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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책이 출간된 것이 무려 1년여 전인데, 내용을 읽고 놀랄만큼 요즘의 상황과 맞물려있었다 - 팬테믹에 대한 공포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것이고, 더 이상 총과 탱크가 있는 전쟁이 아니라, 그 존재조차 가늠하기 힘든 미세한 바이러스들이 언제 어디서 나를 공격할지 모른다는 것 - 그 공격이 국가와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 - 이렇게 불확실한 세상이라니 - 이 책은 갑자기 창궐한 라루스 바이러스가 사람들의 일상에 끼친 영향 - 그 혼돈, 경계 그리고 헌신,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결국 라루스 바이러스로부터 세상을 구한 것은 믿음의 힘이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