 안에서 그 생명체를 인공적으로 구현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꼬마 선충을 보고 알아낸 결과라니 참 대단한 것같아요.
더군다나 제일 기대되는 건. 모든 전문가들이 불가능하다고 비판했지만 머스크의 ‘더 링크’라는 뇌 - 컴퓨터 접속장치가 제일 기대되는 것 같아요! 나중엔 AI모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머지않은 미래에는 인간이 직접 말과 행동이 아닌 뇌를 통해 컴퓨터에 명령을 내려 일할 날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