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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학자가 들려주는 생명과 질병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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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초 학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세계적인 세포생물학자 요시모리 다모쓰 박사가 일반 독자들이 알기 쉽게 쓴 생명과학과 생물학에 관한 것이다.   요시모리 박사는 생명의 기본은 세포라고 말한다. 즉 세포를 이해할 수 있으면 인간의 몸과 유전자, 질병, 이것들의 미래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먼저 ‘과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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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초 학문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세계적인 세포생물학자 요시모리 다모쓰 박사가 일반 독자들이 알기 쉽게 쓴 생명과학과 생물학에 관한 것이다.

 

요시모리 박사는 생명의 기본은 세포라고 말한다. 즉 세포를 이해할 수 있으면 인간의 몸과 유전자, 질병, 이것들의 미래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먼저 과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는지 설명한다. 현상 자체보다는 그 뒤에 존재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에 접근할 수 있다.

 

여러분도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에 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고 들으며 느꼈을 것이다. 바이러스 전문가는 바이러스에 관해, 경제 전문가는 경제에 관해 정보를 제공할 뿐 전체적인 면을 보면서 말하지 않는다. 결국, 불확실한 상황일 때는 스스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럴 때 과학적 사고를 익혀두면 대단히 도움이 된다.” (32~33)

 

이어 세포의 구조와 원리부터 살펴본 다음, 질병에 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세포의 중요한 기능인 오토파지를 알아본다. 오토파지를 이해하면 세포와 질병에 대한 연구의 최전선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파악할 수 있다.

 

지금 오토파지는 암이나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지방간이나 심부전 등 여러 다양한 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 세계 제약사가 뜨거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분야이기도 하다.” - ‘서문에서

 

저자는 오사카대에서 생명과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오토파지, 즉 자가포식에 관한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오토파지 연구의 발견자인 일본의 오스미 요시노리 박사에게 돌아갔다. 저자 또한 오스미 박사의 연구실에 연구한 경력도 있다.

 

(오스미 박사)가 없었다면 효모의 쓰레기장이라고 생각했던 액포가 중요한 단백질의 재생 공장인 줄 아무도 모르는 채로 효모의 오토파지 유전자도 발견되지 못했을 것이다.” (251)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과학적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은 세포와 유전자에 대해 알아보고, 3장은 질병, 면역 그리고 노화에 대해 설명한다. 4장에서 오토파지의 개요를 알아보고, 5장에서 오토파지 활성화 등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내용을 보면 125여 항목이 하나의 칼럼을 쓰듯 짤막하면서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더욱이 공식이나 화학반응을 전혀 쓰지 않고, 가급적 전문용어도 최소한으로 사용했다.

 

특히 오토파지에 대해 만만치 않은 상식을 얻을 수 있다. 오토파지는 세포 속에 있는 물질을 회수하여 분해하고 재활용하는 현상으로 자가포식이라고도 한다.

 

오토파지는 다음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다. 먼저 세포 안에 격리막이 생겨 미토콘드리아나 단백질을 둘러싸 자가포식소체가 된다. 이 소체는 분해 공장 리소좀과 결합하여 단백질을 운반한다. 리소좀에는 다양한 소화 효소가 들어 있어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한다. 아미노산은 다시 세포 안으로 배출된다.

 

 

▲과정1: 격리막이 미토콘드리아나 단백질을 에워싼다.
▲과정2: 격리막이 미토콘드리아나 단백질을 완전히 감싸고 리소좀과 결합을 시작한다.

 

 

▲과정3: 리소좀과 격리막이 합쳐지고 리소좀 안의 효소가 격리막 안의 내용물을 분해한다.
▲과정4: 분해된 물질은 세포 안에서 재활용된다.

 

단백질은 음식으로 흡수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간의 세포 속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은 상당수가 오토파지로 생긴 아미노산을 재활용한 것이다.” (238)

 

그렇다면 오토파지가 어떻게 수명연장과 관련돼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루비콘이라는 단백질은 오토파지를 억제한다. 나이를 먹어서 오토파지 기능이 약화되는 것은 루비콘이 증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루비콘을 억제하면 수명도 연장되고 노화를 멈추게 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이외 오토파지 활동이 둔화되면 당뇨병(2), 신경변성질환(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헌팅턴병), 간암, 신장병(섬유증, 결석), 심부전 등에 잘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는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 책 한 권으로 우리는 생명과 질병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혜안을 얻을 수 있다. 오시연 번역작가의 표표한 솜씨도 빼놓을 수 없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c 2021.06.04.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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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사이언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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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이언스 2025" 생명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 코로나19로 인해 생명과학의 중요성이 대중에게 더 많이 부각되는 것 같다. 제목부터 이건 이 시국에 읽어봐야하는 책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저자인 요시모리 다모쓰는 세포생물학자이자 의학 박사로, 오토파지 연구의 권위자라고 한다. 그는 2020년의 코로나 대유행 등 과학이 얽힌 여러 사태를 겪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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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이언스 2025"

생명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 코로나19로 인해 생명과학의 중요성이 대중에게 더 많이 부각되는 것 같다.

제목부터 이건 이 시국에 읽어봐야하는 책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저자인 요시모리 다모쓰는 세포생물학자이자 의학 박사로, 오토파지 연구의 권위자라고 한다. 그는 2020년의 코로나 대유행 등 과학이 얽힌 여러 사태를 겪으면서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법과 약간의 과학적 지식이 있으면 보통 사람들도 막연히 두려워하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정말 생명과학 교양도서 같았다. 4장 오토파지 쪽에서는 생소해서 그런지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외의 내용은 중학교 3학년 이상의 과학 지식만 있어도 쉽게 이해하면서 편안하게 읽어갈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오토파지라는 새로운 과학적 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도 했지만, '1장 과학적 사고를 익힌다'라는 부분이 더 좋았다.

그 이유는 앞으로 과학을 배우고자하는 미래 과학자인 초등학생, 중학생이 읽어보면 너무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 과학은 진실에 한 없이 가까워지는 것(p.41)

- 진실에 가까워지면 그 가설을 이용해 여러 현상을 설명하거나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p.42)

- 가설과 검증이 과학의 기본(p.43)

- 우리는 과학의 눈으로 모래처럼 작은 세계도 무한대로 넓은 세계로 확장하여 바라볼 수 있다.(p.51)

- 인과관계는 확실한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말한다. 상관관계에는 인과 관계가 포함되기도 하지만 '상관=인과'는 아니다. 인과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려면 관찰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실험과 검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p.57)

- 과학적 사고에 꼭 필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비교하는' 자세다.(p.61)

- 과학은 진실 여부를 판별하는 편리한 기구가 아니라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행위다. 그러려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p.78)

 

1장은 과학이 어떤 학문이고, 과학적으로 사고하기 위해서는 어떤 관점이 필요한지와 과학적 사고를 하면 일상 생활에서 어떤 점이 좋은지 등 과학적 소양을 쌓기에 딱 좋은 내용이였다. 

 

'2장 세포를 이해하면 생명을 이해할 수 있다'에서는 세포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점검할 수 있었다.

사람 몸의 세포 수는 37조개이며, 뚱뚱한 사람과 마른 사람도 세포의 수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세포의 특징은 계층성과 동적평형(내용물이 변했지만 외형은 변하지 않는 것), 세포 내부의 사회, 유전자의 기본 지식 등 중학교 과학 지식을 점검받는 느낌이여서 재미있었다.

 

'3장 병을 알아보자'에서는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질 때 발생하는데 미토콘드리아에 구멍이 나서 활성산소가 빠져나가면 유전자 변이나 여러 질병이 유발된다는 내용을 통해 자주 듣던 활성산소의 발생 과정을 조금 엿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암, 유전병, 뇌경색, 감기 등 병의 발생 과정과 면역에 대한 메커니즘을 정리해 볼 수 있었고, 노화와 죽음을 생물학자의 입장에 바라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4장 세포의 미래인 오토파지를 이해하자'에서는 

오토파지에 대한 개괄적인 새로운 지식을 얻어서 기뻤다. 저자가 특별한 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해 준 덕에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오토파지(자가포식)는 기아 상태가 되었을 때 세포의 내용물을 오토파지 기능으로 분해해 영양원으로 삼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하며, 세포 내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오토파지는 세포의 내용물을 바꾸어주므로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큰 근간이 된다고 한다. 오토파지를 연구하므로 암과 같은 질병을 고칠 수도 있고, 수명을 건강하게 연장할 수도 있다고 하니 매우 흥미로웠다.

 

'5장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은가'에서는 

전문가들이 수명 연장 경로라고 부르는 주된 방법 다섯 가지(칼로리 제한, 인슐린 신호 억제, TOR 신호 억제, 생식세포 제거, 미토곤드리아 억제)도 소개해 주었고, 오토파지와 연관지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안내해 주어서 유익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명과학 교양 수업을 수강한 기분이 들었고, 독서 효과가 있었기에 생명과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미래 과학자인 학생들이 읽어보길 강추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1 2021.06.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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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이오 사이언스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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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요시모리 다모쓰는 오사카대학에서 교수와 연구과장을 역임한 의학박사이다.     저자가 서문에 썼듯이 이 책은 생명공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간단하게 정리하여 알려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독자의 시야를 넓히고 과학적 사고를 키우고자 하는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과학적사고에 대한 일반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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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요시모리 다모쓰는 오사카대학에서 교수와 연구과장을 역임한 의학박사이다. 

 

 저자가 서문에 썼듯이 이 책은 생명공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간단하게 정리하여 알려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독자의 시야를 넓히고 과학적 사고를 키우고자 하는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과학적사고에 대한 일반적인 사설로 구성되어 있다.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지금의 시대에서 과학적 사고란 우리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진실에 가까워지는 사고라고 한다. 그렇다면 과학적 하고란 무엇인가 바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라고 한다.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근거로 하는 것은 논리적인 사고가 아라고 한다. 그러려먼 가설과 검증이라는 과정을 거쳐 사고하야만 하는데 이는 탐정소설에 나오는 추리와 같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2장에서는 이 책의 주제인 생명공학의 기본인 세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은 37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이는 1개의 난자가 37조 개로 증가한다는 뜻이며 세포는 죽을 때까지 분열할 횟수가 정해져 있으므로 37조 개가 되면 증식을 멈춘다고 한다. 그 중 암세포만이 무한대로 늘어난다고 한다. 

 세포 안에는 유전자 정보가 들어 있는데 4개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체계라고 한다. 이는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시토신(C)이다. 이 네개의 유전자가 어떻한 배열과 조합을 하는가에 따라 아미노산의 종류가 결정된다. 

이런식으로 구성된 유전자의 정보에는 많은 오류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를 변이라고 하며 이 변이를 통해 생명은 진화한다고 한다.  진화는 무작위로 이루어진다. 어떤 변이가 좋고 나쁘고가 아닌 그 변이가 일어난 당시의 주변환경이 따라 생존에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다양성이야말로 생명을 종속시키는 법칙이다. 생명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여러가지 유전자를 지닌 사람이 많을수록 인류는 절멸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어떤 방향의 진화가 인류의 존속에 도움이 될지 우리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3장에서는 질병에 걸린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항상성이 무너지면 병에 걸린다. 그렇다면 세포가 항상성을 잃는 원인은 무엇인가. 

 대표적으로 세포 내에 단백질 덩어리가 쌓여서 죽는 것,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의한 죽음, 세포 내의 '원자력 사고'를 원인으로 세표가 죽는 것이라고 한다. 

 첫번째 원인을  변성질환이라고 하며 알츠하이머나 파킨슨이 대표적이다. 바이러스에 의한 죽음은 바이러스의 독성이 원인이며, 마지막으로 세포가 죽는 과정 중에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되어 활성산소가 빠져나오는데 활성산소 자체가 세포에게 독이 된다고 한다. 

 

4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인 오토파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죽지 않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려면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세포의 건강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역할을 '오토파지'(자가포식)라고 부른다. 

 한마디로 오토파지는 세포 속에 있는 물질을 회수하여 분해하고 재활용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는 신체가 기아 상태에 이르렀을때 세포가 자신을 재활용해서 영양원으로 삼는 작용에서 처음 발견되고 한다. 이에 대한 여러 연구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5장에서는 우리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5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칼로리 제한, 인슐린 신호 억제, TOR신호 억제, 생식세포 제거, 미토콘드리아 억제 이다.

 또한 오토파지 기능의 유지를 위해 루비콘이라는 성분을 억제해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은 선충에 대한 연구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오토파지라는 물질이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며 루비콘이라는 물질이 많아지면 여러가지 병이 걸린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생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며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앞으로 과학이 더 발전한다면 인간의 수명이 더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길어진 수명만큼 삶이 더 행복해질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만일 나에게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이 주어진다면 어떨까 하는 하는 백일몽에 잠기게 하는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r 2021.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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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와 인간의 수명연장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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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은 20년 전만 해도 일제가 최고였다. 용산 전자상가를 들락거리며 정식 수입되지도 않은 일제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꽤 많았으나 지금은 아무도 일제 전자제품을 사려들지 않는다. 음향기기나 카메라, 그리고 게임기 외에는 거의 없다. 스마트폰은 차라리 중국산이 더 잘팔릴 정도로 형편없는 디자인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전자제품. 대중가요는 또 어떤가. 아무로 나미에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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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은 20년 전만 해도 일제가 최고였다. 용산 전자상가를 들락거리며 정식 수입되지도 않은 일제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꽤 많았으나 지금은 아무도 일제 전자제품을 사려들지 않는다. 음향기기나 카메라, 그리고 게임기 외에는 거의 없다. 스마트폰은 차라리 중국산이 더 잘팔릴 정도로 형편없는 디자인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전자제품. 대중가요는 또 어떤가. 아무로 나미에의 앨범과 비디오를 팔던 종로3가의 모습은 잊혀진지 오래다.

 

그러나 우리가 일본을 여러분야에서 많이 따라잡기는 했지만, 아직 그렇지 못한 것도 많이 있다. 과학계가 그러한데 일본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줄줄히 수상하는 동안 우리는 황우석 박사의 가짜 줄기 세포 논란만 유명해졌다. 물론 내가 과학계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공계 경시 풍조와 일본의 유명 과학자들의 가시적인 연구 성과만 봐도 그래 보인다. 과학계 비슷한 곳에서 일하는 지인의 말도 있고 해서 아직도 그렇게 느껴진다.

 

이 책은 노벨상 수상자의 공동 연구자이자 저명한 생명과학자인 요시모리 다모쓰가 바이오가 생명과학에 대해 쓴 책이다. 진시황이 그토록 애타게 찾아다녔던 불로초의 현실판 연구라고도 할 수 있을 세포연구는 인간의 수명연장과 노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60세면 환갑잔치 70이 넘으면 장수했다고 칠순잔치를 하던 시대는 지나고 기대 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확실히 예전과는 다르다. 얼굴만 봐서는 정확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젊어보이는 사람들. 가수 김원준의 경악할 정도의 젋은 얼굴은 인간이 장수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닐까 싶다. 물론 과학적 근거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생명과학의 교양적 지식을 쌓도록 도와주며 우리가 궁금해할만한 재미있는 세포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살고 싶어 할 것이고 나도 또한 그렇다. 그런 문구에 현혹되어 이 책을 읽었는데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 삶에도 도움이 될것 같은 과학적 사고를 익히는 방법과 세포를 이해하도록 쉽게 설명하는 부분, - 물론 설명을 쉽게 했다고 해서 내가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닌 것 같지만 - 세포가 살아있고 배양과 분열을 하며 어떻게 늘어나는가 하는 것에 대한 이해는 할 수 있다. 세포중에서 가장 골칫거리인 암세포는 분열과 증식을 무한대로 늘려서 사람을 죽게 만들 수도 있는 세포이다. 백신이나 치료약을 만들 때도 세포 실험을 하고 동물 실험, 그다음에 인간에게 실험을 하는 과정을 거친다. 코로나 백신 물질이 발견이 되어도 바로 적용할 수 없는 것이 이런 이유인데, 빠른 보급을 위해 백신을 개발했지만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고 하니 걱정이다. 이렇듯 세포 배양은 의학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세포에 들어있는 유전자 세트를 게놈이라고 하는데, 생명의 설계도로서 기술적으로 인간을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윤리적인 논란으로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다고 하니, 영화에서 나오는 복제인간이 그저 영화속 이야기 만은 아닌 것이다.

 

그런 세포가 이상해지면 병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세포를 이해하면 병도 이해할 구 있다.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작동하는 것이 세포이고 어떤 특정한 패턴으로 달라지는 것으로 병이 걸리게 된다.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입해 세포내에서 자신의 단백질을 만든다고 한다. 그렇게 바이러스는 인체 내에서 자신의 세력을 늘리게 되고 숙주가 죽으면 같이 죽는다. 바이러스는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숙주에 대한 독성을 서서히 잃어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코로나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으며, 계속 진행중이다.

 

자가 포식을 뜻하는 오토파지는 세포 분해요소와 결합하여 내용물을 분해하고 분해하는 과정으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그렇다고 과잉 작동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노화가 더 빨라지거나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몸이 아파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닌가보다.

오토파지는 세포 내의 유해물을 제거하고 세균을 공격한다. 바이러스는 이것을 방해하지만, 반대로 오토파지가 바이러스를 공격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려면 오토파지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간헐적 단식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이런 오토파지가 활성화 되는 것은 외부로부터 영양분 공급을 끊을 때이다. 그렇지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저 탄수화물 식단을 권하고 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은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한다. 소식하는 것이 참 어렵지만 장수의 비결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생명 과학 연구는 앞으로 인간 생명의 비밀을 더 밝혀낼 것으로 예상 된다. 그런 연구에 일본의 생명과학은 상당히 선진적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라는 감정적 문제가 거슬리기도 하지만 어쨌든 인류 모두를 위한 것이니 그것을 넘어서 생각할 문제이다. 오토파지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오스미 교수의 영향인지 일본은 아직까지 이 분야의 세계적 선두주자라고 한다. 그런 부분은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자제품으로 일본을 이겼듯이 과학에서도 언젠가 우리나라가 일본을 크게 앞서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생명과학에 대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질 수 있는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왠만한 건강서적보다 더 나은 건강지식도 들려주는 이 과학 서적은 상당히 재미있다. 쉽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어가 워낙 생소해 자세한 기억을 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재독을 해보고 싶게 만드는,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글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제 마음대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o 2021.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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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이언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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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이언스 2025>   저자 : 요시모리 다모쓰 출판 : 이지북(2021.05.27.) 장르 : 전문도서   생명과학이란 생명과 관련된 현상이나 생물의 여러 가지 기능을 연구하여, 의료 및 환경보존 등 인류복지에 활용하는 종합과학이다. 즉, 생명과학은 우리 미래에 있어서 필수 교양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오늘날에는 코로나 19 바이러
"바이오 사이언스 2025" 내용보기

<바이오 사이언스 2025>

 

저자 : 요시모리 다모쓰

출판 : 이지북(2021.05.27.)

장르 : 전문도서

 

생명과학이란 생명과 관련된 현상이나 생물의 여러 가지 기능을 연구하여, 의료 및 환경보존 등 인류복지에 활용하는 종합과학이다. 즉, 생명과학은 우리 미래에 있어서 필수 교양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오늘날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관한 여과되지 않은 주장들을 각종 매체에서 쏟아내고 있기에 무엇이 과학적으로 타당한 주장인지 판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명의 기초는 세포로부터 시작한다. 세포를 이해하면 인간의 몸과 유전자, 질병, 심지어 이것들의 미래까지 이해할 수 있다.

‘바이오 사이언스 2025’의 저자 ‘요시모리 다모쓰’는 세포생물학자이자 의학박사, 오사카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및 생명 기능 연구과 교수이다. 또한, 그는 2016년 자가포식 연구(오토파지)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의 연구팀에서 오토파지 연구를 선도적으로 개척했다. 사실 오토파지가 왜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오토파지 연구에 노벨상이 수여된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연구자들은 자신이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관해 과하게 말을 아꼈다. 그로 인해 과학자와 일반인의 사이에는 사고하는 방식에 거리감이 생겨났다. 과학기술은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판데믹이 발생했을 때, 각종 매체에서는 코로나 19에 관한 수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분야만 주장하는 전문가의 의견만 신뢰해서는 안 된다. 수많은 정보 중 어떤 정보를 믿을 것인지는 오롯이 개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책에서 말하는 ‘과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이 책은 과학을 싫어하여 문과를 선택한 나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전문도서라고 해서 지루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정보의 바닷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 번쯤 꼭 읽어보기를 권장한다.

 

기억에 남는 내용

 

“인류의 오래된 적인 질병, 그리고 질병에 시달린 수 천 년 역사에 비하면, 수많은 감염병 중 극복한 것은 하나에 불과하며 그조차도 극복한 역사는 이렇게나 미미하고 짧다. ” 「31pg 1장 과학적 사고를 익힌다 中」

 

“무작위로 일어나는데도 생물은 전체적으로 보면 멸종하지 않고 진화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136pg 2장 세포를 이해하면 생명을 이해할 수 있다 中」

 

“백신은 몸에 약한 병원균을 넣어서 몸이 병원균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다.” 「324pg 5장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은가 中」

YES마니아 : 로얄 c******2 2022.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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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사이언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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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0세도 짧다!"노벨상 수상자의 공동 연구가이자세계적인 생명과학자가 들려주는 바이오 사이언스 2025어떤 내용으로 가득할 지 궁금해졌다1장과학적 사고를 익힌다2장 세포를 이해하면 생명을 이해할 수 있다3장병을 알아보자4장세포의 미래인 오토파지를 이해하자5장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은가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다이제 100세를 능가하는 시대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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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0세도 짧다!"

노벨상 수상자의 공동 연구가이자

세계적인 생명과학자가 들려주는 바이오 사이언스 2025

어떤 내용으로 가득할 지 궁금해졌다

1장

과학적 사고를 익힌다

2장 세포를 이해하면 생명을 이해할 수 있다

3장

병을 알아보자

4장

세포의 미래인 오토파지를 이해하자

5장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은가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제 100세를 능가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수명은 갈수록 늘어나게 될 것이다.

대학교 때 이후로 자연과학에 대한 책을 읽어본 적은 거의 없는데

이번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참 좋았다

처음에는 자칫 책의 내용이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전혀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쉽게 쉽게 쓰여져 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 다시한번 느끼게도 했다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달라진 지금,

꼭 한번씩 읽어볼 수 있기를 권한다

참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렵지 않고 자연과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참 좋은 책이다

과학적인 사고를 연장해갈 수 있도록 해주는 도서이기도 하다

앞으로 자연과학책도 흥미를 가지고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해 준

책이다

책 표지에 적혀 있는 문구처럼

"이제 100세도 짧다!"

오래 사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현 시대에 살고 있다

100세 이상 살아가게 될 우리는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다방면의 지식들도 습득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많은 방법들도 알려주고 있다

적게 먹어라

그리고 운돌을 열심히 해라.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참 옳은 방법이다.

가장 기본이자 또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아닐런지...

자연과학 책이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이 책은 전혀 어렵지도 않고 쉽게 잘 쓰여진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모로나 19를 겪으며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또 오래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들이 가져보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적극 권장하는 도서이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진실되게 작성한 글입니다.*
s******3 2021.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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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이언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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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라는 용어의 친숙함, 아무래도 최근 투자 트렌드, 혹은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비주류 혹은 비전공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해당 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이 활발해져서 그럴 것이다. 이 책도 바이오 사이언스라는 취지를 통해 달라진 미래환경, 사회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으로 저자는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독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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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라는 용어의 친숙함, 아무래도 최근 투자 트렌드, 혹은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비주류 혹은 비전공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해당 업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이 활발해져서 그럴 것이다. 이 책도 바이오 사이언스라는 취지를 통해 달라진 미래환경, 사회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으로 저자는 책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독자들의 시선으로 쉽게 표현하고 있다. 물론 생명과학, 생물학의 의미, 과학과 의학의 연계과정이나 전문 분야로 취급할 경우 복잡한 용어나 정의 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것도 알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관련 분야에 대해 기본적인 요건과 구성에 대해 이해하며 많은 것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는 측면과 해당 분야가 어떤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우리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과정, 다양한 형태로 의료분야의 발전이나 수명, 세포에 대한 연구, 질병관리 및 항암치료 효과 등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배우면서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많다는 점에서 책이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는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건강관리나 정보를 위한 가이드북으로도 괜찮지만 바이오 사이언스가 제공하게 될 미래사회에 대해서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달라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에 대해서도 조명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하고 있는 요즘의 상황을 반영할 때, 질병관리는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지만 여전히 전문가의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고 이를 개인이 배우면서 활용하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다만 관련 정보를 배우면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점이나 미리 미리 대응하며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책을 접한다면 다양한 형태의 병에 대한 이해나 세포가 주는 다양한 효과, 이를 통해 저자가 의도하는 과학적 사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도 경험하며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세포에 관한 분석 및 유전자 정보의 경우 거의 모든 이들에게 해당될 수 있는 부분이며 이는 건강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관리법이 무엇인지, 판단해 보게 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좋아지는 세상의 변화상, 발전된 사회의 구현, 이에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에도 영향을 주는 기대수명에 대한 언급이나 내 건강상태의 확인 및 관리적 개념, 혹은 여전히 투자의 종목이나 분야로 볼 경우에도 바이오 사이언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긍정적인 부분이 무엇인지, 이를 알아야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바이오 사이언스 2025> 이 책을 통해 배우면서 내 건강관리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하며, 저자가 말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과학적 사고와 판단력이 무엇인지, 배우면서 지적 갈증도 해소해 보길 바란다. 생소해 보이는 분야이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한 조언을 쉽게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이달의 사락 m**********m 202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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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이언스 2025] 세포의 미래 탐구로 생명의 원리 밝혀낸다
"[바이오 사이언스 2025] 세포의 미래 탐구로 생명의 원리 밝혀낸다" 내용보기
현대는 과학 만능 시대다. 인류 문명은 과학에 의존해 비약의 발전을 거듭한 끝에 이젠 우주 여행도 곧 실현될 예정이다. 물리학과 함께 우리 인류 진화를 생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인 생물학과 유전자학, 생리학 등 다양한 분야가 의학과 연계하며 인류 수명도 '100세 시대'로 올려놓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공로는 의학이다. 이 책 『바이오 사이언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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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과학 만능 시대다. 인류 문명은 과학에 의존해 비약의 발전을 거듭한 끝에 이젠 우주 여행도 곧 실현될 예정이다. 물리학과 함께 우리 인류 진화를 생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인 생물학과 유전자학, 생리학 등 다양한 분야가 의학과 연계하며 인류 수명도 '100세 시대'로 올려놓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공로는 의학이다.

이 책 『바이오 사이언스 2025』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출간됐다. 우주 여행을 앞둔 인류가 바이러스 침공에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로 1년 여 혼란과 공포를 겪고 있는 데 대해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공포의 대상인가, 아닌가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쓰인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를 알고 대처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라 할 만큼 다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저자 요시모리 다모쓰는 이 책을 통해 바이러스와 인류의 관계부터 인류의 바이러스 퇴치의 노력, 현재까지의 성과, 앞으로의 전망까지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다. 특히 바이러스와 우리 몸의 면역 등에 관해 매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이 책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류와 바이러스는 '숙명적'인 관계다. 건강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는 바이러스 멸종을 위해 노력해온 인류의 기나긴 여정도 소개한다.

 

 

사람들은 코로나19 같은 질병에 대해, 면역과 장수 같은 건강 관련 이슈에 대해 ‘과학’이라는 말에 쉽게 현혹된다. 장수와 건강한 삶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관심사다. 얼마 전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N유업의 '불가리스 사태'가 우리 인간의 건강과 장수에 대한 관심을 잘 설명해준다. 기업은 전문가를 앞세워 동물 실험 결과를 과장되게 홍보했고, 이 ‘전문가’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사람들은 그 제품을 대량구매하고 그 기업에 투자도 했다. 결국 그룹 회장이 사퇴하는 등 파장이 적지 않은 사건이었지만,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이만큼 잘 보여주는 사례도 드물 것이다.

전문가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 살펴보면, 바이러스의 메커니즘을 명확히 밝히지 못했고, 백신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한 답을 내놓지도 못했다. 사실 과학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부수고 다른 가설을 세우고, 또 그 가설을 부수면서 끝없이 ‘진리에 가까이 가는’ 과정이라는 게 저자와 의학계의 주장이다. 코로나19 사태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새로운 가설을 세울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코로나19에 관한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지만, 전부 ‘가설’에 불과하다.

 

 

저자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확산되고 있지만, 데이터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이므로 지금은 아무리 천재적인 전문가라도 불완전한 가설밖에 세울 수 없다. 이런 과정을 이해하고 있으면 코로나19와 같은 미지의 바이러스가 앞으로 또 나타나도 검증되지 않은 말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과학적 사고에 있어 과학에 대한 지식은 중요하지 않다. 원인과 결과, 즉 인과관계를 따져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두 사건이 서로 상관관계인지 인과관계인지를 판단할 수만 있어도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과학적 사고법이 모두에게 유용한 이유이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한 팬데믹의 시대이자 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장수 시대다. 현대인에게 생물학 지식은 필수 교양이라고 하는 이유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면역학과 세포학, 바이러스에 대한 여과되지 않은 주장이 여러 매체에서 쏟아졌고, 대중들은 무엇이 과학적으로 타당한 것인지를 판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은 팬데믹보다 더 무서운 인포데믹(INFORDEMIC)으로 이어졌다. 세계적인 생명과학자이자 오토파지, 즉 자가포식에 관한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저자 요시모리 다모쓰(吉森保) 박사는 “우리는 매일 많은 판단을 합니다. 과학자로서 저는 이때 제대로 업데이트된 생명과학 지식이 있으면 어제보다 나은 판단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게 바로 과학적 사고입니다. 과학적 사고가 우리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줍니다.”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그가 몸담은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지식과 최신 트렌드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법’을 마치 강의하듯 알려주는 교양과학서이다.

 

 

책에 따르면 생명의 기본은 세포이다. 따라서 세포에 대해서 아는 것이 곧 생명과학의 대부분을 아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DNA, 유전자, 게놈, 바이러스와 세균, 면역 등 생물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전문 분야인 오토파지(자가포식)에 대한 설명까지 이어간다. 오토파지는 2016년 일본의 오스미 요시노리 박사가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한 주제이기도 하다. 요시모리 다모쓰 박사는 오스미 요시노리 박사 연구팀에서 함께 연구한, 포유류 오토파지에 관한 최고 권위자다.

노벨상 수상 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오토파지는 한마디로 ‘세포 내부를 분해하고 재활용하는 세포 메커니즘’을 말한다. 세포 내부는 마치 인간 사회와도 같다. 외부에서는 끝없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침입자들이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내부에서는 세포를 이루고 있는 소기관들이 일으키는 고장을 처리해야 한다. 그리고 이 침입자와 세포소기관의 고장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세포의 기능이 바로 오토파지이다. 이 오토파지가 활성화하면 수명이 연장된다. 또 백신의 효용을 높이거나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기능도 있을 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좋다. 이 책은 세계적인 전문가가 오토파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오토파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들, 즉 간헐적 단식과 운동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자 전 세계 수많은 매체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정보들이 넘쳐났다. 그러나 정보의 바다에서 어떤 정보를 취사선택할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결국 개인의 몫이다. 그러려면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과학적 사고이며 이는 지식과 관계없이 누구나 갖출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우리 연구자들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자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금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그로 인해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에 대해 지나치게 말을 아껴온 게 아닐까요? 나도 젊었을 때는 그런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오로지 연구만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과학을 잘 모르면 어떤 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힘든 시대가 되고 있지요.”

『바이오 사이언스 2025』는 세계적인 석학이 쓴 과학책이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형식은 에세이 형식을 취했으니 서적 분류상 에세이에 속한다. 방대한 세포과학의 세계를 이토록 쉽고 위트 넘치게 쓸 수 있다는 데에서 오히려 그의 깊은 내공과 노과학자로서 진심이 느껴진다. 이 책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모든 현대인에게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적 사고법과 생명과학, 오토파지에 대한 필수 지식을 전해줄 것이다. 이 책은 오랜 인류의 염원이었던 건강과 장수를 위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 한마디를 남긴다. 최고의 건강법이자 최고의 장수법이다. "좀 적은 듯이 먹고 운동하며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p. 341)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본적이고 인상적이었던 몇 개의 문장을 여기에 직접 적음으로써 독자들이 책의 성격이나 책의 내용에 대해 잘 알고, 과학적으로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단초를 드리며 추천의 말을 대신한다.

 

인간의 몸에는 항상성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것을 간단히 말하면 몸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 덕분에 우리 몸의 체온과 체중은 일정한 범위에서 왔다 갔다 하며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작동하는 것이 세포다. …… 만약 항상성을 잃으면 몸은 자신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한다. 즉, 병에 걸린다. 또한 세포가 항상성을 잃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p. 151)

 

…… 그런데 면역이 대체 뭘까? 알긴 아는데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는, 그런 말이 아닐까? 면역은 간단히 말하자면 외부의 적을 배제하여 몸을 지키는 시스템이다. …… 외부의 적은 병원체나 기생충을 말하며 병원체는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바이러스, 세균, 진균이나 원충이 그것이다. …… 이러한 병원체와 기생충의 공통점은 숙주의 몸에 침입해 숙주가 병에 걸리게 한다는 점이다. 이런 병을 감염병이라고 부른다.(pp. 181~182)

 

바이러스는 세포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없다. 흥미롭게도 세포에 들어가려면 열쇠가 필요하다. …… 바이러스는 자신의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라는 단백질의 모양에 맞는 단백질을 세포 표면에서 찾지 못하면 침입할 수 없다. …… 그리고 항체는 이 원리를 이용해서 침입을 막는다. 바이러스의 열쇠에 딱 붙어서 열쇠 구멍에 넣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 열쇠의 열쇠 구멍에 들어가는 부분에 제대로 달라붙은 항체를 중화항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중화항체가 생성되었는지는 통상적인 항체검사로는 알 수가 없다.(pp. 190~191)

 

 

저자 : 요시모리 다모쓰(吉森保)

 

세포생물학자이자 의학박사. 오사카대학대학원 의학계연구과 교수, 생명기능연구과 교수. 2017년 오사카대학 영예교수. 2018년 생명기능연구과장.오사카대학이학부생물학과 졸업 후 동대학 의학연구과 중퇴, 독일 유학 후 1996년 자가포식 연구분야의 선구자인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201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가 국립기초생물학연구소에 연구실을 열었을 때 조교수로 참여했다. 국립유전학연구소 교수로 독립한 뒤 오사카대학미생물병연구소 교수를 거쳐 지금에 이른다.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유랑인. 자신이 연구에 적성이 맞는지 확신하지 못하면서도 ‘세포 안의 우주’에 끌려 40년 이상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기초과학 연구에 매진했다. 특히 자가포식 연구를 여명기부터 뛰어들어 지금 이 분야가 예상을 뛰어넘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감개무량한 상태. 마라톤, 트레일 러닝, 구두닦기, 모닥불 피우기, 향수, 구름 관람, 세계의 미술관 탐방, 러버덕 수집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

오사카대학총장 표창(2012~2015년, 4년 연속), 문부과학대신 표창 과학기술상(2013년), 일본생화학회·가키우치 사부로 기념상(2014년), CLARIVATE ANALYTICS사 HIGHLY CITED RESEARCHERS(2014년, 2015년, 2019년, 2020년), 우에하라상(2015년), 모치다기념학술상(2017년), 자수포장(紫綬褒章) (2019년)을 수상했다.

 

역자 : 오시연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절반만 먹어야 두 배 오래 산다』 『심장 혈관 혈압 고민은 해결하는 방법』 『치매 걸린 뇌도 좋아지는 두뇌 체조』 『가족 치료로 암을 없앤다』 『조용한 공포로 다가온 바이러스』 등이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c*****0 202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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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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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이야기하고 꿈꾸는 우리지만 사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현실에서 말하는 100세 시대를 살아내는 주인공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과거와는 달리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생명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데 많은 공헌을 했음이 사실이다. 우리는 그러한 공헌의 기저에 존재하는 인간 자신에게 좀더 몰입해 이해하고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할 것이다. 인간은 세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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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이야기하고 꿈꾸는 우리지만 사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현실에서 말하는 100세 시대를 살아내는 주인공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과거와는 달리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생명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데 많은 공헌을 했음이 사실이다.
우리는 그러한 공헌의 기저에 존재하는 인간 자신에게 좀더 몰입해 이해하고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할 것이다.
인간은 세포로 이루어진 존재이다.
그 세포가 바로 생명의 기본이 되는 존재이기에 세포에 대한 이해를 하는 일은 인간의 몸과 유전자, 질병 등 인간의 수명 연장에 이르기 까지의 많은 일들을 이해할 수 있는 근본이 될 수 있다.
세포생물학자로 노벨상 수장자의 공동연구자의 과학적 생명과학을 만나본다.


이 책 "바이오 사이언스" 는 인간의 생명을 연구하는 생명과학 탐구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수 많은 존재들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질병으로인한 공포를 극복하고자 병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생명의 근본인 세포에 대해 저자의 연구성과적 측면을 수록해 새로운 시각을 갖출 수 있게 하는가 하면 인간의 오랜 숙원이기도 한 수명 연장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오늘의 우리 관심사가 반영된 책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생명과학으로의 탐구에 앞서 저자는 과학적 사고에 대한 주문을 요청한다.
과학적 사고는 비단 생명탐구에만 필요한것은 아니다.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사고가 필요함을 느끼기에 과학적 사고를 갖춰 놓는다면 우리 삶의 질과 품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과학적 사고는 이 시대 필수 소양이기에 가설과 검증적 사고를 통해 흔히 접하는 상식 조차 의심하고 '상관' 과 '인과' 관계를 파악하는 사고를 말한다.
이러한 과학적 사고의 필요는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우리 삶이 그에 견주어 바뀌는 변화를 맞이하면서 더욱 그 가치와 효용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세대에는 조금아파도 신체의 자연 치유력을 믿어 참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지만 오늘날 현대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다.
처방약의 대부분이 질병의 근본이 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신체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투여하는 항생제가 많고 보니 슈퍼바이러스라는 항생제 내성을 가진 존재의 등장도 가져왔다.
저자는 세포의 질병과의 상관관계와 방어기제로의 이야기를 자신의 연구 내용인 오토파지와 관련해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있다.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우리를 위협하는 많은 것들에 대해 두려움 없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지속가능한 삶을 열어 100시대도 짧다는 말을 하며 살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n********1 2021.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이오 사이언스 2025 - 과학의 정의부터 오토 파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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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종식되었다고 선언했을 때, 인류는 차차 감염병을 정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여전히 인류 최대의 적 중 하나인 '병'은 2019년 인간이 오만했음을 증명함으로써 생명의 신비를 다시 한번 드러내는 계기가 되어다. 중세 유럽이 아니라, 1918년의 세계가 아니라, 21세기 들어서 민간이 로켓을 쏘아 올리는 시대에 질병이 인간을 치명적인 위협에 몰아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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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종식되었다고 선언했을 때, 인류는 차차 감염병을 정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여전히 인류 최대의 적 중 하나인 '병'은 2019년 인간이 오만했음을 증명함으로써 생명의 신비를 다시 한번 드러내는 계기가 되어다. 중세 유럽이 아니라, 1918년의 세계가 아니라, 21세기 들어서 민간이 로켓을 쏘아 올리는 시대에 질병이 인간을 치명적인 위협에 몰아넣은 것이다.

덕분에 오늘날 인류는 여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생명 과학 분야에 쏟고 있다. 전쟁이 무기, 생화학, 통신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인류의 과학기술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변혁적 계기가 되었듯, 급작스러운 팬데믹은 생명 과학 분야의 대약진을 이끌어 내고 있다. 길게는 10년이 넘게 소요되는 백신 개발을 단 1년여 만에 수십 개에 달하는 제약회사들이 이뤄내고 있는 상황이다. 감염병을 대수롭지 않게 보고 개인위생 관념이 철저하지 못했던 사회 문화가 180도 뒤바뀌었다. 당연히 돈이 몰리는 것도 맞다.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 속에서 생명 과학 업계는 발전하고 사람들의 인식 수준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쯤 되면 코로나19가 만든 순기능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무엇보다 과학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애초부터 과학에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결코 닿을 수 없는 진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진리에 한없이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감염병을 정복하거나, 암을 정복하거나,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가 겪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절대 진리'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것과 다름없다. 바이러스 X가 주기적으로 등장하듯이, 수백 년 간 진리라고 여겨졌던 가설을 뒤집는 단 하나의 사례가 언제든 등장할 수 있고, 인류는 언제든 겸손하게 보다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생명과학'에 접근하려는 독자들을 위한 '요시모리 다모쓰'의 진실한 조언이다.

<바이오 사이언스 2025>는 과학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으로 긴 이야기를 시작한다. 겸손하고 진중한 자세가 돋보인다. 생명과학을 공부하든, 물리학을 공부하든, 그저 가볍게 교양으로 접근하든 진지한 학구자의 길을 걷는 과학은 진리를 향해 달려가는 길이다. 자신의 주장조차 더욱 다듬기 위해 매일 노력해야 하는 곳이기에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한다. 생명 과학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 요즘, 자칫 많은 사람들이 생명 자체에 대해 허투루 알고 잘못된 접근법을 가질까 두렵다. 저자는 그렇게 책을 시작한다.

세포라는 생명의 기본 구성부터 바이러스의 감염 원리, 자신의 주력 분야인 오토 파지(자가포식)까지 2, 3부에 걸쳐 바이오 사이언스의 묘미를 파헤친다. 저자는 계속 질문을 던진다. 생명 과학 분야에 30년 가까이 몸을 담고 있지만 자신도 '절대자'가 아니다. 여전히 배워 나가는 입장이고, 새로이 배움을 시작한 이들에게 하나 둘 차근차근,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단순한 암기와 계산 등에서 결코 컴퓨터를 따라잡을 수 없는 우리 인간이 기울일 수 있는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서이다.

덕분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책은 이어진다. 주제가 조금 달라지나 하지만 이내 돌아와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일본 특유의 정교함과 세심함을 통해 기초부터 접할 수 있는 느낌이다. 비전공자로서 코로나19가 사회 문제가 된 후부터 생명 과학 분야에 대한 글을 몇 차례 접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낯설다. 기존의 과학교양서에서 접한 바이러스 및 생명 과학 기초 부분과 비교하며 '생각'해보면 얻을 수 있는 컨텐츠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저자는 오토 파지 연구를 통해 노벨상을 수상한 오스미 요시노리 박사의 연구실에서 함께 연구를 진행한 공동연구가이다. 때문에 오토 파지는 분야를 처음부터 장황하게 쏟아낼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그 비중이 많지 않다. 자신이 아는 것을 뽐내고 싶은 것보다 알았으면 싶은 것들을 친절히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었다. 오토 파지를 비롯하여 현대인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생명 과학 분야를 가이드 하기 위해 처음부터 먼 길을 돌아간다. 덕분에 독자들은 편안히 여행을 끝마칠 수 있다. 친절한 선생님이 이끄는 여정이, 분명 새로운 산업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명 과학 분야에 대해 날카로운 눈을 기를 수 있는 유쾌한 여행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과학의 정의부터 오토 파지까지, <바이오 사이언스 2025>였습니다.

* 본 리뷰는 문화충전 200 서평단으로 이지북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s******8 2021.06.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