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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며 뜨끔뜨끔 했다. 회계학적 기본 지식은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서 실무를 접했을 때 편리함을 위해 우선순위 저 편으로 밀어두었던 경험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이성적으로는 이러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모든 것을 엎어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 두려움과 과연 그렇게 했을 때는 제대로 될 것인가하는 불안정한 판단에 그대로 진행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순간적인 편안함은 프로젝트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평소에는 숫자와 친하지만, 가장 중요한 판단의 순간에는 왜 눈이 멀어서 숫자를 보지 않고 직감에 의존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앞서서, 혹은 무언가에 홀려서 그 순간에 하고 싶은 대로 결정해버리는 일이 많아진다는 것은 부실공사나 다름없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왜 그때 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누가 봐도 이해할 정도의 근거가 있다면 그것을 따르는 것이 옳은 선택일 것이다. 회사에 다니면서 회계에 대한 지식과 실행은 점점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 오면 안된다. 그리고 부족한 상황을 넘어 새로운 자금을 계속 만들어 내야 한다. 사회는 점점 더 투명해지고 있고, 이해 관계자들은 더 똑똑해졌다. 그들을 만족시키는 방법은 바로 숫자에 근거한 투명한 회계처리와 판단이라는 생각이 더 강해지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믿을 수 있다면 자금 조달이 더 수월지고,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가는 것에 속도가 붙으며 목표를 달성하는 시간이 더 단축될 것이다. 책을 통해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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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모르고 승진은 어렵다 : 팀장을 위한 회계 - 다니구치 사토시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최근까지 하던 업무가 재무회계 파트였기 때문에,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를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장을 위한 회계는 일본의 공인회계사이며 다수의 기업감사를 도맡은 저자가 발행한 책이다. 회사의 예산과 숫자로 이야기 하는 법에서 재무회계팀은 숫자로 이야기에 능한 반면, 타 부서와의 협상에는 부진한 성과를 낸다는 말에 있어서 무릎을 탁 쳤다. 나만해도 일단 새로운 사업, 돈이 들어가는 모든일에는 ‘재고해보겠습니다“정도가 최선의 대답이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회계업무의 특성상 마감과 일을 잘하는 사람이 맡아서 하는 루틴이 고정화되어 외골수적인 면이 생성된다는 이야기에서도 많이 동감했다. 성격적으로는 꼼꼼하며 재무회계 업무가 맞지만, 데이터를 놓고, 예산은 내가 짜왔는데, 감투는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경우도 많이 겪었기 때문이다. 회사의 최전방의 기밀을 다루면서도 보수적이어야 하는 입장이라 회계라는 분야는 특히 어렵다. 회사의 살림살이를 타이트하면서도 야무지게 꾸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년 연말이 되면 예산설정과 연간마감 때문에 신경을 꽤 썼던 기억도 소환되었다. 예산을 적정하게 설정하고 운용하기 위해서는 예산 운용 사이클을 돌릴 필요가 있다. 이를 예산관리라 부르며 책정, 실행, 차이분석, 그리고 개선의 과정을 거친다.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예정에 없던 집행자금으로 개선책을 만들라는 억지 좀 그만 부리는 오너들이 되었으면 한다. 상의를 했어야 예정을 할것이 아닌가.) 특히 새해맞이로 러프하게 짜는 예산책정이 회계의 연간 대동맥이라 할 것인데, 월마다 예산책정과 월말 집행을 꼭 비교 분석하는 것이 좋다. 예상 대차대조표, 예상 현금흐름표, 예상 손익계산서가 바탕이 된다. 이를 작성할 때 CVP분석기법을 이용하면 더욱 치밀하게 수익을 관리할 수 있다. c: 코스트 (비용), v:밸류(매출), p:프로핏 (이익)의 관계를 말하며 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롤 분해해 일정한 매출액으로 목표 이익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같은 비용이라 해도 매출과의 관계에 따라 증감하는 고정비가 있고, 임차료처럼 고정비의 형태를띄는 것이 있다. 이 매출액 대비 비용 발생의 속성을 일정한 기준으로 분류해서 손익이 정확하게 0이 되는 매출액을 예측하는 것을 ’손익분기점 분석‘이라고 한다. 이 영점이 정확해야 이후 예산에도 증감을 표시할 수 있기에 제일 중요하다. 책에서도 특히 팀장이라면 이 손익분기점 분석에 능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숫자를 알면 알수록 회사에 이익을 내는 방향이 보이고, 이는 회사생활에서도 이기는 싸움이 되기 때문이다. 타부서에 있다면, 작년도 회계자료만이라도 꼭 참고해서 손익계산서를 분해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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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전공하거나 자신의 업무 분야가 아니더라도, 팀원에서 팀장으로 자리를 이동하게 되면 회계는 다룰 수밖에 없는 영역이 된다. 생전 접해보지 않은 분야에 대한 두려움으로 여기저기 물어가며 해결해 보지만, 이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무엇 때문에 내가 지금 회계와 관련도 없는데 회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 바로 <팀장을 위한 회계>이다. 이 책은 팀장급이 읽으면 좋을 책이지만 팀장급이 아니더라도 무엇 때문에 회계가 회사생활에서 필요한지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읽어보기에 괜찮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단순하게 정리하자면 기업에 있어서 회계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그 이유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함이기도 하고, 타사에 비해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면 근거가 될 명확한 수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냥 저거보다 이게 더 좋다는 말로는 그 누구도 설득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자신의 고객이 되어주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팀장급에서는 회계를 배워야 하며, 어느 보고서에서나 감성적인 문장이 아닌 정확한 숫자를 보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회계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왜 회계가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쭉 이어가고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회사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좋은지, 미래 지향적인 목표는 무엇인지에 대한 것을 회계를 이용하여 어떻게 푸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마 숫자로 이 주제를 풀어나가려 했다면 진작에 어렵다 어렵다 하며 읽었을텐데 그렇지 않고 회계를 모르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도표가 글로만 되어 있는 부분의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글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도표를 들여다보며 그 부분을 이해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 부분에 자금 조달하는 방법에 대해 나오는데, 사실 자금 조달하는 업무는 해보지 않았지만 회사 경영의 입장에서 보면 필수적인 요소 중의 하나임이 분명하다. 저자는 이 역시 자금 조달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수치로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모든 주제는 하나로 통한다. 바로 "정확한 수치", 회계가 그래서 필요하고 꼭 알아야 할 분야라는 것이다.
낯선 회계에 발을 담그기가 어려워 고통스럽다면(팀장이든 팀원이든 상관 없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 내가 회계를 가까이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수포자도 가능한 회계에 대한 이해, 이 책을 통해서 내일은 조금 더 명확한 수치로 말하는 발전 가능성 있는 회사 생활을 꿈 꿔 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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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이 어렵거나 특정 회사의 경영이 난관에 봉착할 때 오너들은 전문경영인을 대게 재무/회계분야 전문가들로 내세운다. 이는 수익비용을 철저히 계산하고 관리할 줄 알며 이를 토대로 기업의 재무상태를 건전하게 탈바꿈 시킬수 있는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보통 쇠락하는 회사는 투자효율과 원가구성, 자금 조달 방식과 실상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다. 최근 코로나19 특효약으로 과대 광고에 나섰다가 소비자와 당국으로부터 철퇴를 맞고 사모펀드에 매각한 남양유업을 보자. 아무리 오너리스크로 인해 남양유업에 대한 불매운동 등 사면초가에 빠졌다지만 전문가 누구도 지분을 3107억원에 매각한다는 사실을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남양유업 제품이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는 제품들이 많았고 오너리스크만 정상화되면 이를 인수한 사모펀드는 두세배 넘는 금액으로 재매각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물론 남양유업의 속사정을 정확히 모른다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회계분야 전문가들이 있다면 이런 결정을 내리는데 반대하지 않았을까
<팀장을 위한 회계>는 회사의 속사정을 알고 또 회사의 허리를 책임지는 팀장이라면 당연히 알아야할 회계 마인드를 어떻게 구축할지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현재 팀장직을 수행중인 나 역시 다시한번 회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또 지속적으로 회계 마인드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회계 마인드가 필요한 경리, 재무 분야 업무 장악은 물론 전략 계획 업무 등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선별해 담았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M&A분야에서 빛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회계지식이라는 점이었다. 기업실사는 물론 매수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등 모든 것이 회계 마인드가 없다면 절대로 가능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장래 자신이 직접 사업에 뛰어들 경우도 감안했을 때 필요한 기업의 자금조달법과 기존 자산으로 새로운 자금을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팁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는 마지막 장도 인상깊었다. 손익분기점 분석 및 성과측정 기법 등도 팀장급이라면 당연히 마주해야 할 업무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너무 전문적인 분야까지 파고들지는 않는다. 그런 면이 오히려 읽는데 있어서 부담을 줄여 준다. 하지만 반드시 이 책은 회계 마인드 구성에 필수로 읽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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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는 팀장은 숫자로 일한다. #팀장을 위한 #회계 회계는 회사의 경영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알고 있느냐 모르고 있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회사와 팀원들의 중간 단계에 있는 팀장이 회계를 알고 업무에 접근하고 의사결정을 한다면 훨씬 더 올바른 결정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팀원은 모르더라도 팀장은 회계를 알고 있어야 한다. 필자는 IT부서의 재무팀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 전산적인 접근만 하고 있어서 회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회계적인 부분도 능숙하게 알고 업무에 접근한다면 보다 회사에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을것 같다.
필자는 오랫동안 수많은 회사의 회계감사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해 왔는데, 호황을 누리다 정체되고 있는 회사에는 공통점이 있다. 한결같이 과거의 기억을 떨쳐내지 못하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에는 관성적으로 반응하며, 적자 사업을 정리하는데는 소극적이다. 회사 사장뿐 아니라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까지도 회계마인드가 부족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취해야할 '수비 경영'에 대응 하지 못한다. 회계 마인드란 한마디로 '회사를 안다' 는 것이다. 회사의 현재상태를 객관적으로 알고 미래의 청사진을 예측한다는 것이다. 회계에서 보여주는 숫자는, 배로 치면 진행 방향을 가르키는 나침반이자 풍속계요, 연료계다. 조종실 계기판에 나타나는 각종 정보는 항해의 목적에 적합한 최선의 방책을 강구하기 위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 즉 경영에 필요한 정보의 99퍼센트는 숫자와 관계가 있다. 따라서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팀장이 '숫자'를 알고 일한다면 회사의 가치와 함께 팀장 자신의 가치도 올릴수 있다. 팀장을 위한 회계는 어렵지 않다. 여러 숫자 중 팀장이 봐야할 숫자만 알면 된다. 하지만 팀장이 '숫자'를 모르면 시장 상황뿐 아니라 회사 사정에 따라 휘둘리게 될 것이다. 그렇게 회사에서 잘려 나갈수도 있다. 회사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회사의 비전을 명확하게 공유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숫자는 모두의 목표를 하나로 모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에서는 팀장에게 필요한 경리, 재무와 전략 계획 업무 등 회계와 관련된 업무를 꿰뚫어 보고 실무에서 활용할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들을 선별해 담았다. 또한 업무에 회계 도구를 도입할때 어떤 순서로, 어떻게 활용하면 현장에 도움이 될지를 고려해 집필했다. 이 책이 현장의 중심에 있는 팀장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쁠것이다. ? 작가의 말 中 파나소닉의 공장을 예로 들면서 투자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투자 한다고 해서 무조껀 수익이 발생되는게 아니였다.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신설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고 생산한 제품이 수입을 가져오지 못할때 회사는 기울어지게 된다. 임직원의 올바른 판단이 그것을 사전에 막을수 있는데 계속해서 모니터링 하면서 생산 제품의 매출등의 지표를 확인했어야 한다. 플라즈마 텔레비전이 앞으로 유망하게 보여서 플라즈마 텔레비전 생산 공장을 지었는데 선택을 잘못 한 것이였다. 액정 기술이 계속 개발이 되면서 플라즈마 보다 성능이 더 좋게 생산되었기 때문이다. 잘못된 선택 한번으로 파나소닉에 큰 손실을 끼쳤다. 오히려 설비투자 초기에 경쟁하기 어려움을 알고 중단했더라면 더 큰 손실은 나지 않았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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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존재 목적은 무엇일까? 가장 분명한 목적은 바로 이익 창출일 것이다. 물건이던 서비스던 생산 원가에 마진을 붙여서 소비자에게 팔아 이익을 취하는 것. 최근에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이익 창출 외적인 부분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이익 창출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기업에는 다양한 종류의 부서들이 있다. 기업마다 조금씩 명칭이 다르긴 하지만 크게 나뉘어 보면 영업, 제조, 개발, 구매의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겠다. 각 부서가 맡은 바 역할은 다르지만 기업의 고유의 경영전략 하에서 맡은 바 일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경영전략의 수립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겠다. 첫 번째 단계는 현상 인식 단계이다. 현재 회계의 기본 지표(대차대조표, 손익 계산서, 현금 흐름표)를 통해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는 단계라 할 수 있겠다. 두 번째 단계는 전략 수립 과정 단계이다. 현 수준 파악 및 원인 분석 이후 추가적인 회계, 비회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성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를 미리 예측해서 회계 수치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 단계는 사후 평가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 수립한 전략을 실제 실행으로 옮긴 후 그 결과를 모니터링해서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수치로 평가하는 단계이다. 이후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재무와 회계 쪽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앞서 말했던 전략 수립 과정의 하나로 중기 경영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2장에서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M&A(기업 인수합병) 전략을 3장에서 다루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 및 최적화 과정에서 가장 유용한 수단 중의 하나인 M&A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상대 기업의 가치 평가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큰 흐름에서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2장에서 얘기한 전략 수립의 과정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데 중기 경영 계획 달성을 위한 연 단위 예산 수립 및 책정, 그리고 손익분기점 분석을 통해 비용 구조 최적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5장에서는 중기 경영 계획 수립을 위한 의사 결정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데, 회계 관점에서 원가, 제조비용, 제조 공정 등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기업에게 있어서 일명 돈줄이라고 불리는 중요한 자금 조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핫한 IPO(기업공개)가 자금 조달의 주요 방법 중의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그동안 실제 업무에서 거의 접해 볼 수 없었던 재무, 회계를 다루고 있어 신선함도 있었지만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었다. 서두에서 얘기했듯이 기업의 존재 목적을 이익 창출이라고 했을 때 기업의 중간 관리자인 팀장이 각 부서마다의 고유성과 역할을 뛰어넘어 거시적인 관점에서 '숫자'에 기반한 경영 성과에 고민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개인적인 승진뿐만 아니라 회사 성과 기여에도 큰 몫을 할 수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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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경영하는데 가장 중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기업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자료는 대부분 숫자로 되어있다. 회사의 자금이 어떻게 운영되고, 현금의 흐름이 어떤지 알 수 있는 회계 정보가 바로 그것이다. 공인회계사이자 재무 컨설턴트인 저자는 기업의 성장에 회계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의 타이틀에 회계라는 단어가 딱하니 자리 잡고 있어 비 전공자들이 읽기 어려운 서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는다면 고이 접어 넣어 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물론 전문 용어들이 다소 생소할 수는 있으나 경영과 회계에 조그만 관심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또한 책의 중간중간 사례를 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니 더욱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은 재무회계 전공자와 회계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 그리고 기업 경영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을 독자로 삼고 있다. 그만큼 내용이 전문적이면서도 어렵지 않게 서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문에는 회계의 기본 지식과 경영 컨설팅 이론 등 종합적인 내용이 조화롭게 아울러져 있으며, 그래프와 도표 등 시각적인 자료들이 적절히 가미되어 가독성이 높게 제작되었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경영의 의사 결정 단계에서 무엇을 근거로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여부를 판가름한다. 그 근거가 바로 재무 회계 정보이고, 이걸 얼마만큼 잘 이해하여 활용할 수 있는지가 나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 회계에 대한 기본 지식과 활용 방법에 대하여 알고 싶고, 나의 가치도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서적이라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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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회사에서 일한다면 리더의 역할론, 해당 조직원들의 능력 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공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일을 아무리 잘해도 제대로 된 방식으로의 일처리나 시간관리 및 정보관리적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 결과까지 얻을 수 있는 과정 상의 업무방식은 모두가 중요하다고 인식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관리의 방식이나 구성원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야 하며, 저자는 왜 회계에 주목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책에서는 회사에 대해 정의하며 숫자로 이뤄진 조직으로 규정한다. 회계를 알아야 경영관리가 현실적으로 작동할 수 있고 불필요한 지출관리나 손실을 막고 성장이나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업의 성패 자체가 숫자에 달려있기 때문에 숫자를 알아야 한다고 다시 강조한다. 결국 보고서 작성이나 발표, 업무양식의 존재는 보는 이로 하여금 최대한 간략하게, 핵심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 있고 이는 업무의 질을 높이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하는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이다.
또한 숫자를 제대로 써야 기업 인수합병에 유리하며 더 나은 상황에서 전략적인 포지셔닝이나 전략화, 경쟁력 강화 등에도 보탬을 받을 수 있다. 위험관리, 리스트나 변수에 대한 적응 및 대응방안, 일정한 매뉴얼이 존재하는 이유도 이런 회계의 기본성을 바탕으로 작동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회계가 얼마나 중요하며 절대적 가치인지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예산과 목표치에 대한 수치화 작업, 미래가 불확실 할수록 숫자에 집중해서 더 나은 경영관리 전략을 통해 승부보는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마지막으로 언급하는 자금조달 및 관리에 있어서도 숫자는 절대적이다. 회계를 통해 돈이 어디로, 어떻게 나가고 있으며 이를 아낄 수 있는 방안이나 새로운 재투자의 개념으로의 사용, 혹은 인재관리 및 양성에도 활용할 수 있는 등 기본적으로 회계를 알고 리더가 올바른 대처를 해야 그 회사나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정의하고 있다. 책을 통해 번거로운 부분이나 이론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실무에 적합한 회계의 사용법, 그리고 중요성과 실무 능력화에 대해 판단하며 배워 보길 바란다. <팀장을 위한 회계> 실무 맞춤형 경영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며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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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회계를 알아야 하는 이유’
회사의 목적은 결국 이윤창출입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팔고 이윤을 내서 성장을 하는게 회사의 존재 이유이자 모든 회사가 가진 태생적 사명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돈을 벌면서 투자유치를 해서 회사몸집을 키워야 하고 사업모델을 재편해야 합니다. 회계에서도 실적관리 위주의 투자자 유치를 위한 재무회계와 의사결정을 위한 관리회계로 이원화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회사에서 성장하고 싶다면, 혹은 성장하는 회사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회계를 알아야 하는데 회계전공이나 회계부서가 아닌데다가 머리가 아프니까 회계는 모르겠다는 시각이 아닌 매출과 비용이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 간단한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어도 남들과는 다른 회계능력을 가질 수 있고 <팀장을 위한 회계>에서는 그러한 점을 기조로 다양한 회계에 관한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한편으로 사람들이 회계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투자자로서 회계능력도 무척 중요합니다. 회사의 실적은 숫자로 나타나고 그 숫자는 회계부정을 저지르지 않는 한,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사업보고서’에 모든 숫자가 명시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투자자가 아닌, 보다 꼼꼼하고 오랜 투자경험을 지닌 사람일수록 이 사업보고서에 나온 숫자만 봐도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에 보이기 마련입니다. 신기하리만큼 3년, 길면 5년동안의 근황이 숫자에 전부 녹여져 있으며 숫자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회계지식을 통해 암호해독과도 같은 과정을 풀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당신이 기업인이던 투자자던간에 회계지식을 조금씩 늘려야합니다. 재직중인 사람이면 언젠가는 의사결정권자가 될 수 있고, 투자자라면 회사의 투자를 지속할 지 여부를 회사가 내놓은 숫자를 통해 결정짓는 순간이 꼭 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팀장을 위한 회계>는 이 두가지 측면에서 고려해야할 많은 것들을 담아놓은 서적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기존 제조업 베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들이 많다는 점이지만, 본서에 기재된 회계내용들만 알아도 분명한 건 남들과는 다른 직장인이자 투자자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실적은 숫자로, 투자도 숫자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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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다니구치 사토시는 현제 공인중계사이면서 재무 컨설턴트다. 수많은 회사에서 회계 관련 일을 한 그는 이 책을 통해 팀장이 숫자를 안다는 건 한마디로 회사를 안다는 것이라고 풀이한다. 왜 하필 팀장일까?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말한 팀장이라는 직함은 회사에 중견간부급에 있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에서 숫자는 얼마나 중요한지, 왜 팀장이 숫자를 알아야 하는지, 자금에 관한 실무내용까지 다양하고 풍부하게 담았다. 나도 회사에서 예산서를 보고 계획을 잡고 집행까지 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동료나 선배의 경험을 담은 조언으로 읽혔다. 회계를 이야기하는 책인 만큼 중간중간 오밀조밀하게 정리된 표와 그래프들이 이 책이 얼마나 세밀하게 쓰였는지 알 수 있다. 특히나 회사에 중견간부에 있다 보면 중요한 사안들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회계자료를 가지고 사례를 예시로 들고 어떤 선택을 해야 옳은 방향으로 가는지 알려준다는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전문용어들이 나오다 보니 어느 정도 회계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 회계를 모르고 승진할 생각 말라며 회사에서 인정받는 팀장은 숫자로 답한다는 말을 전하는 '팀장을 위한 회계'책. 나는 실무에 이 책의 내용을 적용하기보다는, 회사와 숫자가 얼마나 긴밀하고 또 회사의 생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 그리고 회사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된다면 숫자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