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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 생활 인문학/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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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스파이크 칼슨 (SPIKE CARLSEN) 목공 분야에서 40년간 일해온 목수이자 저자 겸 강사. 《패밀리 핸디맨FAMILY HANDYMAN》 잡지에서 편집국장을 지내며 집 인테리어와 목공에 관한 기사와 칼럼을 썼다. 또한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THE MINNEAPOLIS STAR TRIBUNE》, 《멘즈헬스MEN’S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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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스파이크 칼슨
(SPIKE CARLSEN)

목공 분야에서 40년간 일해온 목수이자 저자 겸 강사.

《패밀리 핸디맨FAMILY HANDYMAN》 잡지에서 편집국장을 지내며 집 인테리어와 목공에 관한 기사와 칼럼을 썼다. 또한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THE MINNEAPOLIS STAR TRIBUNE》, 《멘즈헬스MEN’S HEALTH》, 《메이크MAKE》, 《마더 어스 뉴스MOTHER EARTH NEWS》 등 여러 잡지에 기고해 왔다. CBS 아침방송, HGTV 등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글을 쓰기 전에는 목수로서 15년간 일하며 직접 건축 회사를 운영했다.

작가로서 대표작은 『목공 FAQ』, 『나무의 쪼개진 역사A SPLINTERED HISTORY OF WOOD』, 『말도 안 되게 쉬운 가구 만들기 프로젝트RIDICULOUSLY SIMPLE FURNITURE PROJECTS』 등이 있다. 그에 대해 궁금하다면 SPIKECARLSEN.COM에 접속하면 된다.

역자 : 한은경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전임강사이다. 옮긴 책으로는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오두막』, 『피츠제럴드 단편선 2』, 『메디치가 이야기』, 『사랑의 역사』, 『기호의 제국』, 『가든 파티』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문을 열고 나가면 펼쳐지는

익숙한 곳에서 모든 사물과 풍경이 새롭게 보여진다.

 

동네 구석 구석을 관찰하며 인문학적 묘미를

새로운 사물의 해석을 더해보는 책을 만났다.

 

골목길 지지자 휴엘스먼이 열변을 토하다.

"골목길은 지역사회에 놀라운 자산이 될 수 있어요.

골목을 청소하고, 이름을 지어주고, 조명도 달고, 공공 예술을 설치해서

의미있는 장소로 만든다면 사람들이 골목길을 이용하기 시작할 겁니다."

p192

 

내가 어릴 적만 해도 이런 골목길이 즐비했던 곳에서 살았고

굉장히 익숙한 곳이자

 

작은 골목들이 재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의 관광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곳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이전의 침침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만차 때문에 주차난을 겪는 문제들도 흔하게 볼 수 있어 그런 점이 좀 아쉽긴하다.

 

생기 넘치는 골목길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주목할만하다.

 

그런 도시의 정체성을 부여하는데

골목은 또 다른 가치 창출과 기대 효과에 도움을 주니 말이다.

 

방치되고 있던 골목들이

다시 재생되어 숨을 불어 넣는 작업은

휴엘스먼의 말대로 사람에게도 영감을 줄 뿐 아니라

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점에서 공감하게 된다.

 

새로운 유토피아가 형성되는

생명줄로의 탄생을 기대해볼만한 골목길의 가치를 새삼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걷기는 지역사회 설계와 관련된 모든 것의 핵심이죠."

버든이 능동 이동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자전거와 하이킹,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사회적 상호 작용이 증가하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공해가 줄어드는 등 여러 변화가 생길 것이다.

P224

 

걷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아지면

버든의 연구에 따른 결과가 지극히 당연해 보인다.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걷기 위해

도로를 정비하고 산책로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의 흐름이 더 원활하고 편해져 덜 혼잡해질 것은 물론이다.

 

사람이 걷는 장소가 더 필요해지기에

인도는 물론이고 동네의 요소요소가 다 걸을 장소가 되니

버든의 확신대로 도로와 인도가 인간 중심적으로 만들어지게 해야 한다는 것에 같은 생각이다.

 

사회가 건강해지고 한가로이 걷기도

대중 교통을 이용해 공해를 줄여나갈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성을

걷기라는 것에서 찾을 수 있어

작지만 큰 행동이 될 수 있는 발걸음이란 생각에

좀 더 나가 걷는 것에 생각과 행동을 바꿔보고 싶은 마음마저 든다.

 

"나무는 자신을 온전히 지키지 못해요.

나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물을 빨아들이는 거죠."

지구 오난화 때문에 문제는 더욱 악화된다.

P301

 

도시의 나무들은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다는 세이버트리의 말대로라면

그 결과 나무가 회복할 시간을 가지지 못해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건 참 슬픈 일이다.

 

물과 영양분을 얻기 위해 뿌리는 그 필요를 찾아

하수관 개구부를 부수고 단단한 점토를 밀어 붙이며,

인도를 뚫고 나오는 말썽도 불사한다.

 

인도 아래에 변형토양이 얼마나 공급되고 있는지

사실 관심 밖이었고,

멋진 풍경으로만 보이는 가로수길이

나무한텐 도로가 일종의 지옥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신경이 곤두선다.

 

진정한 적은 과연 누굴까?

 

작은 존재로 인해 신음하고 처참히 죽어가는 나무를 생각하면

우리에게 닥칠 대재앙이 그리 먼 일이 아닌 것처럼 느끼게 된다.

 

좀 더 도시 숲을 우선시하며

도로와 인도와 지붕선이 그에 맞출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바꿔 생각할 수 있는 생존의 몸부림을 지나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친숙한 공간이지만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던 동네의 이모저모를 살피며

색다른 해석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장소와 사물, 공간 속에서

그 나름의 사정을 살펴보며

나의 태도는 물론이고 새롭게 깨어나는 생각들로 머릿 속이 복잡해진다.

 

이전과는 다른 시선과 영감을 책 속에서 맘껏 느껴보시길.

 

 

 

 
i******n 2021.05.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변의 26가지 장소에서 삶의 진리를 얻어라! ...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
"●주변의 26가지 장소에서 삶의 진리를 얻어라! ...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 " 내용보기
"비데용 아기 물티슈치실고양이 화장실용 모래와 마른 배설물표백제, 페인트, 용매제처방 약품과 일반의약품담배꽁초와 껌머리카락탐폰과 생리대기름 및 지방성분반려동물 사체 (126쪽)"나는 스파이크 칼슨님께서 저술하시고 <북이십일 21세기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위 10가지 물품들은 미국의 한 하수처리장 관리
"●주변의 26가지 장소에서 삶의 진리를 얻어라! ...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 " 내용보기
"비데용 아기 물티슈
치실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와 마른 배설물
표백제, 페인트, 용매제
처방 약품과 일반의약품
담배꽁초와 껌
머리카락
탐폰과 생리대
기름 및 지방성분
반려동물 사체 (126쪽)"

나는 스파이크 칼슨님께서 저술하시고 <북이십일 21세기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위 10가지 물품들은 미국의 한 하수처리장 관리자가 저자에게 <변기에 절대로 버려서는 안되는 10가지 물품>들이라고 상기시켜준 것들이다.

아 설마 이것쯤이야라며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다가는 하수관과 설비를 막히게 하거나 하수처리장에서 기계장치로만 제거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따라서,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기에 정말 나하나쯤이야 혹은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대수롭지않게 안일하게 생각하지말아야할 것이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스파이크 칼슨님께서는?목공분야에서 40년간 일해온 목수이자 작가이자 강사이다. 목수로서 일하며 직접 건축회사를 운영했다. 잡지사 편집국장을 지내며 집인테리어와 목공에 관한 칼럼을 썼다.
라디오와 TV 방송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고 항시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집안, 집밖, 길위, 자연, 신호 선 빛 등 총 5개 파트 447쪽에 걸쳐 동네한바퀴 돌면서 만나는 공간과 사물 등 익숙한 것들을 바라보는 색다른 이야기들에 대해 사진들도 곁들여 정겹게 들려주고있다.

전기

우편
전화선과 전파
하수도
쓰레기
로드킬
자전거 전용도로
아스팔트 도로
골목길
주차
콘크리트
비둘기
공원
나무
도로명과 번지수 등등

이렇게 26가지 익숙한 물품들과 장소들을 구석구석 탐험하고 그 이면에 얽힌 속사정과 그속에서 찾은 삶의 진리들도 편하게 들려주고있다.

맨홀뚜껑이 왜 둥근지, 수도물은 어떤 경로를 거쳐 우리집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것인지, 노란 정지등은 얼마나 이어지는지 등 우리들 주변의 다양한 곳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있는그대로 들려주셨다.
그래서, 읽는 독자들에게 거기서 삶의 철학도 느끼게해주는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다.

도시에서 만나는 공간과 사물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대해
아낌없이 들려주신 이책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나는 스파이크 칼슨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북이십일 21세기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잘읽었고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주변의 익숙한 공간이나 물품에서 삶의 진리를 얻고자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로드킬에서의 동물들 피해를 최소화시키기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있는지 들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전세계에는 수천개의 생태통로와 생태터널이 있다.
멕시코의 생태통로는 재규어를, 아프리카의 지하통로는 코끼리를 보호한다.(155쪽 )"

#동네한바퀴생활인문학? #스파이크칼슨 #라디오와
#북이십일21세기북스 #일반의약품 #한은경 #인문학 #로드킬 #자전거전용도로 #아스팔트도로 #TV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반려동물 #고양이

(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k****3 2021.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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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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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동네를 다니거나 일상 생활을 하면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에 담긴 의미와 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어렸을 때 부터 호기심이 많았다. 그래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분해 하다가,  고장도 많이 냈고, 분해 할 수 없는 가전제품,  생활용품에 대해서도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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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동네를 다니거나

일상 생활을 하면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에

담긴 의미와 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어렸을 때 부터 호기심이 많았다.

그래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분해 하다가, 

고장도 많이 냈고, 분해 할 수 없는 가전제품, 

생활용품에 대해서도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늘 많이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했다.

 

이런 궁금증은 집에서만 한정 된 것이 아니라

길거리를 다니거나 어느 건물이나 공간에

들어갔을 때 눈에 보이는 물건이나 시설,

장치 등의 구조와 원리 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몇몇의 것들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들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ㄷ.

 

하지만 이것은 정말 가까운 것들, 쉽게 알 수

있는 공간과 사물에 대해서만 한정 되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었고,

 

구조와 원리, 역사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공간과 사물은 아직까지도 많다.

 

그런 의미에서 '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은

집 안, 집 밖, 길 위, 자연, 신호, 선, 빛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익숙한 장소들로 영역과 종류를 나누어서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오랫동안 많이

사용하고 있거나 쉽게 발견하는 것들이 

담고 있는 원리와 기능 뿐 아니라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으로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서 한 장 한 장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이 두꺼웠지만 집 안의 전기부터 그라피티까지 

26개의 사물에 대한 역사, 의미, 구조, 원리 등을 

관련된 여러 이미지와 함께 설명 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다양한 영역과 종류로 나누어져 있고

26개의 사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지 않고,

그동안 정말 궁금하고 알고 싶어했던

사물들을 먼저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이용하거나 자주 

보게 되는 사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저자의

관심과 시선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을 통해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발견하고 

이용하는 것들의 역사와 변화, 인문학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달의 사락 g*****9 2021.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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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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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고 해서 가창한 단위 만을 표방하진 않는다. 누구나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답습할 수 있고 우리는 이런 변화상을 관찰하며 개인의 성장이나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기도 하며 더 나은 사례나 방식을 통해 사회와 사람, 공동체라는 가치로 귀결되는 과정을 발견하며 더 높은 수준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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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고 해서 가창한 단위 만을 표방하진 않는다. 누구나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답습할 수 있고 우리는 이런 변화상을 관찰하며 개인의 성장이나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기도 하며 더 나은 사례나 방식을 통해 사회와 사람, 공동체라는 가치로 귀결되는 과정을 발견하며 더 높은 수준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관점에서 아주 사소하며 소소한 일상들에 대해 주목하며 생활속에서 공감하거나 느낄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들에 대해 조명하며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장소라는 키워드를 통해 집과 길, 자연이라는 의미의 인문학적 요소와 신호, 선, 빛이라는 다소 입체적인 과정에서 관찰한 바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물과 공간적인 의미까지 분석하며 생활속 인문학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이 머무르는 공간과 장소에서 발견한 가치, 동물을 통해 알아본 의미, 자연적 현상에 대해서 말하며 이 같은 행위와 요소들이 미치는 삶의 변형이나 사회적 시스템, 제도, 나아가 환경문제와 재활용, 쓰레기 문제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하나의 인류사적 의미나 사회학적 의미를 함께 표현하고 있고 인간이 인간을 위해, 혹은 편의 만을 고집해서 만든 시설물 속에서 우리는 자연이라는 의미를 존중하거나 공존한다는 개념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이에 대해 성찰적인 시각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 행위, 누구나 존재하는 주소에 대해서도 의미를 잘 부여하고 있고 자연을 통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감정변화나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재해석, 그리고 흘러가는대로 살지만 가치있는 삶을 살기 위한 개인의 자세와 성숙한 태도가 무엇인지, 일정 부분에서는 이런 현상과 과정에 대해 주목하며 살아가는 문제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항상 익숙함에 길들여진 우리들의 모습에서 너무 당연해서 혹은 자연스러운 과정으로만 취급했던 대상들에 대한 재해석은 갈수록 다양한 사회문제와 부정적인 현상이 닥치고 있는 오늘 날의 변화상에 대해 소중한 감정을 기억하거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떤 생각으로 사회질서나 제도의 개선,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승화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이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더 이상 어려운 인문학적 가치나 학문적, 이론적 의미로만 받아들이는 한계성에 주목하기보단 이 책을 통해 생활속 인문학적 영역과 의미, 가치들이 무엇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판단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읽으며 공감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1.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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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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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현관 밖 세상의 속사정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스파이크 칼슨 지음, 한은경 옮김 / 21세기북스 '현관 밖 세상의 속사정'이라는 표현이 굉장히 익숙한 듯 신선하게 느껴졋다. 우리는 매일 같이 현관 밖의 세상을 만나고 있다. 하지만, 그 현관을 넘어 마주하는 세상에 대해서 그 곳의 세상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만약 나에게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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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현관 밖 세상의 속사정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스파이크 칼슨 지음, 한은경 옮김 / 21세기북스

'현관 밖 세상의 속사정'이라는 표현이 굉장히 익숙한 듯 신선하게 느껴졋다.

우리는 매일 같이 현관 밖의 세상을 만나고 있다.

하지만, 그 현관을 넘어 마주하는 세상에 대해서

그 곳의 세상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만약 나에게 묻는 다면,

나라는 대상이 주체가 되는 삶이 아닌

그 현관 넘어의 다른 주체들의 세상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솔직히 없다.

'세상'이나 '삶'이라는 단어를

나만의 단어로서 인식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왜 청설모 언어학자를 인터뷰하려는 걸까?

집 밖에 펼쳐진 세상을 알아보는 게 목적이라면 이보다 더 합법적이고,

덜 불쾌한 방법이 분명 있을 텐데 말이다.' 라는 저자의 글을 읽고

청설모 언어학자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아서 신기했거니와

그렇게 집 밖에 펼쳐진 세상을 알아보는 저자의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들의 세상에 그곳에 시선을 둔 작가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긴 그 스토리가 궁금해졌다.

그러니 우리 함께 시작해보자.

자, 그럼 다 같이 동네 한 바퀴부터 걸어보자.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스파이크 칼슨 지음, 한은경 옮김 / 21세기북스

모든 이야기를 다 담을 수 없지만,

현관 밖의 세상 중 인상깊은 이야기, 신선하게 생각되는 시선,

새로알게된 내용을 중심으로 몇가지 이야기를 소개하려 한다.

 

재활용

한 시간 만에 A+에서 D로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스파이크 칼슨 지음, 한은경 옮김 / 21세기북스

저자는 240리터 짜리 재활용 쓰레기통을 끌고 거기에 재활용 쓰레기를 모은다고 한다.

지구를 위해 자신이 할 일을 다 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는 데,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고 남은 비닐 쓰레기 하나 버리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렇게 자발적으로 재활용하는 것은 더욱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네 한순간에 A+에서 D로 내려 갔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지 궁금했다.

그런데 이 것은 지구를 위해 할일을 했다는 뿌듯함에서 오는 A+가

알고보니 D로 내려가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번 주제가 된 '재활용'은 굉장히 익숙한 주제이고,

웬만하면 이것은 재활용이 되는가? 고민하면서 관련 분류를 찾아보고

거기에 분류하여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쓰레기통으로 가서 재활용 할 수 있는 것이 버려지기보다는

최대한 재활용될 수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닐까?

하지만, 그것은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그저 재활용이 되겠지가 아니라,

명확히 알고 제대로 재활용 할 수 있는 것은 분류 하는 것이 중요했다.

배경이 외국이다보니 한국 업체와 재활용 준류를 더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책에는 분리수거함에 버리면 안 되는 것 다섯 가지와 해결방법을 알 수 있도록 사이트도 안내되어 있다.

충격적인 것은 거북이, 기저귀 등 재활용할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이

재활용 쓰레기로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다행이도 거북이는 구조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작은 리튬 건전지로 인해 화제가 발생하디고 하였다고 한다.

또한 재활용과 페기물 처리는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위험한 직업에 속한다고 한다.

그만큼 제대로알고 재활용 쓰레기를 잘 분리해서 버리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청설모

진실을 갉아먹다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스파이크 칼슨 지음, 한은경 옮김 / 21세기북스

앞서 저자가 청설모 언어학자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였었다.

그런 직업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아서 신기하였거니와

'청설모'라는 주제의 부제로 '진실을 갉아먹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서

더욱 그내용이 궁금했다.

어릴적 '다람쥐'는 동화책이나 캐릭터로 많이 접했는데,

그와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 '청설모'는 그런 캐릭터로 접한적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산에 가서 보게되는 청설모가 정말 신기했고

쉽게 볼 수 없다고 생각해서 왠지 다람쥐보다도 특별하게 생각되었었다.

그런데 저자의 글에서 청설모는 내가 알고 있는 것 보다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았다.

'도시 공원과 교외 지역 뒤뜰, 횡량한 숲 등 여러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잘 지내는 청설모'라고 설명되어있다.

청설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신선하고 흥미롭게 다가온 부분은

청설모의 '의사소통' 부분이었다.

나무위를 오르락 내리락 잽싸게 움직이거나

원을 그리는 모습 등

귀엽고 천진난만한 놀이처럼 생각되는 청설모의 행동에는

전희, 위계질서 강화, 의아소통을 위한 행동이었다.

모형 고양이를 통해 알아본 청설모에 대한 내용을 통해

청설모가 겉모습으로 상상했던 것 처럼 순하고 귀엽고 천진난만한 동물이라기보다는

영리한 동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고양이의 존재 만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일정한 보폭으로 것는 경우에는 이를 무시한다고 한다.

하지만 고양이가 추격한느 것 처럼 움직였다 멈추었다 하는 모습을 본다면

청설모는 소시로서 경보 신호를 준다.

'꾹, 꾹, 꾹' 내는 소리는 그냥 같은 소리와 같은 의미일 것 같았는데,

우선 꾹, 꾹, 꾹' 내는 소리는 포식자가 숨어 있다는 것을 의미했고

포식자가 가까이 다가가면 그 빈도를 높여서 소리 신호를 알렸다.

또한 '쿠아아ㅣ' 라는 소리는 포식자가 아직 시야에 있지만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고

힘이 조금 빠진 '쿠아아'는 포식자가 떠났음을 의미했다.

반언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소통 한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다.

우리가 말투의 높낮이나 크기로서 그 사람의 감정이나 의도를 아는 것과

청설모의 의사소통 전략이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들었다.

 

눈이 내린다

내 운명의 85미터

<동네한바퀴 생활인문학> 스파이크 칼슨 지음, 한은경 옮김 / 21세기북스

저자는 평생을 미세소타에서만 살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와,, 대단한 것이 '나에게 내린 눈의 적설량을 재미로 정리해보고자 기록을 뒤져보았다'고 한다.

총 예순여섯 번의 겨울을 보앴고 그때마다 눈을 열심히 치워야 했기에

어쩌면 상상하기 힘든 겨울일지도 모르는데,

그 과정을 재미로 살펴보았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저자는 굉장히 긍정억인 사고를 하는 사람인듯 하다.)

총 합이 85미터가 좀 넘는 수치라고 한다.

그리고 이는 30층짜리 건물이 파묻힐 정도의 눈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 동안 얼마나 많은 눈을 쓸며 겨울을 보낸 것일까?

대단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저자는 또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을 한다.

'나에게 내린 눈 85미터는 도대체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 질문을 그저 궁금증으로 놔두지 않고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나선다.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도로177킬로미터와 막다른 골목 150개의 재설작업을 책ㅇ미지고,

주변에 얼간이들이 어슬렁거릴 때 눈보라를 뚫고 15톤 짜리 재설기를 운전하는 어려움을 이해하며,

제설용 소금590톤 더미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했다.

그렇게 그는 미네소타주 쇼어뷰시의 도로 감독 조 케딩을 만났다.

그 둘의 대화 중 특히 생각을 많이 하게 된 부분은 제설용 소금에 대한 내용이었다.

 

눈이 오면 당연히 뿌리는 것 처럼 생각한 제설용 소금으로 오는 다른 영향들은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 어려움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눈을 이전 처럼 삽으로 만 퍼 정리할 수도 없고

그렇게 사람이 직접 하는 삽질에도 위험이 따랐다.

그래서 제설용 소금은 그냥 많이 또는 그냥 뿌리는 대로 상용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연결고리들을 고령하여 뿌릴 양을 결정하는 것이 었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죠.; 소금은 눈을 녹이고,

또 우리 ㄸ아과 개울에 영향을 줍니다. 이렇게 변화된 환경이 우리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은 도로에 소금을 얼마나 뿌리리지 결정합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어요.

.............................

눈처럼 단순한 것에도 말이죠.'

 

 

 

동네 한 바퀴 가운데

새로운 시선들을 마주하고

새로운 내용들을 알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책을 읽으며 잠시 플라뇌르가 되는 기분이 들었다.

또한 익숙한 곳에서 익숙하지 않은 새로움을 알아가는 과정은

신기하면서도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흥미로움또한 선사해주었다.

이러한 새로움을 익숙한 과정 가운데 만나보고 싶어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린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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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7 2021.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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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새로운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기
"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새로운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기" 내용보기
동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들로인문학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신박해서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동네 한바퀴 생활 인문학>은 작가가 동네에서 발견한 궁금증들을 관련된 장소로 찾아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생각과 함께 써놓은 독립적인 여러편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책 두께가 꽤 뚜꺼워서 처음엔 읽기가 살짝 부담되어서 책 목차대로 읽지 않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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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들로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신박해서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동네 한바퀴 생활 인문학>은 작가가 동네에서 발견한 궁금증들을 관련된 장소로 찾아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생각과 함께 써놓은 독립적인 여러편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책 두께가 꽤 뚜꺼워서 처음엔 읽기가 살짝 부담되어서 책 목차대로 읽지 않고 내가 흥미로운 제목부터 읽어봤다.
난 평소에 비둘기를 정말 싫어하는데
<비둘기:날개 달린 쥐는 무죄>라는 파트가 있어서 그걸 제일 먼저 읽어봤다.
처음엔 비둘기가 주는 나쁜점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폭풍 공감과 함께 읽었는데 비둘기를 정말 사랑해서
비둘기 240마리를 키우는 사람의 이야기와
비둘기의 영리함에 대한 부분을 읽어보니 참 신선했다.
그렇다고 비둘기가 갑자기 좋아진건 아니지만 비둘기에 대해 달리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재활용에 대한 부분도 참 와닿았다.
작가는 평소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한 행동이 A 라 생각했는데
재활용 처리 센터에 직접 방문해본후에는 D였다는걸 깨달았는데 나도 최근에서야 D를 벗어나서 참 공감됐다. 그리고 애매한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릴것을 다시 한번 머릿속에 새겼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재활용 쓰레기에 아기 기저귀를 넣어 버린다는 기사를 봤는데 미국에서도 많이 그런거 같아서 경악했다. 도대체 왜 기저귀를 재활용쓰레기에 버리는거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일회용 비닐봉투의 평균 수명은 12분이지만 비닐봉투가 분해되는데는 100년이상 걸린다니 앞으로 이 문장을 떠올리며 비닐봉투 사용이 좀 줄여야겠다.
그리고 도심속 공원에 대한 부분을 읽었을때는
정말 공원이 가까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아파트나 건물보다는 도시속 휴식공간인 공원을 더 많이 만들었음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책에서는 우리 동네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익숙한 장소를 집안, 집 밖, 길 위, 자연, 신호와 선 그리고 빛 다섯부분으로 나눠서 작은 이야기를 풀어냈는데 가장 재밌었던 건 자연파트였다.
호기심많은 작가덕분에 내 주변의 사물들을 새로운 눈들로 바라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서
읽은후 쓴 서평입니다 ---------------------------
a*********4 2021.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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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의 것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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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맨홀 뚜껑, 아스팔트, 전기, 수도 등 우리가 만나고 누리는 수많은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작동되는지 궁금증을 가져봤던가? 우리는 모르지만, 그것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애쓰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저자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누리고 있던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수도국에 전화를 했고, 수도국에서 소개해 준 굴착 회사까지 거치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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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맨홀 뚜껑, 아스팔트, 전기, 수도 등 우리가 만나고 누리는 수많은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작동되는지 궁금증을 가져봤던가? 우리는 모르지만, 그것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애쓰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저자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누리고 있던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수도국에 전화를 했고, 수도국에서 소개해 준 굴착 회사까지 거치고서야 수돗물을 다시 사용할 수 있었다. 그 일을 계기로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몰랐던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수돗물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수돗물 문제로 수도국에 전화를 걸었을 때 자신의 전화가 어떻게 로버트에 연결되었는지 말이다.

 

호기심 많은 작가인 저자는 자신이 모르고 있던 자신의 집 현관 바로 앞의 바깥세상에 대해 알기 위해 탐험(?)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사물에 관한 이야기란 결국 사물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의 승리와 실패, 집착, 명석함에 관한 이야기였다. 역사와 신화,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였다. 또한 사물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우리가 사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관한 이야기였다.

p.7,8

 

사물에 관한 이야기란 결국 사람의 이야기이고, 사람과 사물과의 상호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가 '공공 기반 시설'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우리를 지탱하는 것들'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의 말에 '좋아요♡'를 100개 눌러주고 싶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려왔던,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많은 것들이 우리를 우리로써 살 수 있게 지탱해 주는 것들이기에.

 

저자는 집 안, 집 밖, 길 위, 자연, 신호·선·빛의 5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26가지의 사물 혹은 시설에 대해서 경험하고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중에서도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가 내 눈을 잡아끌었다. 내가 자연보호에 관심이 많은 탓이리라. 내가 해 온 재활용은 몇 점일까? 저자는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며 지구를 위해 자신의 할 일을 다 했다고, A+짜리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대자연이 자신의 행동에 손뼉을 쳐주길 기대한다. 하지만, 저자가 쓰레기통의 여정을 쫓아 자원회수시설까지 따라가보며 알게 된 사실은 (1) 자신이 버린 재활용 쓰레기가 택배 상자, 공원 벤치, 신도시 건설에 쓰일 철골로 마법처럼 재탄생하는 일은 없으며, (2)자신이 해온 행동이 기껏해야 D등급이라는 사실이었다.

 



 

 

 

 

나도 분리수거, 쓰레기 줄이기를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 책의 재활용과 쓰레기 챕터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힘써야겠다 다짐하게 된다. 또, 이 두 챕터를 읽으면 사람들이 더 환경보호에 애쓰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가져본다.

 

무료 주차에도 숨겨진 비용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가 내는 주차비용뿐만 아니라 '무료'주차로 발생하는 비용, 즉 재정적·사회적·환경적 비용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우리가 다니는 도로는 얼마나 넓어야 우리가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걸까? 왜 우리는 인도를 넓히지 않는 걸까? 그저 인도가 좁다고만 생각했지, 그 뒤에 숨겨져있는 이야기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더더군다나 내가 이것에 대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겠다는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다. 지금까지 세상을 수동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현관 밖 세상의 속 사정을 들려준다.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은 더욱 흥미로워진다. 이 멋진 세상을 그저 관객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세상의 한 부분으로 역할을 하도록 한다. 세상 일에 수동적인 나에서, 적극적인 나로 변모하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7 2021.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네 한 바퀴 생활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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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좋아하는 저는 여행을 떠나서 또는 동네 주변 산책을 즐기는데요. 주변에 보이는 풍경도 좋고 어떤 사물이 보이면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하고 그런 시간들이 좋아요. 한글 제목 <동네 한바퀴 생활 인문학> 옆에 작은 글씨의 영어로 적혀있는 a walk around the block 이 자체의 원제목이 더 의미있게 느껴집니다. 익숙한 장소를 집 안, 집 밖, 길 위, 자연, 신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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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좋아하는 저는 여행을 떠나서 또는 동네 주변 산책을 즐기는데요. 주변에 보이는 풍경도 좋고 어떤 사물이 보이면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하고 그런 시간들이 좋아요.

한글 제목 <동네 한바퀴 생활 인문학> 옆에 작은 글씨의 영어로 적혀있는 a walk around the block 이 자체의 원제목이 더 의미있게 느껴집니다.

익숙한 장소를 집 안, 집 밖, 길 위, 자연, 신호?선?빛 5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합니다.

예전엔 동네 풍경의 일부인 전봇대가 있었고, 그 사이로 전선이 연결되어 있고, 주택의 지붕엔 안테나가 있었고 요즘은 아파트에 동그란 위성안테나가 많이 보이구요. 길거리에 흔했던 공중전화 부스는 이제는 희귀템이 되었잖아요.

어느 지역인가를 갔을 때 어? 아직도 전봇대가 있네? 연극을 보러 갔는데 공중전화 부스가 있으면 과거를 보여주는 장치라는 걸 자연스레 관객들은 알게되죠. 아날로그 통신에서 현재는 엄청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으로 발전했고 불과 몇십년만에 세상의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전화선과 전파에선 신호의 발전 뿐만 아니라, 벨의 전화기 발명, 휴대전화의 보급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그리고 겪어봤을만한 노모포비아 라는 단어가 있네요.

환경, 쓰레기 문제에 대해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소극적이기만 한데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 만한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분리수거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심각성, 매립, 쓰레기의 재활용 그리고 쓰레기 수거업자에 대해 말하는데요. 평소에 저도 눈여겨보던 환경미화원이라 뭔가 뭉클했었어요.

몸과 마음, 영혼을 위한 발바닥이라고 표현한 걷기.

동네 한바퀴를 돌기 위해서 그리고 동네에서 접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의 기본이 걷기가 아닐까 싶어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 목적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서 그리고 잡생각을 없애기 위함이 걷기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리학적 이점으로 기억력을 강화로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고 해요. 또 걷기의 최대한의 효능을 누리는 방법까지 소개합니다.

익숙한 장소, 가까이에 있는 것,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의 그것에 대한 철학이나 역사, 지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 빨려들 듯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잡학다식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눈 것 같기도 하고 비슷하게 느끼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기도 했구요. 책읽는 시간이 알찼고 마음이 풍성해졌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w*******n 2021.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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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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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가면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집의 모습, 대중 교통 수단, 거리의 풍경 등 우리와는 다른게 많아 연신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네요. 그 옆으로는 현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무심하게 지나갑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길에서 갑자기 사진을 찍는 외국인이 있으면 여기에는 랜드마크도 없는데 뭘 찍는걸까 궁금해서 살짝 카메라가 향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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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가면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집의 모습, 대중 교통 수단, 거리의 풍경 등 우리와는 다른게 많아 연신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네요. 그 옆으로는 현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무심하게 지나갑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길에서 갑자기 사진을 찍는 외국인이 있으면 여기에는 랜드마크도 없는데 뭘 찍는걸까 궁금해서 살짝 카메라가 향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쳐다보기고 하네요. 우리에게는 익숙하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그제서야 외국인의 시선으로 도시를 다시 보게 됩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동네의 맛을 느끼게 되어 재미있었는데 '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의 저자도 이와 유사하게 동네를 걸으면서 누구나 깊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풍경이나 사물, 동물들을 하나하나 뜯어보고 있습니다.

 

책에는 집 안, 집 밖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등장하네요. 요즘은 도시를 계획할때 대부분 지중화를 하기 때문에 아파트 근처에서 전신주를 보기가 쉽지 않지만 어릴때는 동네 골목 근처에 전신주들이 늘어서 있었고, 검은색 전선이 한가닥씩 집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전신주에는 늘 참새 무리가 앉아 있었는데 왜 참새는 감전되지 않는 걸까 궁금했었네요. 나무로 만든 전신주나 전신주의 출생표, 새가 감전되지 않는 이유 등 전신주에 대해 새로 알게된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네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물은 꼭 필요한데 마시고 씻을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야 할뿐만 아니라 화장실에서 생긴 오수 등도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 로마 시대에는 먼 수원지에서부터 도시까지 수도교를 만들어 깨끗한 물을 공급하였고, 장발장에는 파리의 거대한 하수도 시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이 물에 대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네요. 특히 오염된 물의 경우 그대로 배출하면 강이나 바다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오수 처리 시설의 규모나 방법 등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지만 유럽에서는 왠만한 동네 담벼락이나 심지어 기차, 지하철 옆면에서도 그래피티를 볼 수 있습니다. 거리의 아티스트들이 그린 그래피티를 보면 예쁘다는 생각보다는 지저분하거나 위험한 동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그래피티에도 많은 의미가 있네요. 정부의 정책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남기기도 하고 신진 예술가에게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공짜 캔버스가 되기도 합니다. 바스키아나 뱅크시 등은 그래피티를 통해 유명해졌는데 그래피티는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는 요인이 될 수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호기심과 실천력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발전소, 연구소, 전문가 등 가리지 않고 찾아가서 궁금한 것들을 해결합니다. 길을 걷다보면 늘 보기 때문에 오히려 존재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알게 되니 새롭게 보이네요. 주말에 천천히 동네 산책을 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곳 근처에는 뭐가 있는지 봐야겠습니다.

*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동네한바퀴생활인문학 #스파이크칼슨 #21세기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p***s 2021.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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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인종차별, 대규모 유행병 등 엄청난 문제들에 대해서는 고민과 노력을 거듭하지만 정작 내 집으로 들어오는 물과 전기가 어떤 경로를 통해 전해지는 것인지, 창 밖으로 보이는 아스팔트와 잔디, 나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자는 그것들을 자세히 살피기 시작합니다.   도시에서 만나는 공간과 사물의 흥미로운 속사정 <동네 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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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인종차별, 대규모 유행병 등

엄청난 문제들에 대해서는 고민과 노력을 거듭하지만

정작 내 집으로 들어오는 물과 전기가

어떤 경로를 통해 전해지는 것인지,

창 밖으로 보이는 아스팔트와 잔디, 나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자는 그것들을 자세히 살피기 시작합니다.

 

도시에서 만나는 공간과 사물의 흥미로운 속사정

<동네 한 바퀴 생활 인문학>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들

집 안팎과 길 위, 자연 등을 자세히 살펴

그 속사정들을 들여다봅니다.

 

전기가 없이는 하루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

집에서 전기선을 손보던 중

감전사고를 당한 저자는

전기의 흐름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발전소까지 찾아가 봅니다.

전선 위에 앉은 새들이 감전되지 않는 이유는

전기는 가장 저항이 낮은 길을 따라 흐르기 때문이며

만약 커다란 새가

전압이 다른 두 줄을 동시에 건드리게 되면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웨덴은 쓰레기 99%를 재활용하는

재활용의 모범국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도 분리수거를 잘 하는 나라라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언젠가 잘못된 분리수거로 인해

실제 재활용되는 비율은 그다지 높지 못하다는

방송을 본 적이 있어요.

리튬이온배터리는 폭발로 불까지 낼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물건이기에

반드시 따로 버려야 한답니다.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플로깅이라고 합니다.

우리 말로는 줍깅이라고도 한다니

더 귀엽고 재밌게 느껴지네요.

이런 행동은 환경은 물론 당사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쓰레기를 줍느라 걸음을 멈추고

몸을 굽혔다 펴는 행동을 반복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으니까요.

 

좁고 어두운 골목길은 피하고 싶은 곳이지만

깨끗하고 아기자기하며

독특한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은

일부러 찾아가고 싶은 곳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많은 도시에서

골목길 정화 사업을 통해

해당 동네는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낙후된 골목 담벼락에

알록달록 벽화를 그리고

작고 친근한 가게들이 하나 둘 들어서며

마을에 생기가 도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죠.

 

도시에서 비둘기는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이지만

사실 비둘기는 아주 똑똑한 새입니다.

전투 중 연락을 위한 방편으로 사용될만큼

뛰어난 귀소본능을 자랑하고

훈련을 통해 그림과 알파벳을 구별하기도 하며

심지어 탁구치는 법도 가르쳤다고 하니,

어쩌면 도시에서 천대받는 비둘기는

나무숲을 빌딩숲으로 만들어버린

인간들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

오래 지속적인 영향력을 주고 싶으면

나무 한그루를 심어보길 바란다.

그러면 지구상에

3,000,000,000,001그루의

나무가 자라게 된다.

(중략)

이토록 어마어마한 숫자를 감안하면,

여러분의 나무 한 그루는

양동이의 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지만

원래 세상은

양동이의 물방울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더이상 길에서 만나는 전깃줄과 비둘기를

그저 무심히 지나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매일 만나는 신호등과 맨홀이

사실은 아주 매력적인 존재임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세상을 아주 천천히 변화시킬 수 있는 지점도

분명히 발견할 수 있어요.

매일 무심히 지나치던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길을 걷는 내내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0***l 2021.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