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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제작년부터 나에게 찾아온 무기력증이 혹시 우울증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적힌 증상이 굉장히 비슷한 것이었다. 다행히 나는 식용이 왕성하니까 조금 덜 해당이 된다고 위안을 했다. 우울증의 가장 핵심은 슬픈기분이 드는 것이라고 한다. 계속적으로 그리고 그것이 심하게 되면 정신적 감정의 과장, 즉 병적이 되면서 의욕상실, 심한 자기 비하 같은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뭘 해도 다 안될 것"이라는 생각, "해 봤자야"라는 생각 등등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우울증이 생기는지는 너무나 복합적으로 엮여져서 생겨나기 때문에 파악하기 참 어렵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이 한없이 복잡하지 않은가? 단 유전적으로 잘 걸리는 사람이 있기는 하다고 한다.
치료 방법도 있다. 여기 이 책에 잘 설명해 놓았다. 그런데 치료전에 내가 좀 너무 슬프다는 정신적으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있으면, 전문의를 찾아가야 하고, 내가 우울증이 있구나 인정하고, 치료를 잘 받아야만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현실은 어떤가??? 외국 영화를 보면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상담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으로 보였다. 마치 감기 걸렸을때 클리닉을 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우리나라는 좀 아직까지는 그런 생각이 많지 않은 거 같다. 나 같아도 웬지 오랜기간 동안 계속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들면 좀 있다 괜찮아 지겠지 라고 생각하지 전문의를 찾아갈 생각은 하지 않으니 말이다. 아마도 옛날부터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았다고 하면 웬지 이상한 사람이라는 취급을 받을 거 같은 두려움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신체적인 아픔도 아픔이지만 정신적인 아픔도 많이 느끼는 그런 생명체 아닌지....... 그래서 큰 일을 겪으면 주위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어떤 감정을 푸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우울증도 그렇게 해서 회복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의 끝에 저자는 우울증에 잘 대처하는 방법으로 우울증이라는 증상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했다. 손자병법이 생각났다. 내가 만일 우울증을 극복 못해도 알고 있으면 어떻게 증상을 완화할지 대책을 세울 수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먹고 싶은 것이 매번 떠올라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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