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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머리 할머니 이경순 글 김정진 그림
아이가 좋아하는 김정진작가의 그림이기에. 중간 중간 그림이 곁들여 있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더 흥미를 갖게 해주네요.
#파랑머리할머니 열악한 환경속에서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남매끼리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어느날 파랑할머니가 나타나 아이들과 아빠에게까지 큰 변화가 생기게 된 이야기에요.
부모의 보호아래 있어야할 아이들이 방치되어 있을 때, 때론 나쁜 행동을 하게 되기고 하는데, 이때, 파랑할머니가 나타나 아이들의 행동을 조금씩 변화시키게 해주게 되요. 처음에는 의심도 하게 되고, 투덜거리기도 했지만, 점점, 파랑할머니의 말을 잘 따르게 되는 아이들. 아이들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하나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처음에는 불만스럽기도 했지만, 조금씩 자신들이 집안일을 척척해나가는 모습에 뿌듯해했지요. 할머니는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마련해주어서 아이들은 복지카드를 받게 되어 편의점에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주위시선은 남매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말았어요. 아이들이 복지카드를 사용하더라도 상처주는 말을 던지는 어른들의 심리는 뭘까요? 때론 그런 어른들로 인해, 어려운환경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상처를 받는거 같아요. 보듬어주지는 못할망정..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는 아이들 앞에서 말조심해야겠어요.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자라기에 아이들앞에서는 좋은말을 하도록해야겠어요.
한부모 가정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무슨 잘못인가 때론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고통을 받는 건데, 그로 인하여 아이들도 어른들에 대한 부정적이니 시선도 갖고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울따름이다.
그런데, 파랑할머니처럼 이런 아이들을 곁에서 도와주는 암행어사가 계시니 얼마나 가슴 따뜻한지 모른다. 지금도, 우리 주위에는 암행어사처럼 활동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분들, 사회복지사분들이 물씬양면으로 아이들을 돌봐주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말고 고마워해야한다.
사랑도 받은 사람이 사랑을 줄줄 알듯이, 도움을 받은 사람은 다시 도움을 줄줄도 알게 된다.
이 책을 읽은 후, 엄마, 아빠랑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너무 고맙다고 하는 아이들. 엄마, 아빠도 우리아이들을 위해 더 많이 사랑해주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할게.
이 책은 아이뿐 아니라 엄마, 아빠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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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머리 할머니 출판사 마주별 초등2학년 콩콩이와 엄마가 읽어본 책입니다. 당당한 나, 행복한 우리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파랑머리 할머니>는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방치된 아이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도희, 도규 남매가 등장합니다. 두 아이는 부모님이 계시지만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도희와 도규에게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방치된 남매는 매일 밥 걱정을 하고 부모님을 무서워합니다. 이웃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했던 도희와 도규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파랑머리 할머니가 등장합니다. 할머니 호락호락하신 분이 아니셨습니다. 불쌍하다는 이유로 무작정 도희와 도규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진 않으셨지요. 도희와 도규가 스스로 생활할 수 있게금 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주셨어요.. 도움도 배려도 주는 사람 입장이 아니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받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그 들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질 때 답이 나옴도 알 수 있었어요. 도희와 도규는 파랑머리 할머니와의 여러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갑니다. 누구의 관심도 사랑도 받지 못하던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변화하기 시작해요.. 아주 작은 관심만으로도 아이들이 쉽게 밝은 모습으로 변해 고마웠습니다. 힘든 상황에 놓여진 사람들을 진심으로 돕는 것은 어려워요. 스스로 이겨낼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필요한데 대부분 순간순간을 넘길 수 있는 물질적인 도움만을 주지요. 물질적인 도움도 큰 힘이 되긴 해요. 하지만 스스로 이겨낼 힘을 기르지못하면 점점 나약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파랑머리 할머니> 책을 읽으며 힘든 상황에 놓여진 우리 이웃들에게 어떤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파랑머리 할머니께서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시는 부분이에요. 그 이야기들은 책을 읽는 모든 아이에게 전하는 말인 듯 했어요... 도희, 도규 같은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 뿐만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함께 느끼고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의심하는 게 꼭 나쁜 건 아니야. 하지만 뭐든 과하면 좋지 않아." "오소리도 제 집 청소는 제가 한다. 어른만 청소해야 한다는 법이 있냐?" "속으로 백날 생각해봐야 소용없어 말로 해야 알지." "잘사는 집이 있으면 못사는 집도 있고, 양 부모 가정이 있으면 한 부모 가정도 있는 거지. 그런 절대 창피한 게 아니야. 이상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구나"하면 되는거야." 2학년 콩콩이는 도희와 도규의 이야기를 안타까워했습니다. 파랑머리 할머니를 만고 친구들이 행복해져서 감동적이라는 말하였습니다. 매일 체육복을 입고 다니시는 할머니가 재미있었다는 말도 했습니다. 체육복만 입고 다니시던 할머니 어느날 이쁘게 꾸미고 나타나셨어 아이들과 돈까스를 먹는 모습이 유쾌했다고 하네요.. 재미있고 감동적인 <파랑머리 할머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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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불우한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두자매가 우연히 알게 된 파랑머리 할머니로부터 부끄럽지 않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가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책으로서 폐지를 주우면서도 누구에게든지 당당하고 떳떳하게 일해서 돈을 모아 자기가 하고 싶은 물건을 사고 먹을 것을 사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에 대해서 할머니의 당당함을 통하여 배울 수 있게 되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되돌아 보며 가족이 모두 모여 삼시세끼 밥을 먹고 행동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속의 삶의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힘이 들고 꿈을 꾸고 소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려줌과 동시에 무슨일을 하든지 어떤 생각을 가지던지 간에 스스로가 떳떳하고 자신감있게 행동한다면 남들과 비교할 이유도 없고, 비교할 필요도 없이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배움을 주는데 있답니다. 아무리 불우한 가정환경속에서 살아간다하더라도 "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라는 속담처럼 어떤 정신력과 생각을 가지고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는 세상의 모든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환경 탓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좋은 옷, 좋은 음식을 못먹는다고 해서 절대 부끄러워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과 주어진 환경이 다르고 현재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스스로 선택하지도 않았고 선택할 수도 없는 상황속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 뿐입니다. 가난과 불우한 환경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놀려서도 안되고 비교를 해서도 안됩니다. 스스로 그러한 상황을 선택한 것이 아니때문입니다. 그저 태어났고, 자라나고 있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닌깐요.
우리는 자기 자신보다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에서도 이른바 "암행"을 통하여 파랑머리 할머니 역시도 자신보다 주변을 살펴보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었을때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기 자신이 행복한 순간보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었을 때 미소짓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선물 역시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한 것 처럼요. 넓은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보다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훈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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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별에서 출간된 '파랑 머리 할머니'는 제목부터 신선한 자극을 주어 시선을 끄는 중학년 동화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제목부터 표지 그림까지 파랑 머리가 재미있었는지 책이 도착하자마자 뒤적이며 궁금해했네요. 제목부터 꼬불 꼬불 파랑 머리이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아니기에 스토리가 더욱 궁금했어요. 이경순 글 작가님과 김정진 그림 작가님의 합작으로 완성된 마주별 중학년 동화 6권이랍니다. '파랑 머리 할머니'는 8개의 스토리로 공범 할머니/ 책상은 두고 가!/공생/암행중/엄청나게 중요한 일/낯선 아저씨/특별한 날/당당히 받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의 주인공은 도희와 도규 남매인데, 누나 도희는 사과가 먹고 싶다는 동생 도규의 말에 과일가게에서 주인 아저씨가 조는 틈에 몰래 사과 한 개를 훔치게 되어요. 그렇게 도망을 치다 파랑 머리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할머니는 도희에게 그 사과 훔친거냐고 물으며 한 입 베어 물고는 이제부터 우리는 공범이라고 하죠. 사실 도희와 도규 남매의 가정 형편은 그리 좋지가 않아요. 매일 술을 마시는 아빠와 집을 나간 엄마인데 어느 날 엄마는 집을 찾아와 책상까지 빼앗아가는 일을 경험하기도 해요. 이런 일을 겪고 나서 도희와 도규 남매는 또 그 공범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할머니의 강요에 의해 박스와 종이가 가득 쌓인 손수레를 밀어드리게 됩니다. 왜 자꾸 우리를 따라 다니냐는 도희와 도규의 말에 파랑 머리 할머니는 '암행중'이라는 말만 남겨요. 그리고 도희와 도규는 할머니의 일을 돕게 되지요. 파랑 머리 할머니는 도희와 도규의 집에 같이 가서 세탁기 사용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도희와 도규는 할머니의 잔소리가 마냥 싫지 만은 않았답니다. 이윽고 도희와 도규는 매일 4시에 할머니를 만나 박스를 비롯해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일을 함께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하지요. 물론 할머니는 도희와 도규에게 라면 끓이는 방법과 주의할 점도 알려 주시네요. 그러던 어느 날 주민센터에서 복지 카드가 제공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요. 그런데 한 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던 파랑 머리 할머니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말끔한 모습으로 나타나셨어요. 그리고 할머니는 도희와 도규가 항상 먹고 싶어했던 인생 돈까스에서 돈까스를 사주신답니다. 그리고 도희와 도규는 복지 카드가 나와 편의점 도시락을 구입하려 했는데, 복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편의점이 따로 있고 복지 카드는 형편이 어렵거나 한 부모 가정에 주는 카드라는 아줌마들의 말에 눈물을 보이게 되네요. 그러다 파랑 머리 할머니를 만났는데 도희와 도규에게 복지 카드 사용하는 것을 창피해 하지 말고 당당하게 사용하라고 일러 주었어요. 복지 카드는 우리가 낸 세금으로 나라에서 주는 거고, 우리는 그 동안 지구를 지키는 일을 했으니 받을 권리가 당연히 있다고 합니다. 일반 가정의 아이들은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잘 모를거에요. 그 동안 아이와 읽었던 동화도 해피엔딩이 많았던지라 이렇게 우리 주변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동화는 어쩌면 처음이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우리 아이에게 이웃을 돌아보고 소중함을 느끼며 우리가 사는 사회는 함께 살아가는 곳임을 연말을 맞아 더 뜻깊게 읽어볼 수가 있었네요.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우리 사회에 암행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것도 아주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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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 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 라면 형제 사건을 지켜보며 부모의 방임과 학대가 어떤 비극을 불러오는지 절실히 알 수 있었는데요 어쩌면 이웃들의 관심이 있었다면 참사를 막을 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은 부모의 방치로 홀로 남겨진 어린 남매와 파랑 할머니와의 소통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답니다
도둑질하는 현장을 들켜버린 서희는 독특한 외모의 할머니에게 잔뜩 경계를 하는데요 도둑질은 하지 말라며 사과 봉지를 내미는 할머니가 너무 수상쩍었답니다.. 집을 나가버린 엄마가 돌아와 책상을 가져가려 하자 도희 남매는 악다구니를 쓰며 막아보려 해요 우연히 그곳을 지나치게 된 할머니는 기꺼이 아이들의 편이 되어줍니다 할머니의 협박에 못 이겨 도희 남매는 폐지 줍는 일을 돕게 되는데요 일을 도와준 보상이라면서 기껏 집안일이나 알려주는 거 있지요 마음의 벽을 조금씩 허물게 되던 어느날, 할머니가 찾아오질 않았어요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닐까요? 부모님의 방치로 인해 도희 남매는 아슬아슬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할머니가 건네는 따뜻한 배려조차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되었어요 의심하는 게 꼭 나쁜 건 아니야 의심은 또 다른 창조이기도 하니까.. 그런데 너무 오래 두드리다가는 못 건너 뭐든 과하면 좋지 않아 이야기의 초반에 도희 남매에게 매몰차게 대하는 엄마를 두고 아이들이 적잖이 놀란 모양이라고요 "왜 엄마가 책상을 뺏어가요?"라며 이해를 못하는 듯 했어요.. 아마도 책상을 팔아 푼돈이라도 취할 생각이었을까요?!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감동 깊었던 장면을 소개하자면.. 복지카드 사용을 두고 창피해하는 도희 남매에게 할머니가 건넨 한마디였어요... 그건 너희들이 선택한 것도 만든 것도 아니야 그런 상황에 놓였을 뿐이야 어쩔 수 없다는 뜻이지 (중간생략...) 그건 절대 창피한 게 아니야 이상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되는거야 저역시 가난한 형편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했던 적이 있었기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 이따금 폐지나 김밥을 팔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한 분들의 사연을 접하고는 하는데요 저희도 비록 적은 금액이나마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어요 이 책을 비로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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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머리 할머니?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소녀 도희가 동네 과일가게에서 사과를 훔치면서 시작된다. 그 모습을 본 파랑머리 할머니와의 만남. 할머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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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책을 읽으면서 참 느끼는것도 많고 생각할것도 많아지는것 같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도 생각할 것들이 참 많아지는 책이었던거 같다. 마주별 중학년 동화 시리즈 6번째 이야기인 파랑 머리 할머니, 표지의 익살스럽게 느껴지는 파랑 머리 할머니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도희와 도규는 남매이다. 두 아이는 가정에서 받아야 하는 부모님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보살핌도 받지 못하는 상황, 엄마는 가출을 해버렸고 아빠는 매일 술을 마시면서 아이들을 방치한다. 어느날 사과가 먹고 싶다는 말을 한 동생에게 사과를 주기 위해 사과를 훔치는 도희, 도희는 파랑 머리를 하고 추리닝을 입은 할머니에게 딱 걸린다. 도대체 이 할머니의 정체는 뭘까? 도희는 어떻게 되는걸까
" 이웃의 관심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파랑 머리 할머니가 되어 주세요. " 이 한문장이 너무 가슴에 콕 박힌것 같다. 아이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고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하는것이 당연한데 그 당연한걸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왔다.
" 잘 사는 집이 있으면 못사는 집도 있고, 양 부모 가정이 있으면 한 부모 가정도 있는거지. 그건 절대 창피한 게 아니야. 이상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되는거야. " (p111)
파랑 머리의 추리닝 차림의 이상하게 생각되는 할머니이지만 살갑게 뭔가를 챙겨주거나 하는 할머니는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어른이라는것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어땠을까 차별을 받고 눈치를 봐야만 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만 했다.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책이라고 하는것을 보고 책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알아야 할것들과 어른들이 생각해야 할것들이 많은 책이여서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파랑 머리 할머니가 되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