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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화살처럼 흐른다는 표현은 들어 보았는데 시간의 화살이라는 표현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다. 이 표현은 그런데 열역할 법칙과 우주론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문학적인 표현은 아닌것이다. 즉 화살이 한 방향으로만 날라가지 다시 되돌아 오지 않는 것처럼 지구의 모든 것이 그렇게 흘러가는 것에 대한 표현인 것이다. 이 개념을 통해 시간의 방향을 부여하고 미래와 과거를 구분한다.
열역할 법칙을 이해하려면 엔트로피라는 단어를 이해해야 하였다. 즉 얼마나 무질서해 지느냐 하는 것이다. 즉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의미는 물체나 공간이 무질서해 진 상태로 바뀐다는 것이다.책에 나온 예를 든다면 태운 종이가 재가 되지만 다시 종이가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엔트로피이다.
이러한 개념들로 우주의 먼 미래를 예측하는 부분은 가히 놀라웠다. 태양이 다 타서 검게 변하게 되는 때, 그때까지 과연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빛을 내어 각각 은하계들을 살리다가 그 빛이 다 탔을 때 그래서 멈추게 되는 시점에 대한 예측까지도 가능한 것이 놀라웠다.
아직까지 이런한 한방향의 시간의 흐름을 바꾸는 그 어떤 것도 찾지 못한 가운데 우리의 노화, 그리고 소멸이 중력과 관계되어 있다는 것, 그것이 신비했다. 만일 그렇다면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는 우리의 노화가 멈출까? 시간에 대한 개념을 우주론과 연결시켜야 하는 이유, 시간이 지구의 자전과 공전과 태양계가 내뿜는 빛에너지등등으로 인한 물체의 변형, 그리고 그것이 중력이 작용하는 공간에서 벌어진다는 조건때문이라고 한다.
참으로 어떻게 이런 세계, 시간, 공간이 따로 놀 수 있는 그런 우주가 생성이 되었는지,, 그냥 어떻게 폭발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기에는 짜 맞춘것처럼 논리적으로 들어맞는다. 마치 누군가 설계한 것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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