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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빠도 우리 아이가 잘 난 친구랑 사귀길 바라죠. 은근히 강요도 하고, 친구를 정리해주는 부모도 있어요. 아이들은 부자고, 공부 잘 하고, 어른 말 잘 듣고, 멋진 친구도 좋아하지만 그런 친구만 사귀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자기랑 뜻이 잘 맞고 잘 놀 수 있는 그런 친구를 좋아해요.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친구를 만나라고 강요하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사이 좋게 놀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어디서나 눈에 띄는 폼 나는 친구를 사귀라고 얘기하는 엄마 봄이는 그런 친구를 찾아 나선다. 몸집도 크고 코도 긴 코끼리, 코끼리처럼 길쭉한 코를 붙이고, 듬직한 네가 최고 나랑 친구 할래? 키 큰 기린 앞에 움츠러 드는 코끼리. 기린처럼 키를 크게 만들고, 나무처럼 커다란 네가 최고 나랑 친구 할래? 재주가 많은 원숭이가 최고. 원숭이처럼 꼬리를 붙이고, 최고의 재주꾼 나랑 친구 할래? 부지런한 개미가 최고. 허리를 잘룩하게 꽉 조이고, 부지런한 네가 최고 나랑 친구 할래? 뜀뛰기 한 번에 멀리 가는 개구리가 최고 아무 것도 꾸미지 않고, 알고 보니 네가 최고 나랑 친구 할래? 하루 종일 신나게 놀았어요. 좋아하는 놀이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비슷해서 정말 최고였죠.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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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봄09 최고의 친구?
아기 개구리 봄이의 첫 친구 사귀기^^ <참된 친구의 의미를 찾고 자신감을 갖는 그림책>
출판사 이름도 예쁜 <봄개울>에서 나온 유아 그림책 '최고의 친구?'에요. 울 쪼꼬미 이름과 같아 '봄이'가 나오는 책은 모두모두 가지고 싶어요^^ 이 책은 옛 이야기 <두더지 사위 고르기>이야기를 재 해석한 이야기예요. 어른이 되어 살아가다보니 그 어떤 가치보다 '자신을 사랑하는것'이 중요하다는글 알게되었어요. 바로 이 이야기는 나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랍니다.
아기 개구리 봄이에게 엄마는 '최고의 친구'를 찾으라고 합니다. 개구리 말고 폼나는 최고의 친구요!! 봄이는 친구를 찾아 떠나요. 몸집이 큰~ 코끼리 듬직한 코끼리랑 친구를 하고 싶었는데 코끼리는 키가 큰 기린 앞에서는 늘 움츠러든데요. 그런데 기린은 거꾸로 매달려 온갖 재주를 부리는 원숭이가 최고래요. 그래서 원숭이에게 친구를 하자고 해요.
원숭이는 개미가 최고라고 하고, 개구리는 개미처럼 허리르 잘록하게 꽉 조이면서 부지런한 개미와 친구가 되고 싶어해요. 개미랑 친구가 되려고 허리까지 조였는데 ㅠㅠ 이렇게 아기 개구리 봄이는 자꾸 다른 친구들의 좋은점을 찾아다니며 최고의 친구를 찾으려고 해요.하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꾸미지 않은 개구리 친구들의 최고의 친구임을 깨닳게 되지요.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요? 친정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정말 좋은 친구는 멀리 있지 않다는것 뭐든 잘하는 친구가 아닌 나와 함께 내 곁에 있는 친구가 엄마가 말한 최고의 친구였어요.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정말 봄이 온듯한 푸릇푸릇한 전체적인 책의 이미지가 참 예뻤던 동화책이에요. 특히 개미들이 줄줄이 먹이를 가지고 가는 장면에서는 다양한 개미들의 표정과 각기 다른 먹이가 너무 귀여웠어요. 글과 그림이 모두 귀엽고 예쁨예쁨 하는 유아동화책 <최고의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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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새학기 새친구를 만나는 시기이기도 하죠. 아직은 코로나로 집에만 있지만, 곧 새 친구들을 만나게 될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 그리고 엄마, 아빠도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최고의 친구?>책을 함께 읽어봤어요 어느날, 엄마가 아기 개구리 봄이에게 말했어요. 친구를 사귈 때 고작 우리 같은 개구리가 아닌, 어디서나 눈에 띄는 폼 나는 최고의 친구를 만나야 한다고 해요. 최고의 친구는 누굴까?? 봄이는 친구를 찾아나섰죠 몸집이 크고 코도 긴 코끼리가 최고의 친구일까? 키가 큰 기린이 최고의 친구일까? 거꾸로 매달려 온갖 재주를 다 부리는 원숭이가 최고의 친구일까? 개구리 봄이가 찾은 최고의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 엄마는 봄이에게 '고작' 우리같은 개구리는 안된다고 하죠. 자신이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개구리 봄이는 멋진 친구를 사귀기 위해 그 친구처럼 꾸며야 했어요 코끼리를 만날땐 코에 긴 줄을 붙였고, 기린을 만날땐 긴 다리를 만들어야 했고, 원숭이를 만날땐 긴 꼬리를 붙여야 했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꾸며진 모습으로 친구를 만나야 한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이렇게 사귄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진정한 친구란?? 가장 나다운 모습을 좋아해주는 친구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어울릴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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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개울의 최고의 친구입니다. 숲속에 아기개구리 봄이가 살아요. 누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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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친구?
개구리 이름은 봄이 봄을 맞이하여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이름 같은 느낌 입니다. 엄마 개구리가 봄이에게 말했어요. 친구를 사귈땐 고작 우리 같은 개구리로는 안 돼. 어디서나 눈에 띄는 폼나는 친구를 찾아야 해 그런 친구가 최고야 알았지?
엄마가 말하는 최고의 친구는 누굴까? 봄이는 친구를 찾아 나섰어요.
아기 개구리 봄이의 첫 친구 사귀기! 듬직한 코끼리 나무만큼 커다란 기린 최고의 재주꾼 원숭이 부지런한 개미 . . . 하지만, 개구리는 뜀뛰기를 한 번에 얼마나 얼리가는데. 뭐니 뭐니해도 개구리가 최고지! 아기 개구리 봄이의 최고의 친구는 누가 되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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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이제는 스스로 친구들을 사귀어야 하는 때가 된거 같은데 어떤 이야기로 친구들을 사귀게 될지~ 아기개구리 봄이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어느날 엄마개구리 아기개구리 봄이에게 말했어요 "친구사귈때 어디서나 눈에띄는 폼나는 친구를 찾아야해 고작 우리같은 개구리는 안돼!"
"엄마가 말하는 최고의 친구는 누굴까" 봄이는 친구를 찾아 나섰어요 ![]()
코끼리를 먼저 보았네요 몸집도 크고 코도 길고 최고의 친구같다는 봄이 길쭉한 코를 붙이고는 "나랑 친구할래?듬직한 넌 최고의 친구같아" 라고 하지요 "내가최고라고?난 키큰 기린앞에서 움츠러 드는걸" 봄이는 기린처럼 키를 크게만들곤 나무만큼 커다란 네가 최고같다며 친구하자합니다 "에이 나는 고작 나무에서 따먹지만 원숭이는 재주를 잘부려,원숭이가 최고지" 봄이는 원숭이처럼 꼬리를 붙이고는 최고의 재주꾼 원숭이에게 친구하자 합니다 "부지런히 왔다갔다 하는 개미가 최고야" 봄이는 개미처럼 허리를 잘록하게 조이고는 최고라며 친구하자 합니다
"나는 하루종일 걸어도 풀밭이지만 뜀뛰기 한번에 멀리가는 개구리가 최고지"라며 개미는 개구리를 바라봤어요
봄이는 꾸미지 않고 개구리에게 친구하자 합니다 둘은 하루종일 놀았어요 좋아하는 놀이도 비슷하고 정말 최고였지요
엄마에게 말했어요 최고의 친구를 찾았다고요 그친구와 놀땐 꾸미지 않아도 된다고~ 개구리가 최고의 친구라고 말이에요~
친구 사귈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난 이친구가 이런게 멋져서 좋아 난 이친구가 이런게 많아서 좋아등등등 정해놓고 사겨야할까요 봄이 엄마가 말한 대사중에 '고작'이라는 단어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자신을 이렇게 낮춰 말할수 있을까~ 충분히 좋은장점도 많을텐데~~~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으라는 이야기도 들어있는거 같네요 '나'는 그 자체로 소중하고 중요해요~ 작고 보잘것 없어 보여서 자신을 낮추는 말은 옳지 않은거 같아요~ 다른것과 비교하지 않아도 되요~ 비교하면 똑같이 생겨야하고 꾸며야 하잖아요~ 자기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자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친구를 사겼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가 자신감 있게 다른 친구들을 사귀는지 궁금해지네요~ 아기 개구리 봄이의 첫 친구 사귀기의 이야기는 아이에게 너무나 유익한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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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으로 답답한 요즘, 초록의 자연풍경과 화사한 그림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봄과 어울리는 책 '최고의 친구?'를 읽어보았다.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보이는 개구리의 무언가 생각하는 듯한 귀여운 그림에 제목에 있는 물음표가 책 읽기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책 읽기 전에 "최고의 친구는 누구일까? 주인공이 최고의 친구를 찾아낼까?"라는 질문을 하며 책장을 넘겨보았다. 아기 개구리 봄이에게 엄마는 '고작'개구리 친구말고 '어디서나 눈에띄는 폼나는 친구'를 찾으라 한다. 그래서 '최고의 친구'를 찾아다니던 봄이는 코끼리도 만나고, 기린도 만나고, 원숭이, 개미도 만난다. 만날때마다 그에 맞게 꾸미는 봄이. 개미 만날 때 허리 조인게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아이랑 같이 빵 터졌다ㅎㅎ 결국 개구리를 만났는데, 일단 꾸미지않고 찾아가는 봄이. 공통점이 많아 신나게 놀고, 엄마에게 가서 친구를 찾았다고 이야기한다. "그 친구랑 놀 땐 꾸미지 않아도 돼요. 나하고 얼마나 잘 통한다고요!" 전체적으로 숲속배경에 개구리가 주인공이다보니 초록색이 많아 싱그러운 느낌이 드는 봄과 어울리는 책이다. ? 봄이의 표정이 생동감있고 귀엽고, 순수해서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좋았고 아이의 눈높이에도 잘 맞고 공감된 것 같다. ? 나보다 나은 폼나는 친구를 찾으라는 엄마의 모습, 멋진 친구를 사귀고자 그에 맞게 꾸미는 봄이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살짝 부끄럽기도했다. ? 결국 꾸미지않아도 되고, 너무 잘 통하는 최고의 친구를 만난 봄이치럼, 아이에게도 그런 친구를 만나야한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재미있는지 다 읽자마자 다시 읽는다해서 또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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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사위 고르기’ 옛이야기를 재해석한 이야기
이 책은 참된 친구의 의미를 찾고, 자신감을 갖게 도와준다. 이 책은 <두더지 사위 고르기>라는 엣이야기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내용의 흐름과 전개가 많이 비슷하고 결말은 비슷하지만 더욱더 현실적이고 아이에게 쉽게 다가오는 듯 하다. 집에 <두더지 사위 고르기>책을 있지만 아이에게 <최고의 친구?>책을 읽어주니 금방 내용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동화이다.
친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하지만 잘못된 친구의 개념을 아이에게 심어주게 되면 크나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날 엄마 개구리가 봄이에게 친구 사귈때 고작 우리 같은 개구리는 안 돼! 어디서나 눈에 띄는 폼 나는 친구를 찾아야 해. 그런 친구가 최고야 라고 일러준다. 그 이야기를 듣고 봄이는 최고의 친구를 찾기 위해 찾아 다닌다. 과연 봄이는 엄마의 말대로 최고의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그 친구는 어떤 동물일까
마침 코끼리가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봄이는 몸집도 크게 코도 긴 코끼리가 최고의 친구라는 생각에 친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봄이는 코끼리처럼 길쭉한 코를 붙이고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코끼리는 키 큰 기린 앞에선 늘 움츠러든다고 말을 한다. 이렇게 봄이는 코끼리에게서 기린에게 기린에게서 원숭이로 원숭이에게서 개미에게 개미에서 개구리로 돌아오고 나서야 최고의 친구는 자신과 닮은 개구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책은 끝이 난다.
봄이는 아무것도 꾸미지 않고 뛰어가 자신과 같은 개구리와 하루 종일 신나게 논다. 좋아하는 놀이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비슷해서 정말 최고였다. 그날 봄이는 엄마한테 최고의 친구를 찾았다고 이야기 하면서 바로 개구리라는 사실을 말한다. 첫 장면에서 엄마는 봄이에게 최고의 친구는 우리와 같은 개구리가 아닌 어디서나 눈에 띄는 폼 나는 친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맨 마지막에 봄이가 자신과 같은 개구리라고 말해도 전혀 표정의 변화가 없다. 열린 결말을 줌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해석의 여지를 열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친구를 사귀고 관계 맺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가 읽으면 좋을 책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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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사는 아기 개구리 봄이의 최고의 친구는 누구일까요?
어느날 엄마가 봄이한테 말했어요 친구를 사귈 때 고작 우리 같은 개구리는 안돼 어디서나 눈에 띄는 폼 나는 친구를 찾아야해. 그런 친구가 최고야. '엄마가 말하는 최고의 친구는 누굴까?' 봄이는 최고의 친구를 찾아 나섰어요
몸집도 크고 코도 긴 코끼리가 최고의 친구 같다고 봄이는 생각했어요 길쭉한 코를 붙이고 봄이는 코끼리에게 인사를 해요 "안녕, 코끼리야. 나랑 친구할래? 듬직한 네가 최고의 친구 같아" 그러자 코끼리는 기다란 코로 기린을 가리키며 키가 큰 기린이 최고인것 같아고 이야기해요 봄이는 기린처럼 키를 크게 만들고 기린에게 인사해요 "기린아, 나랑 친구할래? 나무만큼 커다란 네가 최고의 친구같아." 그러자 기린은 기다란 목으로 원숭이를 바라보며 온갖 재주를 부리는 원숭이가 최고인것 같다고 이야기해요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하는 동물을 만날 때마다 개구리도 그 동물의 모습을 따라해요 그리고 만나게 된 최고의 친구는 누구일까요?
봄이는 아무것도 꾸미지 않고 놀수 있는 최고의 친구를 만났어요 좋아하는 놀이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비슷해서 하루 종일 신나게 놀았어요
최고의 친구를 만나면 아무것도 꾸미지 않고 만나도 하루가 즐겁고 신나고 최고가 되어요 봄이가 다른 동물을 만나 억지로 자기 모습을 꾸밀때보다 자기와 맞는 친구를 만나서 즐겁게 노는 모습이 정말 즐거워보여요 최고의 친구를 찾아 모습을 바꾸다가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인 줄 알았던 개구리가 최고의 친구인것을 알고 봄이는 개구리인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도 생겨요 최고의 친구를 발견하고 나에 대한 자신감도 찾게 도와주는 최고의 친구는? 그림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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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책. 표지가 봄이다. <최고의 친구?> 물음표가 크게 다가왔다. 누굴까? 까만 눈알 또록또록 귀여운 초록개구리. 코끼리 기린 원숭이 개미... 어떤 사이지? 표지를 넘기니 개구리 봄이에게 엄마가 하는 말 "친구 사귈 때 고작 우리같은 개구리는 안 돼! 어디서나 눈에 띄는 폼나는 친구를 찾아아 해." 참 익숙한 말이다. 엄마들의 소망. 몸집고 크고 코도 길어 눈에 띄는 코끼리와 친구하자고 길쭉한 코를 붙이고 다가간다. 그런데 코끼리가 부러워하는 건 키 큰 기린. 봄이는 또 기린을 만나려고 길다란 나뭇가지에 의지하여 친구하자고.. 그런데 기린이 부러워하는 친구가 또 있네. 그래서 친구를 찾아다니다 만난 최고의 친구는 바로... 아무것도 꾸미지 않고 뛰어가 좋아하는놀이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비슷하고 뭐든지 잘 통하는 개구리였다. 그림도 얼마나 유쾌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이 책으로 막 행복해졌다. 두더지 사위 고르기 옛이야기도 생각나고 아주 오래전 읽은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아도...'하며 시작하는 지란지교를 꿈꾸는 유안진의 글도 생각나고. 코끼리나 기린을 만나려 자신을 꾸미고 주눅들지 않아도 되고, 동물들이 꼽는 최고의 친구가 개구리라는 말에 한껏 높아진 자존감. 둘이서 신나게 노는 그림이 맘을 환하게 한다. 많은 걸 생각나게 하는 이쁜 책. ?이 책이 너무 좋아 김난지 최나미작가 함께 한 책을 다 꺼내본다. <밥이 최고야> <김치가 최고야> <떡이 최고야> <숫자 숨바꼭질> 입에 척척 붙는 아름다운 흉내말로 밥이 되는과정, 김치들의 한바탕 잔치. 그림은 또 얼마나 귀여운지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이 푹 빠지며 읽겠다. 얼른 아이들과 읽고 싶어진다. 오늘 나에게 큰 위로를 준 그림책. #최고의친구 #김난지 #최나미 #봄개울 #밥이최고야 #김치가최고야 #숫자숨바꼭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