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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사람보다 나은 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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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멋지고 재밌는 책들 덕분에 행복한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굉장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목이…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이고요. 275페이지에 달하는 이야기는 피츠기븐 씨네 채소밭 아래, 땅속에서 살고 있는 들쥐 가족의 가장인 프리스비 부인의 겨울용 러브 하우스(콘크리트 블록)를 소개하며 시작합니다.    작년 여름에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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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멋지고 재밌는 책들 덕분에 행복한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굉장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목이…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이고요. 275페이지에 달하는 이야기는 피츠기븐 씨네 채소밭 아래, 땅속에서 살고 있는 들쥐 가족의 가장인 프리스비 부인의 겨울용 러브 하우스(콘크리트 블록)를 소개하며 시작합니다. 

 

작년 여름에 남편을 잃었지만 아이들 넷을 어찌어찌 건사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말이죠. 어린 티모시가 병이 나지만 않았어도 부지런한 농부가 봄이 와 부드러워진 채소밭을 뒤엎기 전에 이사를 쉬이 떠날 수 있었을텐데…  들쥐들의 의사, 하얀 쥐 에이지스 씨의 말에 따르면 어린 아들은 폐렴에 걸렸고 처방약을 먹으면 열은 내릴테지만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은 찬 공기를 멀리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목숨까지도 위험할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엄마인 프리스비 부인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고민을 하며 돌아다니던 프리스비 부인은 줄에 걸려 피츠기븐 씨네 고양이 드래곤의 특식이 될 위기에 처한 까마귀 제레미를 구해주게 되고 이사와 아들 관련하여 고민을 늘어놓다가 새들의 지혜자, 너도밤나무 올빼미 선생에게까지 찾아가게 되지요. 그리고 한 마디 듣고 옵니다. “시궁쥐에게 가라!” 라는 말을요. 몰랐는데 들쥐와 시궁쥐는 전혀 다른 아이들(?)이라 평소에도 전혀 왕래가 없는 모양이에요. 하지만 올빼미 선생은 프리스비 부인의 남편이 그 유명한 “조나단 프리스비”이기에 티모시가 삶을 유지할 수 있게 집을 통째로 옮기는 일까지도 해줄 수 있을 거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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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는… 어떤 쥐 같지도 않게 사는 .. 그야말로 super duper… 무지무지 엄청난 쥐 무리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들의 업적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자면 … 과일 따는 느낌으로 전구 추수, 수집을 해요. 그렇게 시궁쥐들은 지하 세계에 광명을 이룩했어요. 바닥에 카펫 까는 일이나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하는 것도 이 똑똑이들에겐 우스운 일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대단한 존재가 될 수 있었던 데는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 니임(NIMH)의 실험실 도움이 컸어요. 특수 약물 주사를 맞고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되고 몸도 커다래지고 말이죠… 늙지도 않는 엄청난 쥐들이 되었기에 그들은 연구소에서 도망도 칠 수  있었죠. 훔치지 않고 살기를 원했던 쥐들, 그 무리들 중의 하나였던 조나단 프리스비…  사람인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사람보다 나은 쥐들의 이야기는 1971년에 세상에 나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선구적이며 매혹적입니다. 프리스비 부인과 아가들이 무사히 이사를 갔는지도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여러 생각들이 드실테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실 겁니다. 저는 또 끝내주는 책 들고 오겠습니다. 하루, 한 주 화이팅하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이달의 사락 s*******g 2021.06.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로버트 C. 오브라이언 글 / 최지현 역 / 보물창고 / 상상놀이터 14 / 동화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로버트 C. 오브라이언 글 / 최지현 역 / 보물창고 / 상상놀이터 14 / 동화" 내용보기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로버트 C. 오브라이언 글 / 최지현 역 / 보물창고 / 2021.06.30 / 상상놀이터 14 / 원제 : Mrs. Frisby And The Rats of NIMH (1971년)       책을 읽기 전       출판사 보물창고의 '상상놀이터' 시리즈의 동화 신간이 출간되었네요. 이번 작품은 원작이 1971년이네요9. 와우! 형광느낌과 이중으로 보이는 쥐들의 그림을 보니 어떤 이야기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로버트 C. 오브라이언 글 / 최지현 역 / 보물창고 / 상상놀이터 14 / 동화" 내용보기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로버트 C. 오브라이언 글 / 최지현 역 / 보물창고 / 2021.06.30 / 상상놀이터 14 / 원제 : Mrs. Frisby And The Rats of NIMH (1971년)

 

 

 

책을 읽기 전

 

 

 

출판사 보물창고의 '상상놀이터' 시리즈의 동화 신간이 출간되었네요.

이번 작품은 원작이 1971년이네요9. 와우!

형광느낌과 이중으로 보이는 쥐들의 그림을 보니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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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2

열쇠가 있으면 문이 열기가 얼마나 쉬운가.

자신이 열쇠를 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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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7

생전 처음 내가 글씨를 읽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림이나 생각을 나타내기 위해 기호를 이용하는 것, 그것이 문자였다.

그 이후로 나는 더 배우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다음 훈련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읽는다는 것은 환상적인 것이었다.

그 표지를 다 읽고 이해했을 때 나는 나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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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0

문제들을 숙고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쉽게 답을 찾을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쉬운 답은 없었으니까.

그러나 어려운 해결책은 있었다.

 

 

 


 

 

책을 읽고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을 드디어 읽었네요.

이렇게 한두 시간이면 읽을 책인데 왜 그리 손에 잡히지 않는 이유는

표지의 그림과 익숙하지 않는 이름들, 그리고 쥐라는 거였지요.

가장 큰 이유는 1971년의 고전스러운 작품이라는 지루함이었지요.

이런 저의 첫 느낌과는 달리 '뉴베리 대상 수상작', '루이스 캐롤 쉐프 상 수상작'이라는

문학상을 수상했던 믿고 보는 책이었네요. (수상작들은 역시 다 이유가 있는 거지요)

 

 

 

 

처음 백 페이지까지는 좀 지루한 듯싶었어요.

남편의 죽음 후 아픈 가족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엄마의 고군분투 이야기라고 생각했거든요.

쥐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아픈 아이를 구하기 위해 올빼미를 찾아가는

엄마의 용감한 모습을 보며 부드러운 감동 이야기쯤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시궁쥐들을 찾아가면서부터 이야기는 정말 달라졌어요.

이 시궁쥐들은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 '니임(NIMH)'에서 실험 대상으로 만들어진

실험동물로 글자를 읽고 생각을 하며, 늙지도 않는 슈퍼 쥐들이지요.

똑똑한 그들은 인간보다 한 단계 앞을 생각하며 자신들만의 문명사회를 만들었지요.

안정적인 사회도 잠시, 자신들의 문명사회가 발각될 위기에서 또 다른 해결책으로 인간보다 한발 앞서지요.

결말 부분은 이런 스토리는 없었다는 듯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오지요.

 

 

 

 

슈퍼 쥐를 통해 인간 문명, 무한한 경쟁의 무모성, 생명의 존엄성까지 들여다본

50여 년 전에 동물실험의 현실을 비판한 작품으로 동물 판타지의 고전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네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이야기와 존슨 부인에 관한 이야기의 구성과 내용, 그리고

작품 속의 캐릭터들이 많지만 어렵지 않게 한 명, 한 명을 기억하게 되는 작가의 필력까지 놀랍네요.

하지만 저는 '문명화 된 쥐'와 관련된 사회적인 이슈의 이야기보다

문제 해결을 하는 니임의 쥐들의 지도자 '니코데무스'의 해결 방법들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P.147

생전 처음 내가 글씨를 읽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림이나 생각을 나타내기 위해 기호를 이용하는 것, 그것이 문자였다.

그 이후로 나는 더 배우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다.

 

 

프리스비 부인이 시궁쥐들의 문명화 사회를 보고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하지요.

궁금하니 들여다보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고, 도전하고, 과제를 해결할 수 있지요.

그 일을 자유자재로 처리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능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P.160

"결정해야 할 일이 있어."

"밖으로 나가면 어디로 가지?"

 

 

사람들은 앞의 일만 해결하면 모든 게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하지만 해결 후폭풍이라든지, 다음 계획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당장 불편함만의 해결만이 전부인 것은 생각이 들어요.

 

 

 

 

P. 200

문제들을 숙고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쉽게 답을 찾을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쉬운 답은 없었으니까.

그러나 어려운 해결책은 있었다.

 

 

실험실 쥐들의 이야기였지만 제 생활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책이네요.

 

 

 

 

 


 

 

- < Mrs. Frisby And The Rats of NIMH>의 다양한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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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첫 번째는 1971년 제나 번스타인의 삽화로 출간된 초판 표지.

두 번째는 1982년 애니메이션의 영화 포스터

세 번째는 2021년 50주년 기념 에디션의 책 표지.

 

 

한글 번역판으로 <니임의 쥐들>로 1992년 김영사에서 첫 출간했고,

2006년 보물창고에서 최지현 작가님이 번역하신 책으로 출간되었네요.

원제로 구글 검색을 하니 정말 다양한 책 표지가 보이네요.

 

 


 

 

- 출판사 보물창고의 상상놀이터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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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무한한 상상력이 뛰노는 놀이터입니다.

책 속의 상상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뛰놀다 보면,

세상과 삶을 보는 지혜를 저절로 터득하게 된답니다.

- 출판사 보물창고 책 소개 내용 -

 

 

 

상상놀이터 시리즈 중 쥐 이야기인 <파피>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684351442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1.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재밌어요!
"정말 재밌어요!" 내용보기
1972년 '뉴베리 대상' 을 수상   루이스 캐롤 쉘프 상 수상   미국 국립 정신건강연구소 니임(NIMH)의 실험실에서 연구용 쥐로 사용되다 탈출한 쥐들의 놀라운 행동과 변화 그리고 그들의 생활력과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들을 보면 인간 사회의 축소판과도 같은 쥐들의 세상속에 들어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들쥐 가족의 가장인 프리스비 부인은 남편 조나단의 죽음으
"정말 재밌어요!" 내용보기

1972'뉴베리 대상' 을 수상

 

루이스 캐롤 쉘프 상 수상

 

미국 국립 정신건강연구소 니임(NIMH)

실험실에서 연구용 쥐로 사용되다 탈출한 쥐들의 놀라운 행동과 변화 그리고 그들의 생활력과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들을 보면

인간 사회의 축소판과도 같은 쥐들의 세상속에 들어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들쥐 가족의 가장인

프리스비 부인은 남편 조나단의 죽음으로

혼자서 네 명의 새끼들과 살고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티모시가 병이 나게 되고

봄이 오면 피츠기븐 씨네 채소밭에서 이사를 해야하는 위기 상황 속

티모시와 이사라는 두 가지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이 위기를 해결하려는 과정 속에서

남편 조나단의 죽음의 비밀,

그리고 남편과 함께했던 쥐들의 엄청난 사건들,

그리고 그들의 도움 등 화려하고 재밌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책을 보는 내내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

들었어요.

역시 '뉴베리 대상 수상작'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 니임에 실험쥐로 잡혀간 시궁창, 들쥐들.

그들은 늘 약물주사와 훈련으로 괴롭고 고단한 나날들을 보내다

실험실을 탈출 할 계획을 세우죠.

이들은 괴롭고 고단한 실험대상 지내면서

글자를 읽고 추론하며 늙지도 않고 생명도 연장되는 슈퍼쥐로 변신합니다.

이들은 전기와 기계도 다루며 스스로 농사를 지을 계획까지 문명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그리고 리더를 중심으로 그들만의 사회를 이끌어가며, 회의도 하고, 체계적인 사회구조를 갖추기까지 합니다.

리더, 조력자, 용감한 투사들, 일꾼들 그리고 반론자들까지

인간 사회의 축소판과도 같은 쥐들이 세상!!!

하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강합니다.

"인간을 위해서 그들을 마음대로 할 자격은 없다.

과학 발전을 위해 실험의 대상이 되는 생명체들에게도 인간이 느낄 감정, 그리고 가족, 미래가 있는 가치로운 한 번 사는 생명이다.

그래서 함부로 대할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흡인력이 강해서 아이들도 빠져들어 읽을 책인거 같아요.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 낸 슈퍼쥐,

그런 쥐들의 세상 속을 바라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런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신 보물창고 출판사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초등 중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많은 의미와 깨달음을 주는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s******5 2021.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내용보기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뉴베리 대상 수상작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음에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빠른 전개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작년 여름 남편 조나단을 잃은 프리스비 부인 아이들 넷을 보살피며 지내던 중 아들 티모시가 병이 납니다.     프리스비 부인은 아들의 약을 구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내용보기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뉴베리 대상 수상작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음에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빠른 전개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작년 여름 남편 조나단을 잃은 프리스비 부인
아이들 넷을 보살피며 지내던 중
아들 티모시가 병이 납니다.
 
 
프리스비 부인은 아들의 약을 구하기 위해
에이지스 선생을 만나러 갑니다
그러던 중 위기에 처한 까마귀 제레미를 구하게 되죠~
제레미에게 프리스비 부인은 고민을 털어놓게 됩니다
이사와 아이의 병으로 약을 구하고 있다는..
새들의 지혜자 올빼미 선생에게 찾아가게 되고.
시궁쥐에게 가라는 이야기를 듣게도요~
 
 
시궁쥐라 불리는 니임의 쥐들을 만나러 간 프리스비 부인
예상하지 못한 남편 조나단의 놀라운 과거를 듣게 됩니다. 
니임의 쥐들은 어떠한 일들로 현재의 능력이 생긴 건지.
인간들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시궁쥐들인 건지..
 
 
쥐답게 살고 싶었으나
인간들의 욕심으로 도구가 된 쥐들.
쥐들의 탈출과 생존전략이 돋보이는 이야기.
 
 
연구소 쥐들의 탈출.
그리고 탈출 후 바깥의 쥐들과 너무도 달라져버려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 수밖에 없는 쥐들..
 
 
연구소를 탈출하는 과정부터
인간 세상에서 자신의 세계를 만들 수밖에 없는 그들의 이야기
흥미진진하고 독특한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도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후기입니다*
c*****2 2021.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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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내용보기
'니임(NIMH)'은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예요 니임의 쥐들이란 이 연구소의 실험쥐들을 말해요.   동물 실험은 인간에게 필요한 의약품에서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여러 화약품들을 만들기 위해서 많이 알려져 있죠. 비인도적임을 알지만 인간의 안전(? 이조차도 인간의 이기심이긴 하지만) 을 위해서 불가피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정도의 합의점을 찾아 선을 지키는 것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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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임(NIMH)'은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예요

니임의 쥐들이란 이 연구소의 실험쥐들을 말해요.

 

동물 실험은 인간에게 필요한 의약품에서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여러 화약품들을 만들기 위해서 많이 알려져 있죠.

비인도적임을 알지만 인간의 안전(? 이조차도 인간의 이기심이긴 하지만) 을 위해서 불가피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정도의 합의점을 찾아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유인원 등 실험동물 혹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던 로봇이나 AI 등에게 초능력과 같은 능력이 생기며 오히려 인간을 위협하게 되는 영화나 소설등은 많이 나왔었죠.

 

하지만,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은 달랐어요~

 

니임의 쥐들은 인류의 지능향상과 노화 방지 연구를 위한 실험용 쥐들이었고 역시나 그 실험과정들로 인해 늙지 않고 글자도 읽을 줄 알고, 추론도 하는 슈퍼쥐가 되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인간의 삶을 위협하던 다른 이야기들과는 달리

탈출에 성공한 니임의 쥐들은 인간의 문명을 비판하며, 자신들이 가지게 된 능력을 이용해 스스로 농사를 지어 자급자족하고 자신들만의 문명사회를 건설합니다.

이러한 쥐들의 사회에서도 인간사회와 마찬가지로 리더와 조력자들, 투사들, 일꾼들이 있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갑니다. 물론 뜻이 맞지 않은 무리들도 있습니다.

 

프리스비 부인은 누구인지 니임의 쥐들과는 어떤 사이인지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300페이지 남짓한 두께감도 있고 글밥이 크지 않은 책이지만 10살 딸아이도 단숨에 읽을 만큼 흥미진진하고 흡입력 강한 작품이였습니다.

어째서 이 책이 뉴베리 대상 수상작인지 40여 년간 어떻게 많은 독자들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 읽는 순간 아시게 될 것입니다.

 








 

s****i 2021.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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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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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서평단이 되었어요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음,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 출판사의 책입니다.   이 책은 1972년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데요~   와우 저 태어나기 전에 씌여 졌네요... ㅎ ㅎ 이런 책 요즘 보기 어려운데... ^^   거의 50년 전 책이네요.   그런데 전혀 어색하거나 이물감 없이 읽히네요.   쥐들이 대화를 하고 나라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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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서평단이 되었어요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음,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 출판사의 책입니다.

 

이 책은 1972년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데요~

 

와우 저 태어나기 전에 씌여 졌네요... ㅎ ㅎ 이런 책 요즘 보기 어려운데... ^^

 

거의 50년 전 책이네요.   그런데 전혀 어색하거나 이물감 없이 읽히네요.

 

쥐들이 대화를 하고 나라를 만들고 하는데요. 전혀 촌스러운 소재가 아니에요.

 

50년 전 책에 상까지 받았는데 저는 몰랐네요.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된적 있다고 하네요.

 

 

 

 








 

프리스비 부인은 작년에 남편은 잃은 미망인입니다.  아이들과 살고 있는데 큰 문제거리가 생깁니다.

 

아이 하나가 병약해서 폐렴에 걸렸는데 이사를 가지 않으면 농부가 씨를 심기 위해 땅을 갈아 엎는거죠.

 

5일 밖에 남지 않았어요. 빨리 해결을 해야 하는데 작은 쥐 일뿐인 프리스비 부인은 정말 많은 일을

 

해냅니다. 

 

천적인데도 도움을 주는 부엉이가 있는 모습이 감동이네요.

 

실제로 현실의 동물 세계에서도 천적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까요?

 

배가 부른 사자가 토끼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은 들어 봤지만 배가 고픈데도  본적이 있다는 이유로

 

그 토끼를 잡아 먹지 않을지..... 궁금하네요.  아직 동물들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없으니

 

인간에게 아직 동물들의 세계는 미지의 세계 니까요.

 

니임 연구소.... 정말 미래에 이런 연구소가 나올 것도 같습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y*******4 2021.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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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대상 수상작>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뉴베리 대상 수상작>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내용보기
뉴베리 대상 수상작>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음,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   비범한 이야기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이야기에서 시작되기 마련인가 봅니다. 특별한 것 없던 한 부인이 자신의 아픈 아이를 치료하고 가족을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걸음이 예상치 못한 모험이야기가 되고, 생각지못한 비밀을 아는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이야기는
"뉴베리 대상 수상작>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내용보기

뉴베리 대상 수상작>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음,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



 

비범한 이야기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이야기에서 시작되기 마련인가 봅니다. 특별한 것 없던 한 부인이 자신의 아픈 아이를 치료하고 가족을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걸음이 예상치 못한 모험이야기가 되고, 생각지못한 비밀을 아는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이야기는 들쥐 가족의 가장인 프리스비 부인이 피츠기븐 씨네 채소밭 밑, 땅 속에 살고 있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작년에 남편을 잃고 네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서 말이죠.

자녀들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도 있음을 극단적인 사건을 통해 보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는 들쥐 부인이 자신의 자녀를 돌보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네 아이 중 아픈 아이 티모시를 낫게하기 위해 걸음한 여정여정을지나며 위험을 무릅쓰고 흰 쥐 에이지스씨에게 가서 약을 구하고, 까마귀 제레미의 날개를 타고 천적인 올빼미에게서 조언을 듣지요.

먼저 세상을 떠난 프리스비 부인의 남편인 조나단 프리스비는 어떤 인물이었던 걸까요? 올빼미는 자신의 남편이름을 언급하면서 남편의 이름을 말하면 시궁쥐들이 도움을 줄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그가 도움을 구하라고 한 시궁쥐들은 남편의 이름을 대자 선뜻 도움을 주기 시작하구요.

실험용 쥐. 동물실험에 쥐가 사용된다는 것은 들어보셨을거에요. 하얗고 작은 쥐들만 그 대상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책에 등장하는 시궁쥐들과 들쥐들은 니임(NIMH,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이라는 곳에 잡혀가 3년여간 주사를 맞으며 실험대상이 됩니다. 그 안에 프리스비 부인의 남편도 있었던 것이구요. 결과적으로 노화가 멈추고 지적능력이 월등하게 되어 스스로 탈출을 계획하고 성공하여 지금은 훔치지않고 농사를 지으며 사는 공동체를 계획하고 있지만 이 실험기간이 이들에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지 보게되었습니다.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연구하고 실험할 대상이 필요하고, 그것이 사람이 될 수는 없기에 동물실험이 어쩔 수 없다고 은연중에 동의하고 있었나봅니다. 최근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며 화장품 실험에 사용되는 토끼와 같은 동물 귀여운 동물은 실험에서 제외해야한다고 여기면서, 실험용 쥐는 예외라고 여기고 있었던거죠. 다 같은 생명인데...

또 하나, '쥐들의 문명'이 발달할 수록 아무리 새로운 것을 만들어도 만족하지못하고 아무리 빨리 달려도 아무 데도 도달할 수 없는 '쥐들의 경주(rat race : 과당경쟁, 경쟁사회)' 모습이 우화처럼 다가왔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말이죠. 그로인해 지금 우리는 환경문제가 이전 어느때보다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고 있지요. 쥐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모습에 경종을 울리는 두 번째 모습이었습니다.

니임의 쥐들도 자신들이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다른 이들의 식량을 뺏을 뿐 아니라 이제는 전기와 마실 공기까지 점점 더 많은 것을 훔치고 있음을 직시합니다. 훔치는 것을 그만두고 직접 곡식을 재배하며 삶을 이어가기 위해 소른계곡으로 이주 할 준비를하고 있구요. 예상치 못한 상황의 변화를 전해듣고 급히 그 계획을 실행하게 되는데... ...

자녀를 향한 모성으로 용기내어 아이를 구할 방안을 찾아 다니는 들쥐 프리스비 부인 이야기에서 시작해, 부인도 몰랐던 남편의 과거ㅡ 인간의 노화와 지능향상을 위한 실험 대상이 되었던 ㅡ 이야기와 죽음에 이른 이유까지 알게되고, 새롭게 구성한 사회 안에서의 문제점과 그것을 해결하려는 쥐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1971년 발표된, '뉴베리 대상'과'루이스 캐롤 쉘프 상'을 받고 동물 판타지의 고전이 된, 지금 읽어도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책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2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인간의 이기를 넘은 그들의 판타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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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음.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 』 프리스비 부인은 남편을 잃고 혼자서 아이 넷을 키우는, 긍정적이고 사려깊은 엄마이자 들쥐 가족의 가장이다. 그런데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하는 막내 티모시때문에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이제 곧 이사도 해야 하는데, 몸이 약한 티모시가 그 때까지 일어나지 못한다면 이사는 힘들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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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음.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 』

프리스비 부인은 남편을 잃고 혼자서 아이 넷을 키우는, 긍정적이고 사려깊은 엄마이자 들쥐 가족의 가장이다. 그런데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하는 막내 티모시때문에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이제 곧 이사도 해야 하는데, 몸이 약한 티모시가 그 때까지 일어나지 못한다면 이사는 힘들 뿐 아니라, 무리한 티모시는 건강을 지키기 더 힘들어질 거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프리스비 부인은 티모시를 도와줄 누군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들쥐 프리스비 부인과 그의 아이들의 일상으로 시작되는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은 1972년에 '뉴베리 대상' 수상과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독자들을 만나고 있었음에 설렘과 기대감이 배가되어 첫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

 

 

프리스비 부인은 죽은 남편과 친하게 지냈으며, 어릴 적 티모시를 도와주었던 에이지스 씨를 만나러 두 시간을 달려가 '폐렴'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 약을 처방받는다. 돌아오는 길에 울타리에 묶인 까마귀 제레미를 구해주게 되면서 그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또한 제레미와의 인연은 프리스비 부인에게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속의 사건과 인물을 만나게 하는 출발이 된다.

프리스비 부인은 피츠기븐 씨네 채소밭 밑 땅속에서 살고 있기에, 농사를 시작하기 위한 땅을 뒤엎는 작업을 하기 전 이사를 가야 한다. 그 전에 티모시의 몸이 건강해져야 하는데, 약의 효과를 보긴 하지만, 바깥으로 나가기엔 무리가 있어 보여 걱정이다. 프리스비 부인은 제레미의 도움으로 올빼미를 만나 고민을 털어놓는 가운데 올빼미는 프리스비 부인의 남편이자 티모시의 아빠인 조나단 프리스비의 미망인이라면 시궁쥐가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한다.

 

"문제는 이제 우리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네.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고. 다시 하수구 파이프로 돌아가서 사람들의 쓰레기를 뒤지면서 살 것인가? 그건 시궁쥐들이나 하는 일이지.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시궁쥐가 아니네. 슐츠 박사가 만들어 낸 새로운 생명체이지. 새로운 생명체."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160-161쪽

 

시궁쥐와 알지 못하는 프리스비 부인이지만, 이사 문제만 해결된다면 그 누구와도 만날 수 있었다. 시궁쥐가 사는 장미 덤불으로 가서 올빼미가 알려준 대로 보초병 저스틴과 니코데무스를 만나 '바람이 닳지 않는 바위'로 집을 옮겨줄 것을 부탁하기로 마음 먹고 들어선 굴에서 남편 조나단과 시궁쥐들의 만남이 이루어진 배경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시장에서 자유롭게 다니며 인간을 피해 먹이를 구하러 다녔던 쥐들은 슐츠 박사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니임의 실험실"에서 실험쥐로 이용된다. 결과를 구하기 위해 꾸준히 투약을 받게 되고, 그 실험 덕분에 인간과 흡사한 인지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탈출에 성공해서 그들만의 문명 세계를 펼쳐가며 오늘에 이르렀음을 알게 된다. 그들이 앞으로 세울 계획과 이사를 위한 놀라운 작전에 투입하게 되면서 프리스비 부인은 가정으로서의 책임과 엄마로서의 의지를 다지게 된다.

 

"훔치지 않고 사는 것, 그게 우리의 생각입니다.

우리의 계획이고요."

인간들의 세계와 가까이 살면서 인간들이 먹고 남은 것을 몰래 가져다 먹는 것이 그들의 삶이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었고, 그들 나름의 계획대로 음식을 저장하고 비축하며 삶을 영위해갔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인간의 곁에서 인간의 눈치를 보며 늦은 시간에 움직이는 삶이 아닌 당당하게 자신들의 삶을 이끌어가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것은 실험에 의한 새로운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먹이를 찾아나서며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어나갔던 삶에서 한발 더 앞선 삶의 방식이기도 한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진 것들은 모두 훔친 것들이기 때문이지."

"말도 안 돼. 그럼 농부가 소에게서 우유를 얻는 것도, 닭에게서 달걀을 얻는 것도 훔치는 건가? 그들은 단지 소나 닭보다 똑똑할 뿐이야. 사람들은 우리의 소야. 우리가 충분히 똑똑한데 왜 음식을 얻으면 안 되느냔 말이야."

"그건 달라. 농부들은 소와 닭들을 먹이고 보살펴 줘. 우리는 우리가 얻는 것을 아무것도 하지 않아. 게다가 우리가 그것들을 보살핀다면 들키고 말걸."[중략]

"우리는 개 등에 붙어 사는 이처럼 단지 누군가에게 빌붙어 살고 있는 거야. 개가 물에 빠지면 이도 같이 빠질 수 밖에 없다고.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203~204쪽

 

 

'쥐'라는 동물을 의인화하여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이야기가 전해진다. 쥐가 가지고 있는 부지런함과 재치 그리고 민첩함이 그의 매력임과 동시에 인간과 가장 가까이 살아가는 동물 중 하나로 인간이 먹는 거라면 거의 먹을 수 있는, 인간과 가장 많이 닮은 동물이기에 의인화하여 새로운 매력을 담아내기가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다. 또한 인간과 가장 닮았기에 실험용 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깝고 미안한 역할도 담당한다.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또한 그렇다. 시장에서의 삶에 만족하는 그들을 잡아 실험용 쥐로 만든 인간의 이기심 그리고 결코 삶을 포기ㅣ하지 않은 쥐들의 도전, 그 두가지가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쥐들이 문명의 세계를 이루고, 그 속에서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계획하는 그들의 삶에 감동을 받는다. 인간에게 빌붙어 사는 것이 편한 삶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험에 의해 갖게 된 능력을 발휘해서 직접 생산하고 공급하고자 하는 그들의 계획은 매우 독립적이다. 또한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자 수많은 회의를 거치며 고민하는 과정들에서 놀라움과 감탄이 절로 흐른다.

 

인간이 가진 이기심과 우월감을 가뿐히 뛰어넘어 새로운 문명 세계를 이룩하며 다음을 계획하는 쥐들의 판타지,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강력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된 후기입니다. >>

 

 

c******8 202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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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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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판타지의 고전과 같은 작품을 만났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의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이란 작품인데, 1971년 작품으로 뉴베리 대상 수상작이자 루이스 캐롤 쉘프 상 수상작이라 합니다. 이렇게 귀한 책이 이제야 번역되었다니 싶어 찾아보니 그렇진 않았습니다. 이미 『니임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같은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목을 원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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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판타지의 고전과 같은 작품을 만났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의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이란 작품인데, 1971년 작품으로 뉴베리 대상 수상작이자 루이스 캐롤 쉘프 상 수상작이라 합니다. 이렇게 귀한 책이 이제야 번역되었다니 싶어 찾아보니 그렇진 않았습니다. 이미 니임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같은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목을 원제 그대로 번역하여 출간한 건데, 사실 옮긴이 역시 같으니 니임의 비밀이 그대로 다른 옷을 입고 재출간된 것이라고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50년 전의 작품이기에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기대한 것은 문학상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작품을 만난다는 기대, 동물판타지의 고전을 만난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반면 걱정은 고전이란 단어가 주는 선입견입니다. 현대인의 감각에 지루하진 않을까 하는 그런 선입견이 낳은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전혀 필요 없는 걱정이었음을 책장을 넘기며 깨닫게 됩니다.

 

무엇이 그리 잡아당기는 걸까요? 완전 몰입하여 읽었답니다. 뒤가 궁금하여 해야 할 일 때문에 잠시 중단할 때는 조바심을 느끼기까지 할 정도였답니다.

 

들쥐인 프리스비 부인은 남편 쥐를 잃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답니다. 그런 프리스비 부인에게 큰 걱정이 생겼습니다. 몸이 약한 티모시가 병에 걸렸거든요. 이에 프리스비 부인은 평소 도움을 청하곤 하던 들쥐 에이지스 씨를 찾아가 약을 타옵니다. 티모시의 증상이 폐렴이라네요. 그래서 에이지스 씨에게 받아온 약을 먹이고 티모시의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지만, 또 다른 걱정이 찾아옵니다. 그건 날씨가 풀리면서 지금 있는 농장 밭의 집에서 이사를 가야만 합니다. 곧 농장 주인이 이 밭을 갈아엎게 될 테니 말입니다. 그 전에 이사를 가야만 하는데, 문제는 티모시가 이사를 갈 체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티모시를 포기하던지, 티모시 곁에서 가족이 모두 함께 어려움을 겪던지 해야만 하는 상황.

 

이런 상황 속에서 프리스비 부인은 자신이 도움을 줬던 까마귀 제레미를 통해, 모르는 것이 없다는 올빼미를 만나게 되고, 조언을 구하게 되지만, 모르는 것이 없다는 올빼미 역시 난감해 합니다. 그런데, 프리스비 부인의 이름을 대는 순간 올빼미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자신을 찾아온 쥐가 다른 쥐가 아닌 프리스비부인이라면 해결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준 답이 시궁쥐들을 찾아가라는 겁니다. 농장 장미덤불 속에서 살고 있는 시궁쥐들 무리는 평소에도 이상하게만 느껴지던 무리들이었는데, 그들을 찾아가라는 말에, 프리스비 부인은 또 다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이들 시궁쥐들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프리스비 부인은 처음엔 문전박대를 당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이상하게 프리스비부인의 이름을 알게 되면서 시궁쥐들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리곤 프리스비 부인을 자신들 집 안으로 들이게 되는데.

 

그곳은 문명세계였습니다. 쥐들이 살고 있는 땅 속 깊은 동굴은 이미 하나의 도시였던 겁니다. 이들 시궁쥐들은 전기를 사용하고 있었고, 심지어 엘리베이터 까지 구비도어 있습니다. 도서관이 있어 책을 읽고 쓰는 연습을 하는 쥐들. 그리고 뭔가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는 쥐들. 과연 이들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시궁쥐들을 니임의 쥐들이라 부르게 되는데, 왜 이들을 니임의 쥐들이라 부르게 된 걸까요? 그리고 이들은 왜 프리스비 부인의 이름을 듣는 순간 태도가 달라지고 적극적으로 프리스비 부인을 돕는 걸까요? 과연 프리스비 부인의 죽은 남편은 이들과 무슨 관계였을까요? 과연 프리스비 부인은 자신의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들 니임이 쥐들은 실험실 쥐로 붙잡힌 쥐들로 특정 약을 투약함으로 일반 쥐보다 몇 배 똑똑해진다는 가설의 실험 대상 쥐들입니다. 게다가 또 다른 특정 약을 투약하면 일반 쥐보다 수명이 몇 배 늘어나게 된다는 실험 역시 하게 된 대상자들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들은 똑똑해지고 심지어 인간의 글을 읽게 되죠. 게다가 체격도 커지고, 수명도 무한대로 늘어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면서 이들은 실험실을 탈출하게 된 것이랍니다.

 

인류의 지능 향상과 노화 방지 연구를 위한 실험용 쥐들이 그 혜택을 오롯이 다 누리게 됨이 통쾌한 반전으로 느껴집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존스 부인에 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이야기가 소설이 담고 있는 묵직한 메시지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여겨집니다. 진공청소기 하나가 가져온 아이러니한 현실, 그 이야기의 제목이 쥐들의 경주였지만, 정작 니임의 쥐들의 지도자인 니코데무스는 말합니다. ‘분별 있는 쥐라면 그런 바보 같은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쩌면 오늘 우리는 이 소설이 발표될 때보다 더 문명이 발달되고, ‘존스 부인의 진공청소기와는 비교되지 않을 발달된 기기들을 수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오늘 우리 역시 인간들의 경주를 하며 헛된 경주를 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정말 더 편해진 걸까요? 어쩌면 우리의 이런 모습을 어디에선가 니임의 쥐들이 보며 비웃고 있는 건 아니겠죠 

 

이 책이 왜 동물 판타지의 고전이라 당당하게 불릴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재미있고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1.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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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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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인 프리스비 부인에겐 아픈 아들 티모시가 있다 이 이야기는 쥐들의 이야기 이다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것저것 먹을 것도 찾으러 다녀야 하는 바쁜 프리스비 부인이다 예전에 아들 티모시가 거미에게 물려서 사경을 헤매던 적이 있을 당시 에이지스씨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그래서 지금도 에이지스씨에게 약을 타기 위해 들판을 가로질러서 도착을 했다 빨리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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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인 프리스비 부인에겐 아픈 아들 티모시가 있다

이 이야기는 쥐들의 이야기 이다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것저것 먹을 것도 찾으러 다녀야 하는 바쁜 프리스비 부인이다 예전에 아들 티모시가 거미에게 물려서 사경을 헤매던 적이 있을 당시 에이지스씨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그래서 지금도 에이지스씨에게 약을 타기 위해 들판을 가로질러서 도착을 했다

빨리가서 아픈 아들 티모시에게 약도 먹여야 하고 이사도 해야 하고 이것저것 챙겨야 할것들도 많지만 어린 까마귀가 줄에 걸려 곧 죽을 위기에 처하자 도움을 주지 않을 수가 없다 목숨을 건지 까마귀는 고마움을 표하고 프리스비 부인은 까마귀의 퍼드득거리는 시끄러움에 곧 고양이가 오게 되고 그러면 부인 조차 목숨이 간당할지도 모르는 생각들로 까마귀의 목숨을 구해 주게 된다

프리스비 부인이 이렇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으면서 올빼미를 알게 되고 올빼미의 도움으로 시궁쥐들을 만나게 되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시궁쥐들은 니임이라는 연구소에 있던 실험쥐들이다 실험실에서 탈출하게 된 그들은 그들만의 문명세계를 만들기 시작하지만 과연 안착이 될수 있을지 점점 궁금해지는 이야기이다

인간을 위해 실험한다는 목적이 과연 그 시궁쥐들의 입장은 어떤지 인간은 생각해봤을까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어른들이나 어린아이들과도 같이 보면 좋을거 같다

에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 하니 찾아서 책과 함께 봐도 재미있을거 같다

이달의 사락 s********n 2021.06.17. 신고 공감 0 댓글 0