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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무심코 그냥 넘겼던 소리에 관해서 그리고 그것을 듣는 것에 관해서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눈으로 코로 입으로 손으로 외부의 정보를 뇌로 전달해서 분석하도록 하고 그것을 경험으로 축적해 둔다. 그래서 새로운 정보에 노출되면 이 경험과 비교해서 업그레드하고 축적한다. 그런 역할을 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귀로 소리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것이다. 물론 동물들의 능력에 비해서는 현격히 떨어지지만 생존가능한 정도로는 이 청각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소리의 위치를 파악하고 소음속에서 목표 소리만 골라서 들을 수 있는 능력말이다.
아기들이 태어나면서부터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태어난 후 20주가 지나서야 청각이 발달하기 시작한다니 인간이 완벽하게 태어나는 것은 아닌것이다. 난청 인구도 세계인구의 약 7%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니 들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뇌가 알 수 있는 신호로 바꾸는 것을 귀에서 하고 있는데 자세한 것은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너무나 실시간으로 일어나기 때문이 자칫 우리 뇌가 바로 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것인가 오해할 수 있지만 번역기는 귀에 있는 것이다.
슬프지만 나이가 들면 청력도 노화가 된다고 한다. 우리가 왜 나이 많이 드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거의 큰소리로 소리지르듯이 말을 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일 것이다. 그런데 사실 큰 소리로 알려드리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 이 책에 답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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