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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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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수 자체에 대한 이해가 암산이나 수학을 잘 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솔직히 이 책을 읽어서 나는 아직도 수에 대해서 머릿 속에 잘 떠오르지 않는 것을 보면 잘 이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숫자가 나에게 보여질때 나는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대충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여기 이 책에서 예를 든 것처럼 운동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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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수 자체에 대한 이해가 암산이나 수학을 잘 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솔직히 이 책을 읽어서 나는 아직도 수에 대해서 머릿 속에 잘 떠오르지 않는 것을 보면 잘 이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숫자가 나에게 보여질때 나는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대충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여기 이 책에서 예를 든 것처럼 운동 선수 유니폼 등 뒤에 쓰여진 숫자는 그 선수의 번호 이지 덧셈 뺄셈의 그 어떤 수도 아니다라는 것 처럼 말이다. 또한 전화 번호 속의 숫자도 전화를 걸 수 있는 그 어떤 상대방의 주소 같은 것이지 그것이 또한 사칙연산과는 별개의 것이라는 것 말이다. 

 

     좀 재미있었던 것은 이 '수'를 소위 믿음과 같은 것으로 결부시키려고 한 시도도 있었고 그것을 학문의 일부로 부르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예를들면 죽음의 숫자, 악마의 숫자, 행운의 숫자 뭐 그런 것들 말이다. 흔한 말로 이런 수들은 아무런 논리연산과 관련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이비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즉 외국에서는 13에 대한 수에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3이라는 숫자에 약간은 신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며, 8이라는 숫자에 대박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는 것 말이다. 역사나 스토리 같은 어떤 것을 이상하게 연관 시켜서 우리의 믿음과 결부시켜 버린다. 

 

     이런 것 뿐 아니라 수를 기수, 서수, 백분율, 십진법 등의 여러가지 단위로 표현해서 인간이 뭔가를 세고 순서를 가르는 법을 도와주게 된 것도 재미있었다. 이 책은 중간에 질문한다. 진정한 수는 어디에 있는가 라고 말이다. 솔직히 나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질문이었다. 진정한 수라니... 나는 성적을 관리하려고 공식을 외우고 계산을 하는데 각종 수와 그에 관련된 단위를 습득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내가 뭔가 빼고 공부를 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은 말한다. 수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했을때 수학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나는 그래서 수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다. ㅠ.ㅠ 뭐가 진정한 수인가?

 

YES마니아 : 골드 e******e 202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