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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정말 해보고 싶은가? 나는 정말 시간여행을 해보고 싶은가? 그런데 나는 이 질문에 약간 회의적이다. 왜냐하면 불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99% 짐작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허무맹랑한 상상은 하고싶지 않다.
그러나 나에게 불행한 기억이 있다면, 항상 어느 시점에 그 기억을 떠올리고 내가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또는 내가 그때 그렇게 했다면 이라는 생각을 떠올리면서 나는 거듭 거듭 생각하리라는 것은 안다. 그런데 만일 그 불행한 그 시점에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나는 가서 이미 생각했던 그 행동을 할 것인가?? 만일 그렇다면 나는 시간의 공간을 지나서 이미 변해버린 미래의 즉 변해버린 현재의 입구로 나와서 살아나갈지 모른다. 나의 정신과 기억은 바뀌지않은 채... 그러면 그렇게 업데이트된 현재에 잘 적응하면서 나는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런데 그게 나 한사람의 개인만이 아니라 여러사람이 그렇게 과거 속의 어떤 시점의 행동을 바꿔서 미래를 바꾼다면...
만일 그렇다면 지금 내가 마주한 이 현실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그러니 시간이라는 개념과 그에 따른 시간여행에 대한 연구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리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런 어려움을 매력으로 느끼고 계속 연구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나는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 시간과 공간의 문제는 대부분 물리학과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속에서 다루어지고 있었다.
SF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원격이동이 바로 이 시간여행의 전단계일 수 있는데 아직 우리 인간의 기술로는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이론 상으로 이런 원격이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다해도 발생하는 열 때문에 형체가 변형 또는 손상, 손실 되는 것이 다반사라고 한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 복제 같은 방법로 시도를 해본다고 한다. 즉 여기서 나의 정보를 받아서 전송하고 그 전송된 정보로 목적지에서 복제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원본인 나는 어떻게 되는 가도 문제가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의 가능성을 제시한 이론은 단연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중력이론이다. 이분은 시공간이 휘어 질 수 있다는 전대미문한 생각을 해 내고 그것을 공식화하는데 성공했으니 이것을 발판으로 후배들이 더 광대한 생각을 해 내고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이 책에 따르면 시간을 여행하려면 그 문을 열 수 있는 시간을 거꾸로 흐르는 물질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아직 확인된바가 없다고 한다. 만일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문, 입구를 발견하고 그 공간을 발견한다면 그것을 지금 우리가 채 다 발견하지도 못한 이 광활한 우주와 비슷한 또하나의 우주로 가는 문이될지, 아니면 저기 저 밤에 빛나는 다른 태양계로 통하는 문이 될지, 아니면 그 어떤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가는 문이 될지, 성경에서 말하는 지옥과 천국으로 가는 복도가 될지 암튼 그 어떤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아직 그 엄청난 발견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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