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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어린 시절 경험한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훗날 애정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안정적인 경험을 하지 못하면 관계 모델에 저장이 되고, 어른이 되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여자 교도소에 수감된 인물간의 갈등관계를 다룬 넷플릭스 호주 드라마 웬트워스를 보면 주요인물들의 대부분이 어린시절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죄수들은 물론이고 교도소장과 간수들까지도. 자신도 모르게 어린 시절의 지배를 받으며 죄를 짓기도 하고 고통을 받으며 실수를 반복하는 인물들에게 공감이 많이 갔다. 할머니의 나이가 되어도 어린시절의 애착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은 드라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일들은 어디에서나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의 인물들도 그러하다. 가명을 썼지만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여태 경험한 관계의 역사가 성공과는 거리가 멀고, 지금까지 이를 개선하려고 한 모든 노력이 헛된 것처럼 보이면 ' 더 싶숙이 잠수를 하고' 현재 맺고 있는 관계의 정황을 새로운 관점에서 관찰하는 일이 중요하다.......
....... 자신이 경험한 첫 사랑, 다시 말해 부모에 대한 사랑과 현재 함께하는 사람과의 사이에 발생한 문제 간의 관련 여부를 알지 못하면 부부관계가 때로는 수수께끼와 문제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다. 그러면 우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선고를 받는다'
- 33p 중에서 -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관계에서 왜 문제들이 일어나는지, 왜 내가 그런 행동과 말을 했는지를 잘 모른다. 상대에게 원인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도 분명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상대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다. 잘 모른다면 모른다는 것이 바로 문제이다. 문제의 원인을 모르면 해결하기도 어렵기 마련이고.
이 책은 그런 감정이나 행동이 일어나는 원인을 어린시절에서 찾아 봄으로써, 관점의 변화를 통해 좀 더 자신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기제를 찾는법을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사 겸 부부치료 전문가라는 저자 우르술라 누버는 이런 분야에 전문가이다. 책 전반에 등장하는 러브스토리의 유형을 통해서 우리의 (각기 다를) 관계 유형에 대조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애착대상은 아이에게 '항구'와 같다. 마음이 좋지 않을 때 보호받을 수 있는 항구가 있다는 경험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어려운일이 생길 때마다 버틸 수 있는 기둥이 되어 주는데, 이런 기둥이 없거나 불안하거나 흔들리면 심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가 제대로 항구가 되어주지 못하면 '불안'하다고 느끼는 경험을 하게 되고, 성인 이후의 애착 관계에서 '불안'을 피하기 위해 회피적 성향을 나타나게 되거나, 애착 상대의 잘못된 행동을 사랑이라고 잘못 해석하기도 한다.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다. 사람은 어떤 상황에 맞닥뜨릴때 객관적 지표를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과거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부모와의 관계도 그렇겠지만 과거 연인에게 상처를 받은 경험이 많은 사람은 경계심이 많고 남자 혹은 여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기 쉽다. 경계를 하거나 더 애정을 갈구하는 유형으로 나뉘고 다시 상처를 받거나 그것을 방지하려고 들 것이다. 이성적 대상이 아닌 부모의 모델이 왜 이렇게 영향을 주느냐 하면 그것은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이 어릴때는 부모이고, 커서는 연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안정적이지 못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면 그 결핍욕구는 평생을 따라다닌다고 말한다. 책에는 나는 어떤 유형인지 체크해볼 수 있는 검사문항이 있다. 상대방이 나에게 의존하면 불편함을 느끼는 회피형, 의존형은 반대로 상대에게 집착하거나 애정을 심각하게 갈구할 것이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의존하거나 집착을 하거나 과한 애정을 강요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의 유형에 해당될 것이다. 회피적 요소와 불안감이 공존하는 유형은 양가성 유형이다.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가장 힘들게 할 유형일 것이다. 안정형은 안정된 감정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솔직함을 드러내곤 한다. 이런 유형도 주변에 있었기 마련일 것이다. 꺼리낌 없는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 때문에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다. 불안정 애착 유형과 회피적 애착 유형의 조합은 나르시시즘 형태의 관계 조합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자아도취 성향은 언듯보면 자신감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다양한 문제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책에서는 애착관계, 즉 연인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으로 나오지만, 책을 읽고 나니 이런 어린시절의 애착 모델이 연인관계가 아닌 인간관계에도 반영이 된다고 보인다. 그만큼 어린시절의 애착관계형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중요한 어린시절을 다시 경험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내 애착유형이 어떤 유형인지 인지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에 가까울 것이다.
누구나 자신에게는 관심이 있다. 자신을 잘 돌보지 않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나 자신에 대해서 들여다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소설을 읽는 것처럼 재미있었다.
350페이지가 넘는 책이 지루하지 않게 몰입이 되었다. 남이 쓴 남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지만 내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절로 대조해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결국 글쓰는 남의 얘기지만 읽고 떠오르는 생각은 내 얘기가 된다. 내 어린시절이나 과거와 현재 애착 관계를 들여다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내 과거를 소재로 한 영화를 본 것처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자연스레 갖게 해주었다. 그것은 굉장히 뜻깊은 경험이다.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애틋하고 때로는 감동적이었다. 그저 내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닌, 탐구하고 온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책을 빨리 읽는 편이지만 일부러 천천히 읽었다. 다만 번역 문장이 좀 이상한 감이 있었다. 원문을 알 수 없으니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문장자체로 봤을 때, 이게 무슨말이지? 싶은 문장들이 다소 있었다. 79페이지 부분1 을 보면 배우자가 자신의 감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면 빨리 성급해진다/ 관계를 형성하는 일보다 성과를 올리는 일이 중요하다/ 라는 문항이 있는데 일치한다고 생각 하는 부분에 체크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면 성급해 진다는게 무슨 말인지 애매하다. 대화를 나누고 싶어할 때 거부감이 든다거나 성급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거나 성급하게 대화를 끝내고 싶다거나, 명확하지가 않다. 이 뿐만 아니라 문장이 너무 길거나 요점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있어서 아쉬움이 든다. 이 책의 내용은 누구에게나 같지만 동시에 누구에게나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경험현실이 어떻게든 조금씩이라도 각기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의 내 삶과 애착 관계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사실 별 기대같은건 하지 않고 그냥 읽은 책이었는데,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도 뭔가 가득 채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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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형성된 애착관계가 현재 내 주위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사랑하는 사람과의 애착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개선방법을 알려주는 애착심리학 책!
이 책의 내용에 따르면, 애착유형은 보통 어린 아이가 처음 애착을 가지는 대상인 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대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배운 것들을 학습하고, 성인이 된 후의 연애와 그 외 대인관계에도 애착유형은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유년 시절 형성된 애착 형태를 이해하고, 현재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착유형은 바꿀 수 있다.
1장과 2장을 보면서 내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는 어땠는지, 그에 따른 현재의 내 연인관계 및 대인관계는 어떤지 생각해보고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책 전체적으로 과거 연애할 때의 내 모습이 떠올라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고요!
3장에서는 책 속의 질문 리스트를 통해 내 애착유형을 테스트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애착유형은 대표적으로 4가지로 회피적 애착유형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더라도 타인과 일정 거리를 두려고 하고, 불안정(불안형)은 노력해서 상대와 같이 붙어있으려고 하며, 양가성 애착유형은 둘이 섞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안정형 애착유형은 친밀함을 두려워하지 않아서 원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애정관계를 잘 이어갑니다. 4~7장에는 애착유형별 설명이 있어서 나의 애착유형은 물론이고,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과거 연애관계에서의 저와 상대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 연애를 많이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앞으로의 관계형성에서도 참고할 내용이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현재는 특별히 연애 감정을 가지고 좋아하는 상대가 없기 때문에 과거 강한 회피형 또는 양가성 애착유형이었던 사람을 만나 자주 불안해했던 과거의 연인이 자주 떠올랐는데요. 당시에 많이 힘들었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착유형 테스트를 하고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했던 기억도 났어요. 그럼에도 또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하고 문제의식을 느꼈습니다ㅠ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애착유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개선 방법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저에게도, 주위사람에게도 더 나은 관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배울 점이 많아서 앞으로 몇 번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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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우르술라 누버 독일 최고 심리상담사 겸 부부치료 전문가 다수의 심리학 전문서를 썼다. 어린 시절이 나에게 하는 말, 애착 심리학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부부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9편의 러브 스토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곧 러브 스토리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사랑하지만, 상대방과의 관계가 정상적이지 않고, 그것을 알지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알지 못하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이를 성인의 애착과 관련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어렸을 때 어떤 경험을 했고, 이것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성인의 애착'이라는 지침서에 나오는 4가지 유형의 질문들로 자신의 애착 유형을 알아 보게한다.
첫번째, 회피적 애착유형 이 유형은 긴밀한 애착이 없어도 잘 지내는 편이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고 싶지 않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의지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이 경우 생애 첫 시기부터 분명 안정감이 전해지는 경험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정서적 롤러코스터를 태워 오가게 했을 것이다. 곤란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애쓴다. 두번째, 불안정 애착유형 상대가 자신을 외면하거나 관계를 그다지ㅣ 소중하게 여기지 않을까 걱정을 계속한다. 조급하고 격정적으로 사랑에 빠지고 이런 식으로 자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안정감을 얻으려고 한다. 친구관계도 상대편에게 많은 것을 주지만 상대방도 자기에게 많은 것을 해주기 바란다. 세번째, 양가성 애착유형 유년시절 괴로운 일을 경험했지만, 뚜렷이 기억을 못할 때가 많다. 다른 사람과 너무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일을 두려워한다. 가장 어려운 애착유형
네번째, 안정 애착 유형 독립성과 자율성이 이미 충분히 갖추어졌기 때문에 중요한 애착 대상에게 기대는 것도 잘 받아들인다. 유년기의 기억이 뚜렷하고, 객관적으로 묘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좋아한다. 자존감이 튼튼하다. 가장 나의 이야기인가..하는 유형은 회피적 애착 유형이다. 남들에게 신세지는게 싫고, 혼자 해결하려 애쓰다 포기를 선언하곤 했던 내가 떠오른다. 나의 유년기는 어땠을까? 그리고 각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만났을 때 어떠한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각 유형들이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를 돕는다. 여러 상황들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알려준다. 부모가 본인의 처리되지 않은 유년기의 트라우마를 알지 못하면 이것을 자신의 아이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하다. 가끔 알 수 없는 나를 만났을 때가 생각나며, 내 유년기의 내가 깨닫지 못한 트라우마는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나의 사랑이 불안정하다면, 애착 유형 부터 살펴보자! 어린 시절이 나에게 하는 말, 애착 심리학!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추천한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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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고 신이 되려 했던 많은 이들도 결국에는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며 긍정이든, 부정이든 다양한 평가와 심판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우리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지만 항상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고 나름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이를 대중적인 관점에서 어떤 자세와 마인드를 통해 배우며 나라는 존재에 대해 점검하거나 관리해야 하는지, 이 어려운 질문에 대해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응답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일 것이다.
이 책도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 자기관리의 기본적인 가치,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기준과 내 주변인들에 대한 평가 등을 통해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인식이나 자존감 수업, 혹은 자신감 있는 삶과 이런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과 효과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책에서 언급되는 다양한 유형의 애착유형이 모든 것을 답할 순 없으나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갖는 비슷한 정서나 심리, 관계에 있어서 어떤 성향과 특징을 보이는지, 일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저자는 조언하고 있기에 무조건 아니라고 말하기에도 한계는 있을 것이다.
애착 심리학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왜 중요하며 어떤 의미를 갖는지,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인간 본성과 심리에 대한 탐구, 최근에는 심리학 분야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주변인들에 대한 평가나 반응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삶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인지, 이에 대한 존재인식이 가장 필요할지 모른다. 내가 생각했던 관계의 형성과 관리,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애, 혹은 자존감이 어떤 형태로 활용되고 있는지, 나는 제대로 이해하며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 이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가 필요할 것이다.
상처없는 사람 없고 과거없는 사람 또한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는 누구나 갖고 있는 각기 다른 잠재력이나 능력 등이 표출될 수도 있고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활용하게 되는 순간, 다양한 형태로 좋은 영향력을 제공하거나 받는 것도 사실이다.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애착 심리학으로 바라본 애착유형에 대해 배우며 자신의 현실과 삶에 적용시켜 판단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특히 관계와 심리적인 요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관점과 대안책을 제시할 수 있는 만큼, 긍정적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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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이라는 단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되어요. 저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애착이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중에 하나랍니다. 저는 내년 1월 초면 복직을 하게돼요. 워킹맘이라 그게 왜?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주말부부를 할 예정이랍니다. 아이가 있고 주말부부 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흔히 엄마가 아이를 케어하는 형태로 생각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그 반대예요. 제 직장이 타지역에 있다보니 평일에는 남편이 아이를 봐줄거예요..물론 남편이 출근하면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아요. 지금 생각으로는 평일에도 아이를 보러 올거긴 한데 혹시라도 애착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이 책을 읽고 싶었답니다. "나는 그래도 날 잘안다고 생각했는데"는 9편의 러브스토리를 다루며 그 안에서의 애착유형들을 보여주었어요. 어떤 애착유형을 가지고 있는지 테스트를 통해서 애착유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각각의 애착유형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준답니다.
12. 신호를 올바르게 해석하기 한 관계 상황에서 유년기의 감정이 나타나는 것은 무엇에서 알아볼 수 있을까? 이런 감정에 어떻게 적절하게 반응을 해야할까? 격앙된 '아이'를 어떻게 진정시킬 수 있을까? 269~284p
현재의 애착 상황이 유년시절의 유사한 상황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이로 말미암아 마음이 불편해지는 아이 자아 상태가 되면 스스로를 달래는 것이 중요한 대응 전략이다. 하지만 어떤 구체적인 방법으로 마음속의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을까? 우선 다섯 가지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한 때 자신이었던 작은 존재에 대한 이해심과 공감을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이 현재가 아니라, 과거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시제를 올바로 구분하면 내면에서 일어나는 혼돈도 정리가 된다. 1. 어떤 상황이 위태롭다고 느껴지나? 어떤 상황에 빠질 때에 나는 빨리 아이 자아로 바뀌고 통제력을 잃는가? 2. 어린 시절에 지금의 상황과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나? 과거와 현재의 경험 사이에 비슷한 점이 있나? 3. 당시에는 어땠나? 유년기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일어났을까? 비슷한 점이 있을까? 지금도 이런 상황에 처하면 내가 아직 어리고, 무력했던 그때와 똑같은 감정이 느껴질까? 4. 어린아이였을 때 어땠는지 되도록 구체적으로 그려보자. 머릿속으로 아이의 맞은편에 놓인 의자에 앉아보자. 느낌이 어떤가? 제일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어떻게 아이를 달랠 수 있을까? 5. 어떻게 하면 아이 자아의 관점을 버리고 다시 어른 자아 상태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 5가지 질문은 일종의 탐정일이라고 저자는 말했어요. 이 질문을 통해서 언제 '아이 자아'가 활동을 하며 과거의 경험에서 나온 감정과 행동이 조종되는지 알아낼 수 있다고 해요. 예전의 애착과 관련된 경험과 오늘날의 태도 사이에 놓인 연관성을 깨닫을 수도 있어요. 이런 질문의 도움으로 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애착대상을 가끔 너무나 '비이성적으로' 대하는지, 비난이나 오락가락하는 기분의 뒷면에 어떤 상처와 실망, 정신적 고통이 숨어 있는지, 특정한 상황에서 어떤 두려움이 활성화되는지에 대해 더욱 많이 이해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위험한 상황을 제때 파악해서 예전의 아이가 지금의 나에게 너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게 제지할 수 있답니다. 위의 5가지 질문만 덩그러니 있으면 저걸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지?라는 궁금증이 생길텐데, 전혀 걱정안해도 되요. 사례를 통해서 잘 표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긴하지만 쉽게 해낼 수 있답니다. 슈슈니 또한 5가지의 질문에 저의 상황을 대입해봤는데 울컥 감정이 올라오기도 하고, 과거의 그 일로 인해서 현재까지도 나의 감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제 깨달았으니 변화하는 부분만 남아있겠죠?
흔히들, 한번 형성된 애착유형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에 대해서 질문하는 경우들에 대해서 궁금해하실텐데, 답은 한번 형성된 애착유형도 안정애착으로 변화할 수 있답니다. 아이를 위해 처음에는 이 책을 읽으려고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와 닮아 있는 부분도 있고 뜨끔뜨끔하는 부분도 있어서 놀랬어요. 책 제목처럼 슈슈니는 나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안다고 착각한거였어요. 애착유형은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부모의 애착유형이 아이에게 많이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내 아이가 안정애착을 가지기를 원한다면, 부모부터 자신이 어떤 애착유형인지를 파악하고, 혹시라도 불안정애착을 가졌다면 꾸준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게 노력하는게 좋겠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나는그래도날잘안다고생각했는데 #우르술라누버 #손희주 #생각의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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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착유형은? 그래서 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데? 소중한 내 사람과 관계를 어떻게 잘 맺을 수 있을까?
여러 커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엿볼 수 있는 책. 깔끔한 문체, 쉬운 문장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
-------------------------------------------------- 그 놈의 애착! 아이만 영향을 받는 줄 알았는데..
아기가 있는 부모라면 모를 수 없는 '애착'이라는 단어. 그 애착 때문에 생후 2년을 강조하고, 워킹맘들은 끊임 없이 미안해 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애착은 항구와 같다고 합니다. 부모와의 소중한 경험, 심리적 안정감은 떠났다가 언제든지 돌아와 보호받을 수 있는 인생의 항구가 되어 줍니다. 항구가 튼튼하고 견고하면 세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탐색할 것이고, 항구가 부실하고 안정적이지 않다면 세상을 탐색하길 회피하고 불안에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애착은 관계 모델이 되고 사회성이 됩니다. 더 무서운 점은 인간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애착을 원하는 존재'라는 것. 그래서 불안한 애착은 충족되기를 끊임없이 갈구합니다. 아이에게 대물림되고 현재 파트너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배가 계속 바다에 떠 다닐 수 없으니까요.
저자는 자기 애착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문항지와 함께 4가지 애착 유형을 네 장에서 다루며 깊게 다룹니다. 자신의 애착유형만 봐도 좋지만 다른 유형의 사고를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조언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평생 그 그늘에 갖혀 살아야 하는가? 저자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단 자신의 애착 형태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애착유형은 결국 변합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에 더는 휘둘리지 말아야. 어린시절 상처는 끊임 없이 관계에서 괴롭힐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무력하게 과거에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아이자아가 강해지지 않도록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인지적으로 자신을 점검하고 배우자도 쿠션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건전한 의존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작동되었던 자신의 행동기제를 돌아보고 바꿔가는 과정이니까요.
애착유형은 변합니다. 안정감이 생기고,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라는 확신이 커진다면, 이런 확신은 솔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의 바탕이 될겁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상담을 받는 느낌입니다. 분명 깔끔하고 쉬운 문체인데 애써 외면해왔던 사실을 까발리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저도 몇번 덮었다가 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머무르고 싶지 않다면, 이제 미래로 나아가고 싶다면 찬찬히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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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술라 누버,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손희주 옮김, 생각의 길(2021)
성격차이, 권태로움, 현실적인 문제, 죽음 어떠한 방법으로든 사랑은 끝이 난다. 어떤 이유던지, 사랑이 끝나면 좋은 감정만 남을 수는 없는 법. 과정 또는 결과의 사이에서 모든 것이 내 탓인 것만 같고, 항상 같은 패턴으로 실패하는 느낌이 든다면 나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봄을 통해 나의 애착 유형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나는 너무 소중해!! 나는 완전 나야!! 나는 내 거야!! 하는 친구가 있는데 연애 기간이 항상 짧기도 하고, 매번 같은 패턴으로 이별을 해서 책을 추천해 주고 싶었는데 역시나 별로 땡기지 않는 눈치였다.
그래도 혹시나 책에 나온 몇 가지 예를 들어서 보내줬더니 두 시간 만에 읽고 싶어 했다.
같은 패턴으로 자꾸 싸우게 된다면, 혹은 이별하게 된다면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책에서는 4가지의 애착 유형에 대해 설명한다. 회피형, 불안정, 양가성, 안정형
우르술라 누버,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손희주 옮김, 생각의 길(2021), p.41
나의 유년시절이 나의 애착 유형을 형성하고, 애착 유형은 내 안의 유년시절 어린아이가 나의 연애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우르술라 누버,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손희주 옮김, 생각의 길(2021), p.35
심리 관련 서적들을 읽거나, 심리검사를 진행해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들여다보고 인정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조차 파악하지 못한다면 해결을 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그 문제엔 나의 많은 무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본인도 책을 읽으면서 해당되는 부분이 많아서 보통의 사람들도 다 이렇게 싸우고 헤어지는구나 싶었다.
우르술라 누버,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손희주 옮김, 생각의 길(2021), p34
나의 문제는 항상 남자친구들을 어린아이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이다. 처음엔 분명 듬직하고 멋진 남자친구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남자친구들이 오히려 나에게 의지하고, 많은 것을 대신해줘야 하고 무언가 맘에 들지 않거나 화가 나더라도 내 남자 친군데 어쩌겠어 라는 생각과 내 사람인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내가 감수해야지라는 생각들로 버텨냈던 것 같다. 내가 그런 남자들만 골라서 만나는 건가? 하고 신기했던 적도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나의 패턴들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 같다는 결론이었다.
우르술라 누버,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손희주 옮김, 생각의 길(2021), p124
사랑을 핑계로 나를 갉아먹는 일들이었다. 나는 많은 부분이 불안정형에 속해있었는데 아무래도 와닿는 부분이다 보니 집중해서 읽게 되었고, 다른 유형들은 읽다 보니 아 내가 만났던 그 사람은 이런 유형이었구나 하고 떠올랐다. 그들이 보냈던 시그널들이 비로소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그때 이 책을 읽은 후에 그를 만났으면 상황이 조금은 달라졌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우르술라 누버,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손희주 옮김, 생각의 길(2021), p123
그가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으면, 욕구를 충족해 주는 누군가가 내 자리를 대신할 거야. 딱 이렇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난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어라는 생각에 나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었다.
몇 가지 질문만으로 나의 모든 것을 알아낼 수는 없겠지만 정말 사찰당한 것 마냥 나를 콕 집어 질문하는 것 같은 질문들과 나와 같은 생각이 많아서 신기했다.
뒷부분에는 어떤 유형이 어떤 유형을 만나면 좋을 거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게 그렇게 계산적으로 이런 사람 이런 사람 만나고 싶어 해서 만나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책을 읽고 아 이 사람은 혹시 이런 유형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과 그렇다면 그 사람이 보내는 시그널을 똑바로 이해하고 오해하지 않게 된다면 싸움을 덜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항상 즐겁진 않겠지만, 어느 날 싸우기도 하겠지만, 결국엔 모두가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그날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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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 했는 데 나는그래도날잘안다고생각했는데, 우르술라누버, 손희주, 생각의길, 심리, 애착심리학,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으나책빵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결론 및 평가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내가 안다고 하는 것이 진정으로 아는 것일까? 우리는 오랫동안 길들여져있는 습성에 젖어 자주 잊어 버릴때가 많다. 어쩌면 당연한 것처럼 별생각 없이 지나갔던 나날들, 왜 나는 그토록 호기심이 없었을까? 돌아보니 그게 뭐가 그렇게 대수라고 핏대세우며 열을 냈을까 싶어서 이번엔 안 그러려고 하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나의 모습들. 그렇다. 나는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잘 모르는 부분도 드문드문 있다. 물론 세상 사람 중에 내가 날 제일 잘 아는 건 맞다. 하지만, 기회는 매번 똑같은 상황으로 날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 지나간 기회를 바라보며 아쉬워하기보단 앞으로 찾아올 기회를 두근대는 마음으로 기다리려고 한다. 저자가 출간한 부분의 부모자녀 인간 관계학의 애착유형의 사람인지를 알게 되는 끝판왕 같은 책이다. 발췌 및 해석(주요내용 요약) ⓒ Patrice_Audet, 출처 Pixabay 내가 겪는 관계 The relationship I go through 부모에게 신뢰감을 느끼고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한 아이는 자라면서 부모에 대한 신뢰감을 다른 사람, 그리고 세상으로 확대시킨다. 애착에 관한 많은 연구에서 엄마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한 아이는 이후 다른 어린들이나 또래와 잘 사귀고,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주고받으며 협동하는 놀이 활동에도 잘 참여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공감능력도 잘 발달되어 다른 아이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달래줌으로써 또래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다.
이렇듯 안정적인 애착 관계는 아이의 긍정적인 대인관계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
1. 회피적 애착유형, 제발 거리를 유지하세요! 2. 불안정 애착유형, 사랑은 노력해서 얻어야만 해! 3. 양가성 애착유형, 이리 와, 저리 가! 4. 안정형 애착유형, 친밀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artistherapy.tistory.com/entry/부모자녀-인간관계-어떤-애착유형의-사람인가요 참고할 것.(성인애착유형 테스트 코너도 있으니 참고)
이전에 자신의 모습이기도 했던 아이가 지금의 문제에 관여하는 것을 깨닫지 못 하는 한, 문제의 원인과 해답을 잘못된 곳에서 찾아 헤맨다. 그것은 아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의 차이이고 나를 안다고 생각하며 왔었는데 그랬는데 잘 알고 있는게 하나도 없었다. 이젠 쓸쓸해 나를 찾는 나의 시선이 나의 흔적이 슬프게 해 내 마음을 두렵게 만들어 버릴때도 있었다. 잘 안다고 착각하지만, 제대로 모르는 존재! 작품설명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정말 잘 알고 있을까요? 화초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 식물마다 물을 줘야 하는 주기가 다르고 또 햇볕과 바람에 노출하는 시간도 다르기에 어떤 병에 취약한지, 비료는 어떤 걸 줘야 하는지 다 다르다. 화초 하나를 키우려면 이런 지식에 해박해야 하고 또 머릿속으로 알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물을 적당히 주고 습도도 조절하고 분갈이도 해줘야 한다. 이처럼 굉장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요즘엔 어떤 게 관심사인지 늘 관심을 주고 배우고 무릇 사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실제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자신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하고 이럴 땐 상담사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책, 음악, 영화, 싫어하는 것과 하고 싶어 하는 것, 평생의 소원, 어린 시절의 상처, 성장 과정의 추억 등등 속속들이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인상 깊은 내용 1어떤 사람이 나에게 잘 맞을까? 사랑에 마법 같은 비책은 없다. 아무도 자신의 연인을 마음 먹은 대로 고를 수는 없다. 그저 사랑에 빠질 뿐이다. 사실 내게 맞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2 장기적 인간 관계의 근본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애착을 만들 수 있는 대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린 시절 쌓아왔던 애착은 워낙 강력해서 일생에 걸쳐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고스란히 긍정적인 애착이라면 다행이지만 불안정한 애착은 자라면서 여러 경험, 즉 환경적인 영향에 따라 달라지이게 부정적인 감정까지 튀어나오게 된다.
아메리카노의 맛은 에스프레소에 쓰이는 원두와 물의 양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 자신의 내면을 알고 싶다. “도대체 나는 왜 그럴까? 왜 결정을 못 내리는 거지? 수잔네를 사근사근하게 대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행복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갈망과 지금껏 이를 실제로 찾지 못했다는 실망감이 모든 등장인물에게서 느껴진다. 이들의 이야기는 매우 다르고, 같은 이야기는 단 한 편도 없다. 하지만 이야기 사이에 하나의 공통점이 존재한다. 애정 전선에 빨간 경고등이 울릴 때 대부분은 항상 이것에 부딪힌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공통점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가 이미 분명히 알고 있듯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동거인이란 나와 배우자의 예전의 아이였을 적 모습을 말한다.
??불안정 애착유형의 사람은 회피적 애착유형의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안정적인 사람과 함께 하면 불안감이 적고, 긴장도 덜 되고, 사랑 때문에 아픔을 겪는 일도 드물다. 이런 사람은 관심이 많고, 사랑이 넘치며, 대화가 통한다. 불안정 애착유형의 사람은 이런 사람을 얻으려고 싸울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런 것이 이상하게 옳게 느껴지지 않는다. 유년 시절부터 다른 것에 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is의 창안자인 에릭 번Eric Berne은 이것을 부모 자아, 어른 자아, 그리고 아이 자아라고 불렀다. 우리 모두는 세 가지 자아를 모두 가지고 있는데 셋 중 어떤 것이 더 좋거나 더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이런 세 가지 경험 방식 중 하나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지를 정한다.
??내 목소리가 왜 그렇게 날카롭게 들리지? 다른 사람에게 매달리고, 친근함을 구걸하는 게 정말 나란 말이야? 내가 정말 화가 나서 비싼 꽃병을 벽에 집어 던졌다고? 말을 한 마디도 꺼내지 않은 게 정말 나인가? 이럴 때에 어른인, 이성적인 자아는 그 옆에서 무기력하게, 이런 상황에 개입할 힘도 내지 못하고, 극적 효과를 제거하지도 못 한 채 그냥 서 있다.
??자신이 약하고, 의존적이고, 겁이 많고, 불안하며, 작다고 느끼는 것을 아무도 눈치 채서는 안 된다.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진솔한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지 못 하다 보니 부모에게 의존하고 혼자 내버려졌던 아이였을 때 겪은 비슷한 일을 다시 경험한다. 이런 사람은 그 당시에 의존이 나쁜 것이라고 배워서 지금도 그렇게 확신한다. 불안정 애착유형의 사람은 도움이 절박하게 필요해도 그런 심정을 다른 사람 앞에서,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숨길 때가 많다.
??우리는 매번 새롭게 애착을 경험할 때마다 작동모델에 저장된 경험과 비교를 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잘 대처하는 것인지 조언을 구한다. 모델에 저장된 데이터에 따라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최상의 가르침을 얻는다.
??아직도 감정에 휘말리고, 감정 때문에 자제력을 잃는 일이 생길 때가 있지만 이제는 뒤돌아 생각했을 때에 자신의 행동이 이해가 되고 마리오에게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엘레나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애착 유형은 뇌내 화학물질 분비에 의하여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부분도 있으나, 성장과정의 영향 그리고 성인이 되어 애착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서 긍정적으로도 또 반대로 부정적으로도 바뀔 수 있다. 밝고 긍정적이던 사람이 상대방에 대한 평가절하를 일삼으며 착취하는 회피형 상대를 만나 이상하게 변하는 경우가 부정적인 변화의 사례이고, 은둔형 외톨이었던 사람이 따뜻한 안정형 상대를 만나면서 대인관계도 함께 밝아지는 경우가 긍정적인 변화일 것이다. 책표지 책 읽기 방법 - 증정도서 책 읽은 시간 또는 공간 - 자택 Tag ㅡ #나는그래도날잘안다고생각했는데 #생각의길 #우르술라누버 #손희주 #심리학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서평단 #소원지기 #kthigh11 저자 : 우르술라 누버(Ursula Nuber)
저자 우르술라 누버는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사 겸 부부치료 전문가. 뮌헨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바이에른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했고, 1983년부터 『현대심리학』에디터를 거쳐 1996년부터는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우울증』『잘못 알고 있는 병 또는 강한 여성을 위한 10계명』을 비롯해 다수의 심리학 전문서가 있다. 우르술라 누버는 현재 ZDF를 비롯한 텔레비전 프로에도 출연하고 있다. 국내에 다양한 심리학적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어 있기도 하다. 역자 : 손희주 충남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미술사학과 일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독일에 살면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자기화해』, 『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감정 폭력』, 『나는 아직도 내가 제일 어렵다』, 『나는 자주 죽고 싶었고, 가끔 정말 살고 싶었다』, 『심리학에 속지 마라』, 『잠들면 천사』, 『100만 원의 행복』, 『별과 우주』, 『남자는 왜 잘 웃지 않을까』, 『엄마는 너를 기다리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 법을 배웠어』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1. 예전에 우리였던 아이 왜 우리는 내내 싸우기만 할까? 왜 자꾸 계속해서 오해를 할까? 우리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 올바른 질문을 할 시기가 왔다. 도대체 여기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2. 관계란 이렇게 진행된다. 아닌가? 어떻게 관계를 이끌고 가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누가 우리에게 이것을 가르쳐 주었나? 우리에게 정말 좋은 선생님이 있었나? 당연히 의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3. 안정 혹은 불안정, 나는 어떤 애착유형인가? 가까이 다가가도 될까? 아니면 거리를 두는 것이 더 나을까? 쉽게 신뢰할 수 있을까 아니면 조심하는 것이 우세적인가? 애착유형은 이런 것과 깊이 연관된다.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애착유형인지 알아보자. 4. 회피적 애착유형, 제발 거리를 유지하세요! 친밀한 관계? 반드시 그래야 된다는 법은 없다. 애착을 기피하는 유형의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는 자신을 믿는 편이다. 평생을 싱글로 살기도 한다. 누군가와 연인 관계를 맺고 살 때에도 그런 경우가 있다. 5. 불안정 애착유형, 사랑은 노력해서 얻어야만 해 관계는 쉽지 않다. 사랑은 저절로 굴러오지 않는다. 불안한 애착유형을 지닌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머물도록 모든 것을 한다. 그럼에도 머지않아 혼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괴로운 감정을 떨쳐버리지 못 한다. 6. 양가성 애착유형, 이리 와, 저리 가! “당신을 정말 사랑하고 싶어. 하지만 당신이 나를 실망시키고 언젠가 떠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랑과 당신으로부터 나를 지킬 거야.” 양가성 애착유형을 지닌 사람은 감정의 혼돈에 둘러싸여 가끔은 마치 다른 사람이 적이라도 되는 것 마냥 행동한다. 7. 안정형 애착유형, 친밀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까이 하고,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좋아!” 안정 애착유형을 지닌 사람이 생각하는 문구다. 자구심과 불신? 이런 것이 도대체 왜 필요하지! 8. 누가 누구와 함께? 는 사람과 회피하는 사람의 관계 어떤 사람에게 매력을 느낄까? 본인의 애착유형과 가장 잘 맞는 사람과 관계를 맺은 사람이 많을까? 아니면 오히려 ‘잘 맞지 않는’ 사람과 사랑에 빠질까? 제일 많이 보이는 관계 양상을 살펴보면 잘 맞지 않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그렇게 보인다. 9. 나르키소스와 에코, 나르시시즘 두 사람은 솔직히 굉장히 잘 어울린다. 한 명은 사람들에게 경탄을 받길 원하고, 다른 한 명은 경탄을 할 준비가 됐다. 나르키소스와 에코는 서로에게 힘이 되려고 애를 쓴다. 과연 이런 일이 잘 될 수 있을까? 매우. 10. 불륜, 정말 애착의 문제인가? 사람들은 왜 불륜을 저지르는 것일까? 그 뒤에는 어떤 욕구와 동기가 숨어 있을까? 이것은 애착유형과 어떻게 관련될까? 11. 앞을 향해 바라보고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유년시절? 아니다. 애착유형? 조건적으로만. 애착유형이 끼치는 영향? 바로 이것이다! 12. 신호를 올바르게 해석하기 한 관계 상황에서 유년기의 감정이 나타나는 것은 무엇에서 알아볼 수 있을까? 이런 감정에 어떻게 적절하게 반응을 해야 할까? 격앙된 ‘아이’를 어떻게 진정시킬 수 있을까? 13. 가리개를 열다. 감정을 내보이고, 애착을 강화시키기 불안하게 애착이 형성된 사람은 상처 입을까 봐 두려운 나머지 다른 사람 앞에서 진짜 감정을 숨긴다. 하지만 마음을 열면 자기가 갈망해오던 관계를 찾을 수 있다. 14. 당신 곁에서 절대 의존하면 안 돼! 이런 슬로건에 따라 사는 사람은 쓸데없이 어렵게 살아간다. 안정적인 애착을 통한 안전장치가 빠진 자율적인 삶이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모순처럼 들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15. 새로운 만남 애착유형은 변한다. 안정감이 생기고,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라는 확신이 커간다. 이런 확신은 솔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의 바탕이 된다. *절대, 절대 가볍게 이 책을 보지 마시고 3번에서 5번 정도 읽고 생각하세요!
'국내에서 상당히 많은 책이 출간되었는데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입니다'
꼭 뵙고 싶습니다~^^
서평인 역시, 사회복지학을 공부할 때 익히 알았던 '인간의 행동과 심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 과목으로서 심리학을 더 알고 싶어지네요~
이 책은 어린 시절이 나에게 하는 말, 저자가 특히 심리학 전문이라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작가의 여정을 따라 읽다보면 성인이 되어서도 아직도 나를 모르는 것 같고, 책을 덮을 즈음엔 오히려 더 진솔하게 생각하게 하는 시간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도서지원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무조건적인 칭찬과 비난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읽은대로, 느낀대로, 생각한대로 정리하고, 기록합니다 #나는그래도날잘안다고생각했는데 #생각의길 #우르술라누버 #손희주 #심리학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서평단 #소원지기 #kthigh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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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는 관계는 어디에서 올까? 내 어린 시절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현재의 관계가 힘들거나, 갈등이 많고, 누군가와 헤어졌거나, 언제나 잘못된 사람에 걸려든다면, 자신의 유년 시기에 어떤 애착 경험을 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성인의 연령대의 애착에 관한 지식을 보면 이른 시기의 애착 경험이 애정관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소통하는 능력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거나 부정적인 행동 양식을 바꾸는 법을 배우기보다는 오히려 일찍 형성된 애착 형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이것이 현재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약하게 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유형의 애착 관계일지, 이번 책을 통해서 알아볼까요~
이번에 만난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책에 등장하는 이들의 이야기들을 보면 내용들은 다르지만 모든 이야기에 하나의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대부분 애착의 문제라는 점이었는데요,, 예전에 겪은 애착 경험들이 지금의 문제에 이렇게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 미처 몰랐어요. 현재 자신은 그렇게 인식하고 있지않지만, 내면에서는 애착 관계가 너무 중요하네요..
책에 나와있는 부분1에서 4까지 자신이 해당하는 부분에 체크를 해 보면, 나는 어떤 애착유형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애착유형에는 총 4가지의 애착유형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불안전 애착유형 : 누군가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을 때 상당히 두려움이 크지만, 거부하는 태도는 거의 없음. 양가성 애착유형 : 회피와 불안이라는 두 가지 특징이 모두 강하게 나타나는 사람은 특성상 상반된 양면이 있는 애착유형을 지님. 안정 애착유형 : 안정 애착유형을 지난 사람은 관계에서 기피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적게 보임 우리 아이가 안정 애착유형으로 발달하려면 어린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민감함입니다. 아이가 계속 기다리지않게, 아이가 '지금, 당장' 부모를 필요로 하는 것을 눈치 채고 아이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 부모의 이런 민감함이 정말 중요하군요,,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명심해야 할 점은 애착 유형이 운명이 아니라,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애착과 관련해서 어떤 과거가 있고, 누군가와의 가까운 관계에서 왜 자신이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지를 이해하면 유형을 바꿀 수 있다고 하니, 소중한 사람을 더 사랑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