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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망령 시리즈를 읽을때면 꼭 눈에 들어오는 인물중 하나인 티노는 이번 책에서도 귀여움이 빛을 발하네요. 티노의 집에서 리즈와 시트리에 의한 크라이에게 선물할 보구의 쟁탈전이 벌어져 티노의 집은 그야말로 반파 위기에 몰리는데 그 와중에서도 누구편도 들수 없는 두 무서운 언니들 사이에서 오들오들 떨며 두려움에 떠는 티노의 불행은 이번권에서도 압권이었던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우연찮게 케이크를 들고 방문하면서 그 수라장에 합류하게된 크라이도 크라이지만 역시나 티노에겐 그만이 구원의 신이 분명하긴 합니다. 평상시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마스터지만 리즈와 시트리를 멈출수 있는 인물인것은 사실이니 티노의 '마스터는 신'이라는 말을 부정할수 없을듯 싶다. 이번권도 압도적으로 이 책의 마스터인 티노의 귀여운 장면들이 많아 재미있었네요. #연말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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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는 매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 전개가 매력적인 소설이다. 작가님의 상상력이 과연 이번에는 주인공인 크라이에게 어떤 시련을 안겨줄지, 그리고 불운을 타고난 크라이의 동료들에게의 시련 전가가 어떤 불행한 퀘스트를 예고할지 항상 웃음을 자아낼 정도로 흥미진진하면서도 재미나다. 그렇다고 이야기 전개가 단순하지도 않고 항상 그 뒷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명실공히 착각계의 대부다운 작품이라 말하고 싶다. 이번 4권에서는 전편의 가면으로 인해 인연을 맺은 귀족 가문의 연이 끝나지 않고 그들과 관련한 모임으로의 초대장을 거부하고 도망가는 크라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실상은 결국 그 귀족 가문의 문제에 깊이 개입하게 되는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역시 불행을 몰고 다니는 크라이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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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뭔가 활약 같지도 않은 활약을 했더니 황제께서 모임에 초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헌터들은 어중이떠중이 무뢰배들이나 하는 직업으로 인식된 상황에서 황제가 초대했다는 건 정말로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는 일이죠. 영웅적인 헌터라도 극히 일부만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받는 그런 모임에 우리의 주인공이 선택한 길은? 도망가야죠. 갔다간 자신의 실력이 거짓이라는 게 들통 날 테고, 철저하게 방구석 폐인을 자처하는 주인공이 인싸들 밖에 없는 사교장에서 적응 못하고 토할게 뻔하거든요. 게다가 헌터 협회에서 클랜 하우스로 복귀하는데도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쭉정이인 주인공이 난다 긴다 하는 실력자들이 모이는 사교장에서 배겨날 제간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선택한 길은 야반도주. 그런데 호위 없이는 클랜 하우스 밖에 한 발짝도 못 나가는 주인공으로서는 반드시 누굴 꼬셔서 같이 도주해야만 하죠. 하지만 주인공과 엮여서 좋은 꼴 못 본 클랜 소속 헌터들은 하나같이 외면하는데...
어쨌건 지체할 틈이 없습니다. 대충 누구라도 주워 출발하려 하지만, 바캉스라 명명된 도주극에 참가한 면면들로부터 재난의 시작이라는 플래그를 세웁니다. 어둠이 깔리고 비까지 쏟아집니다. 헌터 협회는 주인공이 도망갔다는 걸 알아채고, 매번 매번 주인공에게 도발 당했다 여겨 뿔이 난 시골 출신 헌터 '아놀드'의 추격도 받습니다. 이건 바캉스가 아니라 빚을 지고 야반도주하는 빚쟁이를 뛰쫓는 채권자의 구도가 펼쳐지죠. 여기서 작가는 더욱 흥미로운 설정을 쏟아붓습니다. 고생은 주인공 일행이 다 할 거 같은데, 진짜 고생은 쫓아오는 채권자들이 다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재난은 주인공 일행에게 들이닥치는 게 아니라 쫓는 자에게 들이닥치게 되죠. 사실 쫓는 자들도 나름 비중 있는 인물들입니다. 헌터 협회 직원도 비중 있는 히로인이고, 아놀드는 주인공과 대척점에 있다고 할까요. 무능력 주인공과 진짜 고생해서 성장한 아놀드, 근데 서로의 인식 차이로 원수가 되어 버렸죠.
분명 바캉스라 했는데 따라온 히로인들 때문에 바캉스가 바캉스 같지가 않습니다. 제노사이드 몬스터라 불릴 정도로 제도에서 재앙으로 취급받는 '리즈'와 사람을 무언가의 생물로 개조하는 걸 취미로 삼고 위법 약물을 아무렇지 않게 만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시트리의 동행은 주인공에게 있어서 재난이나 다름없었죠. 시트리가 만든 무언가의 생물과 무언가로 만든 키메라와의 동행은 비현실적의 끝을 달립니다. 어째서 바캉스가 언제부터 호러가 된 것이지? 같은. 설상가상으로 비 오는 한밤중에 평생에 한 번도 보기 힘들다는 번개 속성 정령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런데 인 외의 존재 같은 히로인들 때문에 주인공이 마음고생한다면, 물리적으로 고생은 주인공 뒤를 쫓는 헌터 협회 여직원과 아놀드 일행이 한다는 것이군요. 주인공으로부터 헌터 레벨 7도 고전하게 만드는 번개 속성 요정을 떠맡게 되고, 오크 군단이나 이번엔 화속성 정령까지 떠맡게 되자 사람이 돌아버린다는 게 무엇인지, 끈기가 무엇인지 아놀드는 보여주려 하죠.
하지만 주인공 일행에서도 고생하는 이가 있었으니. 본 작품에서 비련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티노'. 처음엔 그저 헌터를 동경했을 뿐인데 언제부턴가 주인공에게 거둬져 제노사이드 몬스터 리즈의 제자가 되어 차라리 죽는 게 낫다 싶을 정도로 혹사당하고 있죠. 주인공 대신 아놀드와 대결했다가 깔끔하게 발리고, 주인공이 내린다는 천 개의 시련인가 뭔가로 죽기 직전까지 가고, 리즈에게서 진짜로 소x을 지릴 정도로 수행이라는 명목으로 두들겨 맞고, 주인공은 신(神)이라는 리즈의 주입식 교육으로 그를 신으로 떠받들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본 작품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인데요. 사실 이 고생은 주인공이 해야만 하는 것인데, 대신 고생하게 되는 캐릭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바캉스에 억지로 동행하게 되면서 번개에 지져지는 등 고생을 참 많이 하게 되죠. 하지만 그동안의 고생이 이번 바캉스로 인해 성장이라는 기틀을 잡게 하고, 주인공으로부터 인정받는 등 성장이라는 건 이런 건가 하는 걸 보여주기도 합니다.
맺으며: 여전히 착각과 오해가 난무합니다. 그 착각과 오해는 주인공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부여한다는 게 아이러니입니다. 가령 주인공을 뒤쫓는 아놀드 일행의 평가를 올려주게 한다던가, 주인공이 가진 생각은 일반인을 초월한 무언가라는 등 지레짐작을 해대죠. 황제가 주최하는 모임에 초대된 것도 이 착각과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주인공은 무능력 먼치킨이 아니라 진짜로 무능하고, 운은 지지리도 없으면서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다 해주는 지인 복은 있어서 고(高) 평가받고 있는 것뿐인 게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4권에서는 황제가 주최하는 모임에서 도망치기 위해 혈안이 된 주인공과 그 모임에 참석 시키기 위해 혈안이 된 헌터 협회 여직원, 그리고 도발에 도발을 받아 열받을 대로 받은 아놀드의 추격은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성장은 사람 잘못 만나 고생하는 '티노'가 다 하게 되고요. 자, 바캉스는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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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4권을 읽었습니다. 이번 권에서는 바캉스라는 이름의 '천의 시련'을 겪게 되는 스토리였습니다. 그 주체는 티노였지만 고생을 한 사람은 그 외의 인물들이었네요. 여행을 다니는 크라이 일행 → 크라이 일행을 뒤쫓으며 고생을 하는 《안개의 뇌룡》의 흐름의 반복이었습니다. 다음 권에서는 드디어 다른 《비탄의 망령》의 멤버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를 해보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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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에게있어서크라이는여전히신이였습니다.어쩜그렇게타이밍이그렇게매번딱맞는거보면저도그가신이라고생각이들기시작합니다.특히아무생각없이말하는크라이인데광역도발이된다는요소또한너무재밌습니다.얼른다음권이나왔으면하는권이였습니다.아쉽게도이번작품은상하로나누어져있기떄문에다음권이너무궁금하네요.나오자마자바로다음권을살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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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경매 사건이 끝나고 겨우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크라이. 그런데 운명의 신은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으니, 마스터의 방에서 놀기에 바쁜 그에게 '제블디아 제국의 황제가 주최하는 파티'의 초대장이 오고 이후 바캉스-라고 명칭이 붙은 이유가 다 있었다-를 하면서 말도 안되는 시련-크라이 입장에서는 이렇게 느낄 듯-을 겪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참고로 이번 권은 다음 권까지 직접적으로 이어진다) |
| 상당히 괜찮은 작품 중의 하나인 비타민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입니다 호기심에 구입을 했는데 상당히 재미가 있더군요 이뿐만 아니라 이번 걸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어서 나름 즐거웠던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이 작품 호기심에 구입을 했지만 나름 지인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과연 다음 건에서는 어떤 모습의 주인공과 어떤 모습의 히로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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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4권 리뷰입니다. 4권의 줄거리를 소개해드리자면
제도를 혼란의 도가니에 빠트렸던 경매 소동도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크라이. 평소처럼 클랜 마스터 방에서 바쁘게 놀고 있던 크라이에게 편지가 한 통― 최고봉의 트레저 헌터에게만 온다고 하는 제블디아 제국 황제 주최 파티, 「백검(白劍) 모임」의 초대장― 도착한다. 너무나 명예로운 일이 닥치자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 크라이는, 「중요한 용무가 있다」라는 말을 남기고 온천을 향해 출발한다……! 바캉스인데, 바캉스가 아니다?! 모든 일에서 도망가는 크라이의 착각 코미디, 그 행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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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카게 작가의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4권입니다.이번에는 겸사겸사 제도를 떠나는 크라이 일행의 모험이네요.뭐 실상은 도망치는거긴 한데 의뢰와 함께 크라이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는 아놀드의 파티가 맞물려서 이번에도 엉뚱하게 크라이의 시련이 되어 버리고 말았네요.음험한 시트리의 마수에 걸린 사람들과 활약을 하는 키메라들,그리고 티노의 성장까지..결과적으론 잘 풀려가는 이번 바캉스의 본 목적을 크라이는 잘 회피할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