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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바이오테크가 열어갈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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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시간이 흘렀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인지 정말 숱한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도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우리들의 삶이 옥죄고 있다. 정말 지난한 시간이었다.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고, 관광산업에서는 아예 손을 놓아야 할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국가에서 보상의 이름으로 해결책을 내어 보았으나 그것은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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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시간이 흘렀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인지 정말 숱한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아직도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우리들의 삶이 옥죄고 있다. 정말 지난한 시간이었다.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고, 관광산업에서는 아예 손을 놓아야 할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국가에서 보상의 이름으로 해결책을 내어 보았으나 그것은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모금 주는 꼴이었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시간이 흘렀다. 우리는 늘 집에 갇혀 언텍트의 시간들을 만났고, 그것으로 불완전한 소통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 확실하게 언제 끝난다는 보장도 없다.

 

아마 앞으로는 다시 예전의 그런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 모른다. 비록 획기적인 일이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주변에서 사라질 지라도 쌓이고 만들어졌던 언텍트 사회가 돌아가길 거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사회가 되던 인간은 적응과 도전의 삶을 그치지 않으니까 말이다. 이제 이런 언텍트의 사회가 나름의 질서를 찾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온전한 것은 분명히 아니다.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은 이루어질 것이고 그 결과도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바이오테크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인간의 모든 질병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생명체에 대한 연구뿐이다. 생명을 분석하고 이루어져 가는 과정을 살핌으로 결핍된 부분을 인지할 수 있다. 결핍된 부분을 안다는 것은 그것을 조정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그것을 생명과학이 해결해 나갈 것이다. 그 해결책에는 생명을 다스릴 수 있는 기술이 있다. 바로 바이테크다. 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는 오늘의 인간 사회, 이 바이오테크만이 답을 줄 수 있을 듯하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선언하면서 백신을 맞고 있다. 백신이 바이러스의 온전하게 제거해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방법이 된다. 집단면역이라는 방법을 통해 서로에게 전염을 하지 않도록 하면, 일단은 전염병에서는 놓여나게 된다. 물론 그 과정이 그리 순탄한 것은 아니다. 백신의 부작용도 있고, 백신이 듣지 않는 전이 바이러스도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뚜렷하게 보이질 않는다. 이 방법만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방법이 되고, 예측 가능한 세상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코로나19가 지구를 충격과 혼란에 빠지게 하면서 미래를 바꾸고 있음을 말한다. 비대면이 소통의 예절이 되고 있음도 말하면서 식생활에서도 많은 변화가 도래하고 있음을 얘기한다. 이 식생활에서 유전공학을 통해 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이 연구되고, 그것을 상품화할 수 있는 기술도 확립하게 됨을 얘기한다. 이는 함께 일을 할 수 없는 생산 활동에서 내일을 열어나가는 길이 될 것이다. 생물학 정보는 미래의 에너지 자원도 된다. 인간이 살아갈 동력들이 바이오산업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한다. 모든 것이 기술력으로 좌우된다. 앞으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삶의 문제인 식생활은 바이오테크의 도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책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앞으로의 세상은 바이오테크가 지배해 나가는 시대가 되리라 여겨진다.

 

생명과학이 역사를 바꾼 지난날들을 찾아보고 있다. 뇌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페스트의 창궐, 순환계, 소화계, 호흡계, 신경계 등에서 찾아온 순간의 성취, 그것은 확실히 생명체의 존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의학이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내었고, 세상은 혼탁해지는 데도 인간의 수명을 늘어나게 만들었다. 부분의 생명력에 대한 섬세한 발견이 전체적인 모습에 영향을 주면서 몸의 질서를 갖추게 만들어 주었다는 말이다. 이것은 부분이 막히면 전체가 괴사하던 지난날의 생명체들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고, 그것이 의학이나 과학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오늘까지 흘러오게 되었다. 이런 생명과학의 지난날들을 기억해 보면서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역사상 전염병들을 회고해 보면서 그 실상을 살펴보고 있다. 말라리아, 페스트, 결핵과 한센병, 천연두, 에이즈, 코로나19 등이 재료로 등장하고 있다. 이들의 원인을 파헤치고 실상을 표현했다. 그리고 과정을 궁구하며 살피면서 이겨온 결과가 그려져 있다. 과거는 현재의 스승이라고 한다. 과거 이겨온 전염병이 오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코로나19의 백신도 그런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리라.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는데 도움도 되리라. 이들을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기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면서 책에 지난 시절의 전염병들의 모습을 기재하지 않았을까 여겨진다.

 

DNA를 찾은 것은 생명체 이해의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유전학을 통한 유전정보의 인식은 그것을 인공적으로 변이시킬 수도 있는 길을 열었다. 슈퍼 곡식들의 생산, 생명복제, 합성생물학 등은 유전학이 만들어낸 놀라운 결과다.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요소다. 바이오 융합이 가져올 미래,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함께 존재한다. 인간들이 보다 똑똑해져 공멸의 길을 가지 않기를 소망할 수밖에 없는 바이오 융합이다. 이것은 벌써 대세다. 어쩔 수 없이 쏘아 논 화살과 같은 상태다. 목표물에 정확하게 맞기를 바랄 뿐이다.

 

예술 속에 나타난 생명과학을 소개한다. 천지창조의 해부학적 지식, 신석정의 산수도에 나타난 생태지위, 베토벤 바이러스라 이름 붙여진 창의성, 단군신화와 무궁화의 유전적 원리, 미생물 등을 표현한다. 화 속에 나타난 생명과학도 얘기한다. 공룡 부활의 쥬라기 공원>, 초능력의 뉴 뮤톤트>, 감염병의 컨테이젼>, <좀비 영화들>, 화성에서 살아남은 지구인의 생명 과학적 생존을 그린 마션등이 그들이다. 생명공학이 우리 삶의 곳곳에 들어와 우리의 미래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제는 인간들이 잘 모른다고 회피할 내용이 아니다. 이 생명공학을 통해 인간들의 삶이 전개되어 갈 것이고, 그 결과는 이해하고 다루는 생명체들에게 있다.

 

바이오테크는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요소다. 바이오 산업은 생명과학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인간들의 미래의 삶을 주도 하고 이끌어나갈 것이 이 바이오 산업이라고 보여진다.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현실에서 이 바이오 기술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아도 뻔하다. 이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인가도 인간들의 몫이다. 바이오 기술은 명암이 분명하다. 다이너마이트처럼 살리는 것과 죽이는 것을 동시해 할 수 있다. 그것이 지난날처럼 부분적인 것이 아니라 전체적이고 치명적이다. 이런 점들을 인간들은 잘 안다. 앞으로 인간들이 더욱 윤리적이고 슬기로운 존재가 되길 바랄 뿐이다. 특히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도자들의 윤리의식이 중요하다. 히틀러 같은 자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예스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j****3 2021.03.09. 신고 공감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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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드라마보듯이 생명과학을?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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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듯이 생명과학을?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     이제 중 1이 되는 아들이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다. 함께 진로에 관련된 책을 찾다가 이 책의 제목에 꽂혔다.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사실, '생명과학'하면 카테고리가 너무 넓어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를 잘 모르겠다. 더 넓혀 보면 '생물'의 범주에 들어가는 걸까? 아들은 어려서부터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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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듯이 생명과학을?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

 


 

이제 중 1이 되는 아들이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다.

함께 진로에 관련된 책을 찾다가 이 책의 제목에 꽂혔다.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사실, '생명과학'하면 카테고리가 너무 넓어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를 잘 모르겠다. 더 넓혀 보면 '생물'의 범주에 들어가는 걸까? 아들은 어려서부터 곤충 키우고 관찰하는 걸 좋아했고 작은 생물들이 꿈틀거리는 걸 징그러워하지도 않고 잘도 살펴보았었다. 기생충도 거리낌없이 보면서 관련책을 사 달라고도 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생명과학 방과후 수업을 들었는데 그 시간을 너무 좋아했었다. 대충 '생명과학'이라는 데 관심 있구나, 정도였는데 이제 중학생이 되니 관련 부분 책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보게 하고 싶었다. 생물학, 생물, 생명 이라는 키워드가 있으면 대부분 읽었는데, 이 책도 역시 키워드가 통한다 싶어 흥미가 생겼다.

 

이 책은 #한국문학사 기획시리즈 중 한 권이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시리즈라고 하는데 이제까지의 시리즈들을 보면 경제학, 건축, 수학, 의학, 과학, 통계학, 화학 등을 다루었다. 생명과학을 딱 필요한 시점에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생물학과 교수를 거쳐 지금은 미국 미생물학회 학술지 편집위원이자 한국 환경생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대중과의 과학 커뮤니케이션과 함게 생명과학과 인문학 등 다른 학문과의 접점을 찾는 융합 연구에 관심이 많다고.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에 '활과 리라' 강좌도 개설했다고 하니 시간 내어 한 번 들어봐야겠다.

 

서문에서 저자는 독자들이 생명과학을 이야기로 읽어서, 그 핵심 또는 얼개가 이야기 기억 속으로 들어가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모두 6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명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하는 데 있어 드라마 대본 쓰듯이 대중과의 교감을 염두에 두고 친근감 있게 쓰려 한 것이 인상 깊다. 비록 내용은 중 1 아들이 읽고 깊이 있게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으나 자료 사진과 흥미로운 구성으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시점까지도 여전히 커다란 화두가 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시작하여 감염병, 유전공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역사 속에서 생명과학의 위상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생명과학의 내용을 어렵게만 풀어놓았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시의적절한 매일 뉴스에서 보는 코로나 관련 면역계와 백신 등에 관한 꼭지들을 발췌해서 읽으니 기억에 쏙쏙 들어와 박힌다. 그 외에도 유전공학, 바이오 융합, 분자 생물학, 합성생물학 등 생명과학의 다양한 "장르"? 들을 소개해주니 정말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를 처음 접하는 시청자처럼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과학책을 읽으며 재미를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말이다.^^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핵산과 단백질들의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분자 생물학자, 지구에 사는 생물의 상호작용과 영양소의 흐름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생태학자, 지구를 벗어나 다른 행성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탐사하는 우주생물학자, 이들 모두가 생명과학자이다.-63

 

이 부분을 읽고 아이가 좀 더 생명과학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자신이 탐구하고자 하는 분야가 어느 쪽인지 안테나를 바짝 세워 찾아보았으면 한다. 저자는 말라리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붉은 여왕 가설'을 끌어오고,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해부학적 혹은 산부인과적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인간의 뇌 단면도, 혹은 출산 직후의 자궁 상태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소개할 때는 살짝 전율이 일었다. 이거, 너무 짜릿한 에피소드 아닌가? 한국형 좀비 영화, 드라마인 <부산행>, <킹덤>과 현재의 팬데믹, 그리고 멀리까지 가서 이어지는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연결하면서는 이런 감상을 내놓는다.

 

팬데믹이 전통적 유대감을 파괴하고 우리를 자기밖에 모르는 외톨이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이를 치유하려면 '정신적 백신'이 필요하다. 반복하지만, 아마도 그건 소통과 배려, 나아가 사랑이 아닐까.-374

 

융합과 통섭이라는 취지에 충실하면서 드라마적인 재미도 놓치지 않은 알짜배기 책 한 권, 잘 고른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s*******e 2021.03.0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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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필독서 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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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 의치한약이 화두죠?학종으로 가려면 내신도 신경써야하고 수행평가도 신경 써야하잖아요.생명과학이면 그 분야 한쪽으로 치우쳐서 쓰기보단 다른 과목과 융합해서도 쓰는데요. 이 책이 바로 그렇습니다.생명과학을 주축으로 인문, 세계사, 미술, 영화등과 연결되네요.청소년들 연휴에 뭐하나요? 저는 학원 숙제 인강은 일단 접어두고 이 책 읽어보라고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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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 의치한약이 화두죠?

학종으로 가려면 내신도 신경써야하고 수행평가도 신경 써야하잖아요.
생명과학이면 그 분야 한쪽으로 치우쳐서 쓰기보단 다른 과목과 융합해서도 쓰는데요. 이 책이 바로 그렇습니다.
생명과학을 주축으로 인문, 세계사, 미술, 영화등과 연결되네요.

청소년들 연휴에 뭐하나요?

저는 학원 숙제 인강은 일단 접어두고 이 책 읽어보라고 하렵니다.
생명과학 인강 들으며 진도 나가는것 보다 이런 책 한권 읽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흥미가 있으면 가속도가 붙듯이 생명과학 바이오 분야에 관심있는 아이들은 이 책 분명 좋아할 거에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어렵지 않았고 그림과 함께 책 편집이 정말 잘 되어있어요.
너무 전문적인 분야만 나오면 읽기 싫잖아요.

무엇보다 수행평가하는데 좋은 쏘쓰를 제공 해 줄 것 같아요.
주제 선정부터 막연할 수 있거든요.

밑줄치고 인덱스 붙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아이에게 양보합니다.

“아들아 이번 연휴는 이 책이다.
엄마가 소문냈어.
안 보면 너만 손해야!”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이면서 생물 탐구를 과학적으로 시도하고 접근한 최초의 인물

?학을 떼다에서 학은 말라리아

?거울나라엘리스! 니가 왜 여기서 나와^^

40대에 생명과학 책이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YES마니아 : 골드 g*******a 202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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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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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 그런데 도대체 왜 바이오 시대란 말인가?24.2.3(토)#생명과학바이오테크로날개달다#김응빈#한국문학사#도서협찬♡생명과학은 알 것 같은데 바이오테크는 알 듯 말 듯 하다.코로나19사태에 관한 소개도 있어서 궁금하여 신청했었다.♡이 책은1.바이오 융합,세계를 이끌다2.생명과학의 역사를 바꾼 별별 순간들3.미생물과 인류의 끝없이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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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 그런데 도대체 왜 바이오 시대란 말인가?

24.2.3(토)

#생명과학바이오테크로날개달다
#김응빈
#한국문학사
#도서협찬

♡생명과학은 알 것 같은데 바이오테크는 알 듯 말 듯 하다.
코로나19사태에 관한 소개도 있어서 궁금하여 신청했었다.

♡이 책은

1.바이오 융합,세계를 이끌다
2.생명과학의 역사를 바꾼 별별 순간들
3.미생물과 인류의 끝없이 치열한 경쟁,감염병
4.생명과학과 물질과학,그 융합의 발자취
5.생명과학,예술적 상상력 속에 꽃피우다
6.영화 속으로 들어간 생명과학
순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명과학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하고 앞으로도 함께 가는 학문으로 소개되어 졌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6.영화 속으로 들어간 생명과학 중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예견하다:(컨테이젼)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영화 말미에서 이 감염병의 경로를 한 눈에 보여 주는데...
자연환경 개발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과일박쥐가 마을로 날아들며 시작됩니다. ...

산림개발->서식지에서 이탈한 박쥐가 돼지우리에 분비물 배설->돼지,박쥐 배설물 섭취->돼지 식용 출하->요리사,돼지요리->요리사,영화속 배우와 손잡고 사진 촬영.

이 영화는 바이러스 자체보다 감염의 확산으로 나타나는 공포와 사회적 혼란에 주목하는데...이제는 현실이 되어버렸죠ㅜㅜ

->감염병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려면 정신적 백신인 사랑이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명과학은 인간의 하드웨어인 몸을 빠른 속도로 변형시키므로 그래서 바이오시대인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과학은 전공에 상관없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본교양으로 자리잡아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본교양인 생명과학,바이오테크 한 번쯤 찾아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중학생이상 과학 좋아하는 친구들 읽어보면 재밌을 겁니다^^

#생명과학바이오테크로날개달다#김응빈#한국문학사#과학#바이오시대#감염병#유전#중등추천#고등추천#북스타글램



이달의 사락 w******4 2024.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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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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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는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추천되는 독서입니다. 이 책은 생명과학I,II의 내용을 다루며, 기본 개념과 예시를 통해 공부하기에 적절하다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수준의 내용을 넘어가지 않으면서도 교과서보다 조금 더 심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이 책은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유발한다고 하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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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 달다는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추천되는 독서입니다. 이 책은 생명과학I,II의 내용을 다루며, 기본 개념과 예시를 통해 공부하기에 적절하다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수준의 내용을 넘어가지 않으면서도 교과서보다 조금 더 심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유발한다고 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읽어 아쉬워하는 수준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생명과학과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도 이해하기 쉬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명과학의 역사를 통해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과학적 발전과 인류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주제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독자가 관심 있는 생명과학의 역사와 미래를 탐색하고 미래 기술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어가는 현실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생명과학의 발전 과정과 감염병의 특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생명과학의 복잡성과 조화로운 세계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인간의 지식과 자연의 이해에 대한 철학적인 측면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 중심주의와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에서는 생명과학의 복잡성을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예시와 이야기를 제시합니다. 인간과 미생물의 상호작용,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발전, 그리고 생명과학이 예술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등을 다루면서 생명과학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읽기에 충분히 흥미롭다고 평가됩니다. 생명과학 및 바이오테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다른 학문 분야에 속한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기에 적합합니다.

이 책은 생명과학을 단순히 암기적인 학문으로 여기는 시각을 벗어나고, 생명과학이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w*********0 2024.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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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 개론서이자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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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도서관 매주한권 휴먼터치 https://youtu.be/9T-Q9-agmHk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와 전혀 다른 후성유전체에 사활을 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이오 기술은 우리와 함께 한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예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색다른, 당도 높고 희한한 여러 과일들을 우리들은 먹고 삽니다. 영양소가 강화된 식품이나 찬물에서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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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도서관 매주한권 휴먼터치 https://youtu.be/9T-Q9-agmHk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와 전혀 다른 후성유전체에 사활을 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이오 기술은 우리와 함께 한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예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색다른, 당도 높고 희한한 여러 과일들을 우리들은 먹고 삽니다. 영양소가 강화된 식품이나 찬물에서도 때가 잘 빠지게 하는 세제들을 마트에서 허다히 만나기도 합니다. 병충해에 강하고 생산량은 풍부하고 오래 보관이 가능한 품종 개발로 식량 부족을 해결했다는 소식을 접한 적도 있습니다.

 

이번에 책맛보기 하는 책은 이러한 바이오기술들을 파생시킨 생명과학의 개론서라 할 만합니다. 김응빈 저자가 쓴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달다]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생명과학과 바이오기술에 날개를 달아주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우리들로 하여금 진단 키드, 백신, 치료제를 간절하게 선망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책은 비약하는 바이오 기술의 현장을 다음과 같이 긴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발생과 동시에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들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사활을 걸었다. 202011월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와 미국 기업 모더나가 각각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95%에 달하는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 뒤 화이자 백신은 128, 모더나 백신은 21일에 각각 첫 접종이 시작되었다. 이 두 백신은 인류가 처음으로 사용하게 될 RNA백신으로서 기존 백신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 백신이 인체에 들어오면 우리 세포가 바이러스 유전 정보를 그대로 읽어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고, 이것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중합효소 연쇄반응, PCR기술은 극소량의 유전자를 복제하여 수십만 배로 증폭하는 기술이다. 현대 바이오 기술의 필수요소가 된 PCR은 유전자 복제뿐만 아니라 유전병 진단 및 모니터링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속 정확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도 PCR덕분에 가능하다. 또한 PCR은 범죄 수사 영화나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한다. 사건 현장에 있는 혈흔 또는 머리카락 한 올에 있는 소량 DNA에서 특정 유전자를 증폭하여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바로 그 기술이다.

 

20202월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사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검사 6시간 이내에 98% 이상의 정확도로 감염 여부를 알아낸다. 당시 국내 9개 바이오 기업이 미국 식품의약국 FDA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아 전 세계에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공급한 바 있다.

 

그런데 우리는 정작 이 바이오 기술의 혜택을 보편적으로 접하지 못한 듯합니다. 무슨 연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존 백신과 전적으로 다르다는 RNA백신이나 진단키트를 접할 수 있는 수혜의 폭이 그다지 넓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첨단 바이오 기술의 혜택을 받는 것이 반드시 좋으리라는 보장은 오리무중이지만 말입니다.

 

바이오 기술력은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 추동된 것은 분명합니다. 이렇듯 세상은 선과 악, 빛과 어둠, 삶과 죽음이 교차, 반복되면서 상호작용하고 있습니다. 2진법적 무한 순환이 끊임없이 연결되면서 이어지는 것이 인류 진화의 역사라는 사실을 생명과학의 관점에서 이 책은 거듭거듭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좋음과 나쁨의 교차 반복 순환을 보여주는 문장들을 발견한대로 인용해 봅니다.

 

14세기 혁신적인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덕분에 중세 유럽은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루어냈다. 인구가 급증하고 도시가 발전하고 상업이 번창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감염병에 취약했다. 14세기 중반 유럽을 휩쓴 페스트로 인해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와중에 아이러니하게도 생명과학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딛게 되었다. 흑사병의 공포가 천 년 동안 금지되어 왔던 인체 해부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인체 구조를 정확하게 볼 수 있었다.

 

바이러스가 질병을 일으켜 인류에게 피해를 주는 사악한 존재만은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질병 치료제로 이용될 수도 있다. 바이오기술은 나노기술 및 정보기술과 손잡고 질병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바이오 신약 개발, 치료기기 개발 등에 이미 이용되고 있다

최신 바이오기술 연구진은 2015년 오줌을 먹고 사는 세균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기도 했다. 미생물이 대체에너지 개발과 환경문제 해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유전자 드라이브란, 특정 유전자를 한쪽으로 드라이브를 걸어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말라리아모기 퇴치를 위해 불임 유전자 드라이브가 탑재된 모기를 방사하는 것은 무모한 도박 수준을 넘어 무책임한 범죄 행위가 될 수도 있다. 유전자 드라이브는 감염병 예방 및 퇴치라는 측면에서는 아주 희망적이지만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섬뜩해진다.

 

인류는 항생제와 백신을 앞세워 승승장구하면서 병원성 미생물과의 전쟁에서 완승을 확신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오만방자한 착각이었다. 병원성 미생물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적응해나가면서 새로운 감염병을 계속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병원성 미생물이 현대인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편승해 세를 불려가면서 시도 때도 없이 기습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그것도 싸움의 기술을 능수능란하게 바꾸어가면서 말이다.

 

감염 진행을 억제하는 의약품이 보급되면서 치명적인 질병에서 만성질병으로 인식되는 추세이다. 문제는 치료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종종 간과되어 감염 예방을 소홀히 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기생충을 제외하면 병원체는 모두 미생물이다. 병원성 미생물은 인류의 생존과 번식에 피해를 주면서 자기의 생존과 번식을 이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체와 숙주는 동일한 삶의 목표를 놓고 양보 없는 싸움을 해야 한다. 사실 이와 같은 끝없는 생물학적 군비경쟁이 생물 진화의 중요한 원동력이다.

 

승리와 패배, 희망과 절망, 번창함과 취약함은 음과 양처럼 한 쌍입니다. 그렇다면 날개를 달고 높이 날아오르고 있는 바이오 기술은 언젠가는 추락할 것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하더라도 우리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진화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인류 선배들이 걸어왔던, 그리고 후배들이 걸어갈 그 길에서 우리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류는 이 진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야만 지금 당장 살아남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제 21세기 인류는 자연임신으로 태어나는 아기뿐만 아니라 바이오 맞춤 아기를 포함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아기든 맞춤아기든 그들 모두는 지구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의 인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선택과 자연도태를 거듭하는 진화의 판 위에서 함께 인류 역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이 추세를 멈출 수도 가로막을 수도 없습니다. 그 길이 진화이기 때문입니다.

 

바이오기술로 탄생하는 맞춤 아기는 여러모로 자연 아기보다 우월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과학은 보통사람들에게 결혼 출산 육아에 대한 의미를 충분하게 사유해 볼 겨를을 주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결혼 출산 육아를 기피하고 제 살길을 도모하는 것은 혹시 동물적인 감각으로 본능적으로 몸을 사리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비혼주의와 저출산 현상도 도킨스의 견해에 의한 이기적 유전자의 명령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바이오기술들은 끝닿을 데를 알 수 없는 진화의 과녁을 향해 이미 쏜 화살이 되어 날아갔습니다. 책은 중국, 영국, 미국 등을 거론하며 다음과 같이 그 사실을 명백하게 알려줍니다.

 

2019년 중국 바이오 기업은 반려동물 복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5년 중국의 연구진은 유전자 가위 기술을 사상 처음으로 인간 배아에 적용했다. 윤리적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인간 배아를 대상으로 완전히 검증되지도 않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온당치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영국 정부는 인간 배아의 유전자 교정 연구를 허가했다. 맞춤 아기의 탄생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처럼 생명과학은 인간의 몸을 빠른 속도로 변형시키고 있다. 그래서 바이오 시대이고 또 그래서 생명과학은 전공에 상관없이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갖춰야만 하는 기본 교양으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는 것이다.

 

24년 전에 개봉한 영화 [가타카]는 유전자로 모든 것을 평가받는 섬뜩한 미래사회를 그리고 있다. [가타카]너무 멀지 않은 미래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 미래사회에서는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인간은 최첨단 유전공학기술의 힘을 빌려 탄생한 사람들에 비해서 열등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낙인이 찍혀 사회적 불이익을 받는다. 한마디로 유전자 차별 사회이다. 1997년에 영화가 개봉된 점을 고려하면, 그 미래가 어쩌면 21세기 우리의 현재일 수 있다. 미국은 이미 유전자 정보 차별금지법이 발효되었으니 맞춤아기 탄생이라는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생명현상은 정보의 흐름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저마다의 생명은 유전 정보라는 실체와 맞닿아 있었습니다. 우리의 몸은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대로 어김없이 작동한다는 신비한 사실은 월경주기를 겪으면서 이미 몸으로 체득한 터였습니다. 우리 몸은 이미 사춘기 갱년기 노년기가 프로그램 되어 있습니다. 어떤 질병을 앓을지 수명이 대략 언제까지일지도 정보는 이미 셋팅되어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는 작업에 바이오 기술이 관여합니다. 그래서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장차 자신에게 프로그램되어 있는 암 정보를 읽어내고, 암이 생길 부위를 미리 예방차원에서 절제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프로그램이 어떻게 재조정되어 갈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이보그로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재의 안젤리나 졸리로서도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노화의 흐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 사실을 책은 다음과 같이 일깨워줍니다.

 

우리의 모든 생물학적 정보는 DNA에 담겨 있다. 하지만 DNA에 있는 정보 자체만으로는 아무 능력도 발휘할 수가 없다. 유전정보도 읽혀질 때 비로소 생명현상을 일구어낸다. 이를 생물학 용어로 유전자 발현이고 그 결과물이 물질대사이다. 유전자 발현과 물질대사는 서로 통합되어 있으며 상호의존적이다. 세포 안에서는 엄청난 수의 대사반응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결국 생명현상이란 DNA 염기서열과 유전부호를 통해 이루어지는 정보의 흐름인 셈이다.

 

그런데 DNA에 저장된 유전정보가 단백질로 변하는 과정을 가리키는 이름에 도그마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흥미롭다기보다는 의아하다. 그 이유는 유전정보의 흐름이 일방통행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이 생명정보는 DNA에서 단백질로 흘러들어가기만 할 뿐 절대로 흐름을 거슬러 나오지는 않는다.

 

진시황이 그랬듯이 인류는 노화와 죽음을 막는 무리수를 두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과학 기술력을 총동원해 가며 맞춤 아기뿐만 아니라 진화를 명목으로 사이보그와 인공지능도 속속 출현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들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계가 잘 상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를 인류로 끌어안을 수밖에 없는 날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쯤 되면 도대체 생명이란 무엇인지 혼돈스럽습니다. 인류는 진화를 향한 그 길 위에서 생명에 대한 정의를 거듭해서 갱신시켜나가야 할 듯합니다. 이미 코로나19바이러스는 우리에게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바이러스는 인간 세포에 달라붙기 전에는 무생물 단백질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세포와 접촉되는 순간 신기하게도 생물과 같은 특징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은 생명과학 서적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에 대한 정의내리기를 난감해 합니다. 그 난감한 처지를 다음과 같이 피력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생명과학은 생명현상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생명과학은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인류지성사를 살펴보면 동서고금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두고 수천 년간 씨름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누구도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한 상태다. 사실 현대 생명과학에서도 생명정의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생명 자체보다는 그것을 지닌 물체, 곧 생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다.

 

코로나19바이러스는 세포에 달라붙는 순간 미생물이 됩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의 정체에 관심을 초집중 시키게 되면 자연스럽게 미생물 전반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게 됩니다. 책은 미생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해 줍니다.

 

미생물 입장에서 보면 우리 몸은 따듯하고 먹거리가 풍부한 좋은 서식지, 곧 지상낙원이다. 따라서 이들이 기를 쓰고 들어와 살려고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미생물이 몸 안에서 자라는 것이 우리에게는 치명적인 감염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최선의 방어는 침입 자체를 봉쇄하는 것이다. 온전한 상태에 있는 피부와 점막은 미생물에게는 가히 난공불락이다. 하지만 상처나 스트레스 따위가 이 철옹성에 균열을 내곤 한다. 또 촉촉해야 할 점막이 마르면 그만큼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 침투에 취약해진다. 실내 환경의 적정 습도 유지와 자주 물마시기를 호흡기 감염예방 수칙 일순위로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대생물학은 우리가 인간 세포와 갖가지 미생물 세포로 이루어진 공동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두 부류는 서로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생물학적 특성도 다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의 면역계가 체내 미생물을 인간의 몸인 양 그대로 둔다. 아마도 면역계는 체내 미생물을 우리라는 개념으로 판단하기 때문인 듯하다. 인간 미생물체는 식단 질병 스트레스에 의해 변하지만 보통 세 살까지 형성된 장내 미생물은 이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우리 면역계는 미생물들에 반응하면서 가까이 해야 할지 멀리 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왔는데 이것이 바로 비자기와의 공존능력이다. 이런 수용력이 없다면 우리는 한평생 끊임없이 미생물과 싸우기만 하다 생을 마감하고 말 것이다.

 

저자는 체내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미생물은 이미 우리 몸과 일체를 이룬 냥,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그러면서 미생물과 함께 하는 우리의 몸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조화롭게 관리하라고 일러줍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생명 유지에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미생물이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체내 미생물과 조화롭게 지내지 못하면 그 대가는 질병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실 면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면역은 미생물들의 존재 때문에 진화했다. 그 과정에서 일부는 인간 미생물체로 자리 잡아 현재 면역계의 일원으로 함께 싸우고 있다. 이들 95%이상 대부분은 창자에 살고 있다. 말하자면 면역은 타고난 인간 유전자와 다양한 미생물의 합작품이다

 

비유컨대, 이것은 초대형 오케스트라 연주이다. 준비된 정기 공연은 물론이고 수시로 즉흥 연주도 해야 한다. 이때 아름다운 화음은 건강의 초석이지만 불협화음은 질병을 부르는 손짓이 된다. 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당연히 우리가 되어야 한다.

 

저자는 인간 몸의 생태계 안에 존재하는 미생물을 존중하듯이 자연 생태계에서도 잘난 생물과 못난 생물을 분별하지 않습니다. 저마다의 역할과 생존법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과학자인 저자의 품성이 우러나는 그 부분을 옮겨봅니다.

 

생물학적으로 모든 생명체의 삶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경쟁의 연속이다. 하지만 승자 독식의 무한경쟁은 아니다. 자연환경에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는다. 자연 상태에서는 모든 생물종의 고유한 능력, 즉 생태지위가 존중되는 가운데 경쟁을 하기 때문이다. 양지식물과 음지식물도 이와 비슷한 적응방식을 택한 것이다. 보통 음지식물의 잎은 넓고 얇으며 그 수가 비교적 적다. 제한된 빛을 최대한 받아들이기에 적합한 전략이라 하겠다.

탁 트인 초원이 받는 빛의 1%도 되지 않는 울창한 숲속에서 음지식물이 꿋꿋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부족함을 탓하고 불평하기 보다는 작지만 가진 것에 맞추어 소박한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며 소확행을 즐기는 듯 보이기도 하다. 바로 이것이 산나물과 약초가 지닌 은은하고 건강을 주는 맛과 효능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

 

앞에서 밝힌 바와 같이 책은 생명과학 개론서에 버금갈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과학과 함께한 진화의 역사를 총집산하고 있습니다. 성과와 과오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 있습니다. 17세기 까지도 혈액 순환에 무지했고, 18세기 중반까지도 불이 타는 연소원리를 이해하지 못했고, 20세기에도 잘못된 백신 접종 뇌수술 맹장수술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를 테면 다음과 같이 말입니다. 인용 나열해 보겠습니다.

 

혈액이 순환한다는 사실은 현대인에게는 기본 상식에 속한다. 하지만 1628년 이탈리아 의사가 그 사실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고대 로마 의사 갈레로스의 가르침을 불변의 진리라고 믿고 있었다. 갈레로스는 피가 순환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되어 없어지고 보충되기 위해 만들어진다고 주장했다.

 

18세기 중반 연소 작용을 설명하는 산소설이 대두되기까지 17세기의 플로지스톤설이 완전히 틀린 주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영향력을 끼치고 신봉되었다.

 

1929년 독일에서 어이없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신생아251명에게 결핵 예방 접종을 했는데 백신 균주 대신에 온전한 결핵균을 주사하고 만 것이다. 그 결과 228명이 결핵 징후를 보였다. 이 가운데 72명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1940년대 간질 치료를 위해 당시 외과 의사들은 한쪽 뇌에서 생긴 발작이 퍼져나가 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좌우 뇌를 단절시키곤 했다.

 

21세기 장내 미생물 연구는 맹장의 숨은 기능을 발견했다. 이 작은 주머니가 장내 미생물의 은신처로 작동하여 항생제 과다 복용 등으로 훼손된 장내 미생물 집단의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책은 과히 생명과학 입문서라 할 만했습니다. 21세기 바이오 시대를 실감나도록 해줍니다. 과학도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며, 바이오 기술 시대를 살아갈 수밖에 없는 보통 사람들도 읽어봄 직합니다. 책은 많은 칼라 사진과 도표들을 포함하고 있어 독자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려고 애쓴 듯보입니다. 그러한 책 속에서 마지막으로 기필코 붙든 것은 후성유전체였습니다. 바이오 시대를 살아가야 할 저에게 그나마 후성유전체는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책은 후성유전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유전자는 대를 거치며 전달된다. 기본적으로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을 그대로 자손에게 물려준다. 그런데 영양실조, 과도한 운동, 심지어 질병 등과 같은 후천적 경험이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변화 없이 대물림되는 유전체와는 달리, 후성유전체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과 전혀 다른 것을 자손에게 물려줄 가능성이 있다.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이 건강의 비결로 손꼽히는 이유의 기저에는 후성유전체가 있다.

 

책맛보기를 마무리 짓기 전에,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다음과 같이 메모해 두기로 합니다.

 

공기 맑은 숲속의 전원주택이 인간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만, 산에서 서식하는 여러 생물의 입장에서보면 그것은 서식지를 파괴하여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다. 인간 중심 사고를 벗어던지라는 메아리가 들려온다

 

감염병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려면 정신적 백신이 필요하다 바로 사랑이다. 우리 모두 열띤 사랑의 경쟁을 펼쳤으면 좋겠다. 승자는 내기에 이겨서 행복하고 패자는 더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할 테니 말이다.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도 혹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덮습니다.

i*****e 2021.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를 달다/김응빈/한국문학사] 이렇게 재미있는 생명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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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를 달다/김응빈/한국문학사] 이렇게 재미있는 생명과학 이야기!     ● 책제목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를 달다 ● 지은이 김응빈 ● 출판사 한국문학사 ● 책추천코드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날개를달다 #생명과학 #한국문학사 #김응빈 #융합과통섭의지식콘서트 #자연과학 생명과학 어디까지 읽어봤니? 처음엔 생각보다 두껍다 생각했는데 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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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를 달다/김응빈/한국문학사] 이렇게 재미있는 생명과학 이야기!


 

 

● 책제목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를 달다
● 지은이 김응빈
● 출판사 한국문학사
● 책추천코드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날개를달다 #생명과학 #한국문학사 #김응빈 #융합과통섭의지식콘서트 #자연과학


생명과학 어디까지 읽어봤니?
처음엔 생각보다 두껍다 생각했는데 웬걸요~
너무 재미나요!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생명과학 분야의 이야기가 이리 많고도 놀랍다니
이건 청소년을 둔 아이부터 성인까지 두루두루 읽기 편한 책 한 권을 만났어요.



Chapter 1 바이오 융합, 세계를 이끌다
Chapter 2 생명과학의 역사를 바꾼 별별 순간들
Chapter 3 미생물과 인류의 끝없이 치열한 경쟁, 감염병
Chapter 4 생명과학과 물질과학, 그 융합의 발자취
Chapter 5 생명과학, 예술적 상상력 속에 꽃피우다
Chapter 6 영화 속으로 들어간 생명과학

6Chapter로 나뉘어진 생명과학은 그야말로 시간없는 직장인이나 청소년들에게도 꿀잼을 선사했답니다.

 



제가 너무 재미나게 본 부분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랍니다.
미켈란젤로 천지 창조를 보겠다고 시스티나 성당에서 긴 줄을 서가면서 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요.
그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속에 미켈란젤로의 다양한 재능을 한 순간에 느끼는 순간이었답니다.
미켈란젤로가 조각가이면서 건축가인거 알고계시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해부학부터 다양한 미술사학의 획을 그을만큼 천재성이 남달랐어요.
천지창조 가운데 아담의 창조 부분에 또다른 암호라도 발견하듯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답니다.
아니 이리 미술성에 감탄하는 미켈란젤로인데, 그 창조주와 천사들 사이를 유심히 보면 그 부분이 신장의 단면도를 나타낸다고 하네요.
우아~ 또 이런면이...
거기다 아담의 윗 부분 능선도 유두부분을 나타낸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미술사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면서 또 다른 미켈란젤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코로나19로 지구의 감염병이 도래되면서 바이오 기술만큼 요즘 다시 각광받는 분야도 없지요.
코로나의 숙주가 천갑산, 박쥐라도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 계보를 보면서 페스트, 말라리아 결핵과 한센병등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창궐로 인류는 무너지다가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을 발휘하리라 생각되네요.
바이러스와 공존해가며 살고 있는 이상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생하며 살아간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아요.

 


 

바이오산업에 우리 나라 역시 매일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먼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과학 분야는 날로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몇백억 자산가들이 카이스트에 통큰 기부를 하는 걸 보면 발전지향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먼 미래를 위한담 생명과학의 관심과 눈부신 발전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p.s 이책은 시리즈별로 각 분야에 권위있는 분들이 지으신 책들인데 하나 하나 소장가치가 있을만큼 청소년들과 함께 보심 좋을 듯 싶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v******3 2021.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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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바이오테크로 날개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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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바이오테크... 이런 단어가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이것이 무엇인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어 있는 지 아는 것이 없다. 그래서... 그 호기심에 책을 신청... (서평이벤트에 신청해서 책을 받았다...ㅎㅎ) 드라마의 줄거리를 지금 보고 있는 것처럼 세세하게 그리고 잘 정리해서 알려주는 머리와 공부를 하는 데 사용하는 머리는 다르다? 머리는 아니고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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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바이오테크...

이런 단어가 있음을 알고는 있지만 이것이 무엇인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어 있는 지 아는 것이 없다.

그래서... 그 호기심에 책을 신청... (서평이벤트에 신청해서 책을 받았다...ㅎㅎ)

드라마의 줄거리를 지금 보고 있는 것처럼 세세하게 그리고 잘 정리해서 알려주는 머리와 공부를 하는 데 사용하는 머리는 다르다?

머리는 아니고 기억의 방식이 다르단다. 전자는 이야기 기억이고 후자는 의미 기억.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기억을 할 수 있도록 책을 썼단다.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그래서일까? 그래도 이렇게 생소하고 낯선 단어가 소재이자 주제인 책을 내가 읽는다. 신기하게도...

특히 난 5장과 6장이 더 맘에 든다.

5장. 생명과학, 예술적 상상력 속에 꽃피우다.

6장. 영화 속으로 들어간 생명과학

 

5장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단군신화 등에서 찾아지는 생명과학의 흔적을 알려준다.

"미켈란젤로가 해부학에 각별한 관심과 탁월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이 그림에 해부학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적지않다." (p265)

'천지창조'라는 천정화에서 사람의 뇌를 해부학적 지식으로 표현했다고 학자들이 평가했다는 말이다. 후세에는 뇌가 아니라 출산 후의 자궁의 모습이라고...

미켈란젤로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정말 이렇게 표현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을 바라보며 해석하는 참 다양한 시각이 있구나... 특히나 생명과학은 이렇게... 신기했다고나 할까...

6장에선 좀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부산행' 등과 같이 한국형 좀비 영화에서는 헐리우드의 좀비보다도 더 좀비스런 몸짓을 보여준다고 하던데... 각종 영화관련 프로그램에서 그렇게 봤다.

그런데 이렇게 좀비와 같지는 않겠지만 막춤을 추는 것같이 몸을 비틀리게 하는 병이 있단다. 무도병...

현재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예전 지금보다 도구가 덜 발달된 그 시대에 정말 대단들 하셨다.

이런 미생물을 찾아내고 대처법을 연구하느라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해서 임상적으로 규명하고 해결했다고 하니 말이다.

요즘 우리나라도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몇일 전부터 시작되어 오늘 들은 바에 따르면 2만명이 조금 넘는 사람들이 접종을 받았고, 그 속도는 일부 국가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빠른 속도라고 한다.

이 코로나19 백신의 경우는 임상 시험 기간 등을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시켰다고 하던데 일반적으로는 몇 년씩 걸린다고 들었다.

지금보다도 더 열악한 시대에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그럼에도 그네들을 움직인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미래 사회에서 내 아이는 생명과학자가 되길 바랬었다.

지금보다 더 더 나은 삶을 위해 생명과학이 내가 잘 모르는 영역에서 인간에게 많은 유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더불어 그런 뿌듯함을 느끼며 사회인으로서의 삶을 아이들이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날개를 단 생명과학이 우리 삶을 더 평안하게 해주기를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h******0 2021.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