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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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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책을 읽으면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과거로부터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책 끊어진 줄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도 이렇게 풀어쓰게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이 책은 지붕 위의 바이올린을 공연하기 위해서 그 시대를 이해하려는 셜리를 중심으로 그 시대를 겪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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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책을 읽으면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과거로부터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책

끊어진 줄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도 이렇게 풀어쓰게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이 책은 지붕 위의 바이올린을 공연하기 위해서

그 시대를 이해하려는 셜리를 중심으로

그 시대를 겪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홀로코스트를 직접 겪은 할아버지가

그 과거와 만나는 경험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를 보면서

그 삶 속에서 그 시대를 만나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네요

 


 

그 시대의 삶 속에서 있었던 바이올린이라서

그 바이올린을 마주하게 되면서 그동안 숨기고만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내는

할아버지의 용기를 마주하면서

할아버지에게 연민을 가지면서 동화가 되더라고요

 


 

이렇게 각 민족의 아픔을 만나게 되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거 같아요

하지만 그 안에서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언젠가 다가가는 이야기가 될 거라 생각을 하네요

 


 

어느 시대에나 누구든지 그 안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경험들!

그 속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우리의 모습 하나하나를 만나게 되는 것들이!

어쩌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디딤돌이 되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 이야기를 만나면서

그 시대를 견뎌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서

우리 세대가 경험하지 못했다고 해서 만날 수 없는 것은 아니기에

우리 아이들은 지금부터도 과거를 만나게 해주는 책을 자주 만나기를 소원해보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w***u 2021.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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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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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월터스와 캐시 케이서 지음 <도토리 숲>   이 이야기는 <지붕 위에 바이올린> 뮤지컬에서 셜리가 골데라는 배역을 맡게 되면서 시작된다 유대인 이야기이고 5개월 전 일어난 9.11사건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지붕 위의 바이올린>음악이 감동적이라 메시지가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올해 연극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셜리의 상대 배역을 맡은 벤은 학교에서 미식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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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월터스와 캐시 케이서 지음 <도토리 숲>

 

이 이야기는 <지붕 위에 바이올린> 뮤지컬에서 셜리가 골데라는 배역을 맡게 되면서 시작된다 유대인 이야기이고 5개월 전 일어난 9.11사건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지붕 위의 바이올린>음악이 감동적이라 메시지가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올해 연극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셜리의 상대 배역을 맡은 벤은 학교에서 미식축구 주장을 맡은 인기남이다^^

 

'올해에는 골데가 되기로 하자' (p59)

 

셜리의 꿈은 수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이다 연기를 할 때 초조함보다는 흥분이 밀려오고 부모님 또한 셜리의 재능을 인정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단짝 나타샤와 함께 <지붕 위의 바이올린> 출연자 배역 명단을 확인해보니 골데의 역할이다 맡고 싶었던 호델 배역이 아닌 독창도 없는 나이 든 유대인 여인이라고 조금은 실망하게 된다 연극 배경인 대학살이 일어난 시절에 계셨던 증조할머니의 경험을 조금이라도 알기 위해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1900년대 초 러시아에 살던 유대인들이 겪은 일

할아버지로부터 돌아가신 할머니가 <지붕 위에 바이올린>을 보러 브로드웨이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고 목숨을 잃은 일에 대에 노래 부르는 뮤지컬을 만들었냐며 황당해하신다 할아버지는 왜 음악을 싫어하실까 듣는 것도 싫어하시고

 

연극에 필요한 소품을 얻기 위해 다락방으로 올라가서 발견한 할아버지 이니셜이 적힌 바이올린 그리고 네 사람이 악기를 들고 있는 흑백 사진 포스터 할아버지는 그걸 보고 매우 화를 내셨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할아버지의 사연이 궁금해졌다 할아버지는 바이올린을 켤 줄 모르고 라디오도 다룰 줄 몰라 차에서도 음악을 절대 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며칠 후

바이올린과 포스터에 대한 할아버지의 말 못 한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린 시절 나치 군인들을 만난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증조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배역 골데와 비슷하다는 걸 깨닫는다

 

증조할아버지는 숲에서 나치 군인들에게 발각되자

그들을 앞에 두고 마지막으로 연주를 했다 그것이야말로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p104)

 

홀로코스트 희생자

끌려가면서 바이올린을 겨우 가져갈 수 있었던 할아버지

 

 

바이올린은 그냥 악기가 아니야 동물처럼 살아 있지

바이올린마다 저만의 소리를 갖고 있거든

따라서 저건 상처를 입은 동물이란다.

줄이 끊어지면 온전치 못한 상태라 말을 할 쉬가 없거든(.p119)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상대 배역을 맡은 벤과도 함께 듣는다

벤은 할아버지 댁에 초대되어 가고 프로 레슬링을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자연스럽게 친해져 마침내 할아버지의 바이올린 연주도 듣게 된다 그때 셜리와 벤은 노래를 불렀다 할아버지 몸에 있는 문신의 의미도 듣게 된다

 

연극의 연습도 깊어가고 골데의 역할에 몰입해 가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연극 담당 램지 선생님의 교통사고로 연극 공연은 미지수가 되는데....

과연 공연은 무사히 할 수 있을까?

 

 

셜리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아우슈비츠에서의 경험담은 정말 충격적이다 팔에 숫자가 적힌 문신. 가족들의 죽음.

무겁고 슬픈 그 시절을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9.11테러로 인한 희생자들의 슬픔,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극을 준비하고 공연하면서 이 모든 걸 접할 수 있는 책이었다 다소 무거운 주제였지만 고학년인 딸과 함께 읽을 수 있었고 마지막엔 할아버지의 바이올린 연주가 들릴 정도로 몰입되었다 고통스러운 과거의 아픔을 감히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l******6 2021.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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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가슴 아픈 사건을 알려 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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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가슴 아픈 사건을 알려주는 이야기라는    도토리숲 알심문학 3번째 이야기    끊어진 줄    바이올린이 표지에 있길래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읽어보았다. 아이들이 바이올린을 해서인지 바이올린만 보면 왠지 관심을 갖게 되는데.. 어떤 역사 속 가슴 아픈 사건이 있을지...         제법 두꺼워 보이는데 (약 330여페이지) 그림없이 글로만 가득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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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가슴 아픈 사건을 알려주는 이야기라는 

 

도토리숲 알심문학 3번째 이야기 

 

끊어진 줄 

 

바이올린이 표지에 있길래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읽어보았다.

아이들이 바이올린을 해서인지 바이올린만 보면 왠지 관심을 갖게 되는데..

어떤 역사 속 가슴 아픈 사건이 있을지...

 


 

 

 

제법 두꺼워 보이는데 (약 330여페이지) 그림없이 글로만 가득한 이야기..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읽을수록 멈춤을 할 수 없었다. 

 

2019년 청소년을 위한 CBC 캐나다 베스트 북

2019년 커커스 리뷰 선정 청소년 베스트 북

2019년 퀼 앤드 콰이어가 선정한 청소년을 위한 올해의 책

십대 소녀인 셜리는 나타샤와 학교 연극 오디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뮤지컬로 유명한 학교인 셜리네 학교에선 올해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라는 공연을 하기로 했는데 셜리는 여러 딸 중 하나인 호델의 역할을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셜리는 어머니이자 남자 주인공인 테비에의 아내인 골데를 맡게 되었다. 무대에서 눈길을 끌 만한 장면도 없고 독창도 없는 나이 든 유대인 여인을 연기하는것에 실망한 셜리. 하지만 선생님에게 어머니 역을 맡게 된 이유를 듣고 연극에 집중하기로 한다. 연극의 배경이 되었던 시절이 궁금하기도 하고 연극에 쓸 소품을 찾아 할아버지 댁을 방문한 셜리는 다락에서 오래된 포스터를 발견한다. 그리고 포스터 속 아이가 들고 있는 바이올린과 똑같은 바이올린도 찾아내고 할아버지에게 그것에 대해 여쭤보려고 하는데 포스터와 바이올린을 본 할아버지는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해버렸다..과연 할아버지에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9.11 사건으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다들 염려하던 이들에게 학교는 학생들이 끔찍하고 비극적인 사건을 떨쳐 버리도록 공연을 진행하고 독창부분이 있어서 하고싶었던 호델역을 맡지 못한 셜리는 램지선생님으로부터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뮤지컬이 아닌 연극이라 생각하고 연극의 마법은 연기에 있다며 감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셜리를 골데로 뽑았다는 말을 한다. 음악이 감동적이고 메시지가 강해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거라는 이야기.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1900년대 초 러시아의 아나테프카라는 자그만 유대인 촌락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작품이었다. 당시 잔혹하게 일어난 유대인 대학살.. 연극속 이야기이지만 셜리가 다락에서 발견한 바이올린으로 인해 할아버지의 과거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할아버지가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이 잘 나와있다. 

 

우리는 주변에서 큰 일이 일어나면 걱정하고 안타까워하지만 실제 그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들의 마음을 알고 그들만큼 느끼고 아파할 수 있을까? 아마 대부분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다른 이야기로도 들어왔던 유대인대학살. 그걸 겪은 셜리의 할아버지는 차마 그 고통을 자식들에게조차 내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우연하게도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게 되어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열어가는 할아버지. 그리고 음악으로 치유하는 모습이 잔잔하게 마음을 울렸다. 당사자만큼 아프지 않고 고통스럽진 않겠지만 그 고통을 나눠서 덜어줄 순 있지 않을까? 음악으로 마음을 여는 모습. 유대인대학살. 아우슈비츠. 홀로코스트. 9.11사건. 그로인한 인종차별 등 무거운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한편으론 연극상대배역인 선배와의 감정변화도 있어서 가끔은 설레이게 만들기도 한다. 

 

슬프지만 기억해야할 역사적 사건들. 생각하면 아프지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사건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다른 나라에서 베스트 북으로 뽑혔는데 역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책이다. 역사적 아픔뿐만이 아니라 이민자들에 대한 시선과 인종차별도 어느정도 언급하고 있어서 청소년들이 꼭 읽어봤으며 하는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m****n 2021.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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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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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어진 줄 >은  고등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주인공인 셜리과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서 할아버지의 과거에 대해서 듣는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고 있는데요. 표지에 보이는 남자와 여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셜리와 셜리의 상대역이고요. 줄이 끊어진 바이올린은 할아버지의 과거를 보여준답니다.   911테러 후 5개월... 아직도 TV에서는 쌍둥이빌딩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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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어진 줄 >은  고등학생들이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주인공인 셜리과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서 할아버지의 과거에 대해서 듣는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고 있는데요.

표지에 보이는 남자와 여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셜리와 셜리의 상대역이고요.

줄이 끊어진 바이올린은 할아버지의 과거를 보여준답니다.

 

911테러 후 5개월... 아직도 TV에서는 쌍둥이빌딩 잔해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수선한 상황이라 공연을 열지 못할거 같았지만 어렵게 공연 일정이 잡혔어요.

셜리는 뮤지컬에 지원을 했는데요.

자신이 원하는 역이 아닌 다른 역을 맡게 되요.

셜리는 뮤지컬에서 유대인 어머니 역을 맡았어요.

원래 원하던 역보다는 조금더 비중이 있는 역인데요.

상대역은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남학생인 벤이 맡았답니다.

많은 여자 아이들이 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셜리 역시 관심은 있지만 자신은 벤의 여친이 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친구의 도움으로 벤을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식사도 하고 뮤지컬 연습을 하면서 친해진답니다.

 

 

 

셜리는 따로 살고 있는 할아버지 집에 식료품을 자주 가져다 드리는데요.

뮤지컬에 필요한 소품을 찾기 위해 할아버지집 다락방에 올라 갔다가 오래된 바이올린과 할아버지 가족들 모습이 있는 연주단 포스터를 발견하게 되요.

사실 할아버지는 음악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바이올린을 발견하고 셜리는 궁금해 졌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쉽게 입을 열지 않으세요.

바이올린은 할아버지에게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오르게 하거든요.

 

뮤지컬 준비를 하면서 셜리는 할아버지댁을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할아버지의 과거에 대해서 듣게 되요.

2차 세계 대전 유대인이었던 할아버지네 가족들은 포로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요.

도착한 첫날 어머니는 바로 가스실로 보내지고 할아버지의 아버지와 형들은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일을 하는 곳을 끌려가요.

바이올린을 가지고 있던 할아버지는 그곳에서 연주를 한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된 일을 하는 수용자들은 힘없이 말라가는데요.

그곳에서 할아버지는 수용자들이 빨리 움직이도록 빠른 음악을 연주해요.

그리고 포로수용소로 끌려오는 사람들이 도착하는 기차역에서 연주를 함으로써 포로들이 이곳이 음악이 있는 괜찮은 곳이라는 인식을 준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죽음이 있는 곳이죠.

그곳에서 할아버지의 가족들은 죽게 되는데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다른 수용자들이 죽어가는 곳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했던 기억이 고통스러운데요.

 

셜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할아버지는 과거에서 벗어나 그동안 멀리 했던 음악에 관심을 보이고 그동안 보지 않았던 셜리의 공연에도 관심을 보이시는데요.

 

몇달 동안 뮤지컬을 준비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생기는 고민과 갈등, 관심 있는 남학생에 대한 마음, 할아버지가 겪었던 유대인들에 대한 차별과 최근에 벌어진 911테러가 하나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섞여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청소년 도서로 어려운 어휘가 없어서 초등 고학년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m*****d 2021.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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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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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 생명의 귀중함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이해하며 생명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다. 그런 인간의 생명을 어떤 이유를 근거로 제한 하거나 학살 한다면 어떻게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지 의문이다. 전쟁상황이라도 지켜야할 윤리와 도덕 등이 존재한다고 본다. 아랑곳 없이 무차별적으로 유대인 학살을 자행한 독일 나치군은 인류사의 악으로 등극할 수 밖에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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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 생명의 귀중함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이해하며 생명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다.
그런 인간의 생명을 어떤 이유를 근거로 제한 하거나 학살 한다면 어떻게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지 의문이다.
전쟁상황이라도 지켜야할 윤리와 도덕 등이 존재한다고 본다.
아랑곳 없이 무차별적으로 유대인 학살을 자행한 독일 나치군은 인류사의 악으로 등극할 수 밖에 없을듯 하다.
수용도로 끌려가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람들은 엄청난 트라우마를 평생동안 가지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지 수 십년이 지났지만 살아있는 그들에겐 여전히 두려움의 대상이되는 그 시대, 그 시절의 기억들을 다시 마주하기는 죽기보다 싫을수도 있다.
아픔으로 점철된, 죽음과 조우했던 기억들, 홀로남은 존재의 고독과 공포 등 수 많은 것들이 그들 삶에 트라우마로 자리했을 것임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겠다.
청소년 소설로 홀로코스트를 소개한, 그러나 가족의 따뜻함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을 만나본다.

이 책 "끊어진 줄" 은 한 소녀의 학교 연극을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가 가졌던 비밀?을 알게되고 뜻하지 않게 발견한 사진 한 장과 줄이 끊어진 바이올린이 궁금해 할아버지의 과거를 묻고, 알아가며, 홀로코스트로 인해 기억조차 묻어버린 할아버지의 아픈 기억을 소환해 학교 연극의 완성을 기하는가 하면 평생 트리우마로 자리했을 할아버지의 고통을 연극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청소년 소설이다.
제목 끊어진 줄이 주는 의미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혹은 더이상 연주되지 않는 단절의 의미로 연주자의 생사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바이올린으로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연주자 가족들이 할아버지 즉 주인공 셜리의 조상들이었음을 생각하면 시간의 존재가 흐른다는 사실이 오히려 안도감을 주는 의미도 있다 할 것이다.
과거의 사람, 현재의 나, 미래의 그 누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끊어진 줄과 같이 단절이 아닌 지속되는 생명으로의 회귀와 같은 의미를 보여주는 것이라 판단해 보게된다.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은 스스로 그것을 이겨내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그러하기에 함께 하는 기족들의 절대적 도움이 필요하다.

셜리가 학교에서 하는 연극은 <지붕 위의 바이올린> 이다.
연극적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할아버지의 삶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시발점이 되며 홀로코스트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진 할아버지의 치유를 위한 노력도 풋풋한 즐거움으로 느껴진다.
아픔은 치유되어야 마땅하며 잊혀지지야 않겠지만 조금은 덤덤히 마주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청소년들에게 홀로코스트는 그야말로 오랜 과거처럼 인식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 아니 그 누군가가 나의 가족이고 조상이었다면 그리고 그 조상의 후손이 바로 '나'라면 그저 남의 이야기, 일처럼 쉽게 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셜리가 보여준것 처럼 할아버지와 가족들의 삶을 차근차근 듣고 이해하며 위로와 배려하는 모습을 우리의 청소년과 '나'는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에겐 6.25 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과 일제강점기를 거쳐 살아 온 어른들이 아직도 온전한 삶을 이루지 못하고 있음에 홀로코스트와 다를바 없는 동병상련의 마음을 그들을 통해 느끼고 이해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n********1 202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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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끊어진 줄 에릭 월터스와 캐시 케이스 지음 위문숙 옮김 도도리 숲 노래를 좋아하는 주인공 설리는 학교에서 뮤지컬 연극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준비하면서 할아버지의 바이올린을 발견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비밀과 음악으로 치유하는 모습을 알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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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끊어진 줄

에릭 월터스와 캐시 케이스 지음

위문숙 옮김

도도리 숲

노래를 좋아하는 주인공 설리는 학교에서 뮤지컬 연극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준비하면서

할아버지의 바이올린을 발견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비밀과 음악으로 치유하는 모습을 알게되는 주인공

연극을 준비하면서 선배와의 로맨스도 달달하게 진행되는 모습이 재미있다.

이방인에 대한 차별과 함께 홀로코스트 등 무거운 주제를 바탕에 깔고 있지만

조심스럽게 풀어서인지 생각할 구석이 많은 책입니다.

역사 속 가슴 아픈 이야기를 이야기에 녹여서 차분히 알려주는 그런책입니다.

9.11 테러사건과 유대인들의 트라우마,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비롯해

이민자들에 대한 시선과 인종 차별주의, 십대들의 고민을 담은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셜리의 <지붕위의 바이올린> 연극과 할아버지를 통해 오랫동안

감춰 온 가족의 비밀과 음악이 주는 놀라운 힘을 만나볼수 있는 좋은 책

추천합니다.


 

s*********8 202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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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건을 통해 생각할 무언가를 남기는 "끊어진 줄"
"아픈 사건을 통해 생각할 무언가를 남기는 "끊어진 줄"" 내용보기
"끊어진 줄"             지난해에 우리는 <코러스 라인>을 공연했다.나는 주조연급은 아니었지만 아주 인상적인 부분에 등장했다.사실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서는 꽤 대단한 일이었다.게다가 조연 배우 두명의 대역까지 맡았다.실제로 뮤지컬 공연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다들 리허설때 내 노래를 듣고는 원래 배역보다 훨씬 낫다고 입을
"아픈 사건을 통해 생각할 무언가를 남기는 "끊어진 줄"" 내용보기

"끊어진 줄"

 

 

끊어진 줄

 

 

 

 

지난해에 우리는 <코러스 라인>을 공연했다.나는 주조연급은 아니었지만 아주 인상적인 부분에 등장했다.사실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서는 꽤 대단한 일이었다.게다가 조연 배우 두명의 대역까지 맡았다.실제로 뮤지컬 공연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다들 리허설때 내 노래를 듣고는 원래 배역보다 훨씬 낫다고 입을 모았다.올해의 공연은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었다.내가 탐내는 역할은 여러 딸 중 하나인 호델이었다...

 

P.13

 

 

책 편식이 정말 심한편이라 다양한 장르에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올해는 나만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정했던 '책편식 극복하기'였다.그럼에도 잘 지키지 못하다가 요즘은 제법 스스로 생각할 때도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듯하다는 생각이 든다.잃고 싶은 책만 읽고 산다면 좋은점도 있지만 언젠가부터 장르소설을 너무 읽었더니...모든 일상이 나 스스로 추리를 하고 있는게 느껴졌다.인간관계부터 일상 생활까지...나만의 특별한 습관이 되어버려서..이제는 더이상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양한 장르를 읽어보고 있는데..그중에서도 동화책이나 청소년문학은 나와는 관계 없는 장르라고 생각했는데..학부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책을 전혀보지 않는 특징적인 상황 때문일까 의연중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결론은 요즘 왜케 청소년 문학이 재미있는건지....나이를 꺼꾸로 먹는것인가..ㅎㅎ그런 이유는 아닐것이다.누구나 읽어도 재미있다는 사실 때문일것이다.이번책도 뭔가 특별한 이야기가 있을것이란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아이들이 읽는 책은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려워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물론 청소년중에도 내가 그토록 어려워하는 고전 문학을 즐겨읽는 아이들도 있으니 심오하고 어려운 책들도 잘 읽어 낼테지만...조금은 쉽게 읽혀져서 책을 읽는 인구가 점점 더 소멸해가는 이 세상속에서 책들이 조금이나마 더 생존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일까.많은이들이 읽을려면 그나마 재미있고 쉬웠으면 하는 소극적인 생각을 가기고 읽기 시작했다.이책은 다양한 이야기를 머금고 있다.잔잔한 로맨스와 인종차별,그리고 역사적 사실까지...아이들의 꿈까지 가득 담겨져 있어서 술~~술 읽히는 한권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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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셜리는 학교에서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지붕위의 바이올린'이라는 뮤지컬 연극을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과 이야기,일상,소설에서는 빠질 수없는 좋아하는 선배와의 로맨스까지 이어지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그리고 우연히 할아버지의 끊어진 바이올린의 줄을 발견하면서 할아버지의 비밀을 알게되고 치유하는 모습까지도 그려내면서 이야기는 이어진다.그리고 역사적인 사실까지 책속에서는 다루고 있는데...2001년 9월11일 기억력이 별로 오래 남아있지 않은 나에게도 생생히 날짜까지 기억나는 그 시절에 이야기들이 책속에서 다루어지면서 충격적인 순간들이 되살아나서 마음이 아팠던 순간과 마주하기도 했다.지금 청소년들은 이 사건을 모르고 있기에 역사적인 면에서 알아간다는 부분에서 좋았던 부분이기도 했기에 책은 완성도를 높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당연히 알아야하는 역사적 사실들이 잊혀진다는 것은 조금은 서글픈 일이기에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책속에서 비추어져서 반가워해서는 안되는 가슴아픈 순간의 일이지만 좋았던 부분이기도 했고 유대인의 트라우마인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대한 이야기 또한 비추어져 역사적인 이야기도 소설을 통해 알아간다는건 더없이 좋은 부분이 아닐까하는 생각과 마주하기도 했다.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소설이라 청소년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 될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순간순간 들었던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셜리가 연극을 준비하면서 생겨나는 스토리에 변화가 지루할 틈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으니 어른이 읽은후 청소년에게 추천한다면 더없이 좋은 한권의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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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202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끊어진 줄≫, 2019,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캐나다 베스트 북
"≪끊어진 줄≫, 2019,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캐나다 베스트 북" 내용보기
젊고 풋풋한 남녀가 줄 끊어진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 책의 표지는 가벼운 로맨스 소설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게 한다. 하지만  '2019년 청소년을 위핸 CBC 캐나다 베스트북', '2019년 커커스 리뷰 선정 청소년 베스트북', '2019년 퀼 앤드 콰이어가 선정한 청소년을 위한 올해의 책'등으로 선정된 책이라고 하니 작품성과 교훈성이 있는 작품일 것 같아 책을 읽었다.
"≪끊어진 줄≫, 2019,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캐나다 베스트 북" 내용보기

젊고 풋풋한 남녀가 줄 끊어진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 책의 표지는 가벼운 로맨스 소설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게 한다. 하지만  '2019년 청소년을 위핸 CBC 캐나다 베스트북', '2019년 커커스 리뷰 선정 청소년 베스트북', '2019년 퀼 앤드 콰이어가 선정한 청소년을 위한 올해의 책'등으로 선정된 책이라고 하니 작품성과 교훈성이 있는 작품일 것 같아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셜리의 이야기와  세계2차대전의 시대를 살았던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엮여져 있다.

세계 2차대전의 이야기가 아득한 오래 전의 세계사처럼 느껴지지만 할아버지와 손녀의 시간에 공존할 수 있는 사건이라는 사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역사라는 점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

홀로코스트의 생존자가 모두 소천을 하시게 되면 이 비극적인 역사는 이 책과 같은 문학으로, 또 예술로 사람들에게 남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세계대전의 비극을 전해주는 이 책과 같은 작품이 참으로 소중하다.

 

 

이 책의 특징은 어리고 발랄한 셜리의 학교 생활과 일상 속에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녹여냄으로써, 할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는 

나치 시대의 이야기를 비교적 어둡지 않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전달상의 특징이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 책으로 선정된 이유일 것 같다. 

 

 

끊어진 할아버지의 바이올린이 할아버지와 손녀를 하나로 이어주게 되는 매개체가 된다는 점, 또 과거의 이야기를 현재 안에 담아냄으로써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재밌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p*******5 202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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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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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람인 공동저자의 책이다. 한분은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교사였던 사람이 학생들의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글을 쓰고 지금까지 여러권의 책을 냈고 이 책이 그중에 한 책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도 여러권이라고 한다. 또 한분은 청소년들과 그들의 가정을 상담하시는 일을 했는데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싶어 하시던 일을 그만두고 책을 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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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람인 공동저자의 책이다.

한분은 캐나다에서 초등학교 교사였던 사람이 학생들의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글을 쓰고 지금까지 여러권의 책을 냈고 이 책이 그중에 한 책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도 여러권이라고 한다. 또 한분은 청소년들과 그들의 가정을 상담하시는 일을 했는데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싶어 하시던 일을 그만두고 책을 쓰셨다고 한다. 우선 두작가분의 글을 쓴 경로, 계기가 목적의식이 있고 긍정적인 바램에서 시작된것 같다. 또한 하고싶은일을 나중에라며 미루는 경향이 있는 나에게 의지와 마음이 있으면 실행을 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과 의지를 갖게 해주었다.

책의 내용은 작가들의 의도가 잘 담겨져 있다.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그들에게 벌어지는 사랑, 미래, 생각들을 알수 있는 책이다.

뮤지컬을 정하면서 역할 배정에 대한 이야기들도 공감이 되게 풀어냈다.

소품을 찾으면서 할아버지에 대해 알게 되고 역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음악과 나치라는 관련성이 없지만 매우 잔인한 상황도 표현된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의 10대들은 어린아이들만이 아니다.

10대들에게 배울점도 있고 그들이 어리게만 느꼈지만 어른스러울때가 많다.

그런 부분들을 책에서 많이 옅볼수 있다.

끊어진 줄이라는 책의 제목은 인생을 역사적 관점으로 해석한 부분도 있는것 같다.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게 청소년대상의 책으로도 좋고

청소년들의 감성, 생각을 공감할 수 있게 성인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같다.

 

 

n****9 202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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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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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와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가 된 뒤로 거의 붙어 다녔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실과 바늘 사이였다. 그러나 우리 둘은 크게 다른 점이 하나 있었다. 나타샤는 학교 공연에 나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나마 이번 오디션을 돈 것은 내가 억지로 끌고 갔기 때문이다. 나타샤는 공연의 배역을 따든 말든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배역이 아주 중요했다. (-9-)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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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와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가 된 뒤로 거의 붙어 다녔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실과 바늘 사이였다. 그러나 우리 둘은 크게 다른 점이 하나 있었다. 나타샤는 학교 공연에 나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나마 이번 오디션을 돈 것은 내가 억지로 끌고 갔기 때문이다. 나타샤는 공연의 배역을 따든 말든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배역이 아주 중요했다. (-9-)


5개월이 지났는데도 그 일은 악몽처럼 공기 중에 떠다녔다. 우리 하교 학생 두 명이 9.11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었다. 물론 모두 다 그런 일을 겪은 것은 아니지만 사건의 희생자와 누구나 관련이 있었다. 수학적으로 계산해 보아도 알 수 있었다. (-55-)


"성이 모건이라고 했나?"
벤이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우리 유대교 회당의 랍비가 조셉 모건이야.옛 말에는 모건 스턴이라고 불렀다더군.혹시 아는 분인가?" (-127-)


눈앞에서 벌어진 여러 일로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렸다. 할아버지는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나와 벤은 노래를 불렀다. 더구나 할아버지와 벤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보다 더 놀라운 일이 있었다.내가 벤을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을 완전히 인정하게 되었다. 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우리 할아버지를 달라지게 만들었다. 그러니 벤이 더 좋아질 수 밖에 없었다.이제껏 좋아하는 감정을 억지로 외면했지만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까? 물론 그런 감정을 앞세워 내가 딱히 뭘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201-)


"할아버지와 가족은 엄청나게 많은 유대인들과 함께 가축용 열차에 빼곡하게 실린채 수용소로 보내졌어.바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였어."
벤이 한마디 했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짓이었지." (-244-)


"사랑하는 내 어머니와 같은 유대인들이 이번 연극의 배경인 유대인 대학살 시기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도 배웠겠구나.그런데 내 인생과 경험을 여러분에게 좀 더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연극 속의 인물들이 나에게 왜 중요하며 여러분은 그들을 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이해하게 될 거야." (-297-)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의 흐름 속에 나라는 가치가 존재하고 있다. 나의 과거가 누군가에게는 현재가 될 수 있고, 나의 현재는 누군가의 미래가 되는 경우도 있다.그 시간이라는 것은 항상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비절대적인 가치였으며, 이 책에 언급하는 과거 속 어느 역사적 사건들을 상기시키고 있었다. 그 사건이 한 가정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게 된다.


소설 <끊어진 줄>의 주인공은 셜리이다. 셜리는 할아버지의 낡은 바이올린을 찾아냈고, 그로 인해 할아버지는 이유없이 화를 내고 말았다. 항상 화를 내는 사람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평소와 다르게 , 에기치 않은 상황에서 화를 낸다는 것은 어떤 일이나 ,너떤 기억들을 상기시키기 때문에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이며, 셜리의 할아버지의 과거가 그 분노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소설 <끊어진 줄>은 누군가의 인생이 역사가 되고,그 인생을 기업하지 않는다는 건 비슷한 역사가 반복될 수 있음을 잘 묘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 연극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 나오고 있다. 한 개인에게는 아픈 역사, 슬픈 역사이지만, 그 역사를 마주하는 미래의 누군가에게는 교훈이 될 수 있다. 셜리와 셜리의 할아버지가 바로 그런 케이스다. 할아버지에게는 아픈 상처이자 트라우마지만, 셜리의 입장은 다른 것이다. 즉 벤은 셜리와 셜리 할아버지 사이의 거리감을 좁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셜리 할아버지 내면속의 아픔을 어떻게 치유하는지 연극 한 편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치유와 위로가 필요한 책, 바꿀 수 없고,달라질 수 없지만, 우리가 위로와 치유를 느낄 때, 응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고,서로 화해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낸다. 나의 삶과 타인의 삶 속에 있는 그 아픔의 실체를 한 편의 청소년 소설로 엮어내는 것이 독특하였다. 이 소설이 아우슈비츠 유대인 학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면, 우리는 6.25 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를 모티브로 하는 소설 한 편이 있으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 보고, 책을 덮으면서, 스스로 생각할 꺼리가 이쓴, 성찰하게 되는 소설이다.

이달의 사락 k*******2 202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