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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 이주배경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 읽기 모임을 한다. 아이들의 연령과 한국어를 고려해서 동화책은 그림동화책을 이용한다. 보통은 독서치료사 선성님이 책 리스트를 주셔서 그대로 주문했는데 이번엔 선생님이 바쁘셔서 내가 직접 주문하기로 했다. 두둥... 은근 기대도 되고 그랬다. 그래서 고른 책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책. 받아서 궁금해서 내가 먼저 읽어봤다. 총 천연색 일러스트. 내용은 좀 많이 간단하고 아가들을 위한 것 같긴 한데 잠 못자는 휴고 때문에 괜히 감정이입도 되고...ㅋㅋ 게다가 반전까지... 휴고는 과연 누굴까 했는데... 잼났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 휴고의 버럭. 첨엔 내용이 궁금해서 막 넘기다가 나중에 그림을 찬찬히 보게 된다는... 기분 좋아지는 그림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