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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열심히 살고 있는 나에게 선물! 작가님의 신간이 등장했다는 소식에 자연이야기1 '나무이야기 도감'을 주문하고 받아보며 요즘 한참 숲놀이에 빠진 아들과 한장 한장 책장을 넘겼다. 센스있는 아들은 단번에 ' 자연이야기1' 이니 곧 '자연이야기2'가 나올것 같다며.... 역시 누구아들인지 센스가...ㅎㅎㅎ 역시나 곧 나온 자연이야기2 ' 풀꽃이야기 도감' 두권을 나란히 놓고 아들과 얘기한다. 다음번 숲놀이에서 '자연으로 만드는 동물이야기' 를 기획했다.
역시, 숲은, 자연은 가장 재미난 놀이터인 듯~^^ 작가님의 ' 자연이야기3' 도 기대만땅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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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로 현장학습을 가면 "선생님 이 나무는 이름이 뭐예요?"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매번 명쾌하게 대답해주지 못해 많이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선생이 되어서 자신 있게 이름을 말해줄 수 있는 나무가 몇 안되니.... 그래서 구입하게 된 책이 바로 <나무이야기 도감> 예쁜 표지와 쉽게 쓰여진 문체에 이끌려 고른 책^^ 최근에는 출근해서 아이들이 등교하기전에 매일 나무들과 모닝데이트를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끝까지 읽고 싶은 욕심을 누르고 눌러 하루에 다섯 나무친구들과 찐~~한 모닝데이트를 한다. 욕심을 내면 자칫 소홀히 읽고 넘어갈 것 같아서....
책 속에서 은행나무, 소나무처럼 익숙한 나무친구를 만나면 이름 빼고는 아는 게 정말 없구나 싶어 반성하게 되고 이름도 몰랐던 나무 친구를 만나면 설레기까지...
똥강아지들~ 다음 현장학습갈때는 자신 있게 말해줄게^^ 마음껏 물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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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무를 좋아한다~ 나무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냥 좋다. 그런데 나무를 더 좋아하게 만드는 책이 이 책이다~ 나무가 역사를 품고 있고, 이야기를 품고 있고, 현재에 도움을 주고, 그리고 나무가 미래를 품고 있다는 걸 이 책을 책을 읽고 느낀다. 덕분에 나무를 대할 때 이제는 존경하는 어른을 대하듯 공손하고 겸손해질 것 같다. 그러다보면 품성마저 나무를 조금이라도 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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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고 듬직한 책을 마주하고 입가에 절로 미소가 피어난다. 어떤 이야기로 나무의 역사를 풀어낼지,어떤 숨은 비밀을 도란도란 들려줄지~~ 머릿말을 읽고 지루한 일상을 담번에 깨뜨릴 뭔가를 찾은 느낌이다.(자가격리 13일째 또르륵~~) 그냥 산에 공원에 나무가 있는게 아니라 내 나무 우리의 나무로 이름 붙여지면 봄의 새순 가을의 낙엽 그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보여지지 않을 테니까 ~ 자연을 마주하는 자세를 다시 깨닫는다. 찬찬히 정성들여 기록하고 관찰하여 보기좋게 익히기 좋게 책을 만들어 낸 작가님의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