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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그다음이 궁금해서 넘기고 넘기다 보니 벌써 끝...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맘을 울컥이게 하기도 하고 먹먹하게 하기도 하고 슬프게도 하고 미소 짓게 하기도 하고... 첫 느낌은 사진이랑 참 잘 어울리는 의미로 살짝 감탄했어요. 웃어요...는 재밌었어요. 어머니...는 늦겨울 햇살'"이란 표현이 따뜻하면서 생의 마지막 계절인 듯해서 슬픔으로 다가왔어요. 명퇴 이후...는 경험이 없는데도 그들의 공허함과 쓸쓸함이 느껴졌어요. 시간을 두고 다시 그 의미들을 찾으며 천천히 읽으면 좋은 시. 곁에 두고 한 편 한 편 음미하고 싶은 그런 마음의 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