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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을 잘 알지 못 하지만 은혜는 알고 싶은. 성경을 잘 알지 못 하지만 바울은 알고 싶은. 존 M. G. 바클레이의 두꺼운 책은 어렵지만 알고 싶은.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이 주는 이점은 얇다. 쉽다. 잘 설명해준다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바클레이의 전작에 대한 리뷰를 담고 있으며(해설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저자가 그 전작을 알기 쉽게 정리하면서 보다 쉬운 문장으로 얇은 책으로 내놓았기에 더욱 그런 것이리라 생각해봅니다. 무엇보다 바울을 잘 알지 못 하는 이들에게 성서에서 찾아보는 '은혜'의 모습과 '능력'은 더욱 더 성서를 읽어나가게끔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이 책을 시작으로 해서 바클레이의 다른 글들을 찾아가며, 혹은 새 관점과 관련된 글들을 읽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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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참 은혜롭게 지었다. 존 바클레이는 바울 신학의 세계적인 학자라는 것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새물결플러스에서 출간된 <바울의 은혜와 선물> 이라는 책의 요약본 정도 되겠다. 그 두꺼운 (거의 5만원? 할 것이다) 책을 다 읽어낸 분들은 이 책으로 정리될 것이다. (나는 아직 엄두도 못냈다). 서울의 한 대형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이 <바울의 은혜와 선물>과 <바울과 은혜의 능력> 두 권을 목사들에게 사주면서 읽으라고 했다고 한다. 나는 추천을 통해 구입했다. 자세히 읽어나가면서 바울신학의 진수를 접해보고자 한다. 내용이 쉽지 않다. 일반 기독교인들은 읽기가 좀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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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감은사의 책이라고 하면 믿고 사는 지경에 이른 것 같다. 일단 책들이 독특해서 이쁘고, 제목이 안사면 안될 것 같고, 그런데 이 표지랑 제목을 넘어서는 내용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바클레이라는 학자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것은 몇해전에 새물결플러스에서 나왔던 <단숨에 읽는 바울> 이라는 책을 통해서 였는데, 이렇게 얇은 책에 이렇게 내공을 담아내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그 이후에 바클레이의 책이 번역 될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사서 이해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끙끙 거리면서 읽어내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새물결에서 나왔던 벽돌같은 <바울과 은혜의 선물>의 축약이자, 발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하는데, 사실 그것을 세부적으로 비교할 능력이 개인적으로 없기에 간략하게 독자로서 이 책이 소개하고 있는 바클레이라는 사람의 연구에 대해서 늘어놓자면, 시대와 시절을 이겨내는 고전의 반열에 충분히 오를, 바울이라는 유명하고 인기있는 한 인물에 대한 현재까지는 가장 발전적인 논의를 담아내는 바울덕후? 정도 아닐까,
특히나 전반부에서 갈라디아서와 로마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바울이 살았던 당시의 은혜와 선물이라는 개념적인 접근으로 바울의 신학적 정체성을 풀어가는 것을 읽고 읽자면, 공시적 상황에 대한 중요성과 공부를 해야겠다는 욕구마저 불러일으킨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도 눈에도 담은 몇구절을 소개하고 싶지만, 사실 그렇게 일부를 발췌하는 것은 더 뛰어난 분들이 적절한 부분들을 많이 발췌해놓았으니, 한마디 권한다면 그냥 나처럼, 대충 알고 대충 읽는 이들도 전작들과는 다르게, 조금 더 이해하면서 읽어는 볼만하니, 한번쯤 읽는 것이 좋다 생각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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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인물을 뽑아보라고 한다면 당연코 바울일 것이다. 바울의 신학에 대해 동료 목사님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버클레이를 추천받았다. 읽는데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버클래이의 다음 책도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