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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구생활 더하기 덕질 다이어리 저자 강상준, 강펀치, 김닛코, 김립, 김봉석, 김형섭, 남중인준, 니나, 당신의 취미를 수집합니다. 맺을말 대신 식물과 나, 우리 함꼐 반려식물 양은혜 마이 라이브러리 새벽 독서, 게임판타지, 페미니즘 에스에프, 스페이스 오페라, 라이ㅡ노벨, 일본 학교 미스터리소설, 이야미스, 수호지, 판타지 웹소설 회귀물, 악녀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소녀소설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 르포, 자기ㅖ발서, 야구만화 씨 유 스페이스 카우보이
... 듀스로 활동하던 시기에 본토 음악과 비교해도 전혀 이질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연출을 보였다. 국내 최초로 라임을 맞춘 랩 역시 그의 성과다.
강상준, 남은경, 강현하 정종호 에이플랫 출판등록 2018년8월13일에이플랫북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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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을 담은 책 〈취미가〉 趣 味 家. 45인의 취미 고수들의 내공과 연륜을 꾹꾹 담은 엔솔로지 이다.
책 파트로 시작한다.
단순히 장르 문학, 순수 문학, 에세이의 구분을 넘어서 SF 소설, 만화, 페미니즘 소설, 일본의 처음 들어보는 분야까지 그야말로 책의 재미를 찾는 여러 독서가들의 이야기이다.
어찌나 구구절절하고 사연이 많은지 책의 내용 자체 만큼이나 책에 얽힌 작가들의 ‘일화’들이 반짝인다.
SF 소설 자체도 내게는 낯설은데 그 속에서도 여러 ‘쟝르’가 있다는 것, 그걸 즐기는 이들이 있었다는 것에 두 번 놀랐다.
요즘은 대세이지만 이전에는 Minor한 분야였던 좀비 영화, 호러 영화의 다양한 세계를 만나는 것도 신선했다. 종말을 그리는 영화, 디스토피아 혹은 아포칼리스 장르는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고 한다.
취미의 세계, 하면 튀는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아주 일반적인 것들을 자기만의 눈으로 보고 해석하면 그것도 훌륭한 취미가 된다.
디즈니는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거대 제작사이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 공주들 만화에서 자기만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로웠다.
유치하다고 치부되는 특수촬영물, 특촬물도 애정을 갖고 바라보면 자기만의 오롯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3부 음악 분야에서는 직접 음악을 만들고 기타 등 악기를 연주하는 이야기다. 나도 관심많은 ‘흑인 음악’을 만났을 땐 너무 신났다.
나만의 ‘아이돌’ 정주행 하기 취미도 있다. 최근에 브레이브 걸스 역주행 현상이 신기했드랬는데 그 저변에 이러한 ‘발굴’의 숨은 문화가 있었다. 월급 받는 족족 공연장 티켓 끊느라 가산을 탕진할 뻔 했다는 한 ‘매니아’의 글은 ‘음악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 것’ 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했다.
한국 창작 뮤지컬, 배우들의 땀이 서린 연극무대 편에선, 탑 스타들 소수의 뒤에서 숨은 열정을 불태우는 무명의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게 된다.
게임 분야는 개인적으로 거리가 좀 있었지만 엄연한 문화임을 느꼈고 모터 스포츠, 비행기는 동경을 품고 읽었다. 요즘 차박 등으로 트렌드의 하나가 된 ‘캠핑’은 언제 도전해보고 싶은 취미이다.
마지막 챕터 ‘마이 룸’편에서는 코로나 시대 이후 ‘집콕’ 생활을 윤택하게 할 흥미롭고 신기한 취미들을 소개한다. 스노우볼 수집, 해달과 보노보노에 푹 빠지기, 집안을 채우는 반려식물 키우기, 샤넬을 통해 알아보는 명품의 진정한 의미찾기 등.
<취미가>의 필진에게 원고를 청탁하고 모아펴낸 강상준은 취미 라는 것의 의미를 앞으로도 계속 고찰해 보고 싶다고 했다.
간단하고 가벼운 취미부터, 소위 장비가 필요한 취미, 10년 이상의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독서, 영화보기, 음악 감상의 세계들.
이 책의 고수들의 취미는 그저 시간을 떼우려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본캐, 부캐라는 요즘 말처럼 자기만의 소중한 취미 한 가지를 통해서 부캐를 확실히 만들고 있는 이들이었다.
그저 좋고, 하면 신나서 몰입하게 된 취미들. 때로는 누군가에게는 ‘직업적’ 영향도 끼쳐서 새로운 일을 개척하는 이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었다.
책장을 덮으면서 뚜렷하게 생각하게 된 ‘좋은’ ‘가치있는’ 취미의 특징은 ‘질리지 않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서 ‘순수함’.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한 대사에서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처럼.
너에게 아름다운 것들에 그저 오롯하게 빠져보지 않겠는가. 이런 격려를 전해주는 <취미가>는 속깊은 취향 taste 친구 같았다~.
책 중에서 전혀 몰랐던 세계들까지 알찬 정보로 알려주는 이 ‘취미잡학사전’ 때문에 나는 지금 막 예상 밖의 새로운 취미가 하나 더 생기기 직전이다.
다시 이 책을 읽었을 때 르포 문학의 걸작 속에 녹아 있는 많은 이들의 삶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현장감 넘치는 기록을 읽으며 비극적인 사건들을 설레는 마음을 마주하는 나 자신의 내면까지도. 과연 나는 르포 기사나 소설로 피해자가 존재하는 끔찍하고 잔혹한 사건들을 대하면서 마냥 처참해하기만 했을까. 흥분하고 희열을 느끼며, 비극의 스펙타클을 겪지 않은 시대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소비하지 않았나. 이 기록이 있기까지 여기에 관계된 많은 사람들의 존재를 얼마나 의식했을까. (126쪽)
내 취향이란 등장인물이 여럿 나오는 세계였다. 마블이나 DC코믹스를 좋아하게 된 것 역시 <수호지>를 좋아하는 취향 탓에 가능했던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봉신연의’나 ‘충신장’ 같은 소설도 좋아한다. 말하자면 내게는 슈퍼히어로 이전에 <수호지>가 있었던 것이다. 어려서부터 일관된 취향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하면 너무 거창하지만, 참 취향만큼은 한결같구나 싶다. (91쪽)
덧붙임 요즘 내가 진심인 취미는 이것!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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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좋아하세요?’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쉽게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지만 쉽게 답을 하기는 힘든 질문입니다. 계약직 인생이라 자기소개서, 입사원서를 쓸 일이 참 많습니다. 요즘은 양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취미, 특기를 쓰라는 양식을 보면 항상 고민합니다. 뭘 써야하지? 취미란 좋아서 즐겨하는 일이라는데 하나만 쓰기에는 좋아하는 게 너무 많고 그렇다고 특별한 건 또 없고. 중년 이후에는 좋아하고 잘하는 취미는 하나 있어야 한다는데 40대 중반이 넘도록 딱히 이거다 싶은 것도 없고... 그래도 가장 애정이 있는 것은 ‘책’입니다. 이사를 자주 다녀 이사때 마다 (거의 2년마다) 짐을 정리하기에 진득하게 수집하는 것은 없지만 책은 좀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읽었을 때 너무 마음에 들어도 두번 이상 읽지 않는 책도 많지만 책장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때면 흐믓합니다. 있어보이기도 하고 나름 괜찮은 인테리어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45인의 취미와 덕질의 엮은 책으로 취미 잡학사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취미만큼이나 저자들의 직업도 다양하며 저자 소개에만 15페이지에 달하고 있습니다. 크게 Library, Theater, Studio, Arcade, Room의 5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두꺼운 분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먼저 읽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책에 대한 덕질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그 중 ‘새벽독서’에서 사람들은 잠이 오지 않으면 책 보면 잠이 든다고 하지만 이 때는 책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책과 함께 아침을 맞이할 수도 있으니까요.
좋아하는 책과 함께라면 잠들어벼렸다는 말보다는 함께 밤을 보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책을 붙들고 있다가 까무룩 의식을 잃는 것이 아니라 잠자리를 함께할 동반자를 골라 오붓하게 밤을 보내는 것이다. 때때로 잠은 커녕 한창때의 연인처럼 ’오늘 밤은 재우지 않겠어‘ 라는 책도 있어서 곤란하다. 이 글은 그런 책들에 대한 회상이다. (p.18)
그냥 ’밤새 책을 읽었다‘가 아니라 책과 밤을 보냈다는 표현이 책에 대한 애정이 가득합니다.
’소녀소설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 편은 첫 장을 보자 소리를 질렀습니다. 지경사에서 출간한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는 저 역시 용돈을 모아 동네서점에서 한 권씩 구입했던 기억이 떠올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책을 보며 기숙학교를 동경하기도 해서 꼭 기숙사 생활을 하고 싶어 대학 때 기숙사 생활도 했으니까요.
아포칼립스물과 호러영화 편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지만 저자들이 왜 매혹되었는지 잘 설명하고 있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90년대 초반 저는 밤에 라디오를 많이 들었는데 그때는 라디오 프로에서 팝송을 많이 들려주었습니다. 에릭 클랩튼, 지미 핸드릭스, 게리 무어, 잉베이 맘스틴 등 ‘기타’ 편에서 반가운 이름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 당시는 한국에서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던 익스트림의 앨범을 구입하고 싶어 해외에 나가는 친척에게 부탁했던 기억도 새삼 떠오릅니다. 유투브를 즐겨 보지 않는 저도 본 적 있는 캐논 변주곡 동영상의 주인공인 ‘펀투’님의 기타에 대한 이야기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어 성공한 덕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의 관심을 끄는 주제는 한국 창작뮤지컬, 씨름, 태국 치앙마이, 반려식물 등입니다. 씨름은 어릴때 할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억지로 봤었는데 작년 코로나 때 텔레비전 프로에서 우연히 본 후로 즐겨 보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의 팽팽한 초반 긴장감, 작은 체구의 선수가 큰 체구의 선수를 넘어 뜨리는 기술은 다른 스포츠에서 볼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사람의 관심이란 있다가도 없는것 이기에 지금 관심 밖이더라도 어느 순간 관심이 생길지 모르니 이 책을 옆에 두고 덕후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참고하려 합니다.
한 분야에 열정적으로 매료된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다. 최근 들어 ‘덕후’라는 단어는 더 이상 부정적인 의미로만 사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보다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주도자로서의 역할이 더 부각되는 듯하다. (p.200)
이 책에 나오는 저자의 취미생활은 시간이 남아서 즐기는 것이 아닌 없는 시간을 내서라도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취미 생활을 응원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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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타공인 취미부자다. 스스로 잡덕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런 나에게 가족은 항상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제발 한가지만 하자고. 그렇지만 세상에 재미있는 게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한가지만 하고 살 수 있을까?
사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나의 가족의 주변도 보면 취미가 다양하다. 나의 수공예, 인형, 만화, 책에 대한 사랑도, 가족이 게임을 좋아하는 것, 바베큐용품이나 차용품에 열을 올리는 것도 모두 취미라 할 수 있을테니까.
이 책만 봐도 인간이 향유할 수 있는 취미는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이 책 조차 그 무궁무진한 취미의 일부이겠지. 취미를 수집했다는 이 책 또한 취미의 일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책의 서문에서는 다음 책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 그러니까 세상 온갖 취미들을 모으기 위해서 vol을 꼭 넣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아 이 것도 취미라고 할 수 있겠구나 할 정도로 다양한 취미에 대한 예찬으로 채워져있다. 저자들의 취미와 동일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면 나도 그랬었지 하고 공감이 되거나, 이 취미에 이런 재미가 있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이 책에는 없지만 자랑하고 싶은 취미가 있다면 다음 책엔 꼭 나의 취미도! 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취미에 대한 내용이라면 또 색다른 취미를 저자처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심심한 사람이라도취미기 시리즈를 접한다면 이 중에 마음에 드는 취미 한가지 정도는 있겠지...! 게다가 얼마나 다양한 취미를 즐기기에 좋은 시대인지.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편집하는 취미부터 책도 읽을 수 있고 그림도 그릴 수 있고 드라마도 볼 수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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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취미를 수집합니다. 차례 MY LIBRARY MY THEATER MY STUDIO MY ARCADE & MY ROOM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나는 취미부자가 되었다. 평소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보았다. 그림그리기, 글쓰기, 책읽기 등등... 아직 덕후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푹 빠져지내고 있다. 취미 덕후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취미가>. 이 책은 20명이 넘는 저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취미, 관심사 나아가 덕질의 단계까지 빠져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취미가 vol.1>과<취미가 vol.2>를 한권으로 엮었다고 한다. 각 분야의 매력을 전파할수록 다양한 정보를 함께 기술했기에 꽤 유용한 잡학사전으로도 보일법하다.? (p10) <밤을 보내는 책들>편을 읽으며 저자가 수많은 책들과 함께 잠들고 밤을 새워 새벽독서를 즐기며 느꼈던 감성을 나도 소개해준 책들을 읽어보고싶게 만들었다. 처음 사진 한장으로 시작해 뒤늦게 BTS에 입덕한 주부들의 이야기<늦어도 사랑은 계속돼>는 내주변에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이 되었다. 많은 이야기중 주부인 내 입장에서 또하나 공감되는 이야기는 <식물과 나, 우리 함께> 반려식물에 관한 이야기였다. 나도 요즘 반려식물에 관심을 가지며 하나씩 늘려가고 있기때문이다. 식물을 키우는 4대 원소가 바람, 햇빛, 물, 관심이라고 했던가.(p402) 식물집사의 하루도 자식을 키우는것과 다르지않은듯하다. 관심과 사랑이 뒷받침되어야 건강하게 잘 자라니까 ㅎㅎ 나의 공감과 관심가는 이야기만 해보았지만 이 책속의 저자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는 슬기로운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단순히 취미로 보기엔 너무나 전문적인 지식과 깊이에 많이 놀라웠다. 그래서 덕후라는 이름이 붙여지나보다. 한가지에 집중할수있는 에너지와 열정이 부러운 시간이였다. 여분의 시간이 남아 고민이 된다면 슬기로운 취미생활에 빠져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취미가 #슬기로운취미생활 #도서협찬 #취미가 #에어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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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취미에는 돈이 든다' 는 요즘 말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몰랐던 취들의 덕질을 재대로 볼수 있다. 덕질을 하는 것도 마음에 여유 경제적 여유 시간적 여유가 함께 따라야 하는데 무언가 빠질 수 있는 그 모든 여건이 부럽다. 전자책 2권을 한권의 책으로 묶어서인지 방대한 두께가 얼마나 특이한 취미를 가진 서람들이 많은 지 볼 수 있는 전시장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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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취미가- 35명의 작가들이 본인들의 취미생활을 친구에게 소개하듯, 마치 수다 떨며 털어놓은 듯한 느낌의 에세이들이다. 나도 알아주는(?)취미 부자에 취미로라면 어디서 빠지지 않는 사람이라 읽기 전부터 더 기대가 되었다. 게다가 <슬기로울 취미생활, 너의 우주를 응원해>라는 멘트가 나를 확 사로잡는다! 태생이 덕후인 나를 위한 책이 아닐까?? ...는 정답. 완전 덕후 취향 저격 도서였다. 장르조차 책, 영화, 음악, 게임이라 흥미진진! 근데 새삼 책을 읽으며 덕질의 영역이란 넓고 깊고 심오하다는 것을 느꼈다. 전부 나도 좋아하고 흥미가 있는 카테고리였는데도 반 정도는 아예 모르는 얘기였다. 전문적인 내용들도 많았고, 그게 아니라도 라이트 노벨이나 이야미스, 수호지, 웹소설 등은 읽어본 적도 없었고, 호러야 무서워서 못 봤다고 쳐도 아포칼립스물도 썩 익숙치 않았다. 씨름은 좋아하지만 스모는 잘 모르고, 요즘 아이돌들은 잘 모르지만 BTS는 안다. 예전에 좋아했지만 완전 잊고 있던 '말괄량이 쌍동이 시리즈'를 다시 떠오르게 해주고, 해달에 대한 애정을 일깨워주었다. 다양하고 모르는 이야기들 덕분에 더 재미있었다! 취미부자들의 특징은 언제나 취미를 늘일 수 있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것인데, 그래서 모르는 분야나 새로운 분야 탐험을 주저하지 않는다. 이 책은 나의 미개척 취미 분야의 지평을 넓혀주는 것만 같아서 읽는 내내 흥분이 가라앉질 않았다. 그리고 덕후들의 에너지랄까?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 때 뿜어져 나오는 숨길 수 없는 그 즐거움이 나까지 행복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이 vol.2인지 몰랐는데 vol.1도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주의 기운으로 덕력을 충전받은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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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글에서
회사다니면서 일은 쉽지 않고 매일매일 탈탈털리고 오면 그날은 참 말하기 힘들정도로 지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미조차 없어서 방구석에서 유튜부만 보다가 하루가 가고 또 다시ㅣ 같은 일상을 반복합니다. 더 이상 이런 재미없는 삶에서 벗어나서 뭔가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간절하네요. 꼭 뭔가 해보고싶어도 뭐할지도 모르겟습니다. 책을 읽고 저만의 취미생활을 만들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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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여러저자들의 취미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책입니다. 읽을거리와 볼거리 등 다양한 대중문화 취미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이정도는 해볼 수 있겟는데 싶은 취미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라이트 노벨 및 sf소설, 영화 보기 등등이 그런 취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접근할지 잘 모르겟는 생소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특히 라이트 노벨의 경우에 어느 책을 먼저 보면서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주어서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책 자체가 읽기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다양한 독자들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지양해야할 언어표현이 다소 섞여있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일부 저자들께서는 신중하지 못한 표현으로 인하여 갈등을 심화시키거나 일부 독자들로 하여금 반발심이 생길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책읽는데 신경이 쓰인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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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통역사, 작곡가, 일반 회사원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각자의 취미를 말해주는 취미 에세이책이다. 나도 해봤던 공감이 가는 취미, 익숙하게 느껴지는 취미, 생소한 취미등 다들 재미있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나타내주는 것 같아서 어렵지 않게 읽었다. 그중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BTS] 나처럼 아줌마가 된 아미의 글이었다. _나의 덕질은 중고딩때 다 했다고 생각했다가 에쵸티 재결합 소식에 약 2년간을 정말 행복하게 지냈다. 마치 연애를 시작할때 처럼 이세상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한다. ? 책을 읽고 난 후 지금의 생각은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적어보는것이다. 정말 많을 거라는걸 알지만 다 하지 않을 게으름뱅이 라는것도 안다. 한번에 다 시작해보지는 못 하겠지만 한달에 하나씩, 일년에 적어도 3-4개는 해보기로 나 자신과 약속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