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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책을 읽으면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과거로부터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책 끊어진 줄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도 이렇게 풀어쓰게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이 책은 지붕 위의 바이올린을 공연하기 위해서 그 시대를 이해하려는 셜리를 중심으로 그 시대를 겪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홀로코스트를 직접 겪은 할아버지가 그 과거와 만나는 경험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를 보면서 그 삶 속에서 그 시대를 만나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네요
그 시대의 삶 속에서 있었던 바이올린이라서 그 바이올린을 마주하게 되면서 그동안 숨기고만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내는 할아버지의 용기를 마주하면서 할아버지에게 연민을 가지면서 동화가 되더라고요
이렇게 각 민족의 아픔을 만나게 되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거 같아요 하지만 그 안에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언젠가 다가가는 이야기가 될 거라 생각을 하네요
어느 시대에나 누구든지 그 안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 그 속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우리의 모습 하나하나를 만나게 되는 것들이! 어쩌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디딤돌이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 이야기를 만나면서 그 시대를 견뎌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서 우리 세대가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서 만날 수 없는 것은 아니기에 우리 아이들은 지금부터도 과거를 만나게 해주는 책을 자주 만나기를 소원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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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월터스와 캐시 케이서 지음 <도토리 숲>
이 이야기는 <지붕 위에 바이올린> 뮤지컬에서 셜리가 골데라는 배역을 맡게 되면서 시작된다 유대인 이야기이고 5개월 전 일어난 9.11사건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지붕 위의 바이올린>음악이 감동적이라 메시지가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올해 연극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셜리의 상대 배역을 맡은 벤은 학교에서 미식축구 주장을 맡은 인기남이다^^
'올해에는 골데가 되기로 하자' (p59)
셜리의 꿈은 수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이다 연기를 할 때 초조함보다는 흥분이 밀려오고 부모님 또한 셜리의 재능을 인정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단짝 나타샤와 함께 <지붕 위의 바이올린> 출연자 배역 명단을 확인해보니 골데의 역할이다 맡고 싶었던 호델 배역이 아닌 독창도 없는 나이 든 유대인 여인이라고 조금은 실망하게 된다 연극 배경인 대학살이 일어난 시절에 계셨던 증조할머니의 경험을 조금이라도 알기 위해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1900년대 초 러시아에 살던 유대인들이 겪은 일 할아버지로부터 돌아가신 할머니가 <지붕 위에 바이올린>을 보러 브로드웨이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고 목숨을 잃은 일에 대에 노래 부르는 뮤지컬을 만들었냐며 황당해하신다 할아버지는 왜 음악을 싫어하실까 듣는 것도 싫어하시고
연극에 필요한 소품을 얻기 위해 다락방으로 올라가서 발견한 할아버지 이니셜이 적힌 바이올린 그리고 네 사람이 악기를 들고 있는 흑백 사진 포스터 할아버지는 그걸 보고 매우 화를 내셨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할아버지의 사연이 궁금해졌다 할아버지는 바이올린을 켤 줄 모르고 라디오도 다룰 줄 몰라 차에서도 음악을 절대 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며칠 후 바이올린과 포스터에 대한 할아버지의 말 못 한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린 시절 나치 군인들을 만난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증조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배역 골데와 비슷하다는 걸 깨닫는다
증조할아버지는 숲에서 나치 군인들에게 발각되자 그들을 앞에 두고 마지막으로 연주를 했다 그것이야말로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p104)
홀로코스트 희생자 끌려가면서 바이올린을 겨우 가져갈 수 있었던 할아버지
바이올린은 그냥 악기가 아니야 동물처럼 살아 있지 바이올린마다 저만의 소리를 갖고 있거든 따라서 저건 상처를 입은 동물이란다. 줄이 끊어지면 온전치 못한 상태라 말을 할 쉬가 없거든(.p119)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상대 배역을 맡은 벤과도 함께 듣는다 벤은 할아버지 댁에 초대되어 가고 프로 레슬링을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자연스럽게 친해져 마침내 할아버지의 바이올린 연주도 듣게 된다 그때 셜리와 벤은 노래를 불렀다 할아버지 몸에 있는 문신의 의미도 듣게 된다
연극의 연습도 깊어가고 골데의 역할에 몰입해 가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연극 담당 램지 선생님의 교통사고로 연극 공연은 미지수가 되는데.... 과연 공연은 무사히 할 수 있을까?
셜리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아우슈비츠에서의 경험담은 정말 충격적이다 팔에 숫자가 적힌 문신. 가족들의 죽음. 무겁고 슬픈 그 시절을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9.11테러로 인한 희생자들의 슬픔,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극을 준비하고 공연하면서 이 모든 걸 접할 수 있는 책이었다 다소 무거운 주제였지만 고학년인 딸과 함께 읽을 수 있었고 마지막엔 할아버지의 바이올린 연주가 들릴 정도로 몰입되었다 고통스러운 과거의 아픔을 감히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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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가슴 아픈 사건을 알려주는 이야기라는
도토리숲 알심문학 3번째 이야기
끊어진 줄
바이올린이 표지에 있길래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읽어보았다. 아이들이 바이올린을 해서인지 바이올린만 보면 왠지 관심을 갖게 되는데.. 어떤 역사 속 가슴 아픈 사건이 있을지...
제법 두꺼워 보이는데 (약 330여페이지) 그림없이 글로만 가득한 이야기..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읽을수록 멈춤을 할 수 없었다.
2019년 청소년을 위한 CBC 캐나다 베스트 북 2019년 커커스 리뷰 선정 청소년 베스트 북 2019년 퀼 앤드 콰이어가 선정한 청소년을 위한 올해의 책
십대 소녀인 셜리는 나타샤와 학교 연극 오디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뮤지컬로 유명한 학교인 셜리네 학교에선 올해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라는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셜리는 여러 딸 중 하나인 호델의 역할을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셜리는 어머니이자 남자 주인공인 테비에의 아내인 골데를 맡게 되었다. 무대에서 눈길을 끌 만한 장면도 없고 독창도 없는 나이 든 유대인 여인을 연기하는것에 실망한 셜리. 하지만 선생님에게 어머니 역을 맡게 된 이유를 듣고 연극에 집중하기로 한다. 연극의 배경이 되었던 시절이 궁금하기도 하고 연극에 쓸 소품을 찾아 할아버지 댁을 방문한 셜리는 다락에서 오래된 포스터를 발견한다. 그리고 포스터 속 아이가 들고 있는 바이올린과 똑같은 바이올린도 찾아내고 할아버지에게 그것에 대해 여쭤보려고 하는데 포스터와 바이올린을 본 할아버지는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해버렸다..과연 할아버지에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9.11 사건으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다들 염려하던 이들에게 학교는 학생들이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을 떨쳐 버리도록 공연을 진행하고 독창부분이 있어서 하고싶었던 호델역을 맡지 못한 셜리는 램지선생님으로부터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뮤지컬이 아닌 연극이라 생각하고 연극의 마법은 연기에 있다며 감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셜리를 골데로 뽑았다는 말을 한다. 음악이 감동적이고 메시지가 강해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거라는 이야기.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1900년대 초 러시아의 아나테프카라는 자그만 유대인 촌락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작품이었다. 당시 잔혹하게 일어난 유대인 대학살.. 연극속 이야기이지만 셜리가 다락에서 발견한 바이올린으로 인해 할아버지의 과거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할아버지가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이 잘 나와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큰 일이 일어나면 걱정하고 안타까워하지만 실제 그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들의 마음을 알고 그들만큼 느끼고 아파할 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다른 이야기로도 들어왔던 유대인대학살. 그걸 겪은 셜리의 할아버지는 차마 그 고통을 자식들에게조차 내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우연하게도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게 되어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열어가는 할아버지. 그리고 음악으로 치유하는 모습이 잔잔하게 마음을 울렸다. 당사자만큼 아프지 않고 고통스럽진 않겠지만 그 고통을 나눠서 덜어줄 순 있지 않을까? 음악으로 마음을 여는 모습. 유대인대학살. 아우슈비츠. 홀로코스트. 9.11사건. 그로인한 인종차별 등 무거운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한편으론 연극상대배역인 선배와의 감정변화도 있어서 가끔은 설레이게 만들기도 한다.
슬프지만 기억해야할 역사적 사건들. 생각하면 아프지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사건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다른 나라에서 베스트 북으로 뽑혔는데 역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책이다. 역사적 아픔뿐만이 아니라 이민자들에 대한 시선과 인종차별도 어느정도 언급하고 있어서 청소년들이 꼭 읽어봤으며 하는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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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어진 줄 >은 고등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주인공인 셜리과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서 할아버지의 과거에 대해서 듣는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고 있는데요. 표지에 보이는 남자와 여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셜리와 셜리의 상대역이고요. 줄이 끊어진 바이올린은 할아버지의 과거를 보여준답니다.
911테러 후 5개월... 아직도 TV에서는 쌍둥이빌딩 잔해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수선한 상황이라 공연을 열지 못할거 같았지만 어렵게 공연 일정이 잡혔어요. 셜리는 뮤지컬에 지원을 했는데요. 자신이 원하는 역이 아닌 다른 역을 맡게 되요. 셜리는 뮤지컬에서 유대인 어머니 역을 맡았어요. 원래 원하던 역보다는 조금더 비중이 있는 역인데요. 상대역은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남학생인 벤이 맡았답니다. 많은 여자 아이들이 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셜리 역시 관심은 있지만 자신은 벤의 여친이 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친구의 도움으로 벤을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식사도 하고 뮤지컬 연습을 하면서 친해진답니다.
셜리는 따로 살고 있는 할아버지 집에 식료품을 자주 가져다 드리는데요. 뮤지컬에 필요한 소품을 찾기 위해 할아버지집 다락방에 올라 갔다가 오래된 바이올린과 할아버지 가족들 모습이 있는 연주단 포스터를 발견하게 되요. 사실 할아버지는 음악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바이올린을 발견하고 셜리는 궁금해 졌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쉽게 입을 열지 않으세요. 바이올린은 할아버지에게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오르게 하거든요.
뮤지컬 준비를 하면서 셜리는 할아버지댁을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할아버지의 과거에 대해서 듣게 되요. 2차 세계 대전 유대인이었던 할아버지네 가족들은 포로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요. 도착한 첫날 어머니는 바로 가스실로 보내지고 할아버지의 아버지와 형들은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일을 하는 곳을 끌려가요. 바이올린을 가지고 있던 할아버지는 그곳에서 연주를 한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된 일을 하는 수용자들은 힘없이 말라가는데요. 그곳에서 할아버지는 수용자들이 빨리 움직이도록 빠른 음악을 연주해요. 그리고 포로수용소로 끌려오는 사람들이 도착하는 기차역에서 연주를 함으로써 포로들이 이곳이 음악이 있는 괜찮은 곳이라는 인식을 준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죽음이 있는 곳이죠. 그곳에서 할아버지의 가족들은 죽게 되는데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다른 수용자들이 죽어가는 곳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했던 기억이 고통스러운데요.
셜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할아버지는 과거에서 벗어나 그동안 멀리 했던 음악에 관심을 보이고 그동안 보지 않았던 셜리의 공연에도 관심을 보이시는데요.
몇달 동안 뮤지컬을 준비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생기는 고민과 갈등, 관심 있는 남학생에 대한 마음, 할아버지가 겪었던 유대인들에 대한 차별과 최근에 벌어진 911테러가 하나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섞여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청소년 도서로 어려운 어휘가 없어서 초등 고학년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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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 생명의 귀중함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이해하며 생명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다. 이 책 "끊어진 줄" 은 한 소녀의 학교 연극을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가 가졌던 비밀?을 알게되고 뜻하지 않게 발견한 사진 한 장과 줄이 끊어진 바이올린이 궁금해 할아버지의 과거를 묻고, 알아가며, 홀로코스트로 인해 기억조차 묻어버린 할아버지의 아픈 기억을 소환해 학교 연극의 완성을 기하는가 하면 평생 트리우마로 자리했을 할아버지의 고통을 연극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청소년 소설이다. 셜리가 학교에서 하는 연극은 <지붕 위의 바이올린> 이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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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끊어진 줄
에릭 월터스와 캐시 케이스 지음
위문숙 옮김
도도리 숲
노래를 좋아하는 주인공 설리는 학교에서 뮤지컬 연극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준비하면서
할아버지의 바이올린을 발견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비밀과 음악으로 치유하는 모습을 알게되는 주인공
연극을 준비하면서 선배와의 로맨스도 달달하게 진행되는 모습이 재미있다.
이방인에 대한 차별과 함께 홀로코스트 등 무거운 주제를 바탕에 깔고 있지만
조심스럽게 풀어서인지 생각할 구석이 많은 책입니다.
역사 속 가슴 아픈 이야기를 이야기에 녹여서 차분히 알려주는 그런책입니다.
9.11 테러사건과 유대인들의 트라우마,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비롯해
이민자들에 대한 시선과 인종 차별주의, 십대들의 고민을 담은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셜리의 <지붕위의 바이올린> 연극과 할아버지를 통해 오랫동안
감춰 온 가족의 비밀과 음악이 주는 놀라운 힘을 만나볼수 있는 좋은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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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풋풋한 남녀가 줄 끊어진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 책의 표지는 가벼운 로맨스 소설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게 한다. 하지만 '2019년 청소년을 위핸 CBC 캐나다 베스트북', '2019년 커커스 리뷰 선정 청소년 베스트북', '2019년 퀼 앤드 콰이어가 선정한 청소년을 위한 올해의 책'등으로 선정된 책이라고 하니 작품성과 교훈성이 있는 작품일 것 같아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셜리의 이야기와 세계2차대전의 시대를 살았던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엮여져 있다. 세계 2차대전의 이야기가 아득한 오래 전의 세계사처럼 느껴지지만 할아버지와 손녀의 시간에 공존할 수 있는 사건이라는 사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역사라는 점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 홀로코스트의 생존자가 모두 소천을 하시게 되면 이 비극적인 역사는 이 책과 같은 문학으로, 또 예술로 사람들에게 남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세계대전의 비극을 전해주는 이 책과 같은 작품이 참으로 소중하다.
이 책의 특징은 어리고 발랄한 셜리의 학교 생활과 일상 속에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녹여냄으로써, 할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는 나치 시대의 이야기를 비교적 어둡지 않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전달상의 특징이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 책으로 선정된 이유일 것 같다.
줄 끊어진 할아버지의 바이올린이 할아버지와 손녀를 하나로 이어주게 되는 매개체가 된다는 점, 또 과거의 이야기를 현재 안에 담아냄으로써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재밌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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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람인 공동저자의 책이다. 한분은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교사였던 사람이 학생들의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글을 쓰고 지금까지 여러권의 책을 냈고 이 책이 그중에 한 책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도 여러권이라고 한다. 또 한분은 청소년들과 그들의 가정을 상담하시는 일을 했는데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싶어 하시던 일을 그만두고 책을 쓰셨다고 한다. 우선 두작가분의 글을 쓴 경로, 계기가 목적의식이 있고 긍정적인 바램에서 시작된것 같다. 또한 하고싶은일을 나중에라며 미루는 경향이 있는 나에게 의지와 마음이 있으면 실행을 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과 의지를 갖게 해주었다. 책의 내용은 작가들의 의도가 잘 담겨져 있다.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그들에게 벌어지는 사랑, 미래, 생각들을 알수 있는 책이다. 뮤지컬을 정하면서 역할 배정에 대한 이야기들도 공감이 되게 풀어냈다. 소품을 찾으면서 할아버지에 대해 알게 되고 역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음악과 나치라는 관련성이 없지만 매우 잔인한 상황도 표현된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의 10대들은 어린아이들만이 아니다. 10대들에게 배울점도 있고 그들이 어리게만 느꼈지만 어른스러울때가 많다. 그런 부분들을 책에서 많이 옅볼수 있다. 끊어진 줄이라는 책의 제목은 인생을 역사적 관점으로 해석한 부분도 있는것 같다.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게 청소년대상의 책으로도 좋고 청소년들의 감성, 생각을 공감할 수 있게 성인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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