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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라는 가면을 쓰고 있어서 잘 드러나지 않는 미소우울증, 우울증이지만 우울증이란 사실을 잘 감춘 상태를 미소우울증이라고 한다. 잘 드러나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주위사람들이 알아채기 어렵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난 뒤 밝혀지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안타깝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가면을 쓴다. SNS에 올리는 글들을 보고 있자면 이 세상에 불행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만 같다. 하지만 불행을 감추기 위해 더 행복한 척 연기를 하고, 그러다 보면 남을 속이는 순간을 넘어 자기 자신마저 속이고 있는 순간이 온다고 한다. 한 번 쓰기 시작한 가면은 벗어야 할 시기를 놓쳐 벗을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고, 그렇게 얼굴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마음 속은 한 없이 우울하기만 한 상태에 갇혀버리고 만다.
미소와 우울증.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이뤄진 미소우울증, 그동안 익히 알고 있던 일반적인 우울증보다도 더 애처롭게 느껴진다. 일반 중증 우울증 환자들과 달리 미소우울증 환자는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새로이 알게 되었다. 유난히 밝은 사람일 수록 가면을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드니 앞으로는 주위사람에게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웃고 있다가 갑자기 눈물이 날 때 진정한 나를 만나는 순간이라고 한다. 원활한 사회생활도, 행복한 가정 생활도, 사회적인 성공도 모두 나를 속여 가며 영위해나가야 할만큼 가치 있는 것들이 아니다. 나의 감정을 부정하고 억압하고 합리화 하는 대신,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겠다. 이 것이 미소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는 첫걸음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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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힘든데 난 오늘도 웃고 있었다. 미소우울증이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연구원 올리비아 레메스(Olivia Remes)는 "루울증 문제가 있으나 이를 성공적으로 감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대만에서 양심 심리치료소에 재직하고 있는 저자 <홍페이원 洪培芸>의 <미소 우울증> (감초아 옮김, 더퀘스트 펴냄)은 우리가 미소라는 가면을 쓰고 자신의 우울증을 감추는 현상에 대한 우려와 대응방법을 다루고 있다.
미소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우리가 보기에 오히려 명랑하고 유쾌하게 보인다는 점에서 더 문제가 아닐까? 그들의 진짜 모습은 주변사람들을 웃기고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며, 그런일을 좋아한다는 것, 그런데 혼자 있을 때는 슬픔에 침잠하고 고통과 절망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미소 우울증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실제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면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게되고, 뒤에서 자신에게 비난을 가하게 된다. 내 스스로가 그렇게 느끼고 있다. 이들에게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쉽게 들어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가 아닐까?
저자는 먼저 '아픔을 감추기 위한 웃음' 편에서 미소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의 엘리트이자 오피니언 리더인 경우가 많으며 타인의 시선으로 볼 때는 성공한 사람, 걸출하고 우수한 사람의 표본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 도저히 그럴 것 같지 않을 윰명 연예인들의 죽음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해피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사람은 유쾌한 성격 덕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마음의 힘이 조금 더 강할지도 모르지만, 어떤 시련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다거나 매사에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 세상에 그들을 정서적으로 힘들게 하고 고통스럽거나 절망스럽게 하는 적이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은 버리라고 말합니다. 아울러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당신 인생에서 주변 사람은 관중일 뿐이며 당신이야말로 주인공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성격, 학벌, 직업, 외모, 인간관계에 관해 계속 기대하고 요구하더라도 과한 기대는 거부하고, 타인의 기대에 얽매이거나 휘둘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더는 완벽을 추구하지 말자. 자신을 괴롭히고 물아붙이지 말자. 거기서부터 나 자신, 다른 사람들 그리고 이 세계에 대한 안정과 신뢰가 생긴다. 완벽함이란 일종의 틀이자 한계이며 융통성 없는 공간이다.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세상의 기준을 떠나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은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답다. 자신을 세속의 표준이나 사회적 정의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 이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체득했을 떄 완벽주의는 그 쓸모를 잃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우리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습관적으로 자신을 감추는데 이런 위장에 대한 우려를 한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겨우 자기 자신과 마주하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게 되었을 때조차 자신을 위장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진정으로 직시할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이유는 뼛속 깊이 스며든 두려움을 바라보고 인정하고 나아가 적절히 처리하는 것보다는 외면하고 도피하는 것이 훨씬 쉽게 때문이라는 것이다.
물질을 강하게 추구하면 가치관과 그에 따른 행동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영향을 받으며, 즐거움을 잘 느끼지 못하고 절망과 우울에 더 쉽게 함몰된다고 한다. 외재적 동기의 영향을 만ㅀ이 받을수록 물질과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게 되고, 불안, 낙담, 우울 등에 쉽게 빠지는 반면에 내재적 동기를 추구할 때는 대체로 비교하거나 경쟁하려는 상태가 나타나지 않으며 행동하는 과정 그 자체가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버리는 법을 배우라고 한다. 각자 자신에게 우울리는 방법을 찾아서 웃고 있지만 우울한 미소우울증의 가면은 벗어던지고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경쟁과 적자생존을 부추기는 다원주의를 과감하게 버림으로써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미소우울증은 아무런 징조도 없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각자의 인상이 형성되는데 이것은 쉽게 바꾸기 어렵다는 점에서 미소우울증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어떤 사람이 명랑하고 낙관적이며 긍정적이고, 유머러스하다는 이미지가 만들어지면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우울, 비관, 불안 등의 어두운 특징으로 잘 바뀌지 않는 것이다. 잉꼬부부, 모범생 등의 이면은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지막 '나에게 슬픔을 허락할 권리'에서 저자는 자신을 변화시키도록 요구한다. 성격을 바꾸는 것은 스트레스 대응 방식을 바꾸는 것이며, 나아가 감정을 결정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슬픔도 기쁨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원망할 수 있는 지혜와 부모로부터 독립해 내 인생은 내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기를 강조한다. 저자는 미래를 확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한 걸음만 앞으로 내디뎌보면 그 곳에 미지의 가능성이 잇을 것이라고 한다. 주변환경부터 달라졌기 때문에 과거의 경험은 반복되지 않을 것이고, 스스로 무슨일을 할지. 무슨 일을 하지 않을지 선탁할 수 있다는 것, 결국 지금의 모든 결정이 미래를 바꾼다고 정리하고 있다. 지금 나는 진정한 나를 감추고 억지로 웃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많은 부분에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은 내 안에 숨겨둔 것들을 버리고 나다눈 삶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역할놀이에 치중하며 살아갑니다. 암묵적인 사회적 룰이라고 볼 수 있죠. 지켜져야 할 이유는 없지만 지키지 않아야 할 이유도 없기에 직장에서, 학교에서, 모임에서, 가정에서... 어디에 속해 있든 자신의 역할은 정해져 있고 그 틀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지난 하루, 아니 지난 한 달 동안 행복했던 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그 순간순간을 모으면 하루는 채워질까요?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무미건조한 감정상태로 보내며 살아갑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이 서서히 감정은 메말라 가죠. 어떻게 보면 참 이상하죠. 사회라는 조직은 제로썸 게임이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불행하면 그 반대급부로 누군가는 더 행복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 현대사회. 우리는 모두 미소우울증 환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행복한 순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행복하다는 착각에 지나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죠. 행복하다는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행복은 명명되지 않는 것이고 기준이 없고 설명할 수 없는 추상적인 영역에 속하니까요. 이따금씩 다 가진 것 같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결정을 내리는 이야기가 들려오곤 하는데요.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할 것 같은 부자도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유명한 슈퍼스타도 어제까지만 해도 행복해보이던 그 친구도 정말 열심히 살며 보람을 느끼던 그 선배도 누가봐도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없는 그들이 왜 스스로 세상과 척을 지는 걸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와 동시에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미소우울증에 걸렸을 확률이 농후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가식떨지 않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 멋대로 살아간다면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다수로부터 비난받죠. 희생을 강요받습니다. 나의 감정을 표출할 권리를 나의 의사를 표할 자유를 스스로 억누르도록 강요받습니다. 사회주의, 자본주의 이념 정치 제재를 막론하고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명제가 성립하는 한 이와 같은 강요는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사회가 유지되고 질서가 잡히고 서로 간에 안전이 보장되니까요. 감정을 깍아 육체적 수명을 연장시키는 겁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시거나 서점에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얼마 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기억하실 겁니다. 미소우울증이라는 책을 읽고 미움받을 용기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책을 읽어 보신 분들은 대략적으로 아시겠지만 미움받을 용기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의미는 남들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눈치 보지말고 소신껏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깊게 파고 들어간다면 다른 해석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번 포스팅의 주제가 그건 아니니 잠시 미뤄두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걸려있는 미소우울증, 본인이 의식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고 그것이 지나치면 결국, 가까운 지인조차 눈치채지 못 할 정도로 고통받다가 비극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죠. 책을 읽고나서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던 점. 생각보다 별 게 아닌 질병입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조금만 솔직해지고 관심을 갖고 다른 사람에게 조금만 관대해 지는 겁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내가 타인에 대한 잣대를 엄격하게 들이대면 그 잣대는 결국 돌고 돌아 나에게 오는 겁니다. 서로가 가식적인 미소를 억지로 짓지 않아도 되는 인간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꿈같은 이야기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죠. 이 책을 읽게 된 건 정말 운이 좋은 거 같네요. 저도 미소우울증이라는 것을 알았고 주변인들도 미소우울증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적어도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는 제가 케어해 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죠. 가장 먼저 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지고 후에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아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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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우울증] -죽을 만큼 힘든데 난 오늘도 웃고 있었다 Q. 당신의 미소 가면 뒤에는 어떤 얼굴이 숨겨져 있나요? 며칠 전 ‘고깃집 모녀’사건으로 뉴스에 온통 갑질 논란 기사로 도배된 적이 있었죠? 언제부터 손님이 왕이었을까요? 식사를 하고 났으면 식비를 내는게 상식이죠. 서비스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팁은 주지 못할 망정,무례하다못해 무지함을 본 사건이었어요. 결국 고깃집 사장님은 심신의 충격과 다른 몇 가지 이유로 임시 휴업을 결정하셨다는 후속기사를 접했어요. 이런 손님 조차 ‘미소’로 응대해야 한다는 냉혹한 현실이 미소우울증의 도화선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워요. 개인적으로 한 자 한 자의 코멘트도 놓치고 싶지 않은 미소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처방전을 소개합니다! 나와 가족, 친구 누구든지! 언제라도 미소우울증을 겪을 수 있는데, 그 원인과 처방을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섹션의 행복을 부르는 열 가지 생각을 주변 분들과 챌린지를 통해 실천해 볼 계획이에요. ^^ 단언컨데, 미소우울증 예방 백신으로 최고의 효능을 보여줄 거라 믿어요!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 특히 SNS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목회자와 교회 리더십(직분자와 교사, 구역장)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께 초강력 추천합니다!! Q1.미소우울증이란? 우울증 문제가 있으나 이를 성공적으로 감추고 있는 사람 Q2.미소우울증과 우울증의 차이? 미소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얼굴을 찌푸리지 않고, 오히려 명랑하고 유쾌하다. Q3.미소우울증의 징조와 증상? 심리적 방어 기제라는 이름으로 견고히 버티거나 갑자기 터진다. 그 사람의 심리 문제를 알라차릴 수 있느냐는 주변에 있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Q4.미소우울증을 앓기 쉬운 사람? 누구나 Q5.내가 미소우울증이라면? 우울의 원인을 찾고,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상황을 털어 놓으라! 전문가의 도움을 두려워 말라! Q6.주변 사람이 미소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옆에 함께 있어주라! 당신에게 친근함과 신뢰를 느낄 때 까지 압박하지 말고 기다리라! “고품질의 고독이란 이메일, 메신저, SNS, 전화는 물론이고 타인의 말소리나 일상 소음에서 멀리 떨어져서 마음이 완전히 편안해진 상태여야 하며 그런 상태로 자신의 내면과 연결되는 순간이어야 한다” -p.240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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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페이윈 임상 심리 상담사. 대만 중위안대학에서 심리임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양심 심리치료소에 재직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인생을 바꾸는 첫걸음이자 평생의 과제라고 굳게 믿으며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돕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자 추구할 방향이라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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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연구원 올리비아 레메스는 미소우울증을 겪는 사람을 가리켜 "우울증 문제가 있으나 이를 성공적으로 감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이들은 즐겁게 지내는 듯 보여도 실제 내면은 심각하게 우울하다. p.0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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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우울증은 전형적인 우울증의 방식으로 표출되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에겐 웃기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할 정도로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 혼자 있을 때엔 슬픔에 침잠하고 절망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우울증이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어두운 면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이 미소우울증에 걸리게 되는 이유는 다양한데, 완벽주의, 물질을 강하게 추구하는 가치관, 사회문화의 영향, SNS를 통한 남들과의 비교 등을 통해서이다. 스스로가 틀을 만들고, 그 기준을 기대치만큼 수행해내지 못했을 때 우울함이 밀려드는 것이다. 빈부차가 커지고 개개인에게 요구되어지는게 많은 현대 사회에서는 삶의 중심을 잘 잡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차'하는 순간 타인과 비교하게 되고, 또 그렇지 못한 자신의 삶을 탓하는 순간 그 삶은 금세 불행해지기 때문이다. 한 때, 내게도 그런 날들이 있었는데... 고민 끝에 SNS 활동을 관두고 나니 좀 편안해졌던 기억이 있다. 타인의 행복한 순간이 내게 불편을 준다면 과감하게 그만둘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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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세상의 기준을 떠나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은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답다. 자신을 세속의 표준이나 사회적 정의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 이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체득했을 때 완벽주의는 그 쓸모를 잃게 될 것이다. p3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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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우울증>은 미소우울증에 관한 정의, 원인, 대처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내가 꽤 오래 느꼈던 우울감이 무엇이었는지 정리가 되는 기분이다. 무엇보다 완벽주의에 관한 글귀를 읽으면서 많이 위로가 되었달까. 언제부턴가 '완벽'해지기 위해 나는 괴로웠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말을 들은 후, 마음이 한결 나아졌는데... 책에서 말하는 완벽하지 않은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 그게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이자 곧 나답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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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우울증, 책제목부터 힘듦이 느껴졌다. 죽을만큼 힘든데 난 오늘도 웃고 있었다. 현대인에게 새롭게 나타난 마음의 병, 완벽하게 미소 짓는 우리는 미소 우울증일지도 모른다. 미소우울증이 뭘까. 미소우울증은 우울증 문제가 있으나 이를 성공적으로 감추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만성 중독의 시대,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에 천천히 중독되어 자신의 심리 건강과 정서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기 조차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SNS 사로잡혀 휘둘린다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sns의 심각하게 중독되어 있다는 것이다. 개인의 감정을 통제할 뿐 아니라 정보를 수집해 사고하고 판단하는 전 과정을 좌우한다. 현대인의 인간관계 및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인터넷 사용으로 불안이나 우울 같은 심각한 심리 문제를 얻었다. 미소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웃기고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며 그런 일을 좋아한다. 그런데 혼자 있을 때는 슬픔에 잠기고 고통과 절망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바로 이런 모습이 주변에서 전혀 보지 못하고 절대 접할 수 없는 미소 우울증 환자의 진짜 모습이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것 같다. 누구나 미소 우울증을 앓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그렇다. 정도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미소 우울증의 성격 특징과 경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나도 가끔 내가 미소우울증이 아닐까 생각한다.아픈 뒤 더 씩씩한 척, 괜찮은 척하지만 나는 너무 아프고 남몰래 울었기에 우울했던 것 같다.더많이 웃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더 우울했고 남에게 아픈 모습이 보이기 싫어서 노력했던 것같다. 미소우울증에 걸린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더는 완벽함을 주고 하지 말자. 자신을 괴롭히 몰아붙이지 말자. 거기부터 나 자신 다른 사람들 . 그리고 이 세상에 대한 안정과 신뢰가 생긴다. 완벽함이란 일정에 틀이자 한계며 융통성 없는 공간이다.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세상에 기준을 떠나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당신은 존재 그 자체가 아름답다. 자신을 세속의 표준이나 사회적 정의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 이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체득 했을 때 완벽주의는 그 쓸모를 잃게 될 것이다. ? 완벽주의라 미소우울증과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걸아프고 나서야알았다.조금은 더 느긋하게 생각하고 느긋하고 편하게 살아야겠다. 힘들면 힘들다. 아프면 아프다 말하고 같이 웃고 진정으로 미소지을 수 있길 바란다. 먼저 우울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 한 데는 원인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우울한 사람은 없다. 자신을 돌이켜 보고 탐색해서 우울감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불확실한 사회적 기대, 자아에 대한 불합리한 요구, 자신을 가로막는 신념 등을 조정하거나 없애야 한다. 이런 과정은 개개인이 평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가족 친구에게 상담을 털어놓을 것이 필요하다. 내면의 고통을 이해해 줄 수 있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반드시 내면을 이해해 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신뢰를 주고 받고 타인을 믿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또한 전문가의 도움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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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우울증. 처음듣는 용어인데 굉장히 낯이 익다. 이유있는 친숙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툭하면 우울해지고 그 모습을 사람들에게 들키고 싶지않아 가면을 쓰는 일이 잦다. 죽도록 힘든 것이 아니면 티내고 싶지 않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속이 곪았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 책을 펼쳤고, 자기계발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말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재치있는 입담덕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우울해질 각오를 하고 읽었는데 오히려 머리가 가벼워졌다.
이 책.. SNS가 굉장히 많이 등장한다. 나도 SNS 중독자 축에 속하므로.. 읽는 내내 굉장히 찔렸다. 이 밖에도 현대사회인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한 팩폭을 시원하게 날려주므로 고민이 많은 사람들, 우울의 망상에 쉽게 빠지는 사람들은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듯한 저자의 단호하고 시원스런 화법에 매료되어버렸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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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어떤 상태의 우울증을 말하는지 알 수 있었다. 떠오르거나 스치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요즘 사람들이 가진 우울증 중의 한 가지가 아닐까란 생각이다. 미소 우울증은 말 그대로 미소를 짓고 있지만 마음은 우울한 상태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싶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누군가도, 그리고 나도 웃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감추는 경우가 꽤 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길이기 떄문에 제대로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소우울증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저자는 대만의 임상심리상담사라고 한다. 아마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그 속에서 저자는 미소우울증을 가진 사람 또한 만났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인지 책 내용의 사례들이 굉장히 다양하고, 그동안 어디선가 봤을 법한 사례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새로운 사례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불러일으킬 이야기들이 이 책에 실려 있다.
미소우울증에 대해 저자는 아픔을 감추기 위해 웃는 미소라는 주제, 그리고 아무런 징조도 없는 미소우울증에 대한 주제, 마지막으로 미소우울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 주는 조언인 자신에게 슬픔을 허락할 권리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먼저 아픔을 감추기 위해 웃는 미소는, 버리는 것에서부터 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누군가의 삶을 부러워하면서 (이러한 것들은 SNS를 통해 주로 이루어진다) 미소우울증을 앓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SNS를 덜하거나 하지 않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저자가 소개한 잠깐의 사례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이러한 것들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주제에서는 더욱 다양한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간병인의 이야기, 어느 부부의 이야기, 누군가의 자식에 대한 이야기 등이 담겨있는데 이 이야기 속 주인공들 모두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외로움을 감추기만 하려고 했다. 결국, 그것을 털어내는 방법은 솔직해지는 것인데 말이다.
마지막으로 전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타인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누군가의 시선으로 인해 하지 못한 것들, 표현하지 못한 것들이 사라지고 자신을 위해, 자기가 원하는 (가령 직접 원하는 영상이나 음악을 고른다거나 하는 등의) 것을 하게 되면서 미소우울증을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어떤 마음의 병이나 자신을 위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소우울증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우울증을 알게 되었지만 이 우울증이 누군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고, 되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 더 와닿는 시간이 되었다. 아마 바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들이 많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 미소 뒤에 감춰진 슬픈 마음을 끝까지 숨기려고 하지만은 않으면 좋겠단 생각이다. 자신이 진짜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말이, 행동이, 실제와 다르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제대로 버리는 법을 배우고 미소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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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우울증
책을 덮은 뒤 거울을 보고 일부러 미소를 지어보였다. 내 미소가 혹시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도 모르니까. 갑자기 엄정화의 ‘페스티벌’ 가사가 생각났다. ‘이제는 웃는 거야 스마일 어게인’ 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눈물은 잊고 커다란 하늘처럼 더 크게 웃자고 말한다. 힘들 때 일부러 웃어본 적 나도 있다. 힘들다고 다 우울한 것은 아니니 그것을 차치하더라도, 오늘 읽은 <미소우울증>은 평소 웃기고 분위기를 잘 띄우는 사람이 혼자 있을 땐 고통과 절망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일컫는 것 같다. 증상이 대개 혼자 있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늘 울상이거나 힘들다는 표현을 하는 건 제외다. 어찌 되었든 미소라는 가면 속에 자신의 진짜 표정을 가리고 미소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 누구나 될 수 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책은 아픔을 감추기 위한 웃음의 경우와, 아무런 징조 없이 나타나는 미소우울증 그리고 나에게 슬픔을 허락할 권리를 언급하며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알려준다.
우린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데, 스트레스에는 비정상 반응이 따라야 ‘정상’ 이다. 병적인 사회에서 겉으로 보기에 멀쩡하다는 건 절대 건강한 상태가 아닌 것이다. 비교적 양호하게 적응하고 있어 보인다면 사실은 마지막 숨 한 모금으로 겨우 버티고 있는 상태일지도 모른다. 우린 대개 도피를 선택해 슬픔이나 고통을 깊게 숨기고 겉으로 미소를 띤다. “괜찮아” 라고 말하면서. 곁에 있는 조언자마저도 ‘깊게 생각하지 말라’ 고 가벼운 조언을 하며 오히려 더 깊은 우울에 빠지게 한다. 우울한 기분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이 기분을 갖는다면 쉬라는 경고라고 저자는 말했다. 즉각적이진 않아도 조용하게 우리를 깨우쳐주는 종소리와 같은 미소우울증.
행복의 가면을 쓴 부부라든지 빈둥지 증후군을 겪는 중년과 같이, 웃고 있지만 동시에 우울한, 거짓된 허상을 만들어 전시하는 삶을 택한 쇼윈도부부는 미소우울증을 앓는 대표적인 케이스다. 주로 연예인 부부 중에 많은 것 같다. 자녀가 다 커서 삶의 목표가 사라진 부모 역시 인생의 단계마다 삶의 새로운 임무가 있음을 깨닫고 전진하며 의의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단계마다 방황과 상실, 불안과 같은 감정을 느끼겠지만 그것은 지극히 정상이며 누구나 겪는 일이다. 우울증이 삶의 의미를 상실하는 것이라면 우린 모든 전환기에서 새로운 시작임을 인식하고 우울해 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을 감추기 위해 웃음과 미소라는 견고한 가면을 쓰고 있진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본다. 이제 진짜 미소를 지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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