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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출신의 유대인이었던 마태는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를 가져다줄 왕자, 곧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이었기에 하나님(여호와)이란 거룩한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어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 대신 ‘하늘나라’(Kingdom of Heaven)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 하늘나라 왕자의 이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가난하다’는 희랍어로 ‘프토코스’(ptochos)라 하는데, 이는 상대적 가난이 아닌 절대적 가난을 뜻합니다. 타인의 자선에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물질적 가난이 아닌 심령의 가난, 곧 영적인 상태를 뜻하는 말입니다. 영적인 파산 상태로 누군가를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이 불가능한 음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죄인의 실존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은 저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날마다의 치열한 삶의 마당에서 이웃들을 격려하고 섬기고 세우며 살아가는 일입니다. 결국 모든 말씀의 명령은 두 가지로 요약되지 않습니까?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눅 10:27). 이런 선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지킬 때, 우리는 천국 백성다운 백성이 될 것입니다. -쉽게 풀어 쓴 마태의 천국 이야기 중 발췌
마태복음을 다뤄준 도서는 많은데 비해 전문 신학자나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가 쉽게 다가가 읽을 수 있을만한 도서를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던 차였다. 이동원 원로 목사의 본 시리즈 설교를 온라인으로만 듣다가 서적으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구매했는데, 마태복음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돕는 유익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