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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갑작스러운 어려움과 여러가지 현실을 마주하면서 힘듦을 앓게 되면서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데요! 아무것도 안하는 도전을 하면서 영상을 찍어서 sns 에 올리게 되더라고요 여러가지 힘든 상황과 현실에 마주하면서도 슬픔을 이겨낼 힘을 알아서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은 것 같았어요- 누구라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를 그냥 넘어가지 않고 힘내는 모습을 담은 책이 참 소중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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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에 끌리고.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쓴 작가님책이라 믿고 구매했어요. 내용을 먼저 훓어보고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 싶은책이어서 초5. 초2. 아들들에게 읽어주었어요. 가족사기. 비닐하우스집. 지하방. 이혼등 힘든 환경속에서도 친구와의 우정. 가족애. 환경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순수함. 엉뚱함등 여러가지를 복합접으로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아이들과 웃다가 심각해졌다가. 슬퍼하기도 하고. 감동도 하고. 길지 않은 책이었지만 한참을 여러가지로 이야기나누면서 봤어요. 주변환경과는 다른 이야기라 질문을 많이 하더라구요. 읽어주느라 목은 좀 아팠지만 그만큼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것 같아 좋았어요. 주인공과 친구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거 촬영하면 진짜 웃길것 같은데 본인들은 안움직일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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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로 처음 만나게 된 김려령 작가. 더 알아보고 나 혼자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이미 영화로 제작되어 유명했던 창비 출판사의 <완득이>를 연달아 읽고 스토리의 힘, 스트리의 힘이 대단한 작가구나 하며 엄청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작가의 신작 장편동화가 나왔다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구매하여 읽은 책. 최민호 작가가 그린 표지가 사뭇 어둡고 심각해보인다. 어떤 녀석들에 대한 이야기인걸까?
#현성과 장우 챌린지라면 챌린지인 어마어마한 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1시간을 있다니. 거기에다 늘 기록을 갱신하고 독한 녀석들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너무 심각하지 않게 그렇게 하루를 보내는 그대들이 참 대견하고 기특하다. 그리고 고맙다.
#뭐가 안 되면 좀 어때? p.102 쟤는 뭐가 돼도 될거야. 아니 뭐가 안 되면 좀 어때? 꼭 뭐가 돼야만 행복할 것처럼 자꾸 해봐라, 해봐라, 하니까 실패만 쌓였잖아. 실패해도 또 대 주고 또 대 주니까 일이 귀한줄도 모르고. 뭐가 되면 행복할까? 언제 나는 행복하지? 일할 때는 몰랐던..전업주부가 되고 나서 너무나 소중한 일의 가치. 물론 집안일도 어마어마한 일이고 소중한 일이지만..ㅎㅎ
#세상의 모든 어린이는 모든 어른이 함께 보호해야 합니다. 책 말미에 작가의 말에 작가가 "어린이는 나라의 기둥"이라는 말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써놓았다. p.149-150 언제든 그 시대의 기둥은 현재의 어른 ... 어린이는 그 기둥을 기반으로 마음껏 뛰놀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는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무엇이 될 것이라는 전제로 존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의식중에 "기둥"이라는 책임을 미리 짊어져 늙은 어린이가 될까 걱정됩니다. (중량) 세상의 모든 어린이는 모든 어른이 함께 보호해야 합니다. ... 최선을 다해 지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지켜주지 못했던, 가슴 아프게 떠나 보냈던 작고 어린 아이가 생각난다. 지금도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어린이, 작은 천사들을 위해 나도 기둥이 되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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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 작가님의 신작이라 구입하게된 책입니다. 우아한 거짓말과 완득이를 재밌게 읽어서 믿고 보는 작가님 이십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 어린 친구들을 위한책이네요. 마지막 초등학생 시절을 보내는 딸 아이를 위한 책같았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 시절을 그냥 온전히 즐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참 바쁘고 할 일이 많아 어린시절을 뺏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한번 어린시절을 보낸 어른으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안을 시간을 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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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이도 장우도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아무것도 못 했다는 표현이 정확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삼촌에게 사기를 당한 아빠 때문에, 집이 다 날아가고 언제 나가야 할지 모르는 임시로 잠깐 살던 비닐하우스가 버틸 때까지 버티어보는 하나뿐인 보금자리가 되어도, 그 일로 아빠가 집을 나가고 엄마와 둘이 사는 집이 되어도, 형편상 어느 학원도 다니지 못한 채 집에만 있게 되었어도 현성이는 어떤 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빠가 새엄마와 결혼을 하고 아빠가 두집을 왔다 갔다 해도, 어느 날 갑자기 그 새엄마가 모든 짐을 들고 이사를 올 때에도, 새엄마가 동생을 임신을 하고 창고방을 치우고 아가방을 만들고 집을 정리한다며 장우의 물건들을 마구 버리며 정리를 해도 갑자기 새엄마와 둘이 있는 것이 불편하고 어색해지는데도 중학교에 갈 준비를 하느라 학원을 더 늘려 학원으로만 돌아도 장우는 그저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른들이 만든 아픔을 아이들이 오롯이 겪어갑니다. 어른들의 이기심, 어른들의 세계에서 벌어진 일들로 아이들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다양한 불행과 힘든 상황을 맞이했는데 어느 하나 헤아려주는 이가 없네요. 아이들은 각각 다른 어려움에 복잡한 현실에 마주했지만, 그래도 덤덤히 맞이하려고 애씁니다. 좋은 점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서로가 위로의 존재가 되고 불행 중에서 행복을 찾아내기도 하지요. 그래도 삼촌덕에 아지트가 생기긴했다고,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엄마가 와서 어색하지만 그래도 엄마덕에 노트북이 생겨서 좋다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은 희망을 볼 줄 아는 아이들입니다. 어찌 보면 자존감에 상처가 될 수도 있는 힘든 상황들이었음에도 아이들은 좌절하거나 우울해하거나 현실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지트에서 영상을 하나 찍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들"의 "아무것도 안 하는 영상" 이었죠. 그런데 이 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합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들이었지만, 아이들 스스로 선택한 것. 바로 영상 업로드로 아이들은 작게나마 자신들의 선택을 한거죠. 늘 어른의 행동에 어느 하나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아이들이었지만, 자신들의 세계에선 그렇지 않았던 것이죠. 미래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누군가의 인정과 관심을 받으면서 아이들은 분명히 성장을 할 것입니다. 드디어 비닐하우스를 벗어나 작게나마 지하에 있는 우리 집으로 말이죠. 이 새로운 출발에 아빠를 향해 진심을 건네며 기회를 열어준 현성. 아빠는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 걸까요? 아이들은 영상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아이들에서 자신의 삶을 향해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갔는데요. 아이들의 이 걸음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하네요. 희망적인 부분을 보았기에, 이어질 뒷부분이 더욱더 궁금해지네요. 가제본으로 받아본 "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들 " 잘 읽었습니다. 현성이와 장우가 꾸려갈 미래는 책을 통해 만나보겠습니다. . . .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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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는 녀석들. 김려령 ☆☆☆☆☆ 어릴적 시골에서 다니던 교회 바로 옆에 유치원 건물이 있었다. 교회에서 교육관으로 쓰던 건물이다. 들리는 소문엔 6.25때 불탔던 적이 있었고, 개보수를 잘 해서 쓰고 있었다고 했다. 실제 나무바닥이 검정색이었고, 크기도 일정하지 않았다. 사이사이 홈간격도 일정치 않았다. 일요일 초등학생들이 주일 예배를 보다가 그 홈에 소중한 헌금을 빠뜨렸다. 방학이 되면 동네형들과 그 돈을 찾으러 건물 바닥 밑으로 들어갔다. 조그만 구멍이 군데군데 있었고, 50cm정도 높이였다. 구 유치원 건물 바닥에 들어가 흙바닥을 잘 살펴보면 동전이 있었다. 10원, 50원, 100원 짜리 동전이다. 돌아보면 그짓을 어떻게 했나싶다. 워험하고, 더럽고, 힘든 그 일을. 엄마 몰래한 짓이라 가능했다. 그 공간은 나와 동네사는 몇 명만이 아는 소중한 공간이었다. 어른들은 위험하고 더럽다고 해도 이상하게 다시 가고 싶은 공간이었다. 책 주인공은 친구 장우와 함께 그들만의 공간을 확보한다. 장우형에게 빼앗기지만, 이사 후 옥상에 다시 조그만 공간을 확보한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그들만의 공간. 거기서 "아무 것도 안하는 녀석들" 촬영이 시작된다. 처음엔 "아무것도 안하는 녀석"이었다. 그러다 친구도 같이 찍어 녀석들이 된다. 이런 공간을 만들고 보살피게 된 원인은 삼촌이았다. 부모님이 삼촌에게 사기를 당한거다. 삼촌을 설명하는 대목은 정말 솔직하다. . "쓰레기한테는 가족도 없구나." “똑똑하고 착한 애였는데, 왜 이렇게까지 됐나 모르겠다.. “어릴 때야 성적만 좋으면 똑똑하고 착한 거지. 언제 걔 얘기를 지금 하는 거야? 벌써 마흔이다. 저 나이가 되도록 가족들만 뜯어먹고 사는 건 멍청하고 간교한 거야. 지 입 건사를 만만한 가족으로 하는 놈이라고, 왜 아직까지 눈멀어서 잡초를 온실에서 떠받들어? 잡초를 난 대접하니까 오만방자해져서 기어오르잖아!" 그리고, 결국 아빠가 집을 나가게 된 날 부부싸믐에서 나온 삼촌 이야기. . “형제가 아주 썩어 빠진 쓰레기들이었네. 우아한 주방일이 어딨니? 결과물이 예쁘니까 일도 그런 것 같아? 그나마도 일할 기회가 적어서 힘들었는데, 취미로 봤어? 놀이? 기가 막히네. 가. 돈 찾아서 혼자 다 쓰고, 오지 마. 그 돈 필요 없으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금은 객관적으로 살펴본 삼촌. . 성적만으로 승승장구했던 애가 저 학교에서 진짜 높은산을 본거지. 성적이 다가 아니구나. 아니, 성적만 놓고 본대도, 저기에서는 명함도 못내밀었어. 꽤 방황 했다. 저놈이 진짜 어른이 돼가는 과정인가 보다 했다고, 근데 잘난 놈이 열등감에 빠지니까 더 못난 놈이 되더라. 천성이 착하니까 극복할 거라고 믿었는데 피해 의식만 늘었어. 그런데 또 저런 놈이 남의 자식이면 혀를 차는데, 내 자식이면 아프다. 안쓰러워서 다 오냐오냐했어... 저놈이 제 구실 못하는 게 못난 당신들 탓만 같으니까, 밖에서 못 받는 대접을 대신 해 주면서 사셨다고. 그렇게 아껴 줬는데 집까지 빼앗아? 용서가 안 돼. 어머니는 눈감는 날까지 당신들이 저놈을 끌고 가는 거라고 믿었다. 내가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 무슨 말만 하면 똑똑한 동생을 질투하는 형으로 몰렸거든, 씁쓸해." "당신들 눈에도 못나 보였겠지. 왜 안 그렇겠어. 단지 인정하기가 싫었던 거야. 너무 잘난 애로 가슴에 푹 박혀서 당신들이 환상에 빠졌어, 재는 뭐가 돼도 될 거야, 아니, 뭐가 안 되면 좀 어때? 꼭 뭐가 돼야만 행복할 것처럼 자꾸 해봐라, 해 봐라, 하니까 실패만 쌓였잖아! 책의 주인공은 솔직하다. 그리고, 열심이다! 불만도 많지만 최선을 다해 일상을 보낸다. 어쩌다 자기 일이된 세탁일도 불만없이 잘 해낸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말이 울림이 크다. . 모든 어린이는 세상의 모든 어른이 함께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했습니다. 이 동화 는 아픈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라는 아이들이 고마워 서 쓴 글입니다. 여러분이 덜 힘들도록 어떻게든 노력해 보 겠습니다. 그러니 나라의 기둥 같은 거 신경 쓰지 말고 최 선을 다해 지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 십시오. 사랑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책.꼽.문! 지난 겨울에 내가 화분 정리대에 가지런히 놓았던 흙들이다. 엄마가 화분 정리대로 탁자를 만들면서 흙을 치워야 했다. 그래서 내 가 한쪽으로 잘 모았더니 작은 무덤이 되었다. 집 뒤 풀밭에 버려도 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 꽃집이 우리 집이 아닌 것이 되면서 여기에 있던 것들을 함부로 버리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흙일지라도, 그 흙에서 풀이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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